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적 충격이나 기독교 내 각성과 부흥 없이는 기독교 인구 상승 비율 비관적

미국 인구 중에서 기독교가 차지하는 비율이 2070년까지 50%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안타까운 조사 보고서가 크리스천해드라인 뉴스(22.9.14) 보도되었다.

권위있는 조사 연구기관인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하는 미국인의 비율은 현재의 추세가 계속된다면 64%에서 2070년까지 50%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자신을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또는 특별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율도 40%를 넘을 수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 보고서는 미국 내 미래 종교 모델링(Modeling the Future of Religion in America) 보고서와 Pew 데이터 그리고 일반 사회 조사(General Social Survey) 등의 데이터를 결합하여 4가지 미국의 미래 신앙 가상 모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 따르면, (Pew)2020년에 모든 미국인(어린이 포함)64%가 기독교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네 가지 모델 모두에서 미래 미국 기독교 인구 비율은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4개 모델 중 3개 모델에서 그 수치는 50% 미만으로 나타났다(Pew4가지 모델은 기독교가 54%, 46%, 39% 또는 35%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한편, 자신의 신앙이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또는 특별히 아무것도라고 응답한 비율이 현재 30%에서 2070년까지 34%, 41%, 48% 또는 52%로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Pew)의 가상 모델에 따르면, “기독교 신앙에 대하 입장 전환이 최근 속도로 계속되고 있는지, 가속화되거나 완전히 중단되는지에 달려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특별히, “전쟁, 경제 불황, 기후 위기, 이민 패턴의 변화 또는 신앙생활의 혁신등과 같은 외부의 사건이 현재의 종교 전환 추세를 역전시켜 미국에서 기독교의 부흥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 미국에는 그러한 결과를 예측하기 위해 수학적 모델에 고려될 수 있는 현재 바뀔 수 있는 구조는 보이지 않는다고 비관적인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연구를 볼 때, 미국교회나 한국교회가 특별한 시대적 상황이나 교회의 부흥과 혁신, 개혁이 없는 기독교 신앙인의 인구 비율을 점점 감소된다는 우울한 전망을 하고 있다. 이러한 통계와 현상을 고려하여 미국 교회와 한국 교회 내의 각성과 자성, 복음전도의 전략을 위한 새로운 접근과 사명을 가져야 미래 교회와 사회 그리고 국가의 밝은 전망이 기대되어진다. 특별히 9월 한국교회의 각 교단의 총회를 앞두고 미래 한국교회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정책 총회가 시급하다고 본다 (뉴스제공: 정준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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