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신학요? No, 실천신학으로써의 선교학이죠!

  • 입력 2025.07.01 14:20
  • 수정 2025.07.0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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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학 전공’ 목회자가 산골에서, ‘섬김의 목회로 목양일념’ 중인 현장.

이론신학요? No, 실천신학으로써의 선교학이죠!

‘선교학 전공’ 목회자가 산골에서, ‘섬김의 목회로 목양일념’ 중인 현장.

충북 제천 지역 산촌에 속한다. 이 깊은 곳에 그는 사명으로 갔고, 지금도 사명 수행 중이다.
충북 제천 지역 산촌에 속한다. 이 깊은 곳에 그는 사명으로 갔고, 지금도 사명 수행 중이다.

이론학이 아닌 실천신학적 지식과 실천적 목회를 위해, 쉬잖고 지혜롭게 내달리는 목회자가 있다.

한영신학대학교에서 신학으로 기본을 닦은 이권대 목사(선림전원교회, KEHC, 충청지방회)는 이후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선교학으로 M.A.와 Th.M.을 마쳤다.

그의 ‘성실성’은 이미 ‘여러 선교사들을 섬기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전력’을 통해 ‘은연 중에 소문도 나’ 있지만, ‘교단 내 정치적 성향의 활동은 지양’하고 ‘지교회를 충실히 목양하는 목양일념의 목회자’이기도 하다. 그는 해은성결교회에서 2년, 기린성결교회에서 11년, 동산성결교회 10년 사역을 거쳐 현재의 교회에는 2022년 3월 24일 담임목사로 4년차 시무중이다.

2024년 추수감사예배 후 성도들과 교회 앞에서
2024년 추수감사예배 후 성도들과 교회 앞에서

그가 현 교회에 부임시에는 다수가 이미 연만한 성도들이 다수였기로, 그 어떤 ‘젊은 시각으로의 목회를 추진함에는 다소 소원함도’ 있었으나, ‘철저히 선교적 교회를 지향한다는 그의 목회 마인드’는 ‘복지선교에 착념’하여, 외지로의 이동이 부자연스럽고 평시 산촌지역에서의 제한적인 일상에 머물고 있는 성도들을 최대한 섬기는 사역에도 정진하기에 이르러 ‘매월 복지선교 차원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외유하는 일’도 서슴지 않고 있다.

선림교회 복지선교의 임모저모. 지난 3-6월 중 매월 진행된 복지선교 모습
선림교회 복지선교의 임모저모. 지난 3-6월 중 매월 진행된 복지선교 모습

보기에 따라서는 ‘비판적인 시각’으로 ‘시기하는 눈길들’도 있겠으나, 이 목사는 이에 마다함 없이 ‘부모님을 공궤하듯 하는 정성을 다하여 어르신 섬기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회 일부 공간에 ‘카페 스타일의 교회 식당’을 신축하였는데, 이를 ‘동네 주민들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 공간으로 활용’함은 물론, 최근에는 ‘선교사 및 목회자들이 하시라도 방문시 숙박도 겸할 수 있는 공간 섬김’에 대한 성의도 갖추었다. 간단하지만 골프 연습장도 마련하여, 산골 사람도 골프를 접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 중이다.

선림전원교회 선교관의 이모 저모. 이 목사는, 목회자와 선교사 누구든 방문하여 쉼과 은혜를 충전해 갈 수 있는 준비 중이다.
선림전원교회 선교관의 이모 저모. 이 목사는, 목회자와 선교사 누구든 방문하여 쉼과 은혜를 충전해 갈 수 있는 준비 중이다.

선림전원교회는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는 교회로써, 30여명의 성도들이 한마음이 되어 3대 비전과 6가지 선교비전을 가지고 교회와 지역을 섬기고 있는 작은 산촌 지역 교회이지만, “금번 선교관 비전의 실천으로 휴가기간인 7월부터 9월까지 선교사님과 목회자 선교섬김를 진행합니다. 휴가중에 조용한 장소에서 쉼을 얻고자 하는 선교사님과 목회자님은 누구든지 무료로 선교관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변 1시간 거리에는 문경, 수안보, 충주, 제천, 단양 등 관광 명소도 많이 있습니다. 선교현장과 목회현장에서 헌신하시는 분들을 섬길 수 있는 선교관 선교에 기도해 주시고, 소개해 주시고,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와 성도들이 쉼을 얻고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며 섬기겠습니다.” 하는 이권대 목사!

자녀들과 함께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중인 이권대 목사
자녀들과 함께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중인 이권대 목사

슬하에 교육공무원이 된 장녀와 서울신대 대학원 재학중인 장남 그리고 군 복무 후 대학 복학 중인 차남 등 삼남매의 가장이기도 한 그에 대한 응원과 문의는, 010-9179-0191로 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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