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내가 살아가는 삶에 목표 중, 제일 중요한 단어 하나만을 말하라고 하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시나요? 그것은 바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도, 연애나 결혼하는 이유도, 직장을 다니고 돈을 버는 이유도, 밥을 먹고 잠을 자야 하는 이유도... 모두 ‘행복한 삶’을 영위함이 아닐까요? 그런데 좋은 대학교를 입학하고 졸업해도, 대기업을 다녀도, 돈을 많이 벌어도, 비싼 결혼식을 올려도... 왠지 행복은 내 것이 아닌 듯한 삶을 살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학교에서 영어를 잘 배운 사람은 평생 영어를 잘하듯이, 수학에 뛰어난 사람은 컴퓨터 엔지니어나 통계학을 하며 평생 살아가듯이, 피아노를 배우면 음악으로 평생을 살 듯이, 행복을 만들기 위한 공부를 제대로 배웠다면 누구나 평생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다른 과목은 학교에서 학원에서 과외공부를 통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배웠지만 제일 중요한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비결에 관해서는 거의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나의 부모님이 행복한 부부생활을 보여주셨다면, 나 역시 비슷하게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뇌세포나 바른 성품은 부모의 잔소리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내 눈에 보인 그분들의 예의 바른 모습과 부드러운 대화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제 100세를 넘기는 시대가 되었으니, 지금부터라도 배우고 연습하고 실천해서 나의 삶을 더욱 값지게 살아내야 합니다.
첫째는 내 입에서 나오는 대화 내용에 집중해 보십시오.
5천 년의 굴곡진 역사 덕분에 우리 입은 긍정의 생각이나 칭찬의 단어보다는 부정적이고 정죄하는 말이 더 쉽게 나옵니다. 오늘도 가족과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했었는지 조용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저는 이런 부정적인 언어를 바꾸기 위해, 이를 닦을 때 속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이 긍정적이고, 때에 맞는 위트와 칭찬하는 언어가 구사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라고 매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하품하듯이 입천장을 높이 올리고 입안을 크게 열면서 말을 하면, 누구나 멋진 목소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녀에게도, “잘할 수 있어!” “네가 있어서 든든하다!” “너 덕분에 행복해!” 이런 말을 거울을 보면서 연습해 보세요. 그리고 진심을 담아 실천한다면, 내 마음이 먼저 행복해지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둘째는 가족끼리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가족은 제일 가까운 사이기에, 예의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예의가 무너지면 불행이 대문으로 들어옵니다. 엄마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먼저 입을 소금물로 헹구고, 거울을 꼭 보고, 머리도 예쁘게 매만지고 뒷거울도 보고, 고운 옷을 입고 부엌으로 갑니다. (2분이면 되거든요!) 그리고 식구들이 일어나면, “와~! 하나님이 주신 새로운 날이네요!”라며 맞이해 보세요. 우리 집이 천국이 된다니까요!
셋째는 언짢은 일에 오래 매이지 마세요.
혹시 가까운 사람끼리 목소리가 커지고 기분 나쁜 일이 생기면, 그것을 오래 생각하지 마세요. 마귀는 뿔을 달고 우리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뱀처럼 소리 없이 다가와 계속 어두운 생각을 하도록 속삭입니다. 예수님을 3년 동안 열심히 따라다녔던 베드로와 유다에게도 사탄은 들락날락했습니다. 속상한 일이 생기거든 “사탄아 예수님의 명령이다! 썩 물러가라!”라고 크게 외쳐보십시오. 우리 마음에 예수님이 계시니, 내 손으로 가슴을 어루만지며 큰 소리를 외치면, 나를 사로잡았던 사탄이 곧 물러가고 주님이 주시는 평화를 찾아옴을 곧 알 수 있습니다. 내가 가난하든지 부하든지, 누가 내게 상처를 주든지 말든지, 내 마음을 잘 다스려 행복하고 승리의 삶을 유지하시길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