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시기에 교회를 보면서 생각한 질문이 있었다. 코로나가 다시 와도 흔들리지 않고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방안은 없을까? 그것은 계속되는 코로나의 특징을 보면 어느 정도 답이 보인다. 코로나가 모든 모임을 해체했지만 파괴시키 못한 공동체가 하나 있다. 그것은 가정이다. 코로나가 가정에 들어오면 가족은 분리되거나 피하지 않고 오히려 같이 전염되고 온가족이 희생을 감수한다. 그리고 목숨 걸고 가정을 지킨다. 코로나가 가정을 이기지 못하는 것이다. 만약 가정이 무너지면 모두 무너지기에 아무리 힘들어도 가정은 지켜야 할 최후 보루다. 그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본질적 가치이기 때문이다. 코로나를 이기는 유일한 현장은 바로 가정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그것은 가정에 집중하라는 코로나의 메시지다. 가정이 답이라는 뜻이다. 그곳에서 다시 시작하면 교회가 다시 일어날 수 있다. 한국교회는 코로나 속에서 본질의 메시지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 우리는 그동안 교회의 원형인 가정을 소홀이 여기고 오히려 가정을 교회의 희생물을 삼아 교회의 성장을 위해 가정이 헌신했다. 그 결과 가정은 약화되었다. 결국 세대 간에 분리를 가져왔다. 건물교회가 가정을 해체하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세대 간의 분리를 가속화 시킨 주범이 되었다. 집에서는 한 가족이 되었다가 교회에 와서는 모든 가족이 세대 별로 흩어진다. 이것은 모든 것을 분리시키는 헬레니즘 철학의 영향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 교회가 다음세대의 위기를 가져온 결정적 원인을 제공했다. 더 심각한 것은 이런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가정의 소중함을 모르고 방향을 찾지 못하는 지금의 한국교회 상황은 아직도 본질에 대한 성찰이 부족한 상태라 말할 수 있다.
교회의 성장을 위해
가정을 희생물 삼은 과오
가정으로 돌아가라
왜 교회가 가정에 돌아가야 하는지, 돌아가려면 어떻게 돌아가야 하는지 경험한 적이 없고 원리와 방법 또한 모르기에 여전히 모일 수 없는 상황에서도 교회예배당에만 고집하는 것일 수 있다. 교회를 건물예배당에 한정 짓다 보니 교회의 원형인 가정을 보지 못한 것이다. 무너지지 않는 가정이 교회를 세운 기초인 것을 미처 몰랐다. 사도행전은 교회를 이야기 할 때 언제나 가정과 성전을 동시에 언급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이 두 공동체를 통하여 교회는 어려움 속에서도 이어져 왔다. 핍박과 고난이 있을 때는 가정과 해변과 굴과 무덤이 교회였다. 예배당에 모일 수 없는 상황에서는 그중에서 가정이 가장 좋은 교회다. 그런데 그 원형교회가 너무 허술하고 흔들리고 있는 상황임을 코로나를 통해 확인되었다. 매주 마다 교제하며 예배하는 가정이 얼마나 되는가 생각해 보면 극소수다.
고난과 위기 속에서 신앙을 지키는 길은 가정에서 신앙생활 하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 신앙을 평소에 훈련하고 가정을 교회로 만드는 일을 이룰 때 어떤 위기가 닥쳐도 가정을 통해 교회의 물줄기가 이어갈 수 있다. 한때 사도행전 부흥을 이루었던 구라파와 소아시아 교회가 거의 사라진 이유는 가정이 무너지면서 부터 위기가 촉발되었다. 바울의 성지를 가보면 거의 가정을 중시하는 모슬림 국가다. 어디를 가든지 빈 예배당이 기념물로 존재하고 있다. 그것은 가정의 가치를 잃고 가정을 교회로 세우는 일을 하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반면교사다.
반면에 유대인은 성전과 나라를 잃고 흩어져 2000년을 지냈지만 가정을 성전으로, 부모를 제사장으로, 식탁을 제단으로, 말씀과 기도를 제사와 제물로. 가정 안식일을 지킴으로 신앙을 이어왔다. 그 결과 세계 강국이 되어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민족이 되었다. 아직 예수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한계가 있지만 성경이 가르쳐 준 원리를 실천하며 지금까지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성전과 국가를 잃었지만
가정을 지킨 유대인들의 저력
한국교회 . 가정에서 답을 찾다
가정을 교회로 세우는 일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최초의 공동체 아담과 하와의 가정이 원형이다.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참 좋은 가정이 어느 날 죄로 인하여 깨어졌다. 이것을 해결하는 하나님의 구원은 다시 언약 가정을 통해 시작되었다.
인간을 미혹한 사단은 공동체를 그중에서 가정을 파괴하는 일을 계속하지만 하나님의 언약은 순종하는 노아와 그 가족을 통하여 구원이 나타난다. 이런 역사는 아브라함의 가정과 이삭과 야곱을 통하여 계속 언약이 이어진다. 이 언약을 인간은 계속 파기하지만 하나님은 친히 언약을 지키는 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신다. 특히 이스라엘민족이 출애굽을 할 때 구원을 경험한 최초의 사건인 유월절은 가족식탁을 통해서 일어난 믿음의 사건이다. 유월절 가족식사는 가나안땅에서 그들의 성패를 좌우하는 축복 받는 핵심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유월절을 지키지 않음으로 결국은 패망하는 결정적 원인이 되었다. 느헤미야와 말라기 역사를 보면 모두 가정이 무너지면서 이스라엘은 패망했다. 하지만 그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다윗의 집과 영원한 언약을 맺어 그것이 이어져 마지막에 마리아와 요셉의 두 언약가문을 통하여 예수 복음의 세계가 열리면서 언약이 성취 되었다. 이제는 누구든지 예수를 믿는 모든 가족은 민족과 혈연을 넘어 말씀을 지키는 자는 모두 한 몸되는 교회가족이 세워지게 되었고 그 가족은 온 땅에 전파되고 지금도 세워진다. 예수님은 제자들 12명을 복음 가족 공동체로 세워 나갔고 그들을 밥상에서(최후의 만찬식탁- 엠마오 두 제자 식탁- 갈릴리 호수식탁 등으로 말씀밥상을 보여주셨다. 그 밥상 속에서 제자가 세워지고 온 세계에 파송되었다. 교회는 바로 가정의 원형을 통하여 세위지고 성장해 간다. 가정은 언약을 대대로 이어가게 하는 뿌리다. 코로나 이후에 한국 교회는 이 본질적인 근원인 가정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느냐가 생존을 좌우한다.
코로나 시기에 가정교회 390개가 개척된 이야기
이것을 위래 필자는 코로나시기에 한교회(과천소망교회)와 동역하면서 1년을 함께 하면서 가정교회 390가정을 셋팅하는 귀중한 경험을 했다. 교회 안에 작은 교회인 가정교회를 세우는 방법으로 필자가 그동안 준비하고 적용해본 예즈덤 미리토크말씀밥상(미밥/ 행밥)을 적용했다,. 이것은 25년 전에 개인적으로 가족에서 실천한 예즈덤밥상머리와 예즈덤 성경교육연구소의 축적된 노하우를 56년된 전통적인 교회에 가장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적용한 것은 필자 개인에게 좋은 시도였다. 이것의 시작은 최초의 가정을 회복하는 거룩한 사명에 따르는 것이었다. 죄로 파괴된 가정과 교회가 이제 여자의 후손을 통하여 예수 언약가족을 세워 감으로 다시 구원을 이루는 일이 그 출발지점이다. 인간을 미혹한 사단은 하나님이 세우신 원형 가족공동체를 파괴하는 일을 계속하지만 하나님의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가족밥상을 통하여 가정과 교회를 오직 말씀으로 세워 가는 언약공동체를 꿈꾸며 시작하는 일은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오늘 우리 교회가 지켜할 소명이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교회안의 작은 교회인 원형교회인 가정을 소흘히 여김으로 가족밥상모임이 사라지게 되었다, 그것은 세대간의 분리와 다음세대의 위기를 가져오면서 한국교회의 위기의 요인이 되었다. 특히 코로나와 같은 위기를 지금 예배당 중심의 교회 패러다임으로는 극복할수 없다, 이것을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길은 교회의 원형인 가정을 다시 언약으로 세워 가정을 왕 같은 제사장 나라를 이루는 일이다. 매주일 정기적으로 갖는 가족밥상과 영혼 밥상은 가정의 행복을 날마다 새롭게 창조하는 샘터가 되고 있다, 아울러 교회는 작은 세포인 가정이 살아나면서 자연적인 성장과 성숙을 이루어 크게는 예수의 성품을 닮는 교회를 세우는 일이다. 이것을 위해 제시한 모델이 “예즈덤미리토크 말씀밥상(미밥)”이며 그 원리를 현재 과천소망교회가 “예즈덤 행복말씀밥상” (행밥)으로 언약의 바통을 이어 교회에 맞게 적용하고 있다. 이것은 온가족이 일주일에 1회 시간을 정하여 밥상머리에 모여 밥과 영혼의 밥인 말씀도 같이 나누면서 예수 언약 가족을 자손대대로 이어가며 행복을 날마다 창조하여 이웃과 생명을 나누는 언약공동체다
한국교회, 예즈덤말씀밥상으로 다시 일어서라
그동안 한국교회는 교회안의 작은 교회인 원형교회인 가정을 소홀히 여김으로 가족밥상모임이 사라지게 되었다, 그것은 세대간의 분리와 다음세대의 위기를 가져오면서 한국교회의 위기의 요인이 되었다. 특히 코로나와 같은 위기를 지금 교회 패러다임으로는 극복할 수 없다, 이것을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길은 교회의 원형인 가정을 다시 언약으로 세워 가정을 왕같은 제사장 나라를 이루는 일이다. 매주일 정기적으로 갖는 가족밥상과 영혼 밥상은 가정의 행복을 날마다 새롭게 창조하는 샘터가 되고 있다, 아울러 교회는 작은 세포인 가정이 살아나면서 자연적인 성장과 성숙을 이루어 크게는 예수의 성품을 닮는 교회를 세우는 일이다. 이것은 크게 다섯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 잃어버린 가정을 다시 세우는 제2의 종교개혁이다
둘째, 일시적인 프로그램이 아닌 주님오실 때 까지 지속해야 할 교회 본질사역이다
셋째, 교회의 원형인 가정을 세우는 교회안의 작은교회를 세우는 행복목회다
넷째, 언약의 사람을 세워 다음세대에 잇는 예수언약 가정을 튼튼히 하는 하나님나라건설이다.
다섯째, 한 사람, 한 가정을 소중히 여기며 양육하여 제자를 삼는 생명사랑이다
코로나시대를 이기는 교회의 방향은 원형교회인 가정에서 부터 교회를 다시 건설하는 일이다.
무너진 가정을 예수언약교회로, 부모를 영적제사장으로 세우며, 자녀를 말씀으로 세워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통합지점은 가족밥상머리를 거룩한 문화로 정착하는 일이다. 이것을 통하여 교회의 뿌리를 튼튼히 하여 복음가정을 세운다면 교회는 자연스럽게 흥왕하게 될 것이다. 이 일이 각 교회 마다 일어나길 소망한다, (문의 : 예즈덤성경교육연구소 010-2731-90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