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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한 자들(아나윔)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로브 샬롬)으로 즐거워하리로다”(시37:11).정부가 야외 노 마스크 시대를 선언하여 이제 코로나 19 전염병이 잠잠해 지리라 보고 있다. 그런데 오미크로 하위 변이(BA)가 미국에서 빠르게 전염되고 있고 한국에도 상륙했다 하여 또 불안감이 있기도 한다. 오월의 신록이 푸르른 계절에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시간을 갖으며 그래도 재앙의 시대를 건너온 것에 감사할 때이다. 말씀(토라)시편이 알파벳 지혜 시편으로 이어지며 말씀의 암송을 통해 하나님께 점점 더 가까이 가는 이스라엘 자녀
시가서
박신배
2022.05.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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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을 향하는 이야기에서 예수께서는 수난 받을 것을 3번째로 예고합니다. 그리고 제자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앞의 두 번의 수난예고의 경우를 말하면서 제자도에 대해 말하는 눅9:22-50절과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유사합니다. 이와 함께 하나님 나라, 영생, 구원에 대한 것도 언급합니다.1. 어린이와 하나님 나라(15-17)예수의 만져주심을 기대하면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는 것을 제자들이 꾸짖자 이것을 본 예수께서는 어린 아이를 불러 가까이 하며 이렇게 말씀합니다. 어린아이를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그러면서 그 이유를 이렇
임인호 누가복음산책
임인호 박사
2022.05.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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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자의 음성을 듣는 양의 미래 (요 10:22-30 찬송가 570장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라는 책에서 막스 베브는 그 책을 동기를 드러내었습니다. 전통과 재산을 많이 소유한 가톨릭 국가보다 신생국가인 프로테스트 국가가 더 잘 사는 이유가 무엇인가? 첫 번째는 개신교인들은 하나님의 예정 사상을 믿고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반드시 지켜주시고 구원을 주신다는 믿음으로 잘 견디어내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직업소명설을 믿고 근면 성실하게 일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일조 생활을 철저히 하고 있다는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목사
2022.05.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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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예수께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니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줄 알지 못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애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가라사대 ‚그물을
요한복음
본헤럴드
2022.05.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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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레니쉬베레 레브)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영으로, 다케에 루아흐)를 구원하시는도다”(시34:18).혼돈의 전염병 시대를 지나서 창조의 빛 가운데로 들어갈 수 있을까? 우리는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시대와 현상은 무질서와 혼돈이 일어나는 현장이지만 우리는 신앙의 눈으로 하나님의 손길을 보게 된다. “그 곤고한 자(아니)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샤메아) 그의 모든 환난(미콜 짜로타이오)에서 구원하셨도다(호쉬오)”(시34:6). 우리는 시편 34편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04.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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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요 21:14-19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예수님의 제자로서 베드로를 떠올리면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날 터인데 제일 먼저 무슨 생각이 떠오릅니까? 어부, 예수님을 배반한 것, 안 좋은 것만 이야기하지 말고 긍정적인 말도 해 보시죠? 예수님을 최초로 메시아로서 고백했습니다. 제자로서 예수님의 수제자입니다. 그리고 카톨릭과 개신교를 아울러서 기독교의 수장 격인 최초의 교황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겠다는 고난 예고를 하였을 때 베드로가 예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2.04.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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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보아스가 룻을 취하여 아내를 삼고 그와 동침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그로 잉태케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날 네게 기업 무를 자 가 없게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자부가 낳은 자로다!' 나오미가 아기를 취하여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그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주되, 나오미가 아들을 낳았다 하여 그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
역사서
본헤럴드
2022.04.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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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시119:103).전염병이 만연되면서 하나님의 영광은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창조와 혼돈이 혼재된 세상에서 우리는 어두움 속에서 빛을 구별하고 빛의 세계를 판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음미하며 빛의 삶으로 살아가는 현실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오미크론 하루 확진자가 35만 명이 되고 또 어린이 면역 주사 접종을 권유하는 상태가 되었다. 우리는 좀 더 조심하며 세상의 풍조와 위협에 유의하며 기도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오늘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04.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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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락은 4부분으로 구성됩니다. a(25-27), b(28-30), b’(31-32). a’(33-35). b와 b’의 두 비유는 a와 a’에서 제자직과 관련해서 왜 이렇게 말하는지를 가르 문장으로 설명합니다. 두 개 비유(망대 비유와 전쟁을 결정하는 임금 비유)는 하려는 것을 다 마치지 못하는 어리석음과 싸워야만 하는 전쟁도 포기해야만 하는 경우를 말함으로 어설프게 나를 따르려면 차라리 포기하고 시작하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할 수 있음을 말합니다. 예수께서는 자기를 따르고 있는 자들에게 그래도 따라야 하지 않겠니? 하며 설득하지
임인호 누가복음산책
임인호 박사
2022.04.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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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시119:116).이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스텔스, 변종 전염병과 함께 살아가는 시대가 되었다. 독감을 앓은 것처럼 되었고 가래가 후유증으로 남아서 괴롭히고 있는 현실이다. 이미 경제적인 큰 타격이 있고 중국의 공업과 무역지대인 상하이와 광조우가 봉쇄가 되면서 상인들의 어려움이 있고, 철강 재료가 올라가면서 건축 현장이 멈추어섰다. 이러한 때에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가 되어서 자영업이 살아날 것 같은 분위기이다. 이제 우리는 변화된 사회에서 새로운 메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04.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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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위를 봄이라,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복종한
히브리/야고보/벧전후
본헤럴드
2022.04.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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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도들의 담대함 (행 5;27-32 찬송가 169장 사망의 권세가)지난 금요일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전국 68개노회 부노회장들이 모인 모임의 이틀째 날 금요일에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했습니다. 100년 전 3.1절에 독립 만세운동을 하다가 붙잡혀 감옥살이를 하였던 곳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일본 형사로부터 모진 고문을 당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독립만세를 철회하지 않았습니다. 유관순 열사가 17세의 어린 나이에 독립만세를 부르다가 처형당하면서 다음의 유언을 남겼습니다.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본헤럴드
2022.04.1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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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시119: 148).오늘의 시대를 가리켜 메타버스 시대라 한다. 메타와 유니버스(세상)의 합성어로서 가상현실에서 벌어지는 아바타의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 이는 이러한 때에 인간성과 인격적 요소가 더 절실하게 요구되는 세상이 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우리는 진실한 그리스도인 되어 시대의 빛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전염병의 재앙과 더불어 세상은 점점 알 수 없는 세계로 들어가는 것 같다. 그래서 방송에서 말하는 허위뉴스를 구별하여야 하며, 본질에 대한 이해를 위해 보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04.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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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에 저희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 오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 하시나, 저희 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 인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우거하면서 근일 거기서 된 일을 홀로 알지 못하느뇨?‘ 가라사대, ‘무슨 일이
마태/마가/누가
본헤럴드편집부
2022.04.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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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가 살아나셨느니라 (눅 24:1-12 찬송가 161장 할렐루야 우리예수)프랑스 노틀담 성당에 불이나서 프랑스 사람들이 실망에 빠졌습니다. 유네스코에 그 성당은 세계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 와중에 제일로 마음을 졸이며 불타는 성당을 조마조마하게 바라보는 사람이 한 사람 있었습니다.그의 관심은 불타는 성당보다 성당 옥상에 있는 벌집에 있었습니다. 그 옥상 벌집에는 그가 치는 18만 마리의 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옥상까지 가서 벌집을 이동시킬 생각을 하고 성당으로 올라가려고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경찰의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2.04.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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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락(19:11-27)은 ’삭개오 이야기와 비유‘의 후반부입니다. 흔히 므나 비유로 불리며, 마태의 달란트 비유와 비슷하다고 하여 이 비유 해석을 달란트 비유처럼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달란트 비유와 다른 점이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비유를 말한 배경과 상황이 다릅니다. 그래서 므나 비유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비유를 말한 배경에 주목해야 합니다. 비유의 배경은 3가지로 나옵니다(11절).1)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 2)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가 당장 나타날 것이라 생각함 3)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왔다. 어떤 귀인이 나라(
임인호 누가복음산책
임인호 박사
2022.04.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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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율법은 진리로소이다”(142)세상은 전염병 현상으로 사람들이 이상해지고 있다. 조그마한 일에도 신경질을 부리며 상대를 위협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제 코로나19, 오미크론 스텔스와 함께 살아가는 현실이다. 많은 노인들이 세상을 떠나고 있고, 사람들은 희망의 끈을 잡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이러한 때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초점을 맞추고 하늘의 도우심을 바래야 할 절실한 때이다. 시편 119편 말씀(토라)시편은 하나님의 말씀 세계를 아주 종합적이고 우주적으로 잘 묘사하고 있
시가서
박신배
2022.04.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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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성이 드러나는 순간 (눅 23:33-43 찬송가 151장 만왕의 왕 내 주께서)우리 사람들의 정체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것은 자신을 가릴 수 있는 여러 가지 도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수 없는 때가옵니다. 그 때가 언제인지요. 수술을 해야 할 때 의사 앞에 옷을 벗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언제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는가? 극심한 고통을 당할 때입니다.오늘 성경은 골고다 언덕에서 극형에 처하는 형벌로 십자가에 못박는 장면입니다. 골고다에 예수님이 도달하자마자 다른 두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목사
2022.04.0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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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예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돌이 무덤에서 옮기운 것을 보고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뵈지 아니하더라! 이를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기워 십자가에 못박히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 대, 저희가
마태/마가/누가
본헤럴드
2022.04.0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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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대로(케이메라트카)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왜에헤예) 내 소망이(미시베리)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테비쉐니)”(시편119: 116). 세상이 바뀐 것 같다. 정권이 바뀌어서 사람들의 변화를 요구하는 민심을 볼 수 있는데 여전히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전염병의 시국은 어렵다. 숨어있는 전염병의 균은 찾을 수 없이 잠재되어 나타나지 않고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것이다. 이러한 때 우리는 더욱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며 3년을 향해 전염병의 시대가 가고 있지만 아직도 쉽게 끊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얘기를 듣는다. 얼마나 많이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03.31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