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강해(10강), "송영"-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 입력 2021.06.04 13:46
  • 수정 2021.08.10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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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비록 최초의 사본에는 이 마지막 문장을 발견할 수 없지만, 송영이 추가됨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웅장하게 퍼져가는 전율을 내포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주기도문 찬양을 할 때마다 감동이 밀려옵니다. 특히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아멘을 찬양할 때는 내 안에, 민족 안에, 열방 안에, 우주에 영원히 주의 나라가 임재하는 비전을 꿈꾸며 소망합니다.

송영에서는 아래의 세 단어가 추가됨으로 주기도문의 의미를 완성시켜 줍니다.

최원영목사, 본푸른교회담임, 본헤럴드대표, 서울신학대학교신학박사 등.
최원영목사, 본푸른교회담임, 본헤럴드대표, 서울신학대학교신학박사 등.

 

(1)나라

 

하나님의 나라는 주기도문의 중심 주제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시련속에서도 강력하게 세워져야 합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먼저 내 안에 세워져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왕이시며 주인이신 예수님을 믿고, 그분에게 나의 모든 권한을 내어 드리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면, 철저하게 순종하고 헌신하는 제자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진정으로 내 삶의 영역에 하나님의 나라가 강력하게 세워져갑니다. 주님이 나의 주되심을 날마다 고백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영원하기를 믿음으로 드립시다.

또한 가정에서 예수님을 모시고, 예수님의 말씀에 절대적인 원칙으로 순종하며, 성령님의 지배를 받을 때 가정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 내 가정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영원히 임하기를 기도합시다. 찬양합시다. 이것보다 귀한 은혜는 없습니다.

우리의 일터에서 예수그리스도를 가장 존귀한 분으로 생각하고, 예수님과 함께 일터를 세워가는 거룩한 비전을 함께 공유할 때, 우리의 일터에 주님의 나라가 임하게 되고, 일터는 사명을 감당하는 장소가 됩니다. 단순히 돈을 버는 장소가 아니라, 일터는 하나님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키는 사명의 장이요,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소중한 곳입니다. 일터가 영원토록 주님의 나라를 실현하는 선교의 장이 되기를 위해 기도합시다.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거룩한 장소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의 질서로 세워질 때 건강한 교회로서 기능을 다합니다.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개인의 주장이나 뜻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교회의 작동 원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 말씀 앞에 모든 성도들이 절대적인 순종으로 헌신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

국가와 사회에 하나님의 나라가 점점 확장 될 때, 나라와 사회는 건강한 복지가 실현됩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길은 무엇일까? 최고의 애국은 하나님의 복음으로 민족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국가 경영과 사회 질서에 하나님의 나라가 구체적으로 적용될 때, 나라는 질서를 유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고,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고,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기능을 회복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아직 아닌사이에 존재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임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초림으로 2000년 전에 이미 하나님 나라가 임하였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아직 완성된 모습은 아닙니다. 호령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예수님이 재림할 때 완전한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원수마귀들이 절대로 무너뜨릴 수 없는 왕국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는 그날까지 성도들은 어둠의 영들에게 미혹받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를 가정과 일터와 민족과 열방 가운데 세우는 거룩한 비전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나라는 역사의 흥망성쇠에 따라 세워졌다가 없어지는 것을 반복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결코 소멸되지 않는 없어지지 않는 영원한 나라입니다. 여러분과 나는 영원히 소멸되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의 자녀이며, 예수님은 그 나라의 왕이시며 우리의 통치자입니다. 주님의 나라는 영원합니다.

 

(2)권세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권세는 다른 말로 하면, 통치의 힘입니다. 그 힘이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즉 사탄으로부터 힘을 빌어 사는 사람이 있고, 자신의 힘을 의지하며 사는 사람이 있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경은 모든 능력의 출발지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음 말씀을 읽고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명확한 확신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10:19).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심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예수님이 주시는 능력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15:5)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열매를 많이 맺음

여호와의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역상 29:11-12).

부와 명예와 권세가 하나님께 있음

 

귀신과 사탄의 힘을 빌어 일하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받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에 대한 예수님은 어떻게 경고하고 있는지요.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7:21-23).

불법을 행한 자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함

 

1529년 어느 날, 45세의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M. Luther)는 부패한 카톨릭의 거대한 세력과 싸우면서 혼자 힘으로 감당할 수 없어 좌절에 빠져있었습니다. 교황의 법정에 서서 혼자의 힘으로는 이길 수 없는 싸움입니다. 그는 치열한 재판을 받기 전날,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함으로 주님의 부활의 권능이 루터의 영혼을 사로잡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날 루터는 일어나서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능력을 공급받고 위대한 찬송시 585을 기록합니다(이동원. 이렇게 기도하라).

 

(1)내 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되시니. 큰 환란에서 우리를 구하여 내시리로다

옛 원수마귀는 이때도 힘을 써 모략과 권세로. 무기를 삼으니 천하에 누가 당하랴.

(2)내 힘만 의지할 때는 패할 수 밖에 없도다. 힘있는 장수 나와서 날 대신하여 싸우네.

이 장수 누군가 주예수 그리스도 만군의 주로다. 당할자 누구랴 반드시 이기리로다.

(3)이땅에 마귀들 끓어 우리를 삼키려하나. 겁내지 말고 섰거라 진리로 이기리로다.

친척과 재물과 명예와 생명을 다 빼앗긴대도. 진리는 살아서 그 나라 영원하리로다아멘

하나님은 실망과 좌절에 빠져 있는 루터에게 부활의 능력을 주신 것입니다. 병자를 고치는 일, 귀신을 쫓아내는 것도 권능이고, 종교개혁을 하는 것도 능력이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잘못된 질서를 바로잡는 능력도, 바르게 예수님을 믿고 실천하는 능력도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어디서든지 담대하게 나는 그리스도인이요,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직하게 살겠다고 고백하고 행동하는 것도 주님께로부터 오는 능력입니다. 부활의 능력을 구하십시요. 주의 능력이 영원히 나의 삶의 모든 영역 속에 회복되기를 위해 기도하며 찬양하십시다.

 

(3)영광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곳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그분의 영광이 존재합니다.

세상에서 얻어지는 인기와 영광은 그 자리에 있을 때만 빛을 발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소멸됩니다. 세상적인 영광은 매우 순간적이고 아주 짧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은 영원히 소멸되지 않는 빛입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관련된 말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1:14).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을 때, 그의 인격과 삶에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했음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가리더니 일곱째 날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24:16).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으로 말미암아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29:43).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40:34).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9:23).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온 땅에 그의 영광이 충만할지어다 아멘 아멘”(72:19).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42:8).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한 곳에는 하나님의 기적과 은혜가 거룩한 역사가 회복됩니다. 오늘 나의 삶과 가정과 일터와 교회와 민족가운데 여호와의 영광이 임재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회복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곳에는 더 이상 기적도 은혜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사라진 곳에는 어둠과 저주가 흘러갑니다. 엘리 제사장 시대에 하나님의 영광이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사라진 시대의 영적 상태에 대해서 성경은 다음과 같이 전해주고 있습니다.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삼상 3:1).

엘리 제사장 시대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했습니다. 하나님의 이상이, 하나님의 계시나 기적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이 사라진 이스라엘의 비참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전쟁에서 법궤를 빼앗겼습니다. 법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법궤를 이방인에게 빼앗겼다는 것은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는 것입니다.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니하스가 죽임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다는 소식을 듣자 마자 엘리는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비느하스의 아내가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것과 시아버지 엘리 제사장과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갑자기 아파서 몸을 구푸려 해산하였고, 죽어갈 때에 곁에 섰던 여인들이 말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아들을 낳았다가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지만 그녀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여인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오늘 우리들에게 진한 아픔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영광이 이스라엘에게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이며. 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삼상 4:21-22).

여인이 죽어가면서 남긴 이 마지막 말은,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에게서 떠났다는 것입니. 아이 출산의 기쁨도 그녀에게는 기쁨이 되지 않았습니다. 위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소망을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이스라엘은 더 이상 소망이 없다고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면 나라도 가문도 가족도 자녀도 모두 빛을 잃어버리고 어둠속에 갇혀 버리게 됩니다.

다윗은 간음죄와 살인죄를 짓고 나단 선지자로부터 책망을 듣고 철저하게 회개를 합니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51:7, 9-11).

다윗은 하나님 앞에 고백을 합니다.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또한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말라고 고백을 합니다. 바로 성령을 거두지 말라는 것은 곧 하나님의 영광을 거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면 그 자체가 어둠이고 저주이고 심판이고 지옥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곳은 음산하고, 어둡고, 쓸쓸하고, 공허하고, 죽음과 질병과 추함과 더러움과 싸움과 질투와 전쟁과 마약과 술과 간음과 동성애와 도둑질과 살인과 폭행과 죽음과 온갖 더럽고 추함이 지배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이 지배를 받는 곳은 밝은 빛과 같습니다. 생명이 꿈틀거립니다. 비전과 열정과 도전과 사랑과 온유와 화평과 믿음과 신뢰와 희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지배하는 곳은 뜨겁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곳은 십자가의 은혜가 강하게 흘러넘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곳은 번성과 치료와 기적과 회복과 능력이 살아서 역사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게 흐르는 곳에는 고난을 더 이상 고난이라 말하지 않습니다. 핍박을 더 이상 핍박이라 말하지 않습니다.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더 이상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않습니다.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더 이상 망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빛나는 곳에는 더 이상 어둠이, 죽음이 왕노릇하지 못하고, 예수님의 생명이 흘러가기 때문입니다(고후 4:7-10 참조).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축복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하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2:14). 지금은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지 않지만, 온 열방이 주님의 때에 여호와의 영광을 찬송하며 부르는 그날이 다가올 것입니다. 온 열방을 여호와의 영광으로 덮을 것입니다.

주기도문의 가치는 영원합니다. 시대를 초월한 모든 주의 백성들이 이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찬양할 때에 마침내 이 세상은 하나님의 통치권 안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주기도문은 아멘이라는 말을 첨가하며 기도의 확신을 심어주셨습니다. 아멘이란 단어는 다양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진실을 맹세하고 확신할 때 사용합니다. 꼭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는 기원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멘이란 단어의 의미는 충성과 헌신의 뜻도 있습니다.

시편 10648절은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지어다 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지어다 할렐루야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할 때 그 의미와 진리를 되새기며 기도한다면, 우리는 더 이상 낙심이라는 질병에, 핍박이라는 걸림돌에, 의심이라는 돌부리에, 이기적인 신앙인의 모습에, 종교인으로 달려가는 추한 모습에, 현세적인 축복에만 목말라하는 단순한 신앙의 늪에 빠지지 않습니다. 주기도는 우리의 신앙을 하나님의 표준에 걸맞는 모습으로 세워주고, 주님과 함께 함의 그 기쁨과 감사와 권세와 영광을 날마다 느끼며 찾아 갈 것입니다.

질문)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문을 함께 배우면서 얻은 수확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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