【최병희 목사】 한 아기를 영접하라(사 9:1~7)

  • 입력 2022.12.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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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암이 없어진다.
즐거움을 더한다.
평강이 임한다.

존 포웰(John Joseph Powell, 1925~2009)은 미국의 영성 작가이자 예수회 사제이다. 출처, https://en.wikipedia.org/
존 포웰(John Joseph Powell, 1925~2009)은 미국의 영성 작가이자 예수회 사제이다. 출처, https://en.wikipedia.org/

존 포웰(John Joseph Powell)은 그의 저서 '내 영혼을 울린 이야기(Stories from My Heart)'에서 이런 이야기를 한다. 어느 부자가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을 많이 수집했다. 부자는 아들과 함께 그림을 감상하는 것으로 즐거워했다. 그런데 아들이 월남전에 참여했다가 전사하고 말았다. 아버지는 너무나 슬펐다. 몇 달이 지나 한 청년이 아버지를 찾아왔다. 그 청년은 한 점의 그림을 내어놓는데 죽은 아들의 초상화였다. 그리고 청년은 이렇게 말한다.

당신의 아들은 우리를 살리기 위하여

스스로 폭탄 위에 몸을 던져 죽었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아들 덕분에 살았습니다.

나는 당신의 아들을 기리며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받아주십시오.

아버지가 아들의 초상화를 찬찬히 보니 예술적 가치는 없었으나 아들의 특징을 잘 표현한 그림이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부자가 죽었다. 그가 소장했던 그림을 경매한다는 광고가 났다. 경매중개인이 아들의 초상화부터 경매를 시작하였다. 그런데 경매장에 모인 사람들 가운데 아들의 초상화를 사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오히려 "저런 가치 없는 그림을 작품이라고 경매에 내놓았느냐?"며 비아냥거렸다.

‘내 영혼을 울린 이야기’는 존 포웰(John Joseph Powell, 1925~2009)의 저서로 신앙과 심리학을 접목시킨 글로써 사람들과 교감을 나누면서 쓴 에세이와 학생들을 가르쳤던 경험 등의 영성 훈화를 담았다. 출처, https://www.aladin.co.kr/
‘내 영혼을 울린 이야기’는 존 포웰(John Joseph Powell, 1925~2009)의 저서로 신앙과 심리학을 접목시킨 글로써 사람들과 교감을 나누면서 쓴 에세이와 학생들을 가르쳤던 경험 등의 영성 훈화를 담았다. 출처, https://www.aladin.co.kr/

그때 뒷자리에 있던 한 사람이 손을 들었다. 부잣집의 정원사였다. 정원사는 평소 주인의 아들과 친하게 지냈었다. 그는 가진 돈이 20달러밖에 없다고 말하였고 결국 그 돈에 낙찰이 되었다. 그 후 중개인은 뜻밖에 경매는 이것으로 끝났다고 발표했다. 전혀 의외의 일이 벌어지자 경매에 참여한 사람들이 항의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중개인이 이렇게 말했다.

그림의 주인이 남긴 유언이 있습니다.

아들의 초상화를 가지는 사람에게

모든 그림을 다 가지게 하라는 것입니다.

모든 그림은 저 사람의 것입니다.

부자는 아들이 귀하기에 아들을 알아주는 사람에게 모든 그림을 주겠다고 유언하였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외치신다.

나의 아들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느냐?

여기 나의 아들이다.

보라. 나의 아들을 원하는 사람에게

나의 가진 모든 것을 주겠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안에 모든 복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이 땅에 보내신 한 아기 곧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에게 모든 복을 주신다 약속하셨다. 성경은 이사야를 통해 한 아기이신 메시아의 탄생과 통치를 예언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연약함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메시아이신 예수의 탄생을 통해 구원을 이루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은 인간의 고통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한 아기를 보내셨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아기에게 관심이 없었다. 반면 하나님의 관점은 달랐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힘이 부족하여 고통당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기고 죄를 지었기에 고통이 임했다고 선언했다. 고통의 원인은 죄이다. 그 무엇도 고통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이 보내신 한 아기가 해결책이다. 이 방법 외에는 해결될 방법이 없다. 죄의 고통에서 해결해 주는 오직 한 가지 방법은 한 아기이다. 그래서 '한 아기'는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죄와 사망으로 그늘진 이 땅에 구원과 생명을 주시며 문제를 해결하여 주신다.

 


한 아기를 영접하면 흑암이 없어진다.


조쉬 맥도웰(Josh McDowell, 1939~ )은 복음주의 기독교 변증가이자 전도자이다. 출처, https://www.josh.org/
조쉬 맥도웰(Josh McDowell, 1939~ )은 복음주의 기독교 변증가이자 전도자이다. 출처, https://www.josh.org/

누가 예수를 종교라 하는가의 저자는 조쉬 맥도웰(Josh McDowell)84개국 7백여 개 대학에서 천만 명이 넘는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였다. 그러나 조쉬는 본래 회의론자였다. 그는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행복과 자유를 포기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예수 믿는 것은 자신의 즐거운 시간을 망쳐버리는 지름길로 생각했다. 그리스도인이 되면 자존심이 무너지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조쉬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모임에 참여했다가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게 되었다. 마음을 열고 주님을 구세주로 모신 그의 인생은 변화되었고 마음에 있던 어둠들이 사라졌다. 어릴 때 자신을 괴롭혔던 사람을 용서하였다. 심각한 알콜 중독자였던 그의 아버지는 어머니를 심하게 폭행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한 조쉬는 알콜 중독자로 폭행하던 아버지를 용서했다.

‘누가 예수를 종교라 하는가’는 명강사 조쉬 맥도웰(Josh McDowell, 1939~ )의 저서로 자신이 회심하게 된 전 과정을 솔직하게 밝히고 있다. 이 책은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어떻게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덧붙여 한층 더 탄탄한 내용을 담아냈다. 출처, http://www.yes24.com/
‘누가 예수를 종교라 하는가’는 명강사 조쉬 맥도웰(Josh McDowell, 1939~ )의 저서로 자신이 회심하게 된 전 과정을 솔직하게 밝히고 있다. 이 책은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어떻게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덧붙여 한층 더 탄탄한 내용을 담아냈다. 출처, http://www.yes24.com/

교통사고로 입원해 있던 아버지는 그를 찾아온 아들에게 이렇게 물었다. "조쉬, 나 같은 아버지도 용서할 수 있겠느냐?" "아버지, 얼마 전만 하더라도 아버지를 미워했어요. 그런데 예수를 영접한 후 저의 삶이 변했어요. 아버지의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합니다." 그 후 아버지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알콜 중독의 술을 끊고 새사람이 되었다. 기적이 일어났다. 예수님을 모시면 흑암이 없어진다. 그리고 생명이 살아난다.

 

이사야는 흑암에 갇혀 있던 갈릴리에 빛을 비추는 예수님의 사역을 미리 예언하였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죄와 사망으로 그늘진 땅에 생명의 빛을 비출 수 있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어둠에 행하던 백성들이 생명을 얻었고 흑암이 없어지고 빛 가운데 살게 되었다. 세상은 점차 어두워 가고 혼탁해져 가고 있다. 거짓된 가르침과 가치관이 흑암으로 이끌어간다. 그러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흑암이 없어진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모시는 마음의 구유가 준비되었는가? 언제 어디서든 빛 되신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빛 가운데 살아가야 한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악한 흑암의 어두움을 물리쳐 주시고 우리를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다.

 


한 아기를 영접하면 즐거움을 더한다.


한국 대학생 선교회(CCC, Campus Crusade for Christ)는 1958년 창설 김준곤 목사에 의해 창설되었다. 현재 'Movements Everywhere' (어느 곳에서나 영적 운동을 일으키기)라는 비전을 가지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고 믿음을 훈련시키고, 이들이 다른 사람들을 전도하고 제자화 할 수 있도록 파송하여, 지상 명령을 성취하도록 돕는 단체이다. 출처, http://nh.kccc.org/
한국 대학생 선교회(CCC, Campus Crusade for Christ)는 1958년 창설 김준곤 목사에 의해 창설되었다. 현재 'Movements Everywhere' (어느 곳에서나 영적 운동을 일으키기)라는 비전을 가지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고 믿음을 훈련시키고, 이들이 다른 사람들을 전도하고 제자화 할 수 있도록 파송하여, 지상 명령을 성취하도록 돕는 단체이다. 출처, http://nh.kccc.org/

1958년 한국 대학생 선교회(CCC)를 창립하여 이끄시다 2009년 천국에 입성하신 김준곤(金俊坤) 목사는 어머니와 사랑하는 다른 세 분의 형들이 차례로 급사하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6.25 당시 아버지와 친척들이 눈앞에서 공산당에게 학살당하는 것도 목격했다. 또한 어린 시절 사랑하던 동생이 불놀이하다가 불에 타서 죽던 날 밤, 죽어가는 동생이 당하는 고통과 숨 막히는 슬픔을 그 자리에서 경험했다. 또 다른 동생 하나는 집 근처 벌목 현장에서 쓰러지는 나무에 치어 죽는 것을 보았다. 고등학교 교감으로 봉직하던 착한 동생이 10살에서부터 16살까지 딸 네 명을 남기고 간암으로 죽는 고통도 겪었다. 또한 자기 딸이 위암으로 157일간의 고통을 겪다가 두 어린 딸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죽는 참혹한 비극도 당했다. 동생과 제수가 죽고 막냇동생은 간경화로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갔다.

김준곤(金俊坤) 목사는 풀러신학교 유학시절 CCC 설립자 빌 브라이트 박사를 만나 한국에서도 대학생선교회를 시작하라고 지도 받고 귀국, 한국 CCC를 창설하고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을 직접 다니며 전도에 나섰다. 김 목사는 대학 동아리형식으로 모여 선교와 봉사활동을 하는 한국대학생선교회를 1958년 11월 서울에서 창설해 오늘 날 330개 대학에 1만6천500명의 회원을 가진 단체로 길러냈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
김준곤(金俊坤) 목사는 풀러신학교 유학시절 CCC 설립자 빌 브라이트 박사를 만나 한국에서도 대학생선교회를 시작하라고 지도 받고 귀국, 한국 CCC를 창설하고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을 직접 다니며 전도에 나섰다. 김 목사는 대학 동아리형식으로 모여 선교와 봉사활동을 하는 한국대학생선교회를 1958년 11월 서울에서 창설해 오늘 날 330개 대학에 1만6천500명의 회원을 가진 단체로 길러냈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

김준곤 목사는 고아원을 차려야 할 정도로 그의 친인척들이 부모 없는 자녀들을 떠맡기고 모두 떠났다. 얼마나 기막힌 상황인가? 얼마나 무거운 짐인가? 우리들이 그가 겪었던 것 하나만 겪는다 해도 그 무게가 엄청나게 힘겨울 것이다. 그런데 김준곤 목사는 이렇게 고백했다.

정직하게 말하면

하나의 얼굴로는 웃고 다른 얼굴로는 웁니다.

내 영은 주님을 찬양하고 즐거워하며

깊은 곳에서 샘물같이 환희가 솟습니다.

러나 다른 마음의 하늘에서는

비가 끊임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사는 것도 아닙니다.

한 발짝, 한 호흡 주님을 사랑하며

날마다 영원한 첫사랑으로 삽시다.

주님을 호흡하며 삽시다.

내게 깊은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사는 사람의 모습이다.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면 고통과 환란과 슬픔과 근심 가운데도 즐거워할 수 있다. 아무리 슬픈 상처가 있어도 예수께 나오면 싸매주시고 즐거움을 더하여 주신다.

 

즐거움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다. 인간 스스로는 온전한 즐거움을 만들어 낼 수 없고 소유할 수도 없다. 이사야는 즐거움을 더하여 주시는 메시아의 오심을 예언하였다. 고통과 슬픔의 삶을 사는가? 한 아기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한다. 농사를 지어 열매를 많이 거둔 농부는 즐거운 마음으로 풍악을 울린다. 전쟁에서 승리한 군사도 적에게 탈취한 전리품을 즐거운 마음으로 나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이와 같은 즐거움이 있습니다. 마음에 즐거움이 없다면 한 아기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임마누엘을 통한 즐거움을 주시며 그 즐거움을 빼앗을 자가 없도록 하십니다.

 


한 아기를 영접하면 평강이 임한다.


돈 리처드슨(Don Richardson) 선교사는 1952년 Vancouver Island Youth for Christ 집회에서 자신의 삶을 그리스도께 바쳤다. 나중에 그는 Prairie Bible Institute에서 선교사 훈련을 받았다. Don은 1962년에 13년 동안 네덜란드 뉴기니(현재 인도네시아 파푸아)로 떠났다. 출처, https://engage.lightmagazine.ca/
돈 리처드슨(Don Richardson) 선교사는 1952년 Vancouver Island Youth for Christ 집회에서 자신의 삶을 그리스도께 바쳤다. 나중에 그는 Prairie Bible Institute에서 선교사 훈련을 받았다. Don은 1962년에 13년 동안 네덜란드 뉴기니(현재 인도네시아 파푸아)로 떠났다. 출처, https://engage.lightmagazine.ca/

인도네시아의 식인 부족이었던 이리안 자야 부족을 전도한 돈 리처드슨(Don Richardson) 선교사의 이야기이다. 이리안 자야 부족들은 서로 싸우다가 화해를 청할 때 갓난아기를 상대에게 제물로 주는 관습이 있었다. 그 부족들은 상대에게 제물로 주는 아기를 평화의 아기(Peace Child)라고 불렀다. 리처드슨 선교사가 섬에 도착한 지 2년째 되던 해 부족 간의 큰 전쟁이 있었다. 리처드슨 선교사가 부족들에게 진리를 선포하였다.

평화의 아기(Peace Child) 리처드슨은 이 개념을 구속적 유추로 받아들인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완전한 평화의 자녀로 부른다. 그는 하나님의 평화의 자녀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다시는 인간의 평화의 자녀를 바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한다. 출처, https://straightfrompastor.blogspot.com/
평화의 아기(Peace Child) 리처드슨은 이 개념을 구속적 유추로 받아들인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완전한 평화의 자녀로 부른다. 그는 하나님의 평화의 자녀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다시는 인간의 평화의 자녀를 바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한다. 출처, https://straightfrompastor.blogspot.com/

이전에 하나님과 인간들에게 커다란 전쟁이 있었고

많은 인간이 죽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전쟁을 더 이상 하지 않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종전의 상징으로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내어 주셨습니다.

이 아들이 예수입니다.

인간들의 평화의 아기는 시간이 지나면 늙어 죽습니다.

그리고 이 전쟁이 다시 일어날 수 있지만,

예수님은 영원히 죽지 않는 평화의 아기입니다.

이 예수님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하나님과 화해하고 전쟁을 그치게 됩니다.

놀랍게 부족 간의 전쟁은 종식되었고 부족 전체가 하나님께 돌아오게 되었다. 피비린내 진동하던 정글에 교회가 세워졌다. 칼과 창은 호미와 농기구로 바뀌었다. 정글에 복음화를 통하여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였다.

 

이사야는 메시아 예수께서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인간을 화목하게 하시는 왕으로 오신다고 예언하였다. 예수님께서 평강을 주셔서 싸움이나 반목이 없어지며 모든 것이 충족되어 완벽한 상태에 이르게 하신다. 예수님은 단지 육신의 평강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시지 않았다. 궁극적으로 예수님은 심령에 평강을 주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죄에 매여 있던 인간들을 죄악의 권세에서 해방시켜 평강을 누리게 하셨다. 죽음 이후 심판을 두려워하는 상태에서 벗어나 상급을 바라보게 함으로 평안의 은혜를 주셨다. 평강을 더하시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쁨으로 맞이하기 바란다.

 


한 아기를 영접하라


벌새는 벌새과(Trochilidae)에 속하는 새들의 총칭이다. 몸은 대체로 작으며, 가장 작은 것은 몸길이 약 5cm, 체중 1.8g으로 새들 중 제일 작으나 큰 것은 21.5cm, 24g에 달하는 것도 있다. 남북 아메리카 특산으로 북은 알래스카까지 분포하나, 대체로 열대 지방에 많다. 날아다니는 힘이 강하여 벌처럼 공중에 정지하여 꿀을 빨아먹는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
벌새는 벌새과(Trochilidae)에 속하는 새들의 총칭이다. 몸은 대체로 작으며, 가장 작은 것은 몸길이 약 5cm, 체중 1.8g으로 새들 중 제일 작으나 큰 것은 21.5cm, 24g에 달하는 것도 있다. 남북 아메리카 특산으로 북은 알래스카까지 분포하나, 대체로 열대 지방에 많다. 날아다니는 힘이 강하여 벌처럼 공중에 정지하여 꿀을 빨아먹는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

벌새(Humming bird)와 독수리(Eagle)가 캘리포니아 사막을 날고 있었다. 독수리가 찾고 보는 것은 썩은 고기이다. 독수리는 썩은 음식을 먹고 자란다. 그러나 벌새는 냄새나는 죽은 고기를 무시한다. 대신 사막에 핀 향기로운 꽃을 찾는다. 독수리는 과거에 있었던 것으로 살아간다. 죽은 것, 지나간 것으로 자신을 채운다. 그러나 벌새는 지금 있는 것으로 살아간다. 새로운 삶을 찾아 신선하고 생명이 있는 것으로 자기를 채운다. 독수리와 벌새는 그들이 찾는 것을 발견한다.

출처, https://a-z-animals.com/
출처, https://a-z-animals.com/

 

우리도 그렇게 살아간다. 우리도 찾고자 하는 것에 집중하기 때문에 다른 것은 보이지 않고 내가 찾으려고 하는 것만 보인다. 그래서 내가 찾으려고 하는 것만 찾게 된다. 그래서 내가 보려고 하는 것만 보게 된다. 사막 위를 같이 날아도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것을 만난다. 문제보다 태도가 더 중요하다.

출처, https://www.google.com/
출처, https://www.google.com/

 

성탄이 다가온다.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다. 마음의 구유를 준비하고 한 아기이신 예수님을 영접하기 바란다. 3년이나 되었던 길고 길었던 코로나로 인해 성탄의 기쁨을 잃어버린 것은 아닌가? 하지만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보내신 한 아기, 곧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므로 기쁨으로 맞이하는 성탄이 되기를 바란다.

 

최병희 목사, 전주아름다운교회, 서울신학대학교 선교신학박사, 호성신학교 교무과장.
최병희 목사, 전주아름다운교회, 서울신학대학교 선교신학박사, 호성신학교 교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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