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효목사. 1983년 2월 스위스 사역시작, 취리히 중앙교회, 바젤한인교회, 인터라켄 쉼터교회 담임. 총신대학교신학 대학원졸업, 스위스한인교회 홈페이지 www.koreanchurch-swiss.com
김정효목사. 1983년 2월 스위스 사역시작, 취리히 중앙교회, 바젤한인교회, 인터라켄 쉼터교회 담임. 총신대학교신학 대학원졸업, 스위스한인교회 홈페이지 www.koreanchurch-swiss.com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無底坑)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요한계시록 20:1-6)“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인류와 우주의 종말과 관련해 장차 세상에 전개될 큰 사건들에 관한 예언"입니다.

 

사진 제공 : 김정효 목사 스위스의 산동네(Schwarzenburg)
사진 제공 : 김정효 목사 스위스의 산동네(Schwarzenburg)

 

1. 이 세상에 크고 무서운 재앙들이 닥치게 됩니다.

(1) 먼저 일곱 인 재앙이 닥칩니다(요한계시록 6:1-17).

이 재앙으로 인류 사분의 일이 멸망 당합니다.

„네 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네 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매 청황 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요한계시록 6:8)“

 

(2) 다음으로 일곱 나팔 재앙이 닥칩니다. 

이 재앙으로 지구의 생명체 삼분의 일과, 인류 삼분의 일이 멸망 당합니다(요한계시록 8:6-9:19).

„여섯 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단에서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나팔 가진 여섯 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주라!‘ 하매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 마병대의 수는 이만만(二萬萬)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이같이 이상한 가운데 그 말들과 그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 빛 흉갑(胸甲)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이 세 재앙 곧 저희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을 인하여,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요한계시록 9:13-18)“  

 

(3) 마지막으로 일곱 대접 재앙이 닥칩니다(요한계시록 16:1-21).

이 재앙으로 인류는 환경의 파괴와, 치명적인 질병의 확산과, 인류 최후의 전쟁인 아마겟돈 전쟁을 거치며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요한계시록 16:12-16)“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데없더라! (요한계시록 16:17-20)“

 이 재앙들은 인류의 죄악과 불신앙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입니다.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16:17)“

 

사진 제공 : 김정효 목사 스위스의 산동네(Schwarzenburg)
사진 제공 : 김정효 목사 스위스의 산동네(Schwarzenburg)

 

2. 인류의 종말, 지구의 종말, 우주의 종말에 앞서 주님의 재림과 성도의 부활이 있고, 천년왕국의 도래가 있습니다.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마태복음 25:29)“

그리스도의 재림은 지난 2천여년간 기독교 신앙의 원동력(原動力)이었고, 시련과 고난 가운데서도 꿋꿋이 신앙을 지켜 나간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유일한 소망이었습니다.

브룬너(Emil Brunner, 1889~1966)>는 스위스의 빈터투어(Winterthur)>에서 태어난 개신교 신학자입니다. 에밀 브룬너는 스위스의 종교개혁가인 울리히 쯔빙글리(Ulrich Zwingli, 1484-1531)>와 요한 칼빈(Jean Calvin, 1509 -1564)>의 개혁신앙적 전통속에서 자랐고, 1913년 취리히 대학교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동시대에 그와 쌍벽을 이루었던 스위스의 신학자 칼 바르트(Karl Barth, 1886~1968>와 함께 신 정통주의(neo-orthodoxy)>와 변증신학(dialektische Theologie) 운동을 주도하기도 했지만, 칼 바르트의 신학적 견해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었고, 이 같은 견해차이 때문에 그와 계시 논쟁을 한 후 더 이상 교류하지 않았습니다.

1924년 이후 타계할 때까지 취리히 대학교에서 조직신학과 실천신학 교수로 봉직했는데, 그는 종교개혁자들의 신학을 형식화하고, 그들의 독창적인 신학을 화석화(化石化)해버린 17, 18세기의 신학을 통렬히 비판했고, 기독교 복음의 특수성을 모호하게 만들어 종교개혁 신학을 약화시킨 19세기의 신학을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역사적 기독교의 신앙과 신학에 충실했던 에밀 브룬너는 밧모 섬에 유배된 사도 요한을 통해 계시된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해 언급하면서 "폐에 산소가 필요한 것처럼 인간에게는 희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찰스 웨슬리(Charles Wesley, 1707 -1788)는 7,000개의 찬송가를 썼는데 그 중 5,000개의 찬송가에 그리스도의 재림을 내용으로 담았습니다.

영국의 최장수 군주인 엘리자베스 2세(Elizabeth II, 1926. 4. 21)의 대관식을 주관했던 켄터베리 대주교는 왕관을 그녀의 머리 위에 얹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여왕 전하! 제가 이 왕관을 드리오니, 마땅히 쓸 권리를 가지신 분이 돌아오실 때까지 전하께서 쓰시옵소서!”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 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데살로니가전서 5:16-17)“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요한 계시록 20:6)“

이 천년 왕국의 시민들은 주님께 그 신앙과 삶을 인정받아, 그 이름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 된 승리의 신앙인들입니다.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 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요한계시록 21:27)“

 

사진 제공 : 김정효 목사 스위스의 산동네(Schwarzenburg)
사진 제공 : 김정효 목사 스위스의 산동네(Schwarzenburg)

 

(1) 그들은 믿음으로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기다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요한계시록 3:20)“

 

(2) 그들은 신앙의 절개를 지키며, 죽도록 충성했습니다.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요한계시록 2:10-11)“

 

(3) 그들은 주님의 보혈의 피로 죄 씻음>을 받았습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하더라!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희게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니라!‘ (요한계시록 7:9-17)“

 

사진 제공 : 김정효 목사 스위스의 산동네(Schwarzenburg)
사진 제공 : 김정효 목사 스위스의 산동네(Schwarzenburg)

 

(4) 그들은 환난과 핍박에 굴복하지 않은 순교자>들이었습니다.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요한계시록 20:4-5)“

 

(5) 그들은 선하고, 의롭고, 경건한 삶을 살았습니다.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아서, 가로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19:8)“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후, 예수님을 따르며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제자들의 마음은 슬픔과 불안과 두려움으로 인해 한없이 무거웠습니다.

그들이 삼 년간이나 스승으로 믿고 따랐던 예수님이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으시고 순순히 붙들려가, 참혹한 십자가형에 처해지심이 한없이 슬펐고, 주님이 없는 그들의 앞날에 대한 불안감이 이루 말할 수 없었으며, 그들에게 가해질 유대인들의 핍박을 생각하니 무서움 또한 극에 달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예루살렘의 마가의 다락방에 은신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에 미리 예고하신 것처럼, 주님은 죽음에서 부활하신 것입니다.

이른 새벽 예수님의 무덤에서 슬피 울던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 그녀를 안심시키시며, 부활하신 주님을 다시 보게 하시는 기쁨과 감격을 주셨습니다.

큰 슬픔과 불안과 두려움 가운데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다락방에 은신하고 있던 제자들을 찾아가 당신의 죽음에서의 부활을 확인시켜 주시며, 그들이 다락방에서 나와 부활의 주님>을 세상에 증거할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과 힘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을 인하여 낙심하고 슬퍼하며 예루살렘을 떠나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제자들에게도 나타나,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의미를 깨닫게 하시는 기쁨과 감격을 주셨습니다.

다시 사신 예수님은 40여일을 제자들과 함께 머무시면서, 하늘나라의 일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승천하실 기약이 차, 감람산에서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로 올리어 가셨습니다.

구름 타고 하늘로 오르시는 예수님의 황홀한 모습에 도취되어, 제자들이 넋을 잃고 하늘만을 쳐다보고 있을 때, 그들 곁의 두 천사가 하늘로 올리어가신 예수님은 올리어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라 고 말해줬습니다(사도행전 1:10-11).

'다시 오신다!‘는 주님의 약속은 제자들에게 복음 전파의 열정을 심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당연히 그들이 전한 메시지의 중심은 다시 오실 주님이었습니다.

그러기에 다시 오실 주님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가장 크고 소중한 소망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 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의 믿음도 헛것 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들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 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린도전서 15:12-20)“

 

사진 제공 : 김정효 목사 스위스의 산동네(Schwarzenburg)
사진 제공 : 김정효 목사 스위스의 산동네(Schwarzenburg)

 

2차 세계대전 중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Konzentrationslager Auschwitz)>에 수만 명의 유대인들 이 갇혀 있었는데, 그곳 벽에는 그들이 쓴 글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들이 남긴 글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메시야가 오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단지 그분의 도착이 좀 늦어지고 있을 뿐입니다!"

성경에는 많은 부분의 예언과 성취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메시아가 아브라함의 혈통에서 태어날 것이라는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계시로 동정녀 탄생을 예언했고(이사야 7:14), 미가 선지자는 베들레헴의 탄생을 예언했는데(미가 5:2),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예언이 신약성경에 380번이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매일매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비하면서 살라는 하나님 말씀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복음 전도자요 찬송가 작사자인 호라티우스 보나르(Horatius Bonar, 1808-1887)는 아침에 해가 뜨면 창문을 열고, 커튼을 젖히며 '주여! 이 아침에 오시겠습니까?'라고 말하고, 밤이면 창문을 닫으며 ‚주여! 이 밤에 오시겠습니까?'라고 말하면서, 항상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 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 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마태복음 24: 29-31)“

 

사진 제공 : 김정효 목사 스위스의 산동네(Schwarzenburg)
사진 제공 : 김정효 목사 스위스의 산동네(Schwarzenburg)

 

주님께서는 "내가 올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경고하셨습니다(누가복음 18:8).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속에 주님의 오심에 대한 열망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주의 재림의 때가 가까이 다가왔다는 한 징조이기도 합니다. 주님께서는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깨어 있어 주님의 재림을 대비하는 지혜로운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태복음 24:42-44)“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 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 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항상 우리가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데살로니가전서 4:16-18)“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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