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잠언 11:1-14
[요절] 잠언 11:12 “지혜 없는 자는 그의 이웃을 멸시(蔑視)하나 명철(明哲)한 자는 잠잠(潛潛)하느니라 ”
[성경 연구]
*본장(11장)의 주제: ‘이웃과의 관계에서 나타나야 할 의‘
(1) 의인의 삶의 기준(1-9절),
(2) 악한 세상에서 의인이 축구해야 할 모범적 삶의 태도(10-17절)
(3) 의인에게 주어지는 풍요와 축복(18-31절)
*본장(11장)의 교훈: 불의와 부정을 일삼고 이웃에 고통을 주는 악인의 삶이 잠시 형통할지라도 궁극적으로 멸망하게 마련이다. 따라서 악의 형통을 부러워하거나 추종하지 말고
(1)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정직하고 바른 삶을 살아야 한다.
(2) 이웃과 성도(믿음의 가정)을 유익하게 하는 선행의 삶을 살아야 한다.
*본문(1-15절)의 주제: 축복과 패망의 길
(1) 경제적 면에서의 성공과 실패: ① 하나님은 속이는 자의 사업은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사업은 축복하신다(1절). ② 재물은 진노의 날에 무익하다(4절)
2) 인격적 면에서의 존귀와 수치: Ⓘ 교만이 오면 욕도 오나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다(2절). ②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지만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한다(3절)
(3) 신앙적 면에서의 구원과 멸망(5-15): ① 의인과 악인, 정직한 자와 사악한 자, 명철한 자와 미련한 자, 성실한 자와 한담하는 자, 지략이 많은 자와 없는 자로 구분하여 전자는 구원받은 자로, 후자는 멸망 받을 자로 구분된다. 선택은 자유나 결과는 심는 대로 거둔다
*본문의 교훈: (1) 선택은 자유이나 하나님은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신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둔다. (2) 그러므로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포기하지 않으면 때가 이르매 거두게 된다(갈 6:7-10)
[강해 요약]
1. 경제적 면에서의 성공과 실패(1,4)
*본문말씀: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1). . 재물은 진노의 날에 무익하다(4절)
*교훈: 공평한 저울은 정직한 자의 사업이요, 속이는 저울은 불의의 이익을 취한 악인의 부정 과 불법행위로 공의와 진리의 속성을 지니신 하나님이 이를 미워하시므로 정죄를 면할 수 없다. 하나님은 제사(번제와 화목제)와 하나님을 이름을 기념하는 모든 곳에 임하여 복을 주셨고(출 20:24), 사랑하는 자녀들의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케 하시는 축복을 주신다(3요 1:2).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시어 예배 장소나 사업장에도 복을 주시는 것이다(1).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지만 악인은 재앙으로 엎드려진다(잠 24:16). 그러므로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아야 한다. 행악자는 장래가 없고 악인의 등불은 꺼진다’(잠 24:16-20). 악인의 재물은 진노의 날(심판)에 무익함을 알고(4절). 주님의 말씀대로 우리의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어야 할 것이다(마 6:19-21).
2. 인격적 면에서의 존귀와 수치(2,3)
*본문말씀: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2,3절)
*교훈: ‘교만이 오면 욕도 온다’(2)는 말은 교만 후의 수치와 패망이 뒤따른다는 말이다(눅 14:11). 교만이란 자기를 높이는 행위이다. 주님이 잔치집에 초청을 받았을 때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고 하셨다. 자신보다 더 높은 사람이 왔을 때 끝자리로 가는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고 교훈하셨다(눅 14:7-11). 하나님은 저울을 속이는 자만 미워하시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마음이 교만한 자를 미워하심을 알아야 한다‘(잠 16:5).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지만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한다’(3)는 본문과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잠 16:18)라는 말씀의 교훈을 명심하여 늘 겸손한 인격의 미덕을 삶의 지혜로 알고 실천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인정된 일꾼으로 주님께 헌신하자(딤후 2:15).
3. 신앙적 면에서의 구원과 멸망(5-15)
*본문말씀: 완전한 자의 공의는 자기의 길을 곧게 하려니와 악한 자는 자기의 악으로 말미암아 넘어지리라95). 정직한 자의 공의는 자기를 건지려니와 사악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96) 악인은 죽을 대에 그 소망이 끊어지나니 불의의 소망이 없어지느니라(7)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얻으나 악인은 자기의 길로 가느니라(8) 악인은 입으로 그의 이웃을 망하게 하여도 의인은 긍의 지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느니라(9) 지혜 없는 자는 그의 이웃을 멸시(蔑視)하나 명철(明哲)한 자는 잠잠(潛潛)하느니라(12) 두루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13) 지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지략이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14)
*교훈: 의인과 악인, 정직한 자와 사악한 자, 명철한 자와 미련한 자, 성실한 자와 한담하는 자, 지략이 많은 자와 없는 자로 구분하여 전자는 구원받은 자로, 후자는 멸망받을 자로 구분된다. 선택은 인간의 자유이나 하나님은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신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둔다. 그러므로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포기하지 않으면 때가 이르매 거두게 된다(갈 6:7-10). 신앙의 최후 승리는 구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