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의 열악한 상황에 교회는 어떻게 함께 할 것인가?

 

기윤실은 오는 1212() 저녁 7시에 기윤실에서 이주노동자의 삶과 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좋은 사회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에서 결혼한 부부 10쌍 가운데 1쌍은 다문화 가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사회가 급격히 다문화사회로 변화하고 있지만, 국내 이주 노동자의 인권과 삶은 여전히 수많은 사회적 규제와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한국 사회에서 이주 노동자들은 일터에서 권리와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을 뿐만 아니라 이주민이라는 정체성으로 인해 차별과 편견에 맞서고 있는 일상을 살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이주민을 선교와 전도의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이주민들을 환대하고 이들과 공존하는 성숙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한국 사회에서의 이주민의 삶과 현실을 듣고 한국교회의 역할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포럼을 마련했다.

[기윤실 좋은사회포럼] 이주노동자의 삶과 교회의 역할 (12/12)

일시 : 20231212() 19~21

장소 : 기윤실 (신설동역 3번출구, 서울 동대문구 안암로619, 2F)

발제 : 김혜령 (이화여자대학교 호크마교양대학 교수)

섹알마문 (영화감독, 이주노조 수석부위원장)

토론 : 김세진 (법무법인 에셀 변호사) / 홍천행 (기윤실 간사)

사회 : 이상민 (기윤실 좋은사회운동본부장, 변호사)

 

- 문의 :  김현아 사무국장, 홍천행 간사 02-794-6200 cemk@hanmail.net

- 본 포럼은 녹화영상으로 행사 후 기윤실 유튜브에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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