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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배움이 부족한... “초록은 동색이다”는 격언을 들을 때에 의미는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는 뜻이고, “가재는 게편”이라는 뜻으로 들리는데, 왜 그럴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간단한 실수 때문에 그런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초록색”이라는 어휘 때문입니다. 초록색이 있을까요? 우리 어휘에 “초록색”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한 색깔인 “초록”이 동색이 될까요? 초록은 “초색(草色)과 녹색(綠色)”의 두 어휘의 합성어입니다. 두 어휘를 한 개념인 녹색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우리는 녹색(파란색과 노란색의 혼합인 색)을 초록색으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0.07.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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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은 것들의 증거’(히 11:1)다. 믿음의 눈을 가지고 보아야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천지 창조 사역이요, 하늘의 상급 등이다.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은 세상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하늘에 감춰진 것들을 보고 사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믿음의 눈으로 사는 성도들의 두드러진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감사하며 사는 삶이다. 성경에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감사는 삶에 투자하는 것이다. 우리는 감사를 ‘괜찮은 결과가 있을 때 갖는 반
전문가칼럼
고경태 논설위원
2020.07.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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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쥐를 실험하기 위해 쥐가 버튼을 누르면 치즈 한 덩이를 떨어뜨려 주었습니다. 쥐가 처음에는 실수로 버튼을 눌렀지만, 영리한 쥐는 버튼을 누르면 치즈가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후로 쥐는 치즈를 먹고 싶으면 언제든지 버튼을 눌러서 떨어지는 치즈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루는 이 쥐가 친구 쥐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사람을 잘 훈련만 시켜 놓으면 언제든지 치즈를 먹을 수 있다고...”누군가 우화 같은 이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무슨 교훈을 위해서 이 이야기를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영리한 쥐는 현
신학덕담
황상하
2020.07.1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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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산다고 장영생밤하늘의 별은 아름답다큰 별이라서 더 고운 것도작은 별이어서 초라한 것이아닌 별은 별로서 아름답다밝은 세상에서는 왜 빛나는 별이 안보일까어둠이 짙어지고보이는 절망이 가득할 때등대가 되는 별맑은 날보다어두운 그늘이 많을 때보이는 별은 더욱 빛난다외롭고 차갑고먼 곳에 홀로 있어도바라 보는 모든 이에게동무가 되고생각만으로도마음이 훈훈해지는 별별처럼 산다고 별이 되는 것은 아니다모든 가슴이 기억하고모든 입이 노래할 때높고 높은 하늘에 뜬다
시문학
송광택 논설위원
2020.07.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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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본헤럴드
2020.07.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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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17개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이하, 기독연합회)는 지난 7월 1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제16차 대표자 회의를 갖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에 대한 강력한 반대와 최근 정부의 코로나 19 관련 교회에 대한 과잉대응 조치에 우려를 표명하며 철회를 요청했다. 아울러 기독연합회 대표자회의 초대 상임의장에 소강석 목사를 추대하였다. 명실상부한 한국교회의 대표자로 추대된 것이다. 또 오는 9월 예장합동 총회장에 취임하여 한교총 대표회장까지 맡는다면 명목상으로 한국교회의 대표자 목사가 되는 것이다. 기독연합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7.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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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두 번째 문자 ‘베쓰’(베트) ’(ב)와 영문자 B/b를 약 3,850여 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천막(집)으로 들어가는 집의 입구 모양을 그림 문자로 사용한 것에서 유래했다.▶나중에 집을 상징하는 문자로 발전하였다.▶히브리어 베쓰가, 코이네 헬라어에서는 베타(β)로 변천했다.▶라틴어와 독일어 에서는 ‘베‘(B/b)로 발전했다.▶영문자에서는 ‘비'(B/b)로 발전했다.▶결국 영문자 B를 약 3,850여 년까지 추적해 보면 지금의 집과 같았던 천막으로 들어가는 집의 입구 모양을 그림 문자로 사용한 것에서 유래했다. ▶이것은
김동규의 성경과 세계
김동규
2020.07.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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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문화/예술
장국진 목사
2020.07.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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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장기화 되고 있다. 점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어려운 서민들에게는 힘든 나날이 계속된다는 점에서 해결점이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주안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 각자 상황이 다르기에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각자의 믿음대로 문제를 해결 해 나갈 수밖에 없다.대문호 톨스토이는 인생성공의 비결을 아주 간단하게 조언했다.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당신과 있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좋은
바이블시선
이대희 목사
2020.07.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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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강제입원 관련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치적 운명이 7월 16일 오후2시에 당분간 지사직 유지로 결정되었다. 항소심에서 벌금 300만 원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는데,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다수의견으로 무죄/유죄 모두 파기환송하여 수원고등법원으로 보냈다. 이제 고법에서 다시 재판을 진행한다. 이제 경기도지역 내에 있는 교회들의 관심은 이지사가 명목상으로는 교회 다닌다고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교회의 방역조치에 대한 그의 정책이 어떻게 될지가 관심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2016년 12월
사회
본헤럴드
2020.07.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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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9장은 사울의 개종(1-31절)이 있고, 사도행전 10장은 이방인 고넬료의 개종을 소개한다. 구원의 주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행 9장). 구원은 복음 전파와 함께 성령의 내주로 이루어진다. per Verbum와 cum Verbo를 명료하게 이해하기 어렵다. Verbo는 ‘말씀’으로 번역하는데, 말씀-Logos인지, 성령인지, 성경인지, 설교인지 잘 구분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필자는 간략하게 복음선포(설교)와 성경과 성령으로 제시한다. 복음전파(설교)를 통해서(per), 성경과 성령이 함께(cum)으로 은혜의 방편이 펼쳐진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0.07.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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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상황에서도 전할 십자가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멈추지 않고 있다. 더욱 정부는 교회에 공 예배 이외에 다른 소모임을 중지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이 더욱 이어질 것 같고, 서울의 행정 책임자가 스스로 생명을 끊으면서 서울 시민들은 패닉(Panic)상태에 빠졌다. 전염병의 공포는 계속 죽음의 사건들을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 앞에 죽음이 가까이 있는 것을 본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의 선교는 어떻게 되며 하나님의 역사는 어떻게 움직여 갈까? 다니엘서는 대단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을 암시하며 메시지를 던진다. 다니엘이 신앙의
에스겔/다니엘
박신배 박사
2020.07.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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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발의한 장혜영, 심상정, 배진교, 강은미, 이은주, 류호정, 권인숙, 이동주, 강민정, 용혜인 의원들이 기독교를 무너트리기 위하여 동성애나 사이비종교에 대하여 죄라고 말할 시 시정명령을 하고 그것을 이행하지 않을 때 3000만원 이하의 강제이행금을 부과할 뿐 아니라 손해를 배상하되 하한선을 500만원 이상으로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의 악의를 기억하시고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나타내시어 잘못된 발의에 대하여 당사자와 후손들이 하나님을 대적한 행위에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하소서.둘째, 다른 기관들의 전
기고
최미리 기자
2020.07.1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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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지난 7월15일 오전 상임회장 회의를 열어 전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서 교회를 대상으로 한 방역지침 취소 등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결의했다.기독교의 명실상부한 연합기관인 한교총은 “총리와의 대화로는 교회가 당한 모욕감은 해소되지 않았다. 교회만을 지정해 방역 지침을 낸 것은 기독교에 대한 탄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일 아침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되는 교회 출석금지 문자는 예배 방해라고 규정했다.한교총은 중앙 정부의 잘못된 결정으로 일부 지자체가 교회의 방역 수칙 준수
교계·교단
본헤럴드
2020.07.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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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명 정치인의 자살은 한국 사회의 큰 충격을 안겨 주었다. 이유야 어찌 됐든지 자살이 갖는 부정적인 영향이 염려된다. 우리나라의 자살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이는 교회라고 예외일 수 없다. 하지만 교회는 자살에 대해 일방적인 정죄나 터부시해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헤럴드는 최종인 목사의 책 『하나님이 막으시는 자살』의 글을 중심으로 을 재연재한다.사실 교회 안에서 이런 주제를 찾아 말씀을 연구하고 나누게 될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슬프게도 오늘의 현실은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0.07.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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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讀書)는 “책을 읽는 것”이다. 책을 읽는다는 말속에는 책이라는 텍스트가 있고, 읽는 사람이 있으며 책과 독자 사이의 상호관계가 있다. 같은 사람이 같은 책을 이해할 때도 연령대에 따라 책이 주는 느낌과 감동이 다르다. 그러면 어떻게 읽을 것인가?1. 독서 계획을 세우라정약용은 유배지에서 아들들에게 본인의 독서 경험을 말하고 있다. “너희 들이 책을 읽을 때 좋은 내용을 발췌해라”고 권했다. 또한 정약용은 어릴 때부터 연초에 독서계획을 세우고 실천했다. 정약용은 많은 책을 읽음으로 그 후 많은 책을 쓸 수가 있었다. 교양인이라
학교교육/평생교육
윤홍식 기자
2020.07.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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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104회 총회 부서기 김한성 목사(성산교회)가 제105회 총회 서기 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앞서 예장합동 서울강서노회(노회장:임채훈 목사)는 제89회 1차 임시노회를 성산교회에서 개최해, 노회원들의 만장일치 결의로 김한성 목사를 제105회 총회 서기 후보에 추천했다.김한성 목사는 “하나님께서 총회 서기로 허락하신다면, 총회규칙에 명시된 서기의 기본 직무를 충실히 이행하여 오직 총회와 교회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총회가 105회기에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화원지기의 마음으로 일하는 주님의 일꾼이 되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7.15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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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하는 문화와 예측 가능한 질서가 있는 공동체와 나라는 사람들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그러나 현재 우리 사회는 국민들의 정서와는 아주 다른 위치에 있는 듯하다. 국민들을 위한 개혁을 시도하는데도 그것이 나와는 관계없는 그들만의 잔치요, 그들만의 리그로만 보인다.특히 차별금지법과 코로나19를 맞이하여 한국교회를 보는 시각에 큰 문제점이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이것은 한국 정부와 한국 교회가 풀어야할 큰 숙제가 되었다. 숙제 1 : 포괄적 차별금지법왜 한국 교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가? 반대할 만해서 반대하는 것이다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0.07.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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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는 ‘천일양병 일일용병(千日養兵 一日用兵)’이란 금언이 있다. 하루 써먹기 위해 천 날 동안 훈련한다는 뜻이다. 영국의 윔블던 테니스장은 일 년에 두 주간을 사용하기 위하여 일 년 내내 준비하고 가꾼다. 왕이신 하나님이 아들의 혼인 잔치를 위해 천년을 하루 같이 준비하신다. ‘준비(準備)’라는 한자는 의미심장하다. 첫 글자 ‘준(凖)’은 ‘물’을 의미하는 삼수변(氵)에 ‘송골매 준(隼)’이 합성되었다. 물은 땅의 수평을, 송골매는 하늘의 수평을 뜻한다. 두 번째 글자 ‘비(備)’는 사람이 화살집을 허리에 차고 있는 모습이다. ‘
이승희의 묵상칼럼
이승희 목사
2020.07.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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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첫 문자 ‘알렙’(א)과 영문자 ‘A’란 문자를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보면, 소머리를 그림문자로 사용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히브리어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쓴다.▶히브리어 자음은 22자로 되어 있지만, 28자를 익혀야 한다. ▶그것은 히브리어는 단어 끝에 오면 문자가 바뀌는 문자가 5개 있기 때문이다. 이 자음을 미형, 또는 꼬리형이라고 한다. 미형을 히브리어로 “소핏”이라 한다.▶21번째 문자는 같은 문자이지만 문자 오른쪽 위에 점이 있을 때는 쉰(shin)이라 하고, 문자 위 왼쪽에 점이 있을 때는 '신'(שׂ, S
김동규의 성경과 세계
김동규 선교사
2020.07.14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