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숙대표, 문화적 아픔을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 문화원

  • 입력 2021.10.17 08:42
  • 수정 2022.04.18 18:40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배경숙대표, 글로벌교육문화원(부산)
배경숙대표, 글로벌교육문화원(부산)

문화차이는 사람으로 하여금 대단한 고통으로 느껴질 수가 있다. 같은 땅에 살면서도 말하는 것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며,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어찌보면 아픔이요 상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고통을 함께하는 대장부 같은 여인이 있다.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문화원(부산 광역시 동래구 금강로 70, 051-558-5629)의 배경숙 대표이다.

배 대표는 일찍 삶의 많은 고난을 통하여 고난당한 사람들을 보듬는 달란트를 받았다. 특별히 문화적인 갈등을 가지고 한국에 적응하지 못하는 다문화 결혼 이민자들에게 깊은 연민의 정을 가지고 대한다.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문화원은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열린 마음으로 같이 가치 있는 일을 통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적이다.

필리핀베트남캄보디아중국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 와서 적응하기 위한 한국어 교육과 컴퓨터 기본 교육 등의 사회통합교육을 한다. 다문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생활을 하면서 부딪치는 여러가지 법적인 문제와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등을 하면서 다문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 잘 적응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여 돕고 있다. 때로는 너무 힘이 들어서 병원에 입원을 할 정도로 사명감을 가지고 전력투구하고 있다.

배 대표는 다양한 사회구성원에게 학습지원, 평생교육을 통하여 안정적 사회적응 및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이 사회의 자유와 평등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인재를 양성하며 우리 사회의 민주적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자립을 돕는다.

함께하는 글로벌교육문화원에서는 NCS 기반 직업훈련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며, 강사를 양성하여 파견하고, 자격증반을 운영하며, 교재를 개발하고 사회 적재적소에 일자리를 창출하려고 노력하는 사회적 기업이기도 하다.

학교, 도서관,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도서를 납품하고 이민자를 위한 교재 세이펜을 활용한 다국어 보조학습교구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지역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으로 부모코칭, 해양역사문화체험, 아동청소년 심리치유, 아동정서 발달을 돕고 동화야 놀자를 한글과 영어와 중국어로 가르치기도 한다. 이민자 및 자녀를 위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지원하며 작은 도서관 개방, 문화교육, 학습 멘토를 통한 학습을 지원한다. 또한 법무부 사회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어 교육, 한국사회 이해, 조기적응 프로그램운영기관으로서 많은 이민자들의 학습과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배 대표는 사회복지사를 취득하기 위해 오는 실습생들에게 엄격하면서도 편안하며 FM으로 다양한 실습과 교육을 시킨다. 이일은 사랑과 사명을 가지지 않고는 하기가 힘들다.

배경숙 대표는 지금도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문화원 직원들과 지혜를 모으고 슈퍼 바이저들과 힘을 다하여 자칫 음지에 앉아서 절망하기 쉬운 다문화 결혼이민자들과 교육생들에게 희망의 빛을 던져 주고 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을 사랑한다는 배 대표는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멀리갈 수 있습니다라며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