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효목사. 1983년 2월 스위스 사역시작, 취리히 중앙교회, 바젤한인교회, 인터라켄 쉼터교회 담임. 총신대학교신학 대학원졸업, 스위스한인교회 홈페이지 www.koreanchurch-swiss.com
김정효목사. 1983년 2월 스위스 사역시작, 취리히 중앙교회, 바젤한인교회, 인터라켄 쉼터교회 담임. 총신대학교신학 대학원졸업, 스위스한인교회 홈페이지 www.koreanchurch-swiss.com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사도행전 13: 22-23)“

 

다윗은 그의 <충성된 신앙행위>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렸고, 그의 <신실한 삶>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렸습니다.

이같은 <다윗>을 하나님은 크게 <축복>해 주셨고, 그로 하여금 <이스라엘의 영광>을 위해서, 장차 임할 <메시야의 왕국>을 위해서 위대한 일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솔로몬이 가로되,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이 <성실><공의><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의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저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저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예비하시고, 오늘날과 같이 저의 위()에 앉을 왕을 주셨나이다! (열왕기상 3:6)“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과 함께 <큰 일>을 행하시고, 자자손손 <많은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장차 <인류의 구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 된 <다윗의 삶>은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의 삶>인지를 보여줍니다.

 

1. <성실하게 사는 사람><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입니다.

다윗은 맡겨진 일에 충실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사무엘 선지자>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그의 형제들 가운데 이스라엘의 새 왕을 고르러 왔을 때에도, 그의 형들처럼 이스라엘의 새 왕으로 선발되기 위해 자신을 치장하지 아니하고, 여느 때처럼 오직 그에게 맡겨진 양을 돌보는 일에만 열중했습니다.

그는 또 충성된 <사울 왕>의 신하였지만, 시기심과 병적인 의심 때문에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 왕>에 대해서도 조금이라도 원망이나 불손한 생각을 품지 않고, 끝까지 신하로서의 도리를 다했습니다.

그는 왕이 되기 전뿐 아니라 왕이 된 후에도 <많은 시련>을 겪었지만, 그렇다고 추호도 하나님을 불신하거나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영성이 넘치는 <기도 시>를 지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이런 <성실한 다윗>을 하나님은 크게 높여주셨고, 그로 하여금 <이스라엘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고 장차 도래할 <메시아의 왕국>의 구현(具顯)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그를 통해 위대한 <다윗 왕조><구현>되게 하셨고, 그의 후사(後嗣)를 통해 <인류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탄생>하게 하셨습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마태복음 1:1)“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특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케 하느니라! (잠언 11:3)“

 

 

2. <공의롭게 사는 사람><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입니다.

다윗과 그의 군사들이 전장에 나간 사이 <아말렉 군사>들이 <다윗의 공동체><습격>해 소유물을 탈취하고, 그들의 처자들을 붙잡아 갔습니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에 이르러 본즉 성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사무엘상 30:3-4)“

 

전장에서 돌아와 이 사실을 알게 된 <다윗의 군사>들은 즉시 <아말렉 군사>들을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다윗의 군사> 600명중 400명만이 <아말렉 군사>들을 추격했고, 부상당했거나 지쳐 있는 다른 200명의 군사들은 뒤쳐졌습니다. 다윗과 400명의 군사들은 아말렉 군사들을 추격하여 그들을 궤멸시키고, 포로로 붙들려간 처자들과 약탈당한 소유물을 모두 되찾아 왔습니다. 그런데 다윗과 함께 갔던 군사들 중 비류(非類)들이 뒤쳐진 200명에게는 그들의 처자들만 돌려주고, 아말렉 군사들에게 탈취된 그들의 소유물은 돌려주지 말자고 했습니다.

 

"다윗과 함께 갔던 자 중에 악한 자와 비류들이 다 가로되, '그들이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은즉, 우리가 도로 찾은 물건은 무엇이든지 그들에게 주지 말고, 각 사람의 처자만 주어서 데리고 떠나가게 하라!‘ (사무엘상 30:22)“

 

이때 다윗은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외쳐 말했습니다. “다윗이 가로되 '나의 형제들아!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치러 온 군대를 우리 손에 붙이셨은즉, 그가 우리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이같이 못하리라! 이 일에 누가 너희를 듣겠느냐? 전장에 내려갔던 자의 분깃이나, 소유물 곁에 머물렀던 자의 분깃이 일반일지니, 같이 분배할 것이니라!‘ 하고, 그 날부터 다윗이 이것으로 이스라엘의 율례와 규례를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사무엘상 30:23-25)“

자칫 잘못하면 대립과 반목의 내홍(內訌)에 휩싸이게 될 그의 <공동체>에 그가 애써 강조한 것은, 그들의 <>가 되시고 <보호자>가 되시는 <하나님의 공의>입니다.그리고 이 <공의의 본질><더불어 사는 지혜>입니다.

더불어 살기 위해 <상부상조>하는 것이 곧 <공의><사랑>입니다. <공의와 사랑><하나님><통치원리>, <하나님의 백성><윤리강령>입니다.

미국의 <뉴욕>에는 제35대 미국 대통령 <케네디(John Fitzgerald Kennedy, 1917-1963)>의 이름을 딴 <국제공항>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국내선이 주로 이용하는 <라 과디아 공항(LaGuardia Airport)>도 있습니다. <라 과디아(LaGuardia)>1934년에서 1945년까지 <뉴욕의 시장>으로 있으면서 시민들에게 많은 존경을 받았던 인물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작은 꽃>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가 <시장>이 되기 전 <즉결재판소>에서 <판사>로 있을 때였습니다. 어떤 노인이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재판을 받기 위해 끌려왔습니다. 판사는 서류를 들치면서 그에게 무엇을 훔쳤는지를 물었습니다. 노인은 빵을 훔쳤다고 자백했습니다. 판사는 이전에도 훔친 적이 있었는지를 물어보았습니다.

노인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수중에 돈은 없고, 배는 고프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훔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노인은 천장을 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라 과디아 판사><판결>을 내렸습니다. "노인이여! 사정이 어떠하든 훔친 것은 잘못입니다! 저는 법대로 판결을 해야 하기에 노인에게 10달러의 벌금을 선고합니다!“

그리고 그는 <재판정>에 모인 사람들을 보면서 말했습니다. "이 노인으로 하여금 빵을 훔치게 만든 이 시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10달러, 여러분들에게는 각기 50센트씩의 벌금을 부과하겠습니다!“ 그러면서 <라 과디아 판사>는 모자를 돌려 벌금을 거두었습니다. 노인은 벌금을 지불하고서도 남는 47달러 50센트를 받아 쥐고 눈물을 글썽이며 돌아갔습니다.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 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이사야 58:6-9)“

 

 

3. <정직하게 사는 사람><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입니다.

<사울 왕><다윗>의 큰 <차이점>중에 하나가 그들의 <죄에 대한 태도>입니다. 사울 왕은 <>를 책망 받을 때마다 그럴 듯한 핑계를 대고, 적당히 얼버무리려고 했습니다. 그 한 예가 그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오면서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모두 죽여 없애라고 한 아말렉인들의 가축을 살려 끌어온 것입니다. <사무엘 선지자><사울 왕>의 이 같은 <불순종의 죄><책망>했지만, 그는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하는 대신에 구차한 <변명>만을 늘어놓았습니다.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 왕 아각을 끌어왔고,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였으나,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염소를 취하였나이다! (사무엘상 15:20-21)“

 

그의 이 같은 태도 때문에 그는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말았습니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邪術)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邪神偶像)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사무엘상 15:22-23)“

 

그러나 <다윗>은 그의 죄를 <책망> 받았을 때, 즉시 그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했습니다. <다윗 왕>은 그의 신하 <우리아>가 전장(戰場)에 나가 있는 동안 그의 아내 <밧세바>를 불러다가 <간음죄>를 범한 후 그녀가 임신하게 되자, 그는 이스라엘 군사들을 통솔하는 <요압 장군>에게 편지를 보내, <우리아>가 적의 손에 맞아 죽게 했습니다. 자신의 <불륜의 죄><은폐>하고, <밧세바>를 아예 자신의 아내로 삼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부쳐 요압에게 보내니, 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저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 (사무엘하 11:14-15)“

 

이렇게 <우리아>는 전장에서 억울한 죽음을 당했고, 그의 아내 <밧세바><다윗 왕>의 처가 되었습니다.

 

"우리아의 처가 그의 남편 우리아의 죽음을 듣고 호곡(號哭)하니라! 그 장사를 마치매 다윗이 보내어 저를 궁으로 데려오니, 저가 그 처가 되어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의 소위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사무엘하 11:25-27)“

 

하나님께서는 <나단 선지자><다윗 왕>에게 보내 그의 이 같은 <은밀한 죄>를 책망하셨습니다.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뇨?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죽이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도다!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 영영히 떠나지 아니하리라! (사무엘하 12:9-10)“

 

그는 그 즉시 그의 <죄를 인정>했고, 그의 지은 죄를 참회하며 진정으로 <회개>했습니다.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사무엘하 12:13)“

 

하나님께 <죄의 책망>을 받은 <다윗 왕>은 참으로 처절한 <참회의 기도>를 올렸고, 그의 <회개><참회의 눈물>이 있었기에 그가 범한 그 끔찍한 죄의 행위들을 하나님께 <용서>받았습니다.

 

"여호와여! 주의 분으로 나를 견책하지 마옵시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긍휼히 여기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나의 영혼도 심히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인하여 나를 구원하소서!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함이 없사오니, 음부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내가 탄식함으로 곤핍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내 눈이 근심을 인하여 쇠하며, 내 모든 대적을 인하여 어두웠나이다! 행악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곡성(哭聲)을 들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내 모든 원수가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홀연히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시편 6:1-10)“

 

다윗은 그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회개했기 때문에, 비록 그의 죄에 대한 혹독한 대가를 치르긴 했어도, 하나님께 버림받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보다 죄를 정직하게 고백하지 않는 위선을 더 미워하십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정직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편 51:1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이사야 1:18)“

 

 

4.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는 사람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입니다.

<다윗>은 그의 <기도 시>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시편 39:6-7)“

 

<그레샴 메이첸 교수(John Gresham Machen, 1881-1937)><필라델피아>에 있는 <웨스터민스터 신학교(Wesminster Theological Seminary)>의 창설 일원이었습니다. 그는 <보수주의 신학자>로서 <성경의 권위>를 내세우며 많은 후학을 배출해냈습니다. 또한 많은 저술로써 많은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마지막 임종 시에 동료들과 제자들이 빙 둘러서 그의 임종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감격에 찬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늘 문이 열리는 것이 내게 보입니다! 나의 일생 동안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의의 길로 인도해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면서 그는 기쁨이 충만한 모습으로 눈을 감았습니다!

 

우리에게도 언젠가는 저 하늘 문이 열리며, 주님께서 우리를 영접해 주시기 위해 흰 옷을 입은 천사들을 보내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잠시 거쳐가는 곳이요, 영원한 거처는 아닙니다.

우리<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영원한 본향>이 있습니다. 바로 주님께서 계시는 저 <하늘나라>입니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빌리보서 3:20-21)“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일곱 집사 중의 한 사람인 <스데반>은 주의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했습니다. 그도 그를 위해 하늘 문이 열리는 것을 보고서 기쁨이 충만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사도행전 7:56)“

 

그러기에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잠시 잠깐 살다 갈 이 세상에 눈 돌리지 않고, 오직 영원한 거처인 저 <하늘 나라><참 소망>을 두고서, 자나깨나 주의 일에 헌신하며, 주님 부르시는 그날까지,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충성된 신앙인의 삶>을 감당해 나가야 합니다. <초대교회>의 위대한 복음전파자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로마의 감옥에서 <순교>했습니다. 그가 <로마의 감옥>에서 그의 믿음의 아들이요, 젊은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마지막으로 보낸 서신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왔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디모데후서 4:6-8)“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과 함께 <큰 일>을 행하시고, 자자손손 <큰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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