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hope “코로나 이후 40~60대 중년 남성 자살률 급증”

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에는 제 11회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910(주일)을 생명보듬 주일로 선포하고 7대 선언을 통해 한국교회와 함께 이 땅에 생명을 보듬고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통합교단 총회장인 이순창목사의 예배설교문과 자살예방특강자료, 긴급 목회돌봄 매뉴얼을 제공하며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에게 자살예방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8년을 넘게 꾸준히 진행해온 [생명을 향한 한걸음] 걷기 캠페인은 910일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1004걸음캠페인과 97()부터 27()까지 진행되는 자살예방 국토종주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부산을 시작으로 밀양-청도-경산-대구-김천-추풍령-옥천-대전-세종-천안-서울로 이어지는 498km의 일정으로, 지역이 바뀌는 모든 순간에 해당 지역의 자살 현황과 자살예방센터 등 관련 사회서비스들을 SNS를 통해 홍보하여 일반인들을 포함한 자살고위험군들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전체 코디네이터인 Lifehope 김주선국장은 이번 [자살예방 국토종주 캠페인]SNS를 통해 중계되는데 우울정도와 SNS 사용시간이 비례한다는 여러 연구를 근거로 기획되었다고 전한다.

발대식은 97() 오전 9시 부산역에서 진행되며, 완주식은 927() 오후 서울 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8km이상 함께 걷기, 하루 기도하기, 자살예방사역을 위한 후원 등의 방법이 있다. 신청 및 후원 방법은 라이프호프 사무실(02 2138 0807)로 문의하면 된다.

곧 발표가 나오겠지만 코로나 이후 자살률이 증가했다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특별히 40~60대 중년 남성들의 자살률 증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번 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의 9월 사역이 한국사회에 자살률 감소와 자살유가족에 대한 인식의 변화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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