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함께 역사를 쓰고 싶다"

이나모리 가즈오, 1932년 일본 가고시마 출생,   -가고시마대 공학부 졸업    -1959년 27세에 교토세라믹(현 교세라)창업    -1983년 인재양성 아카데미 '세이와주쿠'결성    -1984년 다이니덴덴(현KDDI 창법)-2010년 JAL 회장 겸 CEO취임    -주요저서: [아메바 경영] [카르마경영][소오카의 꿈][CEOtoCEO]
이나모리 가즈오, 1932년 일본 가고시마 출생,   -가고시마대 공학부 졸업    -1959년 27세에 교토세라믹(현 교세라)창업    -1983년 인재양성 아카데미 '세이와주쿠'결성    -1984년 다이니덴덴(현KDDI 창법)-2010년 JAL 회장 겸 CEO취임    -주요저서: [아메바 경영] [카르마경영][소오카의 꿈][CEOtoCEO]

" 당신은 잠자고 있나, 태어나고 있나...?“ 나의 평생 내 자신에게 수 없이 던진 질문이다.

기차가 굴속으로 들어가 잠시 안 보인다고 해서 안가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 말로 스스로 위로를 찾곤 했다.

오래전 일이다. 일본 MK그룹 초청으로 교토에 갔을 때, 유명한 "교세라" 회사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그때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을 뵙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분의 말씀 가운데 "주변 사람의 영향을 받아야만 행동하는 가연성 인간", “외부의 자극 없이도 스스로 타오르는 자연성 인간" 그리고 아무리 불을 붙여도 타오르지 않는 불연성 인간"이 있다고 분류했다.

60여 년간 기업을 이끈 이나모리 회장은 인생도, 일도 스스로 타오르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해낼 수 없다고 단언 하면서, 스스로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때, 인생에 많은 기회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당신은 스스로 타오르는 사람인가? 아니면 불에 닿아도 타오르는지 않는 사람인가?" 늘 나 자신에게 던지곤 한다.

"당신은 지금 잠자고 있는가?, 아니면 날마다 태어나고 있는가?" 30세 노인이 있고, 70세 청년이 있다. 당신의 나이는 몇 살인가? 지금 시작해도 아직 늦지 않았다. 나의 생물학적 나이는 80세 이지만 나의 생각과 건강과 비전은 여전히 30세와 같은 왕성한 꿈을 꾸며 살고 있다.

또한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기업 경영 정신은 오늘날 기업인들이 마음에 담아야할 중요한 경영의 가치가 되었다.  "기업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 내부 모든 직원들의 물심앙면의 행복을 달성해 나가는 것이다. 함께 일하는 모든 직원들이 앞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도록 만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세이와쿠쿠는 1983년 교토의 젊은 경영인들이 이나모리 회장에게 요청해 시작된 공부회이며, 손정희 소프트뱅크 회장을 비롯한 약 1만명 이상 젊은 경영인들이 이곳을 거쳐갔다고 한다.

엔지니어 출신이면서도 경영의 신이라 불렸던 이나모리 회장은 연구한것을 팔기 위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여영웅장로, 아르피아회장, 시니어닷컴, 시니어편의점, 특허상표등록 500개.
여영웅장로, 아르피아회장, 시니어닷컴, 시니어편의점, 특허상표등록 500개.

나의 꿈은 시니어 편의점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이다. 한국 고령자 절반이 빈곤층이다. 이 땅의 어른신들은 자신의 배는 주렸으되, 자식을 위해 온갖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마지막 자존심까지 내던지고 피와 땀과 눈물로 평생 동안 일만하신 분들이 어르신들이다.

이제 나이 들어 자식들의 강요에 못 이겨, 멀쩡한 사람이 제 발로 걸어 들어가 죽어 나오는 요양병원에서 마무리를 하게 된다. 고령사회의 비극 간병살인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제가 꿈꾸는 국민가게 시니어 편의점은 어르신 학대, 고독사에 내몰린 어른신들 예방 방지센터로서 지킴이 역할을 감당하려고 한다. 한때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었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세상 사람들의 조롱거리로 땅바닥에 떨어져 짓밟히는 한국교회를 일으키고, 이런 소망을 시니어들과 함께 다시 세우고 싶다. 이 비전을 위해 기도하며 매일 청년 같이 일하며 시간을 채워가고 있다. 주님 도와주소서!

관련기사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