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에서 벗어나 국가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자기주도적인 삶을 사는 크리스천 배출

【편집자 주】 한국교회 내의 목회 환경이 변화되면서 이제는 교회 재정에 사례비를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다른 일을 하면서 목회를 하는 목회자들이 많이 생겨났다. 하지만 단순히 생계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목회적 사명을 갖고 일하는 목회자들이 많다. 우리는 그 분들을 ‘일하는 목회자들(일목)’이라고 부른다. 현재 페이스북 <일하는 목회자들> 그룹에는 약 8천 명의 멤버가 가입되었다.

오늘은 열 번째 시간으로 『어깨동무 대안학교』를 통해 통일한국시대 인재를 양성하는 심플교회 양순모 목사를 소개해본다. 신혼 때 찾아온 청년 두 명과 가정 예배를 드리는 중 시작된 공동체가 이제는 통일한국을 맞이하는 다음세대를 위한 대안학교로 자라 ‘하나님나라’와 ‘대한민국’ 그리고 ‘세상’을 이끌어갈 자기주도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양순모 목사(어깨동무 대안학교, 심플교회 담임)는 가족으로 아내(정소라), 딸(양예음)을 두고 있으며, 교회 공동체를 중심으로 건강한 교육, 건강한 교사, 건강한 학생을 세워가고 있다. 어깨동무 입시 설명회 모습
양순모 목사(어깨동무 대안학교, 심플교회 담임)는 가족으로 아내(정소라), 딸(양예음)을 두고 있으며, 교회 공동체를 중심으로 건강한 교육, 건강한 교사, 건강한 학생을 세워가고 있다. 어깨동무 입시 설명회 모습

Q1. 많은 사람들이 대안학교에 대한 비전들을 갖고 있는데 어깨동무 대안학교에 대한 실제적인 운영을 소개한다면?

A. 일단 어깨동무학교가 시작된지는 6년 차에 들어섰고 처음부터 학교를 세운다고 한다면 하드웨어적인 건물이나 운동장, 교실 등을 생각하는데, 우리는 교회가 비어있는 주중에 교회를 학교로 운영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학교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내 사무실에서 2~3명 정도 아이들을 데리고 시작했다. 요즘 많은 대안학교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우리는 대안학교를 운영하는데 건물에 대한 운용이나 유지비용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특별히 어려운 점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학생을 늘리기 위한 홍보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는 대부분 입소문이나 관계를 통해서 찾아온다.

어깨동무 입시설명회
어깨동무 입시설명회

Q2. 운영하면서 어려움이 없다는 말씀을 했는데, 그래도 기본적인 교사 월급이나 부대비용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등록금도 좀 많이 받아야 운용이 될 듯한데, 재정적인 부분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나?

A. 물론 등록금이 따로 있다. 그러나 교회가 상당 부분을 감당한다. 그러기 위해서 교회의 목사와 성도들이 다음 세대들에 대한 이해와 비전 그리고 학교를 운영해야 하는 정확한 목표를 동의가 있어야 한다. 최소한의 등록금을 받기 때문에 학교 자체적으로만은 운영하기는 어렵다. 성도들의 동의하에 교회에서 일정의 기금을 어깨동무 학교에 투입되고 있다. 또한 많은 월급을 줄 수 없기 때문에 다음 세대의 뜻과 비전에 있는 분들이 교사로 수고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학부모이면서 자신의 아이들을 우리 학교에 보내고 싶은 분들이 교사를 하면서 약간의 페이를 받고 일한다. 아이들 교재나 교육기자재 등 일반적인 것들은 등록금으로 하지만 나머지는 교회가 채워주면서 운영되고 있다. 물론 외부 후원도 있다.

Q3. 현재 전국적으로 어깨동무 학교가 10곳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깨동무 대안교육 네트워크를 한다면?

A. 어깨동무라는 이름 자체가 네트워크 사역이다. 한국적인 표현으로 모두가 나란히 동역의 입장으로 함께 갔으면 좋겠다는 의미다. 어깨동무 대안교육 네트워크에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시행착오나 노하우들을 새로운 학교가 세워질 때 마다 도와주고 있다. 그래서 지금 세워지는 학교들은 준비만 되어 있다면 다음 달이라도 학생을 받아 시작할 수 있도록 모든 것들을 함께 협력하고 나누고 있다. 또한 어깨동무는 단순히 대안교육 네트워크에 한정되지 않고, 개척교회 네트워크, 선교사 네트워크 등으로 확장된다.

어깨동무 학교는 한국어깨동무사역원 대표인 윤은성 목사가 다음세대 사역을 위한 전문사역자들이 많지 않다는 현실과 통일한국시대를 책임질 각 영역에 준비된 일꾼을 세운다는 뜻으로 세워진 한국어깨동무사역원 산하의 교육부문 네트워크라고 보면 된다. 이 취지에 동의하는 분들이 함께 하는 것이다. 어깨동무는 이득을 취하는 단체는 아니고 순수 네트워크 단체이다.

오산 어깨동무와 판교 어깨동무가 함께 드리는 오전 연합예배
오산 어깨동무와 판교 어깨동무가 함께 드리는 오전 연합예배

Q4. 그렇다면 다른 학교도 심플교회의 어깨동무 학교와 비슷하게 운영되고 있는가?

A. 어깨동무 네트워크를 통해 권장하는 것은 교회 안에 학교를 둘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꼭 교회가 주도적으로 하지 않아도 교회 공간을 빌려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학교도 있다. 우리는 정해진 등록금 이상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있다. 그 나머지 부분들은 네트워크 하고 있는 학교들이 조금씩 도와준다든지 또는 그 학교 운영 주체가 다른 곳에서 후원을 받아 운영하는 형식으로 하고 있다.

Q5. 어깨동무학교는 수업 전에 항상 예배를 드리고 수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비대면인 상황에서는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앞서서 기도를 먼저하고 수업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모두 기독교인 내지는 기독교 가정의 아이들인가?

A. 그렇다. 일단 어깨동무 학교를 시작하게 된 개요가 1주일에 한번 교회에 오는 아이들에게 신앙을 전수하고 신앙의 열매를 맺게 하는 일이 기존의 교회 교육으로는 힘들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세상의 문화나 대중적인 컨텐츠들이 교회보다 훨씬 앞서 있다. 또한 아이들은 대부분의 시간들을 세상에 접하고 살아간다. 이런 아이들에게 매일 주일 학교를 경험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그래서 어깨동무 학교는 학부모들에게 입시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동의를 하고 들어오게 한다. 어깨동무 학교의 학생들은 검정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신앙교육, 역사교육, 다양한 문화경험, 환경교육, 탐방 등에 집중하면서 국·영·수 중심의 학교 교육을 벗어난다.

아이들에게 ‘이 시대를 통한 하나님의 부르심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하면서 아이들 나이 때 마다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커리큘럼을 세운다. 우리는 수업에 앞서 큐티하고 아침 조례로 예배로 한다. 월요일마다 채플을 인도하는데 설교한 내용을 1주일에 5단락으로 나눠서 반복적으로 그 말씀을 전해준다. 예배도 일방적 통행의 예배가 아니라 예배 때 전날 시상이나 표창, 칭찬 등을 한다. 실질적인 학업은 10시에 이뤄진다.

어깨동무학교 메리트마켓
어깨동무학교 메리트마켓

Q6. 수업 전에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10분 정도 큐티를 하고, 다음 10분은 국기에 대한 선서, 크리스천 깃발에 대한 선서, 성경에 대한 선서를 하고 마지막 10분 정도 가벼운 운동을 하고 수업을 하는 것 같은데, 이 규칙은 항상 변함없이 진행되는가?

A. 대부분이 틀 안에 있지는 않지만 아이들이나 선생님들이 어느 정도의 규율을 지켜나가고 있다. 나는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또한 크리스천으로 오늘 하루 어떻게 지낼지? 생각하게 한다. 교재는 미국 홈스쿨 교재로 인정받고 있는 SOT(School of Tomorrow)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우리 어깨동무 대안학교 수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크리스천으로서의 가치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스스로 깨우치게 한다.

큐티 및 독서시간
큐티 및 독서시간

 

어깨 동무 일대일 수학 수업
어깨 동무 일대일 수학 수업
어깨동무 기초 영어 학습
어깨동무 기초 영어 학습
어깨동무 자기수준별 과학시간
어깨동무 자기수준별 과학시간

Q7. 심플교회 어깨동무 학교 영상을 보면서 선생님이 학습 분량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학습 분량을 정하는 것이 눈에 띄었다. 그러면 정해진 커리큘럼 없이 아이들이 스스로의 학습 진도를 결정하나?

A. 물론 그렇게 할 수 있는 과목이 있지만, 진도를 나가야 하는 것들은 정해진 진도를 나간다. 이를테면 국어, 역사 등은 진도를 나간다. 7살 아이들도 스스로 분량을 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다 잘 할 수 없다. 그래서 1주일 동안 얼마큼 공부했는데 그렇다면 하루에 얼마큼 할 수 있을까 스스로 결정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런 반복적인 학습 방법을 습득하면서 아이들은 스스로 월 계획이나 년 계획까지 세우게 된다. 결국 자기 주도적이면서 자기 책임적으로 결정된다. 우리들은 선생님이 주도적으로 아이들에게 무엇을 하는 것은 없다.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울 뿐이다. 단지 아이들이 공부하다가 모를 때는 손을 든다든지 깃발을 꽂아놓으면 선생님이 찾아간다. 우리는 그런 분들을 슈퍼바이저(supervisor관리-감독자의 역할이 아닌 돕는 자)라고 부르는데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문제를 찾아가며 풀어나간다. 모르는 것들을 함께 풀어가면서 선생님도 아이를 긍휼히 여기고 아이들도 선생님을 긍휼히 여긴다.

Q8.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들이 주일학교의 한계를 느낀다. 그래서 대안학교로 기존의 주일학교를 매일 한다고 했을 때 학생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이지 궁금하다. 또한 오늘날 사회는 시대가 많이 변했고 주일학교 무용론까지 나오는데 기독교적인 가치관을 어떻게 풀어내야 하나?

A. 주일학교의 한계를 이해하려면 기존 제도화된 교회가 가지고 있는 속성을 이해해야 한다. 제도화 된 교회에서는 새로운 것을 하려고 해도 당회에서 어른들이 결정한대로 주일학교는 움직여야 한다. 나는 청년 한 명을 데리고 가정에서 예배를 드렸다. 당시 나는 비즈니스를 해서 어쩔 수 없이 내가 신학을 하고 교회가 세워진 형태다. 출발부터 우리 교회는 굉장히 공동체성이 강했다. 공동체적으로 뭔가 하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아이들이 교회에서 사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학교(어깨동무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라고 해도 집에 가지를 않을 정도로 교회에서 공동생활에 자연스럽게 자랐다. 선생님들도 굉장히 유능하지만 우리 학교가 자랑하는 가치는 <만남, 관계성, 공동체>이다. 실례로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 방학이라고 편지를 쓰고 갔다. 코로나로 만나지 못했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편지를 쓰고 갔다. 오늘날 학교 교육에서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다 관계성을 갖는 것은 아니다. 우리 선생님 같은 경우 작은 월급을 받지만 자기 월급의 십 분의 이를 학생들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나눈다. 아이들을 위해서 함께 사용한다.

어느 날이었다. 초등학생들이 자라서 중학생이 되어 동생들과 함께 모여 있는데, 그 아이들에게 간식을 사주려고 하자 중학생 아이들이 “목사님 우리가 회비를 걷었으니까 회비 안에서 간식을 먹는다”고 스스로 말하는 것이다. 그 관계성 안에서 나타나는 아이들의 시너지가 있다. 형식적인 교육 안에서는 이런 기독교적인 정신이 나올 수 없다. 아이들이 스스로 시대를 바라보고, 자기가 어떻게 하면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것인지 깨달아진다. 이것은 공교육에서는 불가능하다. 아이들과 함께 계속 뭐든지 한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즐거워한다.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다. 교육은 어른의 희생이 없이 지식 전달만으로 안 된다. 어깨동무에서는 아이들을 무척 즐거워한다.

학교는 놀이터. 학교가 즐거운 어깨동무 아이들
학교는 놀이터. 학교가 즐거운 어깨동무 아이들

Q9.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깨동무 학교가 설 수 있었던 것은 관계성과 공동체성이 바탕인 것 같다. 그렇다면 희생할 수 있는 교사가 필요한데 교사 선발은 어떻게 하나?

A. 우리가 관여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도움을 요청했을 때는 우리가 스스로 면접을 봐서 괜찮다는 분들을 추천하고 그 곳에서 하는 경우도 있었다. 가장 좋은 교사 인력은 사역자들이다. 진짜 교육을 하고 싶어 하는 사역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거기에서 무궁무진한 교육의 역량이 나오기 때문이다.

Q10. 어깨동무 학교를 하면서 전반적인 평가나 소회가 있다면?

A. 일단은 학교를 운영해 오면서 요즘에서야 목회의 보람을 느낀다. 개척교회라는 것 자체가 항상 성도들에게 목매여 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이 들 수 없을 정도로 아이들과 너무 재밌게 보내고 있다. 오랜 시간동안 아이와의 관계성을 이뤄온 것이 감사하다. 학년제가 나눠지는 순간 끝없는 학습 단계나 성과에 빠지게 된다. 우리 학교는 지금 무학년제이다. 우리는 다만 조금 빠르게 가는 아이와 천천히 가는 아이가 있다. 같은 학년이라고 해도 아이들이 추구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역량을 존중한다.

또한 전국 캠퍼스 간에 좋은 점을 공유한다. 초등과정은 1대1로 만나서 가르쳐야 한다. 아이들이 17살이면 모든 고등교육 과정이 끝난다. 아이들과 좀 더 하브루타, 대화법 등 심층적인 수업을 한다. 올해부터는 전국의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한 선생님께 수업을 받고 아이들과 함께 풀어간다. 학교가 세워지면 모든 행정자료가 다 같이 공유한다. 그렇게 진행되고 있다. 아이들을 관리하는 선생님만 필요하다. 코로나 이전에는 1년에 3번 정도를 전국의 학생들이 캠프를 했다. 그 때 교사 훈련이 이뤄지고 서로 위로하고 정보를 주고받는다. 끊임없이 학교장들이 실무자들이 줌을 통해서 회의를 하고, 학부모 교육도 매 달 교육도 있다.

Q11. 어깨동무 네트워크에 가입하는 자격이나 검증이 있나?

A. 어깨동무는 만남이 굉장히 중요하다. 학교가 하고 싶다고 오면 만나서 대화를 하면서 천천히 진행한다.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계속하면서 서로의 비전을 공유한다. 어깨동무 교회 목회자들은 다음세대, 통일세대를 고민한다. 직접 만남 가운데 이뤄져가고 있으며 자주 만나고 대화할 때 좋은 방향이 나온다.

어깨동무 철학수업
어깨동무 철학수업

Q12.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의 핵심 혹은 교육 목표는 무엇인가?

A. 어떤 목표를 갖는다고 그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는 것은 역사관이다. 역사는 미래를 바라보는 거울이다. 이 시대 우리가 추구하는 구조나 사회가 ‘역사를 거울삼아 가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아이들에게 정확한 역사관을 가르쳐서 현재의 자신의 위치를 보고 미래의 자신을 목표를 두고 살아가도록 하며 그 안에 인성이나 공동체성을 기른다.

Q13. 기독대안학교가 아니라 일반적인 한국교회 교회 학교에서 꼭 감당할 것은 무엇인가?

A. 대안한교는 매일학교를 통해서 이루어지지만 주일학교는 주 1회에 머문다. 좀 더 교회가 아이들을 위한 책임 의식이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다음 세대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 한국교회 대부분은 ‘이제 우리는 할 수 없어’라는 넋두리를 한다. 우리가 우리 형편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14. 미래세대 교회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A. 놀이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중요한 예전을 가르쳐도 눈높이가 중요하다. 다음세대의 필요가 무엇인지 그것을 귀 기울여 들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교회 가는 것이 재미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나는 아이들과 어른 세대가 소통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 답답했다. 아이들과 대화를 통해서 그들이 필요 하는 것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다음세대를 위해서 우리교회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온전히 고민하는 것이 다음세대 교회의 중요한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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