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시온교회_비전 트립 방문단
동탄시온교회_비전 트립 방문단

동탄시온교회의 하근수 목사(경기연회 16대 감독)와 성도 10명은 지난 211(주일)부터 223() 일정으로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비전트립을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하였다.

동탄시온교회는 2019년 교회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지역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1억 원의 재정을 마련하여 마들란감피시 지역의 만자나 초등학교를 건축하였다

건축 후원과 더불어 에스와티니 비전트립을 준비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계획이 연기되오다 올해 비전트립을 진행하게 되었다.

방문단은 비전트립 기간 중 만자나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동탄시온스쿨(DONGTANZION School)’ 준공식 기념 행사를 가졌고, 이와 함께 그동안 준비해 왔던 태권도 시범, 율동 공연, 한국문화교육,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을 500여 명의 재학생들과 함께하며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탄시온교회 방문단은 성도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은 아동과 그 부모를 직접 만나 준비한 선물과 음식을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고, 더욱 열악한 지역의 학교와 마을 등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교류하며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도 했다.

하근수 목사는 오랜 기다림 끝에 에스와티니를 방문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믿으며,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할 것이다라고 축복의 말을 전했다.

동탄시온교회의 하근수 목사(경기연회 16대 감독)
동탄시온교회의 하근수 목사(경기연회 16대 감독)

동탄시온교회는 이번 비전트립 이후 에스와티니 만자나 초등학교의 아동 10명과 교사 2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그들에게 하나님의 비전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아프리나 남부에 위치한 에스와티니는 HIV/에이스 유병률이 약 28%에 달할 정도로 보건위생 문제가 심각한 지역이다. 엘리뇨, 만성가뭄 등의 문제로 만성적인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59%가 최저빈곤선 이하의 극빈한 생활을 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동탄시온교회 방문단
동탄시온교회 방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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