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축복대박기도회 시리즈 (13)

 

최종인 목사 ∣ 중앙대학교 언론학석사, 서울신학대학교 목회학석사, 신학박사를 졸업하고 미국 United 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박사를 이수했다. 공군군목, 오하이오한인학생선교회 대표 및 성결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평화교회 담임이다. 저서로는 『노년 커뮤니케이션』, 『The Table』, 『암환자 돌봄사역』, 『시니어사역』 ,『회색 코뿔소 앞에 선 다윗』『church@메타버스』 등이며 공저로 『장례예식설교』가 있다.
최종인 목사 ∣ 중앙대학교 언론학석사, 서울신학대학교 목회학석사, 신학박사를 졸업하고 미국 United 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박사를 이수했다. 공군군목, 오하이오한인학생선교회 대표 및 성결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평화교회 담임이다. 저서로는 『노년 커뮤니케이션』, 『The Table』, 『암환자 돌봄사역』, 『시니어사역』 ,『회색 코뿔소 앞에 선 다윗』『church@메타버스』 등이며 공저로 『장례예식설교』가 있다.

돈은 성경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거의 모든 것보다 돈(, , 소유, 재정에 관한 성경 구절이 2,300개 이상 있음)에 대해 성경에서 더 많은 가르침을 받습니다. 그만큼 돈은 성경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크리스천의 삶에도 돈이나 소유, 재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돈에 대한 거짓말을 믿고 살아갑니다.

 

거짓말 # 1. 하나님은 내 돈으로 무엇을 하는 것보다 내 마음을 더 돌보신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상태에 대해 절대적으로 관심을 갖고 계시지만, 우리 마음의 자세에 따라 우리가 취하는 행동에도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진정으로 복음으로 변화되었다면 이것은 우리가 돈을 보는 방식과 돈에 대해 믿는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돈에 대한 이 새로운 믿음은 우리가 재정을 다루는 방식을 바꾸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복음으로 변화되었다고 말하고 외적인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것은 실제로 변화되지 않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우리의 믿음이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그렇지 않을 때 그것은 우리의 믿음이 죽은 것이라고 도전합니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2:14;17; 26). 우리가 재정을 다루는 방식은 그리스도를 향한 예배 행위가 될 수 있으며, 우리는 항상 우리의 돈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끝날 때, 하나님은 우리가 지상에 있는 동안 우리에게 제공하신 자원, 즉 우리의 부를 포함하여 우리가 어떻게 했는지 검토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원을 신뢰할 수 있음을 보일 때 그분은 훨씬 더 많은 것을 우리에게 맡기실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재물을 잘 다루지 못한다면 누가 당신에게 재물을 맡기려 하겠습니까?

 

거짓말 # 2. 하나님은 액수가 아니라 드리는 사람의 마음을 보신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변명하는 것 중의 하나는 특정 금액을 드리는 것보다 단지 헌금하는 그 자체가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일부 기독교인은 십일조가 구약 율법에 해당되는 것이지, 현대 신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기독교들인은 십일조를 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믿습니다. 재정에 관한 성경 전체의 대부분의 조언과 지시는 다소 모호하고 해석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지만 십일조에 대한 지시는 매우 분명합니다. 사실, 성경 전체에서 돈에 관한 모든 조언을 종합해 보면, 십일조에 대한 지시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특정한 숫자를 주시는 유일한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10%를 드린다고 해서 구원의 상태가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십일조를 하라고 명하셨다는 것을 믿고, 여전히 그것을 예배의 행위로 여기고 십일조를 기쁘게 그분께 돌려드려야 합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3:10).

 

거짓말 # 3. 가난하게 사는 것이 부유하게 사는 것보다 더 거룩하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어떤 기독교인들은 돈을 갖는 것이 불의하다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믿음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는 디모데전서 6:10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돈이 많다는 것은 돈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는 부유하지만 돈 보다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충실한 신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부자가 되려는 욕망 때문에 믿음에서 떠나 많은 고통으로 자기를 찌르기도 합니다(딤전 6:10). 예수님은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말씀하셨지만(19:23-24),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돈 있는 사람이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원하는 것을 살 돈이 있을 때 편해지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돈이 있든 없든 우리 마음이 올바른 위치에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습니다.

 

거짓말 # 4. 하나님께서 나를 돌봐주시겠다고 약속하셔서 가난해도 걱정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돌보시겠다고 약속하신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좋은 돈 관리 기술을 배우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필요를 돌보시겠다고 약속하셨다고 해서 당신에게 발을 차고 그분의 공급을 기다릴 티켓을 주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관한 진리는 그가 먼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공급하신다는 것입니다.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12:3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84:11-12).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를 구합니까?”라는 질문이 생깁니다. 이것은 단순히 삶의 모든 영역에서 더욱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리가 돈을 다루는 방식에서 더욱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것이 포함됩니다.

 

 

거짓말 # 5. 기도를 많이 하면 금전적으로 풍족해 진다.

 

하나님은 자기를 먼저 찾는 자에게 공급하시겠다고 약속하셨지만, 자판기처럼 일하지 않으십니다. 만일 당신이 단지 재정적 번영을 위해 하나님을 찾고 있다면 당신은 속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축복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구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을 살피시고 당신을 추구할 때 당신의 진정한 동기를 아실 것이며, 만일 당신이 부에 대한 욕망을 보신다면 그는 그것을 거부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재정과 관련하여 대담한 기도를 하는 것을 막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당신을 축복하기를 원하시므로, 당신의 진정한 소원을 기도로 아뢰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삼상 2:7).

 

거짓말 # 6. 내 돈을 투자하는 것은 돈을 사랑하는 것이라 피해야 한다.

 

돈을 투자하고 부를 쌓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사실, 그것은 성경 전체에서 가르치는 일반적인 돈 원리입니다. 당신의 돈을 투자하는 것은 성경에 따르면 좋은 돈 관리의 한 형태이며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 예배에 응답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돈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돈을 관리하는 청지기 또는 관리자일 뿐입니다. 마태복음 25:14-30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을 위해 관리할 돈을 받았을 때 그것을 투자하고 그에 대한 수익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사실 이 비유에서 일꾼들에게 돈을 준 관리인은 대가를 치르려고 하지 않는 일꾼을 꾸짖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자원을 우리가 어떻게 다루는지에 쉽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거짓말 # 7. 나는 돈이 없어 헌금할 수 없다.

 

상당수 성도들 가운데 연금으로 산다든지, 실제로 돈을 많이 벌지 못할 수도 있고 일년 내내 헌금을 내야하나, 식료품을 사야하나 고민하는 때가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의 소득 수준이 어떻든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믿음으로 행동하고 고통스럽더라도 기쁘게 드리기를 여전히 원하십니다! 생활비조차 감당할 자신이 없다고 느껴지더라도 헌금하는 것을 막아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아주 적은 돈을 가지고 있을 때 헌금을 실천한다면, 당신의 수입이 늘어남에 따라 이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더 쉬울 것입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25:21).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16:10). 자신의 비용을 충당하기에 충분하고 일부를 절약할 수 있다고 느낄 때까지 헌금하기를 기다리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첫 열매를 요구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금전적 결정에 있어 1위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어떤 사람은 많이 드려도 부자가 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마땅히 드려야 할 것을 보류하고 아껴도 궁핍할 뿐입니다. 잠언 11:24을 읽어보십시오.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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