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찬송기도 / 죄를 회개 할 때 / 시편6:6~10

나는 탄식만 하다가 지치고 말았습니다

밤마다 짓는 눈물로 침상을 띄우며

내 잠자리를 적십니다

사무친 울화로

내 눈은 시력까지 흐려지고

대적들 등쌀에 하도 울어서

눈이 침침합니다

 

악한 일을 하는 자들아. 모두다

내게서 물러가거라

주께서 내 울부짖는 소리를 들어 주셨다

주께서 내 탄원을 들어 주셨다

주께서 내 기도를 받아 주셨다

내 원수가 모두 수치를 당하고

벌벌 떠는구나

낙담하며, 황급히 물러가는구나

성경본문 / 창세기 15

1.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2.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3.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4.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5.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7.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8.그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9.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가져올지니라

10.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11.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12.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13.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14.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15.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16.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17.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18.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19.곧 겐 족속과 그니스 족속과 갓몬 족속과

20.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르바 족속과

21.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니라 하셨더라

 

본문묵상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에 의해 시작하는 사람이다. 이전에는 내가 시작했지만 예수를 만난 후에는 말씀으로 시작하는 사람이다. 내가 내 생각대로 사는 것은 옛 사람의 삶의 방식이다. 하지만 새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해야 한다. 이것을 날마다 인식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생활에 거룩한 습관이 되도록 체득해야 한다. 우리의 한걸음은 받은 말씀을 실천하는 과정이다

 

-후손에 대한 약속 (15:1~6)

하나님은 갈대아 우르에 살던 아브라함을 부르셨다. 그는 순종하는 사람이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대로 순종하는데서 그가 선택받은 하나님의 사람임을 증명해준다.

아브라함의 삶에서 중요한 핵심은 말씀을 따라간 것이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그의 삶이었다. 그런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언약을 체결하신다. 언약을 체결하는 것은 약속을 표징으로 더 확실하게 하는데 있다. 먼저 맺은 언약은 그의 후손을 복되게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임하여 나는 네 방패요 지극히 큰 상급이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모든 답이 나 하나님에게 있기에 나만 믿고 순종하면 안전하고 복이 임한다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 자체를 나의 방패로, 나의 상급으로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100% 믿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에 대해 아브라함은 이의를 제기한다. “나는 자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은 나의 종으로 있는 엘리이셀이라라고 말한다. 아브라함은 스스로 자기에게서 아들이 태어나는 것을 포기하고 자기의 종 엘리에셀이 상속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몸에서 난 아들이 상속자가 될 것이라는 약속을 주신다. 아브라함의 입장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바꾸는 방법으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미래의 일을 눈으로 보여주며 언약을 체결하신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밖으로 데려가 하늘을 보게 하신다. 하늘의 뭇별을 세어 보라고 하신다. 그리고 이처럼 자손이 많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아브라함의 일을 미리 보여주신다. 지금은 무자하지만 아브함의 자손들이 어마하게 번져 나간다는 것이다. 지금 세계 인구 중에 가장 많은 자손이 아브라함이다. 아브라함은 유대인, 아랍권. 기독교. 카톨릭의 아버지다. 아브라함 당시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는 약속하시는 하나님을 믿었다, 하나님은 그 중심과 마음을 보시고 그것을 의로 여기셨다. 믿음은 하나님은 언제나 옳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그것이 믿음의 기초다. 그 눈으로 보는 것이 믿음이다.

 

- 땅에 대한 약속 (15:7~21)

하나님은 다시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주어 네 소유로 삼게 한다고 말씀하신다. 땅에 대한 내용이다. 아브라함은 그것을 무엇으로 알 수 있는지 하나님께 증표를 구한다. 그것을 위한 표징으로 희생된 짐승들을 반쪽씩 갈라서 서로 마주 대하여 놓고 계약을 맺어 상대방이 그 사이로 지나간다. 이런 과정은 양편의 합의를 상징하고 만약 한 편이 합의 사항을 어기면 여기 있는 짐승처럼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뜻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땅에 대한 약속은 하나님의 당신의 이름을 걸고 지키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나님이 주도하여 계약을 세우셨기에 하나님이 주도하여 이루실 것이다. 이 언약에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지만 사대 째가 되어서 출애굽을 할 것이며 애굽을 나올 때 재물을 많이 가지고 나올 것이라는 예언의 내용이 담겨있다. 아브라함에게 준 약속은 아브라함 시대가 아닌 먼 미래에 1000년 정도 지나서 이루어 주신다는 것이다. 인간의 힘으로 보면 이것은 믿기 어려운 일이다. 이것을 확인하는 표징으로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게 하면서 이 약속이 사실임을 보여주고 있다. 고기 사이로 횃불이 지나간다는 것은 생명을 담보로 이 약속을 지킨다는 것을 상징한다. 우리는 비전과 약속을 내가 있는 기간 동안에만 이루어지는 것을 생각하는데 아브라함의 약속은 1000년 정도 지나서 이루어진다. 예수님에 대한 것은 2000년 후에 이루어진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의 꿈이 너무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에 초점을 두는데 이런 면에서 점검이 필요하다. 당장 이루어지지 않아도 지금 그 일을 하고 있으면 이미 받은 것이다. 그래서 말씀이다. 그것에 대한 일을 하면 우리는 위대한 꿈을 이룬 사람으로서 그것을 나누어 주는 사람으로서 살아야 한다.

 

기도

최고의 증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에게 주신 성경은 최고의 증표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그대로 이루짐을 믿고 그것에 따라 한걸음씩 내믿게 하소서

 

통찰의 삶

오늘 약속을 믿고 살아가면 이미 약속이 성취 된 것도 동시에 믿는 것이다

집필자_이대희 목사

장로회신학대학원 M.Div/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Th.M./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성경학박사과정 D.itt 졸업/꿈을주는교회 담임목사/예즈덤성경교육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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