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 둔산동 엠제이피부과 피부과 전문의 대표원장 김경훈입니다. 둔산동에서 금은방을 운영하시는 최 여사님은 얼마 전부터 얼굴과 손등 계속 늘어나는 검버섯 때문에 피부과를 찾으셨습니다. 얼굴의 검버섯이야 평소 화장으로 가릴 수 있었겠지만, 손등에 퍼져있는 검버섯들 때문에 손을 내놓기가 민망할 정도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얼굴과 손등에 검버섯들을 깨끗하게 치료받기를 원하셨는데요. 살아 있는 생명체는 모두 나이를 먹으면 노화가 오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달갑지 않은 세월의 손님 검버섯에 대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세월의 손님, 검버섯
사람도 예외는 아니어서 나이가 들면 “저승꽃”이라는 달갑지 않은 검버섯이 피게 되죠. 처음에는 얼굴에만 몇 개씩 있던 것이 점차 손등이나 팔에도 무차별적으로 생겨나게 되는데요.
이처럼 검버섯이 생겨나면 많은 분들이 나이를 먹는 것도 서러운데 이런 것까지 생겨서 사람을 추하게 만드는구나 하며 좋은 시절이 다 지나간 듯 한 기분이 들어서 마음이 씁쓸하고 우울해진다고 하십니다.
햇빛으로 인한 피부노화
대개 40세 이후 중년층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검버섯이 생기는 원인은 바로 햇빛인데요. 피부가 햇빛에 수십 년 동안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면 그 부위의 피부가 거칠어지고 검어지면서 검버섯이 생기게 됩니다. 즉 햇빛으로 인한 일종의 피부 노화인 것이죠.
IPL레이저로 잔주름과 탄력을 동시에
검버섯의 치료는 바르는 약이나 미백이나 화이트닝 화장품만으로는 어렵습니다. 대신 레이저 치료를 받으셔야 하는데요. 과거에도 피부과에서 레이저를 이용하여 검버섯 치료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치료 후, 며칠 동안 세안이나 화장을 못 하는 불편함이 있었죠. 그러나 IPL이라는 레이저를 사용하면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이 깨끗하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IPL레이저 치료는 잔주름 완화와 피부의 탄력까지 증가시켜 그야말로 피부 회춘의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보약
치료 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매일 바르시면 예방의 효과가 있으므로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셔야 합니다.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을 막기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사시사철 바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그야말로 피부 보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