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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내게 소원을 묻는다면 쇠렌 키르케고르 하나님이 내게 소원을 묻는다면나는 부나 권력을 달라고 청하지 않겠다.대신 식지 않는 뜨거운 열정과희망을 바라볼 수 있는영원히 늙지 않는 생생한 눈을 달라고 하겠다.부나 권력으로 인한 기쁨은시간이 지나가면 시들지만세상을 바라보는 생생한 눈과희망은 시드는 법이 없으니까!【해설】 지혜로운 기도 / 19세기 덴마크의 철학자 키르케고르는 매우 지혜로운 기도를 한다. 그는 하나님에게 부나 권력을 요청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먼저 그는 식지 않는 뜨거운 열정을 구하고 있다. 뜨거운 열정은 젊음의 상징
시문학
송광택 논설위원
2021.08.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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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결정짓는 것은 주어진 환경도 아니고 재능도 아니라 한다. 인생을 어떻게 보느냐? 그 인생관에 따라 자신의 삶도, 인생의 길도, 운명도 달라지게 된다. 일본이 통일되기 전에 나라 전체가 혼란 그 자체였다. 일본을 통일 하면서 차례로 패권을 쥐었던 세 사람은 오다 노부가나,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였다.이 세 사람의 인생관에 따라, 사람도 죽고, 전쟁도 일어나고, 세상의 평화도 왔다. 지도자의 인생관이 무엇이 길래, 이렇게 많은 차이를 만들었을까? 일본의 한 작가는 두견새를 비유해서 이 세 사람의 인생관을 표현했다.
나를 세운 한마디
본헤럴드편집부
2021.08.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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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켈러 헬렌 켈러 랭스턴 휴스(Langston Hughes)/번역. 송광택 그녀는,어둠 속에서많은 사람들이 보는 것보다 더 밝은빛을 찾았습니다.그녀는,그녀 자신 안에서영혼이 스스로 정복하는 것을 통해서사랑스러움을 발견했습니다.그리고 이제 세상은그녀의 천부의 재능으로부터내면의 힘에 관한강력한 메시지를 받습니다. Helen Keller Langston Hughes She,In the dark,Found lightBrighter than many ever see.She,Within herself,Found loveliness,Thro
시문학
송광택 논설위원
2021.08.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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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는 돈에 관심이 많았다. 그는 돈을 사랑하지 않았고 돈에 대한 욕심도 없었지만, 사람들이 돈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만들어진다고 가르쳤다. 즉 인생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행복과 불행이 돈에 대한 태도와 돈의 사용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웨슬리는 사람들에게 돈에 대한 가치관과 돈 사용 방법을 가르치는데 관심이 많았다. 실재적으로 돈과 재물에 대한 설교를 집중적으로 반복하여 많이 했다. 돈은 인격의 시금석이라고 한다. 즉 돈을 벌고 쓰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인격과 인생을 알 수 있다는 말이다. 세상 사
나를 세운 한마디
최원영 발행인
2021.08.0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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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디모데/방선기, 신광은/두란노/고경태 크리스찬북뉴스 편집위원16세기 종교개혁에서 프랑스가 유명하지 않은 것처럼 느낍니다. 그러나 프랑스 사람 칼빈, 그를 제네바의 사역자로 정착시킨 파렐은 모두 프랑스 사람입니다. 프랑스는 인문학의 대표적 원산지입니다. 우리는 프랑스 혁명(1799년) 이후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이전의 프랑스에 대해서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프랑스에 아직까지 종교개혁의 후예들이 계승하고 있다는 소식은 매우 반갑습니다.칼빈은 제네바에서 프랑스 망명자들을 돌보며 교육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에서 브라질로 선교
서평/책소개
고경태 논설위원
2021.08.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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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한국교회가 진정 아름다운 교회, 목회자들이 목회자다운 모습을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특히 코로나19시대를 맞아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많은 이들이 불안해하고 힘겨워하고 있다. ‘앞으로 교회는 어떻게 될 것인가’, ‘목회자들은 어떻게 목회해야 하나’ 하는 질문을 하게 되는데, 저자는 “오직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 본질에 충실한 교회, 본질을 붙잡는 목회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돼 있다.제 1장에서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의 영적 의식 개혁을 위한 ‘성찰’을 주제로 담고 있
서평/책소개
본헤럴드편집부
2021.07.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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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로크마커(H. R. Rookmaaker) / 번역 송광택【편집자 주】 한스 로크마커 : 네덜란드의 인도네시아 식민지 지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미션스쿨 고등학교에서 기독교를 접한 후 나치 치하의 고국에서 지하운동에 관여하다 투옥되면서 성경을 읽고 복음을 영접 했다. 1952년 암스테르담의 시립대학을 졸업하고, 1959년에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라이덴대학을 거쳐 자유대학교에서 미술사를 강의했으며, 재즈에도 조예가 깊어 비평가로 활동하면서, 네덜란드 국립 라디오의 편성위원회와 영화 이사회, 라브리 공동체 등에서 활동했다. 지은책에
과학/문화/예술
송광택 논설위원
2021.07.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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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렌즈는 무엇인가. *자각, 나눔, 변화의 틀! 이 3가지가 모두 충족되도록 구성되었다. ★센트럴침례신학대학원 상담학 교재★중독이란 공허함을 채우려는 잘못된 전략이다!이 책은 중독이 무엇인지, 왜 그것이 우리의 삶에 자리잡았는지, 어떻게 갖가지 관계를 무너뜨리는지를 확인하게 한다. 저자는 혼자 빠져나오기 어려운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을 낱낱이 성경에서 제시하며 중독에서 자유로워진 이후의 삶까지 구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급변하는 삶의 환경에 노출된 현대인은 알코올 중독, 마약 중독, 성 중독, 게임
서평/책소개
본헤럴드편집부
2021.07.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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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히 많은 전쟁이 할퀴고 간 한반도에 태어난 우리 백의민족의 심혼에 분노와 한숨의 한이 뿌리 깊이 심어져 있다. 지구 상에 마지막 남은 분단국가의 설움을 안고 100만여 명의 이산가족과 3만 5천 명 넘는 탈북민의 눈물, 뜻깊은 애국시인들이 통곡하며 부르는 (한반도 예레미야애가) 한탄가가 어제나 오늘이나 하염없이 흐르는 조국 산야를 바라보며 하늘 높이 외쳐본다. 전쟁의 역사가 끝이 나고 선구자들 애국시인들이 노래하는 '희망의 나라는 언제나 오나요?' '손에 손잡고 분노와 분열의 장벽을 넘어 삼천리 금수강산 한반도 평화시대를 활짝
기독교문화
본헤럴드
2021.07.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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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은 귀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물건은 아닙니다. 그러나 ‘걸레’는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 줄 알지 못하고, 보통사람은 인연인 줄은 알아도 그것을 살리지 못하며, 현명한 사람은 소매 끝만 스친 인연도 그것을 살릴 줄 압니다.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책을 읽고, 어떤 배움을 얻느냐,에 따라 인생은 전혀 달라진다고 합니다. 19세기와 20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파블로 피카소"이 둘 중 누가 더 뛰어난 예술가인지를 판단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나를 세운 한마디
최원영 발행인
2021.07.0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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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요, 정치가요, 목사요, 주한 미국 대사(1993-1997)였던 '제임스 레이니' 는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여 에모리 대학의 교수가 되었습니다.그는 건강을 위해서 매일 걸어서 출퇴근하던 어느 날 쓸쓸하게 혼자 앉아 있는 노인을 만났습니다.레이니 교수는 노인에게 다가가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말벗이 되어 주었고,그 후 그는 시간이 날 때 마다 외로워 보이는 노인을 찾아가 잔디를 깍아 주거나, 커피를 함께 마시면서 2 년 여 동안 교제를 나누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출근 길에서 노인을 만나지 못하자 그는 노인의 집을 방문하였고, 노인
나를 세운 한마디
최원영 발행인
2021.07.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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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은 곡조 있는 기도며 노래와 비교가 안 되는 권세가 있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찬양받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가 찬양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몇 년 전, ‘날 세우시네(You raise me up)’이라는 곡이 한국교회에서 많이 불러졌다. 그리고 여전히 이 곡을 많이 좋아하며 즐겨 부른다. 그러나 이 곡은 찬양이 아니다. 모든 노래는 영감으로 작곡, 작사가 된다. 그래서 이 곡을 누가 부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곡을 누가 만들었냐도 굉장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 곡에 담긴 의미와 목적, 생각과 마음이 들어있기
기독교문화
설호진 목사
2021.07.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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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의 이해/브루스 M. 메쯔거/최흥진 역/CLC/2014년요한계시록, 주님께서 나에게 준 복된 말씀이고 과제이다. 그 복잡함의 터널에서 빛을 보여준 한 권이 메쯔거 박사(Bruce Manning Metzger, 1914-2007년)의 이다. 메쯔거 박사는 사본학으로 유명한 학자인데, 요한계시록 저술이 보여 읽어보았는데, 오히려 가장 간명한 글쓰기에 놀랐다. 단숨에 읽었고 너무나 부드럽게 읽혀 놀랐다. 번역자의 좋은 번역인지 문장을 이해하기가 너무나 좋았다. 200여 페이지 분량이기 때문에 읽는데도 큰 부담
서평/책소개
고경태 논설위원
2021.06.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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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작가의 장편소설 『은밀한 선언』은 10개의 장으로 구성된 소설이다. 각 장에서 주인공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드러낸다. ‘출판사 서평’에 따르면 이 소설은 ‘드러내고 싶지만 감추고 싶은, 숨기고 싶지만 알리고 싶은, 욕망을 억압하는 욕망에 관한 이야기’이다.『은밀한 선언』은 여러 명의 캐릭터들을 통해 ‘불완전하고 불안전한‘ 인생살이를 들여다본다. 작가는 다양한 삶을 관찰하고 기록하고 해석한다. 그리고 독자는 소설에 대한 다음과 같은 정의를 볼 수 있다.“소설은 광기의 집합체야, 합리와 불합리를 넘나들며 세계를 빨아들이고
서평/책소개
송광택 논설위원
2021.06.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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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성(性)은 축복인가 금기된 소비인가!조르주 바타유, 칼 구스타프 융, 장 보드리아르, 에릭 프롬 등 통찰력 있는 작가 또는 학자들이 이론뿐만 아니라 풍자와 은유로서 성을 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저자는 성과 관련된 사회적, 인류학적, 심리적, 생태학적 관점들을 함께 다루고 있다. 성은 인간 정체성의 본질이며, 성은 풍성하게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성은 사랑과 소망과 믿음이자 유혹과 욕망과 판타지라는 중의적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편견과 오해로 성을 금기시 하여 공론화 하지 못한다면 오늘의 사회문화 현실을 바로 볼
서평/책소개
본헤럴드편집부
2021.06.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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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은 한국 교회가 풀어야 할 성경 중 하나이다. 최근 김재수 박사(남아공 선교사)가 선교 현장에서 요한계시록을 강의하면서 효과적인 강의를 위해서 교안을 제작하였고, 고국의 교회를 섬기기 위해 출판하였다.김 박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신약과 헬라어 주석을 강의하고, 교회 개척 사역을 하고 있다.김 박사는 설교자들이 성경을 좀 더 쉽고 분명하게 이해하고 설교 작성하는 데 효과적인 도움을 주고자 “명제 분석”(propositional analysis, 콜론 분석, 강화 분석을 웨스트민스터의 포이트리스 박사가 개념화시킴)에 따라
서평/책소개
고경태 논설위원
2021.06.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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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인터넷의 발달로 코로나 이전부터 스트리밍 예배는 실행되어왔다. 그러나 코로나라는 전무후무한 팬데믹 상황에서 이것에 대해 “좋다” “싫다” “인정한다” “인정하지 않는다”의 논의는 평행선일 뿐, 한도 끝도 없는 불필요한 논쟁이라 생각한다. 물론 나는 당연히 온라인 예배를 지양(止揚)한다.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온몸과 영혼이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함께 동역자들과 헌신하며 교제하는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포함될 때 진정한 예배라고 본다.현재 대부분의 교회가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온라인 예배를 병행했으며, 앞으로 도 온라인 예배라
기독교문화
설호진 목사
2021.06.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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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구별하여 택한 민족이 세상과는 다르게 살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율법을 주실 때에도 거룩을 강조하셨다. 이유는 거룩이 힘이요 능력이기 때문이다.세상은 나라의 흥망성쇠가 자본이나 군사력, 노동력의 문제로 본다. 하지만 항상 역사를 보면 나라가 흥망성쇠 하는 것은 오직 전적인 하나님께 달려있고, 전쟁은 오직 여호와께 속해있기 때문에 나라가 멸망할 때에는 하나님을 버리며 음란하였을 때
기독교문화
설호진 목사
2021.06.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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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목사의 신간 『내게 왜 이러세요?』(두란노)는 욥기 강해와 골수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의 이야기를 씨줄과 날줄로 엮은 책이다. 저자는 에서 말하기를, 이 책이 ‘승리의 간증집’은 아니지만, 고난의 시기를 통과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 글을 썼다고 했다.“아내가 숨을 거두었다. 골수암에 걸려 5년간 투병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죽기에는 많이 아까운 41세였다. 골수암으로 시작한 병은 난소암이 되면서 병원에서 손을 놓았다. 그때부터 낙심과 고통의 연속이었다. 수없이 기도에 매달렸고 기도한 만큼 낙심했다.
서평/책소개
송광택 논설위원
2021.06.1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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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유미호 소장)은 2021년 회원 총회를 통해 올해부터 10년을 ‘지구복원'을 위한 10년의 기간으로 삼고 살림교육행동을 하기로 했다. 비록 작게 시작하는 일들이겠지만, 올해 UN이 정한 ‘지구 생태계 복원 10년’의 계획과 발맞춰, 우리가 직면한 기후 위기 너머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에 힘쓰며, 그리스도인과 교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자료를 만들어가기 위함이다. 얼마 전 발간한 '지구정원사 가치사전'(살림 기획, 동연 출판)도 그 일환으로 준비된 단행본 교육 자료다.「지구정원사 가치사전」은
서평/책소개
윤홍식 편집국장
2021.06.07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