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로 위장한 자들에 의해 갑자기 당한 사건으로 두 시력을 거의 잃어

지난 12월22일 염산테러를 당한 무타바지 목사
지난 12월22일 염산테러를 당한 무타바지 목사

선교 뉴스지에 따르면, 최근에 우간다 캄팔라에서 복음을 전하는 우간다 프랭크 무타바지 목사에게 염산을 뿌려 큰 화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나이로비의 Morning Star News 뉴스에 따르면, “우간다의 목사가 매복하고 있는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이 뿌린 염산으로 모든 시력을 거의 잃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우간다의 캄팔라에서 염산 공격으로 화상을 입어 한쪽 눈만 희미하게 보이고 어깨도 심하게 화상을 입었고 진통제 없이는 잠을 잘 수 없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다파지 목사가 캄팔라 카수비 지역의 한 교회에서 저녁 예배를 드린 후 교인으로 가장한 한 무슬림 극단주의자가 그를 반갑게 맞이하고 설교가 훌륭하다고 칭찬하며 서부 캄팔라 부세가 지역까지 태워다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가 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 그들이 잠시 내린 과정에서 이슬람 복장을 한 3명의 남자가 나타나 병을 꺼내 유리창 너머로 나에게 스프레이를 뿌리며 소리를 질렀다 한다.

무다파지 목사는 최근 우간다 중부의 마사카와 캄발라, 동부의 음발레와 팔리사, 북서부의 서나일 지역에서 복음주의 교회 행사를 중단하라는 협박을 여러 차례 받았다고 말했다. 한 문자메시지에는 "우리는 회원들을 기독교로 바꾸는 당신의 악행을 감시해 왔다. 당신의 목숨이 위태롭다는 것을 당신은 알아야 한다."라고 위협했다고 밝혔다. 이후 무다파지 목사는 많은 예방 조치를 취해왔지만 이슬람교도가 기독교인으로 가장한 교회 예배에 참석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우간다의 헌법과 기타 법률은 자신의 신앙을 전파하고 한 신앙에서 다른 신앙으로 개종할 수 있는 권리를 포함하여 종교의 자유를 규정하고 있다. 이슬람교도는 우간다 인구의 12%를 넘지 않으며 우간다 동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뉴스제공:정준모목사).

우간다는 약 80%의 인구가 기독교를 믿으며 그 중 카톨릭과 성공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우간다는 약 80%의 인구가 기독교를 믿으며 그 중 카톨릭과 성공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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