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편의점”을 통해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여영웅 회장은 청춘의 심장으로 돌아갔다. 그는 늘 이런 기도를 드린다. “내 떡을 강물에 던지게 하시고...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주고 , 더 많이 베풀게 하시어, 우리에게서 선한 양의 냄새가 물씬 풍기게 하시고, 우리 시선이 닿는 곳에 가장 낮은 곳으로 스며들어 가장 아프고 추운사람, 가장 외롭고 배고픈 사람들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그리고 갈 곳 없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지금 외롭지 않는 사람 어디 있는가? 지금 아프지 않는 사람 어디 있는가? 지금 부족하지 않는 사람 어디 있는가? 상처 받은 영혼을 위해 조용히 다가 가겠습니다”라고 주님께 기도한다.

그는 내려놓기 위해 사는 믿음의 사람이다. “날마다 믿음으로 승리하여 우는 자와 함께 울고 웃는 자와 함께 웃으면서 주님이 홀로가신 그 길을 따라가겠다고” 결단한다.

여 회장은  스스로 다짐한다. "신념이 있는 한 명이,  관심만 있는 아흔아홉보다 힘이 세다" '미적거리다든가, 아니면 소극적인 자세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그는 매일 기도하며 하나님앞에서 마음을 새롭게하고 산다.

2015년 5월 19일 아시아 리더십 컨퍼런스 알리바바 마윈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청년과 여성의 역할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또 대규모 인프라를 보유한 대기업의 기득권은 사라지고 중소기업의 핵심적인 아이디어가 시장을 주도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애견하였다. 그리고 마윈 회장은 “기술이 뛰어난 경쟁자는 두렵지 않다. 하지만 고객의 요구를 더 많이 경청하는 기업이 정말 두렵다”고 말했다.

마윈 회장이 예견했던 것처럼, 여영웅 회장이 쓴 ‘고객을 위한 기도’에서 고객을 얼마나 존귀하게 여기는가가 묻어 있다.

"고객을 위한 기도"

                                                                                      여여웅 회장

늘 같은 자리에서

따뜻한 미소로

고객만을 위해 지켜온 진심

언제나 곁에 있는 친구처럼

아픔을 함께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게 하소서

또한 고객의 생활에 여유를 갖게 하시고

삶을 즐길 줄 아는 마음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제품을

세상에서 제일 착한 가격으로

생활속에서 필요한 것만 절제한 마음으로 제품구매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고객이 구맨한 제품이 생각보다 다를 때 언제든지 바꾸어 드리고

고객의 과실에도 언제든지 새것으로 교환해 드리고

유효기간이 지난 쿠폰이나 아예 가짜 쿠폰을 가져와도 쓸 수 있게 해주고

매장에 없는 김치나 소주를 찾는 손님 요구도 들어주고

고객의 말이라면 무조건 들어주게 하시고

이유를 불문하고 365일 안에 언제든지 반품을 할 수 있게 하시고

환불 요청시는 교통비까지 드리는 매우 후한 정책으로 고객을 흐뭇하게 하소서.

동냥 하러온 거지를 반가운 손님으로 맞이하게 하시고

고객의 짐을 차타는 곳까지 들어다 주게 하시고

고객의 뒷모습이 안보일 때까지 정중히 인사하고 자리를 뜨게 하시며

고객중심주의 고객지향주의 창출로 고객의 작은 소리도 귀를 기울이게 하소서.

언제나 가슴이 살아있는 영혼

고객의 마음을 얻는 진정한 기업

오직, 고객만을 위해 존재하는 기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업이 되게 하사

주님과 함께 일하는 영적 기업을 이루게 하소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