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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늦봄의 따스함이 가득한 정오 무렵 본헤럴드 사무실에 귀한 사역자가 찾아왔다. 홍성주 목사는 1952년 생 이제 곧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이지만, 그의 심장은 아직 청년의 고동처럼 뛰고 있었다. 서울신대를 졸업하고 성결교 목사로 지금은 일억인선교회와 유럽젊은이선교회 및 예담영성센터 대표로 있는 그의 삶과 비전을 소개해본다.젊은 날의 유학과 선교여행의 경험홍 목사는 1991~93년 미국 유학, 1989년과 1994~2015년 까지는 유럽 유학 및 선교여행의 경험을 갖고 있다. 그 기간 동안 약 1만 여명의 외국인 젊은이들에게
해외선교
윤홍식 기자
2020.05.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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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 무엇인지에 대한 난해한 질문 앞에서 저자는 성경적, 과학적으로 알기 쉽게 변증함으로 비신자, 무신론자, 회의론자, 불가지론자들에게 답변한다. 전도의 열정이 식어져가는 이 시대에 복음전도가 생활화된 저자는 생명의 불꽃을 뿜어내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져준다. 복음을 전하기 전에 먼저 골리앗과 같은 두려움을 제거하라고 한다. 그리고 어떤 변증론보다 성경적 원리를 사용하는 법을 제시한다. 그리스도인은 전도하러 왔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을 따라서 구원받아야할 사람들에게 경고음을 울려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 열거한 20가지 질문들은 그리
서평/책소개
윤홍식 기자
2020.05.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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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문화/예술
장국진 목사
2020.05.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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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두 달간의 격리가 완화된 한강공원이다. 따스한 햇볕, 영산홍이 붉게 물들고, 풀밭 위에 신이 난 강아지가 뛰논다. 어린이의 웃음소리는 햇볕 사이로 퍼지고, 유모차와 애견, 함께 하는 가족들이다. 줄지어 가는 자전거. 4월 마지막 주에 한강의 소묘다.오랜만에 강변 산책길을 걷는다. 어느덧 갈대밭에 왔다. 지난주만 해도 넓은 갈대밭은 다 잘리고 두어 평 되는 소수의 갈대 무리만 남아 있었다. 이제 두어 평 갈대밭마저 제초기로 잘렸는지 그냥 넓디넓은 들판이 되어 있다. 허허벌판, 비스듬히 흔들리며 늦봄까지 살아남은 역전 노
이원유의 건강칼럼
윤홍식 기자
2020.05.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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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연맹 기획단장 송광우 장로의 삶과 비전본헤럴드(대표:최원영 목사)는 지난 4월28일 기획단장이시자 자문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송광우 장로(예수소망교회 前,성동그리스도의교회)를 인터뷰했다. 그의 지나온 행적과 비전을 함께 들어본다.►일시 및 장소 : 2020년 4월 28일 오후 1시, 본헤럴드 신문사►대담자 : 송광우 단장(한국연연맹 한국연연구소, 예수소망교회 장로) 최원영 목사(본헤럴드 대표, 본헤럴드TV대표, 본푸른교회 담임)►동행취재 : 최장일 목사(본헤럴드 주필), 윤홍식 목사(본헤럴드 웹편집부
인터뷰/탐방
윤홍식 기자
2020.05.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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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문화/예술
장국진 목사
2020.05.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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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의 오랜 기간에 걸친 많은 고난과 섬김의 삶을 산 헨리 마틴은 페르시아(지금의 이란)로 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마음에 신약성경과 시편을 페르시아어로 번역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나이로는 삼십대 초반이었지만 그는 이미 노인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에게 인도에 머물러 있으면 더위 때문에 죽을지도 모르는데 페르시아는 인도보다 더 덥다고 말했습니다. 고향 영국으로 돌아가 편하게 여생을 마무리하라고 충고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만류에도 아랑곳없이 페르시아로 갔습니다. 거기서 그는 페르시아어를 배운 다
산골마을 팡세
전광병 목사
2020.05.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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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앙탑면에 ‘이레공예’라는 곳이 있다. 남편 김인범 집사와 아내 박영자 권사가 수공예 원목십자가를 만드는 곳이다. 기계로 제작되어 이런 저런 멋을 부린 십자가들이 대중화된 시대지만 수공예로 십자가를 만드는 곳들이 있다는 것은 참 반갑고 감사한 일이다. 그런데 이 곳에서 십자가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도 참 은혜롭다. ‘이레’라는 말처럼 모든 것이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처럼 보인다.두 사람의 만남이 그렇다. 김인범 집사는 전남 완도군 청산면 지리 장도 출신이다. 전에는 완도에서 배를 타고 한 시간을 가야 갈 수 있는 섬이다. 박영
선교 기업
윤홍식 목사
2020.04.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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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문화/예술
윤홍식 기자
2020.04.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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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 대해서 인간이 생각하는 것과 하나님이 생각하는 것은 엄청나게 다릅니다. 인간은 죄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자포자기 합니다. “이 죄를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이미 늦었다. 나는 끝났다, 버려진 몸이다, 버려진 인생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다릅니다. 자포자기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너의 과거와 너의 죄와 너의 잘못을 네가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예수님께 맡기라, 십자가를 의지해서 하나님께 나아가라”는 것입니다.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지금 이 순간” 입니다. 지금
산골마을 팡세
전광병 목사
2020.04.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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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리니 마른 가지마다 새싹이 푸르다. 온통 연두색으로 가득 찬 생명의 기쁨은 거칠 것 없이 산과 들을 점령한다. 겨우내 서성이던 걱정과 절망을 날려 보내는 호쾌한 생명의 약동. 겨우내 엉킨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본다.‘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이사야 40:1. 주전 605년~586년 하나님은 패악한 이스라엘 백성을 정죄하신다. 바벨론 군대로 하여금 예루살렘을 초토화하고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게 하신다. 그때 이사야 선지자가 이스라엘 민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너희 죄는 이미 용서받았으며, 70년의 포로
이원유의 건강칼럼
윤홍식 기자
2020.04.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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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예배할 것인가?예수 그리스도의 인카네이션, 구속사의 시작점 창세기를 새로 읽다하나님의 창조 역사는 때와 장소를 넘어 우리에게 이어지는 예배!지금 어디에서 예배할 것인가? 실천적 그리스도인의 삶을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우리에게 다급하게 질문하는 지금, 이 책이 의미 있게 출간되었다. 성서를 어떤 관점을 가지고 읽어야 할지, 이 땅에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를 위해 어떻게 기도하며 실천해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읽을 수 있다. 이제 하나님을 증명하고 설명하
서평/책소개
윤홍식 기자
2020.04.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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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
윤홍식 기자
2020.04.2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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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나 돈이나 지식은 악한 것도 아니고, 선한 것도 아닙니다. 잘 쓰면 좋은 것이고, 잘못 쓰면 악한 것이지요. 권력은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귀는 권력 가지는 것을 충동질해서, 권력을 쥐고 흔들도록 합니다. 마귀는 돈을 가진 사람들을 충동질해서, 사람들을 타락하도록 만들고, 정욕적으로 살게 만듭니다. 마귀는 지식을 가진 사람들을 충동질해서 우월의식을 만들고, 쓸데없는 말을 너무 많이 쏟아내게 만듭니다. 책임질 수 없는 말들을 지성인이라는 이름으로 너무 많이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6장에 우리
오피니언
전광병 목사
2020.04.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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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아름다운 계절이다. 코로나 쓰나미가 온 세계가 삼키고 있지만, 춘하추동의 계절 변화, 해와 달의 변화를 통해 새삼 자연의 섭리를 알게 된다.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4월 8일 밤에 우리나라에서 전개되었다. 달이 공전하면서 지구와 가장 가까이 위치하여 가장 밝고 크게 보인다. 14% 크게, 30% 밝게 보이는 희망의 달이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달마다 이름을 붙였는데 4월 보름달이 분홍색 잔디 꽃들이 필 때 떠오른다고 해서 슈퍼 핑크 문이라 부른다.코로나 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확진자 1백50만 명, 사망자 9만 명이며, 하
이원유의 건강칼럼
윤홍식 기자
2020.04.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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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던 유일한 폭군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죄의 문을 통해 우리 인간을 공포로 몰고 가는 죽음이라는 폭군입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강한 군왕이요, 천하가 벌벌 떠는 정복자라 할지라도 죽음 앞에서는 모두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힘없이 당해 버렸습니다. 지금까지 죽음의 폭군과 싸워 조금의 타협이라도 이끌어낸 위인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죽음의 사자가 찾아오면 아무리 바쁘고 할 일이 많고 중요한 직책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사정이 참작되지 않습니다. 일방적으로 인생을 어두움이 있는 죽음 저편으로
산골마을 팡세
전광병 목사
2020.04.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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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문화/예술
장국진 목사
2020.04.1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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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고통의 무게는 사랑의 무게고난당하신 금요일이다. 주님의 전신에 엉겨 붙은 검붉은 피가 망막에 어지럽다. 주님의 고통을 느껴보겠노라 고교시절에는 스테이플에 엄지손가락을 찍었고 군대 말년에는 마지막 공수유격 훈련을 받다가 5일차 종합 훈련하던 도중에 급성맹장으로 부산국군통합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수술을 받았으나 두 주가 지나도 회복되지 않고 오히려 수술 부위가 썩어 환부를 도려내야 했을 때 난 군의관에게 마취를 거부하고 생살을 도려낼 것을 주문했다. 신음소리 없이 이를 악물었지만 그 작은 고통을 어찌 십자가 고통에 감히 비하랴!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0.04.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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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박사의 『의료중국어』가 발간됐다. 신경숙 박사가 의료중국어를 출간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 사태가 터진 후 신경숙 박사 주변의 사람들이 ‘코로나’를 중국어로 어떻게 번역하느냐? 바이러스를 중국어로 어떻게 번역하느냐? 방호복을 중국어로 어떻게 번역하느냐? 하는 질문들이 부쩍 늘어났기 때문이다.한국과 중국의 우호전도사 신경숙 박사는 이번 『의료중국어』 발간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의료 관계도 더욱 활발하게 교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한국 의료업계의 큰 고객인 중국인을 위한 마케팅 전략에 필독서라고 말할 수 있
서평/책소개
윤홍식 기자
2020.04.0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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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오늘날 현대 과학 문명과 기독교적인 세계관은 충돌을 하는가? 첨단과학 시대 종교는 진부한 것으로 치부될 수 있지만, 리빙워터스선교회의 창립자이자 CEO인 레이 컴포트(Ray Comfort)는 그의 책 『성경에 있는 과학적 사실들』, 레이 컴포트 저(著), 임은묵 역(譯)을 통해 성경이 과학적 바탕위에 서 있음을 밝혔다. 레이 컴포트는 앞선 책에서 오늘날의 과학적 사고에 익숙한 사람들이 성경의 사건들을 충분히 납득이 갈 수 있도록 설명했다. 레이 컴포트의 『성경에 있는 과학적 사실들』을 펼치면 천체물리학, 지질학, 천문학
서평/책소개
윤홍식 기자
2020.04.07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