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목회' 중 '건물 여백'을 이용하여 '과실 따는' 목사"

  • 입력 2025.06.19 12:09
  • 수정 2025.06.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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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우리교회(KEHC) 김영건 목사 이야기

"'도심 목회' 중 '건물 여백'을 이용하여 '과실 따는' 목사"

-새생명우리교회(KEHC) 김영건 목사 이야기

서울 신림동에서 목회하다가 시흥으로 건축하여 옮긴지 벌써 22년. '4반세기'가 다 되어 간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KEHC 부흥사회 회원들과 함께한 김영건 목사. 그는 동 회 제48회 회장도 역임하였다.
KEHC 부흥사회 회원들과 함께한 김영건 목사. 그는 동 회 제48회 회장도 역임하였다.

“아내와 아들, 딸 모두 서울신대를 졸업했습니다. 가족 전체가 동문입니다” 하는 김영건 목사(새생명우리교회 담임)는, 새생명우리교회에서 목회중이고 기성부흥사회총회를 제48대 회장도 역임한 바 있다. 아들은 성결교단 목사가 되었고 그의 영애도 전도사가 되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선교사로 파송 된 바 있다.

그의 아들 김진수는 새생명 교회 출신 전도사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목사 안수식에서 안수를받고(수원세한교회 內) 현재는 목사가 되었다. 조카 김은수 목사 또한 함께 안수 받은 목사 명문가가 되었다. 이는 앞서 천국 가신 모친(고 이경선 권사)의 평생 기도가 응답 받은 것이라 고백 하는 김 목사는, 딸 넷과 아들 둘 6남매의 믿음의 가정도 되었고, 그 가문적으로는 목사 10명, 사모 6명, 전도사 2명, 선교사 7명, 장로 1명, 권사 1명, 집사 1명의 복된 가문으로도 성장하였다.

영애 김소금 선교사는 지난 2024년12월 17일 출국하였는데, 최근 그녀는 발등상 발병으로 치료차 긴급 귀국하여 집중 치료중이다. 질병이 더 이상 심해지지 않고 잘 치료되고 있어서 감사할 뿐이다.

김소금(찬미)선교사김영건 목사의 영애다. 그녀는 자신이 ‘7살 때부터 선교사로 간다고 기도’했다고 한다. 서울신대 기교과를 졸업 후 카톨릭 대학원에서 국제 한국어 교사 자격을 취득후 떠나려 했으나 코로나로 못갔고, 연령이 28살이 되던 해에 시집 가라 했더니 “하나님께 서원한 것은 꼭 지켜야 합니다” 하면서 떠난 김소금(찬미) 선교사. 2024년 12월 21일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Madagascar) 선교사로 나가서 선교사로서 세운 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다가 현지 병이 발병해서 발에 ‘습진으로 시작해서 온몸으로 급속히 확산’ 되어 그곳에서 치료 불가하고 현지 의사들과 선교사들이 빨리 한국에 가서 치료해야 한다고, 위험하다고 해서 급히 귀국하여 지금 집중 치료 중이다. 이미 온 몸으로 퍼진 동전 습진 때문에 치료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한다.

김소금 선교사는 최근 현지 질병인 악성 습진으로 인하여 급히 귀국, 현재 국내 의료진을 통해 치료 중이다.
김소금 선교사는 최근 현지 질병인 악성 습진으로 인하여 급히 귀국, 현재 국내 의료진을 통해 치료 중이다.

친히 관리자가 되어 화단을 돌보고 있는 최근 김영건 목사는 '영혼 구원 사역 중에도 교회의 빈 공간을 살려내어 열매를 결실'하는, '세월 좋은 호시절을 보내며 웃음꽃이 만연'하다.

교회 옥상 빈 공간을 활용하여 각종 화단을 조성한 싱그러운 모습들. 개인 SNS에 공개하였다.
교회 옥상 빈 공간을 활용하여 각종 화단을 조성한 싱그러운 모습들. 개인 SNS에 공개하였다.

교회의 화단 나무들은 2003년 시흥시에 교회를 건축하고 주변이 황량해서 사람들을 전도하려면 ‘보이는 환경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으로 나무를 심기로 하고, 교회에 여러 나무를 심었습니다. 대추나무, 감나무, 포도나무, 뽕나무, 보리수나무, 앵두나무, 인삼, 블루베리 등을 심었는데 지금은 모두 열매 맺는 나무들이 됐습니다. 교회 전체가 나무들로 가득합니다. 전도하는 교회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하며 하나님에의 감사를 잊지 않았다.

옥상의 공간을 이렇게도 활용 중인 도심 목회는 얼마나 아름다운가!
옥상의 공간을 이렇게도 활용 중인 도심 목회는 얼마나 아름다운가!

목사가 되기 전 자연인 김영건은 중.고교시절 꿈이 농장 주인 이었다고 한다. 동.식물을 좋아하고 무언가를 기르는 것을 좋아했다는 김영건 목사는, “전도하며 교회 돌보며 식물들 관리하며 매일 운동하니 건강에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라며, “지금 저는 KTX로 목포 신안섬에서 열리는 기성부흥사회 영적 각성 성회에 가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라는 기도 요청으로 기자 인터뷰에 대신 하였다.

새생명우리교회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강남지방회에 소속된 교회로써, SNS url은 https://blog.naver.com/newlife56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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