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강서구에 위치한 순복음 강변교회(부산 광역시 강서구 공항로361번가 길9)에서 사랑과 섬김을 위한 기부 협약식 및 전달식이 있었다. 협약 금액은 10억원으로, 2022년 1억원, 2023년 3억원, 2024년 6억원의 협약을 하였다.

국가 전체가 코로나로 인하여 경제가 어려워지고 삶이 고달파지는 현상황에서 사막의 시원한 생수와 같은 일을 '사랑과 섬김 후원 이사회'와 '국제 라이온스협회355－A'와 '부산 지구 지대 명예 위원장회'에서 하였다.

이 협약식은 1부 예배와 2부 협약식 및 전달식으로 나누어서 하였는데, 1부는 순복음 강변교회 이건재 목사의 인도로, 기도는 순복음 안락교회 송용대 목사가 "이 나눔이 더 확대되어 세상에 빛을 발하기를 기도" 하였고, 이어서 대지교회 최무열 목사가 "너희도 이와 같이 하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 만난 자를 위하여, 제사장도 레위인도 그냥 지나갔지만 선한 사마리아인이 그를 돌보아 줌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우리도 사마리아인처럼 선한 일을 희생과 사랑으로 행하라"는  것이 기독인들이 걸어갈 삶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순복음 명륜교회 최성구 목사는 "세상에서의 성공적인 삶은 섬김이라는 말씀과 함께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는 자가 된 여러분이 축하 받을 사람"이라고 축사를 하였고, 이어서 부산교회 희망연합 총재 정경철 목사가 축도를 함으로 1부를 마무리하였다.

1부와 2부 중간에 독일 선교사로 한국의 광주에 와서 헌신 봉사한 조선의 어머니 서서평 선교사에 대한 동영상 올려졌다.

푸른 눈의 선교사로 광주의 약자들을 위해 헌신하며 교육사업으로 간호사를 양성하고 14명의 아이들을 입양해서 양육하였으며 최고의 사랑을 광주에 베풀다가 52세에 별세하였다. 서 선교사는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며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복"이 있다는 교훈을 남겼다.

그녀의 시신도 의료 연구용으로 기증한 감동적인 영상을 보면서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헌신과 사랑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하였다.

2부 순서로 국제 라이온스협회 355－A와 부산 지구 김대현 지대위원장의 인도로 개회에 이어서 사랑과 섬김 후원 이사회 양유성 이사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 부산 지구 장준용 총재를 비롯한 내빈소개와 인사물로 훈훈한 열기를 더했다.

부산교도소 박수연 소장은 "굽은 나무를 편다는 마음으로 교정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마음을 전했고, 부산교도소 교정협의회 곽영호 회장은 "기부금을 잘 활용해서 교정교화"에 잘 섬기겠다는 말씀을 남겼다. 부산 진소방서 정책 자문위원회 이진수 회장은 "평택소방소의 순직자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고, 이들을 잘 돌보겠다고 인사"를 하였다.

이어서 사랑과 섬김 후원 이사회 양유성 이사장과 부산 교회 희망 연합 총재 정경철 목사와 로고스 선교회 이사장이며 순복음 강변교회 이건재목사와의 협약 체결식이 있었다.

사랑과 섬김 후원 이사회와 국제 라이온스 협회 355－A 부산 지구에서 부산 교회 희망 연합과 로고스 선교회와 순복음강변교회에게 기증을 하였으며, 순복음강변교회와 부산교도소 교정협의회에서 부산 교도소에 기증을 하였고, 사랑과 섬김 후원 이사회와 부산 교회 희망 연합에서 부산진 소방서와 정책자문 위원회에 기증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일에 기여한분들에게 장경철목사(희망연합총재)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사랑과 섬김' 후원 이사회 양유성 이사장, '국제 라이온스 협회 355－A 부산지구' 장준용 총재,  지케이글로벌(주)정영애 대표, ㈜데엔이씨 김대현대표, 비엔씨 최석만대표, ㈜도담디엔디 김호진 대표 등 6분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웃의 고통보다 나의 아픔만 크게 느껴지는 사회에 기부는 우리 사회의 기울어진 추를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기부문화는 이기주의에 물든 개인과 원망과 불평으로 채워져가는 세상에  한줄기 단비이다. 10억 기부 협약식은 세상을 아름답게 사회를 훈훈하게 하는 일에 크게 기여 하였다.

우리 사회를 지탱해주는 아름다운 기부 문화로 인해  능히 코로나19나 경제 한파의 어려움을 넉넉히 이겨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