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라디오《CBS광장》, 8월27일 방송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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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목회협의회 장윤제 목사의 사역이 지난 827CBS라디오 <CBS광장>에서 소개됐다. 지난 824CBS 조충남PD의 진행으로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윤제 목사는 한국교회에 복지목회와 그 일환으로 지역사회열린학교가 부흥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본헤럴드는 CBS라디오에서 공개한 방송분 링크를 연결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Q1. 먼저 간단하게 목사님 소개를 해주시죠?

A.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소속으로 경기도 광주에서 2013년 개척하여 10년차 청림교회를 담임하고 있고 사단법인 한국복지목회협의회 대표로서 전국에 지역사회열린학교 설립을 위하여 작은도서관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장윤제목사입니다.

 

Q2. 경기도 광주에서 청림교회를 섬기고 계시구요, 청림교회는 지난 5월에 예장합동총회 교회자립개발원에서 교회자립 우수 교회로 선정 됐죠?

A. 네 맞습니다. 예장합동총회 미래자립교회의 역량강화와 자립교회 발굴의 일환으로 우수교회로 소개되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수교회로 선정된 이유 중에는,

1) 다음세대를 위한 수고와 헌신의 결과로 방과후 주중 돌봄교육의 현장이 확보된 것과

2)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작은 도서관을 평생교육시설로 온,오프라인 통해 교육플랫폼을 구축한 것

3)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 노동자를 위한 선교사역에 참여하고 있습니다(직무교육 및 한글교육 캄보디아 꼬뿌레이축구단)

4) 재정자립 일환으로 사회복지 공모사업 및 평생교육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운영 및 후원자 발굴등을 통하여 교회 재정자립에 기여한 결과로 우수교회로 선정되어진 것 같습니다.

 

Q3. 오늘 이야기의 주제는 지역사회 열린목회’(COS)를 통한 교회와 지역의 소통인데요, 먼저 지역사회 열린 목회 COS가 뭔지 개념부터 소개해주시죠?

A. COS는 교회가 중심이 된 합법적인 지역 거점을 확보하여 지역민과 소통, 참여, 공감, 지식공유,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열린학교입니다.

교회는 COS운영을 통해 다음세대 주중 돌봄 교육 및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함께 참여하여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교회마다 전도가 한계에 다다른 현실 속에서 지역 주민의 필요에 부응하는 필요중심의 관계전도 시스템을 통한 전도의 그릇을 만들어야 합니다. 앞으로 교회는 지역 주민의 필요에 어떻게 부응할 수 있는지, 다음 세대를 위한 대안을 준비하고 있는지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쏟아 붓는 관계전도에서 지역주민의 필요에 부응 할 수 있는 관계 전도의 전환이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교회 내 지역사회 열린학교 작은도서관입니다. 지역사회 열린학교는 설립과 동시에 공익성, 확장성, 접근성, 재정지원을 담보로, 정부의 보호와 지원으로 사역을 할 수 있기에 저예산의 미자립교회와 개척을 준비하는 예비사역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Q4. 이렇게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열린 목회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배경, 취지가 있을텐데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더 이상 성장을 멈춘 한국 교회에 대한 진단과 성찰도 하나의 이유겠죠?

A. 고인 물은 썩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의 시대는 교회 밖으로 흐르는 물이 필요합니다. 교회라는 공간에 갇힌 교회의 부흥은 우리들만의 천국이고 우리들만의 리그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교회가 세상 밖이 아닌 세상 속에 들어가 빛과 소금이 되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성경을 통해서도

  • 성육신하신 jx가 세상가운데 오셔서 자신의 모든것을 내어주신 섬김과 희생이 이제 이 시대 교회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 가운데 나타나기 원하시고 (:2:5-8)
  •  초대교회의 필요를 따라 고아와 과부, 가난한 자와, 나그네를 섬기는 필요중심 관계전도로 전환되야 합니다. (244-47, 434-35, 63-4)

 한국교회 성장둔화의 이유 중 하나는 교회의 주일 문화입니다. 제한적인 공간 활용이 이루지는 주일 문화가 주중 문화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교회 공간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건물을 교회로 인정한 것이 아니라 거듭난 우리의 마음을 성전으로 인정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닫힌 건물이 아닌 열린 교회로 지역과 소통,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제공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종교시설 외적인 합법적인 시설의 설립과 시스템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작은도서관은 교회 안에 큰 리스크를 제공하지 않고 설립할 수 있는 좋은 평생교육 시설입니다.

 

Q5. 그래서 이른바 지역사회 열린 목회를 시작하셨는데요. 여러 가지 교회 생존이나 성장 담론이 있을텐데, ‘지금 왜 교회가 지역, 그리고 복지에 눈을 돌려야 하는가?’ 하는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

A.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사회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 시대를 맞이하여, 교회는 부흥을 위한 수단이 아닌 조건 없는 섬김과 나눔의 사역을 펼칠 수 있는 합법적인 지역 거점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 교회는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받는 일곱 집사가 필요합니다. (63-4) 지역의 필요에 부응할 수 있는 평신도 전문가들을 양성하여 배치해야 합니다. 매너리즘에 빠져있던 교회들은 이제, 지역사회를 위하여 조건 없는 섬김과 나눔을 통한 은혜의 강을 흐르게 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고인 물은 썩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교회는 합법적이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투명한 복지목회의 현장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Q6. 목사님께서는 특히 작은 교회, 혹은 미자립 교회들에게 이런 형태의 사역을 적극 추천하고 계신데요,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A. 현재 미자립교회는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재정난, 인물난, 프로그램 부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70%가 상가 미자립교회로 높은 임대료 문제로 코로나 이전에도 연간 2천여 개의 교회가 문을 닫았고 코로나로 1만여 교회가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신학생들은 신학교 졸업 후 사역지가 사라지고 있고, 전국 70%의 교회에 주일학교 예배가 사라졌습니다. 인구 절벽과 사교육비 증가와 공교육 부실로 인한 교회 미래 생태계 환경이 파괴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를 믿으며 이제 개혁주의 신앙으로 재무장한 교회는 지역의 문을 열고 현실 참여 방법으로 지역 필요중심적 관계전도의 플랫폼으로써 지역사회 열린학교 작은도서관을 현실질적인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작은도서관은 지방자치단제장의 승인으로 허가를 받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소속으로 관리 감독하기에 교육부와 마찰을 최소화하고 공공성, 확장석, 접근성, 재정지원을 확보하여 안정적으로 사역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미자립교회도 최소 10평 이상의 공간과 도서1000권만 있다면 충분히 교회내 합법적인 작은도서관을 설치할 수 있고, 책을 매개로 독서, 교육, 돌봄, 놀이, 문화, 자원봉사, 상담등으로 운영되는 복합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문화센터, 교육센터, 상담센터, 자원봉사센터의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관계전도 시스템을 구축하여 목회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팬더믹 이후 사람들이 교회를 외면하고 기존 교인들마저 떠나가는 요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들과 만나서 지역의 필요를 주제로 소통하고 어울리며, 필요중심의 상담자 역할을 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도서관은 지역주민과의 문화소통의 사랑방이 될 수 있고, 다음세대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전도의 거점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곳으로 이미 3천여 교회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설치기준은 공간10, 도서1000, 좌석6석 구비하여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면 됩니다. 또한, 작은도서관 실적을 기반으로 제도권 내 시설로 도약하면 안정적인 지원으로 사역할 수 있습니다.

 

Q7. 이제부터는 목사님께서 담임하고 계시는 청림교회의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 열린목회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청림교회가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작은도서관이었는데요, 왜 도서관 사역을 하셨고, 어떻게 시작하신 것인지?

A. 개척 당시부터 지역사회 열린목회를 품고 기도하였기에 어떻게 하면 필요에 따라 오고 싶은 교회가 될 수 있을지 기도했고, 3층을 증축하여 다음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확보한 후 종교시설 내 리스크가 가장 적은 공공편의 시설로서 작은 도서관을 선택하여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개설초기에는 시행착오로 책만 준비하면 지역민이 몰려올 줄 알고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책도 기증받았지만 좀처럼 활성화되지 않아 고심하다, 책보다 소통과 참여의 방식으로 전환하여 카페와 레고방을 연계하여 커피 무료시음회와 레고무료이용권을 sns를 통하여 홍보하였더니 그때부터 지역민과 아이들이 도서관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아이들을 위한 방과 후 주중 돌봄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시작하여 방과후 안전한 케어와 독서코칭, 말하는 영어 리딩클럽, 자기주도 학습, 바우처 오케스트라, 인성, 진로교육, 레고블럭을 통한 창의 영재교육, 매주 토요일 문화체험교실을 운영 하여 정신없이 동네를 누비고 다녀봤습니다. 이때 방과 후 돌봄프로그램을 유료화시켜 교회재정에 기여하기 시작했고, 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바리스터교육과 노래교실, 문화공예교실, 아동요리교실, 도형심리상담교육, 스피치교육, 영어원서읽기, 외국인을 위한 한글교실등을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유료로 진행하였고 그중 바리스토 교육은 7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습니다.

2년 뒤 방과후 돌봄을 실적으로 지역민들의 민원으로 도움을 받아 3층을 샬롬지역아동센터로 허가받아 아동을 위한 복지시설로 제도권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교회는 자립할 수 있는 재정이 확보되고 지역과 소통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 되는 센터될 수 있었는데 바로 COS작은도서관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였습니다.

결국 도서관은 지역사회 열린학교의 개념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문화소통공간,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공간, 독서치유를 통한 상담공간, 자원봉사캠프를 통한 사랑 나눔 공간을 실현해 지역사회에서 교회의 이미지는 상승하게 되어 작은 교회에도 사람들이 찾아오는 교회로 세워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Q8. 도서관 운동은 사실, 교회와 지역사회의 접합점이기도 하지만, 다음 세대를 자연스럽게 키우는 일이기도 한 것 같은데요?

A. 우리 청림교회는 다음세대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교회공간의 활용을 지역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부여하고 사회복지와 평생교육시설로서 지역사회외 공유하기로 당회가 결정하고, 120% 이상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수 있는 효율성 있는 공간 활용을 선택하였습니다.

기존의 예배, 선교, 구제, 친교, 교육을 위한 제한된 공간에서 더 나아가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고 다음세대를 위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방과 후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사회시설 중 어느 곳 보다 가장 안전한 곳이고, 미래세대들의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며, 최소한의 공간확보와 봉사인력을 갖춘 곳이며 미래세대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수 기반을 갖추었기에 교회처럼 방과 후 돌봄 교육이 준비된 곳은 없다고 판단됩니다. 우리의 미래세대가 이곳에서 모세와 같은 요셉과 같은 다읫과 같은 사도바울과 같은 미래의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같습니다.

 

Q9. 그 후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사역을 확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프로그램들을 하고 계시는지요.

A. . 그 외 1) 말하는 영어 도서관사역 2) 샬롬지역아동센터 3) 다문화케어센터 4) 발달장애 토요학교 5) ,오프라인 평생교육시설 등이 있습니다.

 

Q10.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A. 대체적으로 호의적이고 고마워하는 반응입니다.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할 때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아동센터를 유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서관이 들어오고, 돌봄센터가 되고, 지역아동센터가되고,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원이 되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게 되니 당연히 반응은 좋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Q11. 하지만 처음부터 사역이 순탄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주민도 있을테구요. 교회 사역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어떤 것들이었을까요?

A. 크게 말하자면 재정적인 현실적인 어려움, 사회복지목회사역에 대한 정보와 실무적인 행정자료 부재, 목회자로서의 가치부여보다 사회복지사로서의 가치부여로 인한 사역의 충돌을 들 수 있어요.

 

Q12. 결국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에 뿌리내린 이런 프로그램들이, 주민들뿐만 아니라, 교인들의 믿음도 성장시켰을 것 같구요. 교회의 선교에는 어떤 좋은 영향을 미쳤는지도 궁금한데요?

A. 작지만 나눌 수 있는 교회가 되어 자랑스러워하시는 성도님들의 고백이 있고, 학생들이 한번 들어오면 평균 5년 정도는 함께 하기에 그만큼 복음으로 양육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음에 감사하고, 재정적으로 분명히 마이너스여야 함에도 언제나 모자람 없이 채우시고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의 풍성하신 손길을 경험하게 하시니 항상 신이 납니다. 또한, 학생을 맡기신 부모님들께서는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에 만족하시는 모습과 자신이 함께하지 못하는 자리까지 센터가 도맡아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교회도 나오시고 작지만 함께 후원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에도 보람을 느낍니다.

 

Q13. 목사님께서는 이런 경험을 목회자들과 나누기 위해 최근 복지목회협의회라는 기구를 만드셨습니다. 이건 어떤 일을 하는 기구인지...

A. 한국 교회의 놀라운 발전과 부흥은 20세기 선교사상 놀라운 기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21세기 한국교회는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보다는 사회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사회적 책임을 가진 교회가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애정 어린 충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교회의 근본 사명이 무엇인지 깊이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와 민족 앞에서 섬기는 모습으로 바로 서야할 것입니다.

한국 교회는 지금까지 교회사회봉사와 사회참여보다는 개교회 중심으로 치우친 경향이 있었기에 이제는 교회가 지역사회 속으로 선도적으로 나누고 봉사하며 섬기는 잎에 앞장서야 하는 것이 본 법인의 설립취지 입니다.

그래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분야가 복지목회입니다. 복지목회란 교회가 속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통과 참여를 통해 봉사하고 섬기며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해 더 살기 좋은 지역환경을 만들어 더불어 살게하는 새로운 목회패러다임 입니다. 이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회복하자는 운동인 동시에 사람을 귀히 여기고 세워 아름다운 개인과 가정 그리고 사회와 민족을 만들고자하는 목회방법입니다. 국가에서도 검증된 지역교회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동원하여 지역사회를 돕고 봉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기에 복지목회21세기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복지목회협의회는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따라

1) 전도 및 선교활동을 위한 국내외 교회 및 단체와의 협력 및 교류사업

2)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교육, 지원, 봉사, 상담사업

3) 건강한 교회와 사회봉사 및 선교를 위한 전문가 양성

4) 다문화가족, 탈북민,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선교센터운영

5) 소외계층 어린이의 학습지원을 위한 학습선교 활동

6) 기독교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각종 연구소 및 교회 내 학교의 설립과 운영

7) 문서선교를 위한 언론사 및 출판사의 설립과 운영

8) 기타 법인의 목적사업 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실시합니다.

Q14. 복지목회협의회에 함께 하시는 목사님들은 현재 교회의 어려움 또 타개책에 대해 어떤 얘기들을 주로 하십니까?

A. 교회가 스스로 교회 안에 갇혀있지 않는가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교회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선한 영향력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본질적인 회복도 너무나 중요하지만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전략도 필요합니다.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세속화를 걱정하는 우려보다 위기 속에 교회가 어떻게 준비되어야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면 다음세대를 위한 소통의장을 마련해야 할지를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Q15. 구체적으로, 복지목회협의회를 통해 작은 교회나 미자립 교회들이 지역사회 열린목회에 나설 수 있도록 어떻게 지원하고 계신지...

A. 기본적으로 분기별 북카페 작은도서관설립 무료세미나를 통하여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사회열린학교 설립을 위한 동기부여와 설치부터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 방과 후돌봄 및 평생교육시설 공모사업, 행정, 홍보까지 전반적인 부분에 대하여 점검하여 컨설팅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 차수는 711016() 청림교회에서 실시합니다. 교회 세미나 요청 시 협의 후 찾아뵙고 작은도서관 설치를 지원해드립니다.

또한 평신도 관계전도 전문가양성을 위해 드림원격 교육원의 모바일 리더쉽코칭을 통하여 작은도서관 운영 프로그램과 필요중심 관계전도 전문가를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통해 무상으로 지원해 드립니다.

현재 70%의 개척 교회와 미자립교회는 전도의 일꾼과 교회를 홍보 할 수 있는 컨텐츠가 부족하기 때문에 모바일 활용으로 교회 내 관계전도 전문가를 양성하고 주변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필요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도의 다양한 거점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연결해 평생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모바일리더십코칭은 건전교단의 교회 목회자, 사역자, 성도는 누구든지 무료로 회원가입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www.kwccc.co.kr)

신청하신 분들은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독서지도사, 독서논술지도사, 글쓰기. 토의토론, 방과후지도, 인성지도, 진로적성, 자기주도학습코칭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이미지를 누르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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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6. 작은 교회나 미자립 교회들이 지역사회 열린 목회에 나서기 위해 복지목회협의회의 도움을 받으려면 어떻게 하면 됩니까?

A. 저희 협회는 스스로 고기를 잡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시고 함께 고민해보겠습니다. 010-3297-8240 (www.coslib.org)

 

Q17. 지역사회 열린 목회의 선구자로서, 지금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작은 교회나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당부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어디서부터 시작되야 할지 고민 하신다면 먼저 다음세대와 지역주민을 섬길수 있는 합법적인 거점공간을 설치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도바울과 같이 CC(텐트처치)재정자립할 수 있는 대안을 세우시고, 그리고 그곳에서 변형교회로 출발하시고 회중교회로 공교회로 단계별로 성장해 가시기를 권합니다.

작은도서관의 경우에는 주택건설 기본법55조에 의거하여 300세대이상 신규아파트 건축 시 준공허가 조건으로 작은도서관이 의무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신규아파트는 아파트건설사의 사회공헌팀을 통해 공모하실수 있고 건설된 아파트는 아파트 부녀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정 시 5년간 50평규모의 상가지원과 냉난방비 관리비를 면제받으며 연장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예배는 드릴 수 없지만 방과 후 돌봄과 평생교육프로그램운영으로 지역민과 소통을 통해 스터디교회(변형교회)로 출발하는 것도 좋은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례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설에 종사하여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섬긴다면 그곳에서도 복음의 역사는 일어납니다. (돌봄,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원, 노인재가센터등)

 

Q18. 하나님 사랑을 전하는 성도들의 모임으로서 교회의 본질은 변함이 없겠습니다만, 한국사회에서 앞으로 교회의 역할, 모습은 어떻게 변화되어 갈까요?

A. 어려울수록 처음으로, 본질로 돌아가야 하는데 교회의 역사는 언제나 위기 속에서 빛을 발해왔습니다. 교회의 본질은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성경의 본질은 성육신하신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부흥을 위한 수단으로 지역사회 열린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조건 없이 지역을 섬기기 위한 섬김과 나눔의 장으로 지역사회 열린학교가 세워지고, 지역의 필요에 부응할 수 있는 소통, 참여, 공감, 봉사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과 복음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교회로 준비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신천지 등 이단세력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포교전략을 지역 내 거점을 확보하여 도서관, 평생교육센터, 문화센터, 카페, 공방 등을 통하여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포교의 성과를 내고 있으니 한국교회도 전도전략의 변화가 지역 필요중심의 관계 전도전략으로 수정, 보완되어야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71차 북카페작은도서관 세미나

-일시 : 1016() 10-5시까지

-장소 : 청림교회 (경기도 광주시 중앙로 346번길 14)

*72차 북카페 작은도서관 세미나

-일시 : 1019()10-5시까지

-장소 : 청림교회 (경기도 광주시 중앙로 346번길 14)

*문의 및 세미나 참가 문자신청 (010-3297-8240)

 

강의 주제 및 내용 : COS 지역사회 열린학교

1.동기부여

2.도서관설치법

3.활용프로그램 (돌봄, 독서, 교육, 놀이, 문화, 봉사, 신앙교육)

4.사회복지공모사업신청

5.모집SNS홍보전략

6.재정자립방법

7.모바일 리더쉽코칭

8. 콘코디아 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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