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간사라는 이름으로 국내 선 교단체와 이주민을 위해 일하는 사역자를 위한 선물

아시안미션(대표 이상준 선교사)은 지난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켄싱턴호텔 설악에서 국내 사역자 15가정(총 51명)과 함께 “The Family”라는 주제로 쉼과 회복 캠프를 진행하였다. 

선교사라고 하면, 보통 사람들은 “해외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라고 많이 생각한다. 하지만, 선교사/간사라는 이름 아래 국내에서 선교단체 본부, 캠퍼스단체 본부 및 각 지역, 이주민/유학생들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많은 사역자들이 있다. AM은 이들을 위해 매년 쉼과 회복 캠프를 진행하여 3박 4일동안 온전하게 쉼과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는 웰컴콘서트(박광식 문화선교사), 돌아봄과 돌봄에 대한 강의(신경섭 박사), 나눔 및 워크샵, 여사역자들 밤, 가족여행 등 그동안 사역으로 미처 돌보지 못했던 사역자 자신과, 가족들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사역을 계획하고 내다볼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하였다. 

​​​​​​(캠프 프로그램 - 아이스브레이킹에 참여하고 있는 사역자들 
​​​​​​(캠프 프로그램 - 아이스브레이킹에 참여하고 있는 사역자들 

캠프에 참여한 최요셉 간사(CCC)는 “누군가가 우리의 쉼과 회복에 관심이 있었구나 라는 사실만으로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고 말하며, “누린 사랑에 힘입어 저희도 주어진 부르심에 다시 기쁘게 순종하며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선교사(GBT) 또한 “잘 먹고, 잘 쉬고 좋은 자연을 풍성히 누림에 감사하였고, 섬겨주시는 사랑을 통해 많은 격려를 받았다”며 감사를 전했다. 

캠프 프로그램 – “돌아봄과 돌봄”강의 
캠프 프로그램 – “돌아봄과 돌봄”강의 

올해로 20년째 국내 이주민을 섬기고 있는 허은열 선교사(국제이주민씨앗센터)는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은혜를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고 계신 모습에 너무 은혜를 받았고, 이런 은혜를 받을 자격이 있는가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고 전하며 “AM을 통해 앞으로 하실 하나님의 일들을 기대하고, 지혜가 더욱 부어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아시안미션(AM)은 국내외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사역자들을 위해 매년 6월(해외사역자), 11월(국내사역자) 두 번에 걸쳐 쉼과 회복 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캠프는 매년 10월 AM카카오채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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