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축복대박기도회 시리즈 (10)

 

최종인 목사 ∣ 중앙대학교 언론학석사, 서울신학대학교 목회학석사, 신학박사를 졸업하고 미국 United 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박사를 이수했다. 공군군목, 오하이오한인학생선교회 대표 및 성결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평화교회 담임이다. 저서로는 『노년 커뮤니케이션』, 『The Table』, 『암환자 돌봄사역』, 『시니어사역』 ,『회색 코뿔소 앞에 선 다윗』『church@메타버스』 등이며 공저로 『장례예식설교』가 있다.
최종인 목사 ∣ 중앙대학교 언론학석사, 서울신학대학교 목회학석사, 신학박사를 졸업하고 미국 United 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박사를 이수했다. 공군군목, 오하이오한인학생선교회 대표 및 성결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평화교회 담임이다. 저서로는 『노년 커뮤니케이션』, 『The Table』, 『암환자 돌봄사역』, 『시니어사역』 ,『회색 코뿔소 앞에 선 다윗』『church@메타버스』 등이며 공저로 『장례예식설교』가 있다.

교회에서 제대로 가르쳐지지 않은 특정 주제가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성도들 역시 배우지 못하고 알지 못해 누리지 못하는 축복들입니다. 많은 영역에 대해 말할 수 있지만 그중에 하나는 재정적 안녕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극단적으로 가난이 거룩함이라고 가르쳤습니다. 또 다른 극단적 입장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백만장자로 만드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중 어느 것도 옳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성경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이 번영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들과 백성들을 형통하게 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성도들의 번영을 반대하지 않으시고 도리어 하나님의 자녀들이 번영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정 축복을 막는 어리석은 행동을 합니다.

 

장애물 #1. 일하기 싫다.

성경을 유심히 살펴보십시오. 물론 성경뿐 아니라 주변에서 재정적으로 넉넉한 사람들을 보면 게으르거나 일하지 않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부모의 유산으로 넉넉해졌거나, 불의한 재물로 넉넉해진 사람들도 약간 있지만, 대부분은 부지런할 때 부요해졌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딤전 5:18,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잠언 21:25, “게으른 자의 욕망이 자기를 죽이나니 이는 자기의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이니라”. 사도 바울은 가르치는 사람이었지만 공짜로 먹지 않았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7-11,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대답은 간단합니다. 재정적 축복을 위해서는 당장 일자리를 구하십시오. 일정 기간 동안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지 않았다면 그것은 일하라는 사인입니다.

 

장애물 # 2. 인색하다.

돈에 인색한 사람은 부요할 수 없습니다. 한때는 여유가 있을지 모르지만 오래가지 않는 것입니다. 대부분 부자들 특징은 관대함입니다. 인색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도 순종하지 않습니다. 정작 필요할 때 씨를 뿌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절대로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려 하지 않습니다. 고린도후서 9:6-7을 보십시오.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장애물 # 3. 재정 관리에 약하다.

잠언에는 재정에 관한 말씀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잠언 12:11을 보십시오.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거니와 방탕한 것을 따르는 자는 지혜가 없느니라”. 지혜 없이 재정을 관리하는 사람은 재정 축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헛되게 투자하시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믿을만한 사람에게 재정도 맡기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실 때 소득을 남겨야 합니다. 때로 어리석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중요한 일을 시작하기 보다는 불필요한 것에 돈을 사용합니다. 최신 휴대폰이나 자동차, 혹은 명품 옷들을 구입하기도 합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가 이런 것을 소유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재정을 관리하는 청지기로 우리는 과연 필요한 것을 사고 있는가? 소비하기 전에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장애물 # 4. 잘못된 생각이 있다.

성도들이 무척 사랑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요한 32절입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이 성구를 근거로 범사에 잘되기를 원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그냥 부자가 되거나 건강한 것이 아닙니다. 먼저 영혼이 잘되어야 합니다. 즉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어린아이에게 재정적 축복을 주시지 않습니다. 혹시 자신의 능력으로 벌고 얻었다 할지라도 그것이 올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재정적 축복을 받기 원하십니다. 그러나 먼저 영적으로 건강하고 튼튼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장애물 # 5. 하나님의 것을 훔친다.

많은 사람들은 재정적으로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믿으면서도 십일조의 원리를 무시합니다. 인터넷 등을 보면 십일조에 대해 온갖 논쟁을 벌이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교회 안에서 진심으로 충성된 성도들 가운데는 십일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십일조는 마음의 상태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내가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까?”라고 묻는다면 그분이 뭐라고 말씀하실 것 같습니까? 사탄에게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까?”라고 묻는다면 그가 무슨 말을 할 것 같습니까? 말라기 3:8-9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감사헌금이나 절기헌금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릴 수 있습니다. 드리든지 드리지 않든지 그것은 자유입니다. 그러나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훔친다면 절대로 재정적 축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장애물 6. 뿌리지 않는다.

선을 선으로, 악으로 악을 갚는다는 말을 할 때 사람들이 카르마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종종 듣습니다. 카르마라는 개념은 이생에서 마지막 생의 악에 대해 지불하는 것으로 완전히 비성경적입니다. 그러나 심고 거두는 원리는 성경적 개념입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6:7). 재정적 축복을 막는 장애물은 다른 사람에게 절대 나누지 않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십일조 외에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은 하나님께서 금전적 축복을 내리시도록 돌보시는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6:38). 하나님의 재정적 축복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그렇다면 금전적 축복과 번영의 축복에 들어갈 준비를 하십시오!

 

장애물 7. 욕심을 부린다.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6~10). 많은 사람들이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빠져 하나님의 축복을 막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가르치는 원칙은 분명합니다. 첫째, “만족하라입니다. 본래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가지고 갈 것도 없습니다. 그러니 현재 누리는 것에 감사하며 만족해야 합니다. 둘째, “부하려고 하면 시험에 빠진다입니다. 부자되기를 갈망하는 사람들은 시험과 올무와 해로운 욕심에 빠지게 되어 결국 파멸과 멸망에 이르게 됩니다. 잠언 30:8-9의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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