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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17,20)고 말씀하셨습니다. 겨자씨는 아주 작은 씨입니다. 좁쌀만큼 작은 씨입니다. 고만한 믿음이 있어도 산이 옮길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산이 어떻게 옮겨집니까? 나는 산 옮겨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택지 개발할 때 보니까 산을 깎는데, 포클레인과 불도저로 미니까, 산이 없어지기도 하고 웅덩이가 메워졌습니다. 이 겨자씨만한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산골마을 팡세
전광병 목사
2020.03.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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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저자 브린은 저서에서 “한국인은 부패, 조급성, 당파성 등 문제가 많으면서도 ...또한 훌륭한 점이 정말 많다”고 지적하며 다음과 같이 그 특징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1. 평균 IQ 105를 넘는 유일한 나라.2. 일 하는 시간 세계 2위, 평균 노는 시간 세계 3위인 잠 없는 나라.3. 문맹률 1% 미만인 유일한 나라.4. 미국과 제대로 전쟁 했을 때 3일 이상 버틸 수 있는 8개국 중 하나인 나라.5.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며 아직도 휴전 중인 나라.6. 노약자 보호석이 있는 5개국 중 하나인 나라.7.
서평/책소개
송광택 논설위원
2020.03.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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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14:7~9, 19~22 「주는 그래도 우리 가운데 계시고…」전국의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에게 성삼위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작금 코로나19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온 나라가 우리가 일찍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순간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고통 당하고 있는 대구, 경북의 목회자들과 장로님들께 주님의 위로를 드립니다. 기독교 신앙의 중심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인데, 지금은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도 없고 성도들 없이 목사와 장로들만이 예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온라인 영상으로 송
설교
정성구 목사
2020.03.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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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야기된 코로나 바이러스(COVID 19)로 말미암은 일련의 사태들로 인해 한국의 교회들 가운데서 예배와 회중에 관련한 목회적 딜레마가 심각하게 불거지고 있다. 즉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고 한 히 10:25절 말씀을 거의 문자적으로 따라오던 한국교회의 모습이, 갑작스런 전염병의 확산이라는 정국 가운데서 모이는 것 자체에 대한 심각한 재고의 상황에 부닥쳐 있는 것이다.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말미암아 정부당국에서는 교회들도 잠정적으로
전문가칼럼
장대선 목사
2020.03.1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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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는 흑사병 창궐시 주일예배를 권면했다. 그런데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위원회가 일찌기도 발표한 "코로나19 상황 주일예배 형식 제언"은 마르틴 루터를 엉터리로 인용하여, 마치 긴급한 상황에서 가정예배가 가능한 것 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다. 이 제언을 네티즌들이 퍼다 나르고, 심지어 중앙 일간지 기자도 인용하고 있고, 국민일보 칼럼 등에서도 인용되었다. 더 이상 오해가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 오류를 바로 잡는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총신신학대학원위원회는 루터를 잘못 인용하고 있다. 루터의 말은 가정예배에 전혀 적용될 수 없다. 먼저 총
전문가칼럼
임성모 박사
2020.03.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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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비통해 하며 고통스러워하는 이웃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데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교회 내에는 앞서 가족의 사별을 경험한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경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자들을 중심으로 교회내의 재활그룹을 구성하여 이와 유사한 가족상실을 당한 교우들을 지지해 주고 도울 수 있는 소그룹을 활성화하는 것이 사랑하는 가족을 상실하고 슬퍼하는 사람들을 위한 효과적인 목회사역이 됩니다. 장례의식이 가족들에게 치유사역이 되려면,첫째, 사별가족으로 하여금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0.03.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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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세운 한마디
본헤럴드
2020.03.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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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욘3:5).재난을 이기는 성전 신앙요나서는 믿음의 책이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에게 주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믿음이다. 재난과 재앙이 크게 우리를 위협하는 상황이 올 때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은 기도와 믿음이다.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의 선포 메시지를 듣고 회개하고 믿었다고 한다. ‘40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멸망한다’는 짧은 메시지였다. 그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그들은 믿고 회개하는 앗시리아 사람들이었다. 그들
호욜암옵욘미훔하박국
박신배 박사
2020.03.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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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입 냄새요즘 코로나19로 인하여 온 세계가 난리다. 3월 10일 현재, 국내에서 확진자가 7,500명을 넘어섰고, 세계 105개국에서 11만 명 환자와 약 4,000명이 사망하였다. 코로나19가 사스나 메르스보다 두려움과 공포가 더 높은 이유는 감염력이 더 세기 때문이다. 한사람이 감염되었을 때 다른 사람을 감염시킨 숫자는 메르스 0.9명보다 훨씬 높은 2~2.5 명이다.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모른다는 공포가 확대되면서, 질병 감염본부와 전문가들은 ‘감염병 스트레스’가 두려움과 공포를 유발하고, 불면증, 주변인 경계, 외
이원유의 건강칼럼
윤홍식 기자
2020.03.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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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기독교우회, 고대기독학생교우회, 고대ROTC기독인연합회, 고대여자기독교우회 등 10여 곳의 고대 기독교 관련 단체들은 지난 3월 5일자 동아일보 15면에 “문재인 대통령님께 보내는 공개질의서”라는 제목의 전면 광고를 냈다. 문 대통령이 헌법을 무시하고 국가 정체성과 경제를 근본부터 무너뜨린 데 이어 국민의 생명까지 위기로 밀어넣고 있는 작태를 보노라면 결코 그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여기서 고대 동문회는 지금의 문재인 정권을 “헌법을 무시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던지며, 국가의 정체성과 경제를
사회
본헤럴드
2020.03.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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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에 번지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한국교회는 예배당에서 모여 드리던 기존의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처음 겪는 일이 계속 되고 있다. 대부분 인터넷으로 가정예배를 통한 주일예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은 우리가 그동안 당연시 드렸던 예배와 교회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이런 시점에서 지금의 예배방식이 성경이 말하는 예배에 얼마나 근접하는지, 한계는 없는지, 그것을 보완할 대안은 있는지에 대한 근본의 성찰이 필요하다. 주님은 우리로 예배하게 하실 때 이미 이런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이 포함되었다고 본다. 어떤 상황이 와도 예배
바이블시선
이대희 목사
2020.03.1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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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은 탁월한 인간이 지니는 재화이며 가치다. 공동체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행동으로 보여준 개인에게 ‘존경’에 해당하는 ‘τιμή’(티메)를 부여한다. 한 공동체나 도시는 탁월함을 통해, 존경을 받는 자들을 통해 그 가치가 결정된다. 티메는 ‘가격, 금액, 총 액수’의 뜻으로 사용된다. 고린도전서 6:20에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에서 ‘값’이 티메이다. 공동체는 한 개인의 탁월한 행위를 통해 그가 지닌 가치를 인정한다. 그러면 공동체는 그에게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공동체를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인 티메를 수여한다. 헬
이승희의 묵상칼럼
이승희 목사
2020.03.1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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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마스크 수요가 늘어나자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여 사람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끝이 보이지 않게 줄을 서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람이 많이 모이면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기 때문에 가급적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확진 자가 나온 곳은 강제로 모이지 못하게 조치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때문인지 교회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가장 취약한 곳으로 지목되어 강제 폐쇄된 교회들도 있고 자진 폐쇄한 교회들도 있습니다. 병상과 의료진이 부족하여 의심 환자는 자가 격리를 독려하는 형편이니 재난 상황임이 확실합니다. 아직 치
신학덕담
황상하
2020.03.1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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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은 번성하고 하나님의 교회는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다. 힘이란 건물과 인원과 헌금을 말하지 않는다. 영적인 힘을 말한다. 주님의 교회가 건강하게 다시 부흥하기를 사모한다. 부흥이 이 땅에 다시 일어나기를 소원한다. 부흥의 시작은 오직 “기도”이다.기독교 역사에 위대한 부흥은 열흘 동안의 기도회에서 일어났다. “그들은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다” 그 결과 전무후무한 성령의 바람이 모인 곳에 충만하게 임했다. 성령이 임재한 곳에서 놀라운 나눔과 기쁨의 모임과 전도와 하나됨의 축복이 이어졌다.그때로부터 지금까지 그리스도인들은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0.03.10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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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한국의 대형교회들인 새문안교회, 영락교회, 온누리교회, 소망교회, 명성교회, 금란교회, 사랑의 교회, 광림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이 3월 들어와 주일 공적 예배를 중단했다. 한국 개신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그러나 새에덴교회(담임 목사 소강석)는 3월 8일 주일에도 예배를 드렸다. 새에덴교회는 오는 3월 15일 주일예배도 예전과 같이 드리기도 결정했다. 소강석 목사는 "요즘 한국교회를 향한 시선이 좋지 않다. 예배를 드리면 나쁜 교회이고, 예배를 안드리면 좋은 교회라는 이상한 프레임이 짜여져 가고 있는 것 같다. 이는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3.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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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강동구 둔촌동 452-1 3,4층 소망교회2 (서울) 강서구 등촌동 새소망교회3 (서울) 강서구 화곡동 곰달래로 236 동호빌딩 5층 우정교회4 (서울) 관악구 봉천동(청룡동) 927-1 3층 소망교회5 (서울) 노원구 중계동 142-11 우암에이스타워 401호 영광교회6 (서울) 도봉구 창동 아름다운교회7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14-3 대명신협 2층 광명교회8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692-10 5층 동작은혜교회9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5 5층 홍대교회10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교계·교단
본헤럴드
2020.03.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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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는 언제나 두 길이 있다. 가야 할 길과 가서는 안 될 길이다. 열왕기상 18장 21절을 보면, 엘리야가 갈멜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어느 때까지 세상과 하나님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힐란하고 있다.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국가 전체의 기능과 활동이 마비되다시피 하여 국가적 큰 재난에 빠져 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이 아니고 온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 재난 앞에 교회의 역할은 무엇인가?정부는 이 재난에 대한 대비책으로 `온 교회가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을 자제해 달라`는
전문가칼럼
김종근 목사
2020.03.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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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세운 한마디
본헤럴드
2020.03.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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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등 공무원들은 ‘오늘은 가정예배를 부탁합니다’, ‘우리 모두 마스크를 착용합시다’ 등이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교인들에게 집합 예배 자제를 요청하는 가두 캠페인을 교회 앞에서 벌였다. 광주시는 2월 27일 신천지 예배 등 다중 집합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며 민간 단위의 집합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지난 3월 8일 주일 아침 광주광역시 시장을 100여 명의 시청 직원을 비롯해 5개구청과 95개동 공무원 2,450여 명이 1,000여 개 교회 앞에서 교인들에게 ‘가정예배’를 부탁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용
교계·교단
본헤럴드
2020.03.0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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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야기(Marriage Story)”라는 영화가 있습니다.이 영화는 제목과는 달리 한 부부가 이혼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입니다.남편은 뉴욕에서 연극 연출가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고, 아내는 결혼 전에는 LA에서 전도유망한 배우였으나, 남편을 따라 뉴욕으로 온 후로는 남편의 연극에 배우로 출연하며 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는 결혼생활에서 자신의 자아가 상실되고 있다는 느낌을 저버리지 못하고 결국 이혼을 요구하게 됩니다.영화는 이혼 조정관의 요청으로 상대의 장점을 적어 읽는 것으로 시작합니다.처음에는 둘이서 평화롭게
기고
김선중 목사
2020.03.09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