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기독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 개최

    의정부기독합창단(지휘 김영선)은 오는 11월 15일(토) 오후 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강당에서 제3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마리아의 찬가로 잘 알려진 '존 루터'의 Magnificat을 테마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고백하는 무대로 준비됐다.무대에서는 영국 현대 합창음악의 거장 존 루터(John Rutter)의 Magnificat전곡이 연주되며, 홀리챔버오케스트라(Holy Chamber Orchestra)의 협연으로 한층 깊이 있는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아름다운 우리 가곡과 하나님을 향한 찬양곡들이

  • [출판] 『세움북스 신춘문예 작품집』 출간, 세움북스

    복음과 기독교적인 가치가 이 시대에 울림이 되도록 쓰이는 기독교 출판사 세움북스(강인구 대표)가 지난 9월 29일(월) 제5회 세움북스 신춘문예 시상식을 열었다.세움북스 신춘문예는 기독교 출판사 세움북스가 매년 신인 작가와 저자를 발굴하고 건강한 기독교 문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 지난 5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이 행사는, 교회와 신앙 공동체 안팎에서 참신한 목소리를 발굴하고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것을 취지로 삼아왔다. 특히 목회자와 신학도뿐 아니라 평신도와 일반 독자까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장을 마련함으

  • [기독교 상조] 작은교회 미자립교회 교우들이 선택한 상조회사, 천국의 계단

    지난해 국정감사에 따르면 상조회사 폐업에 따른 피해액이 5년간 3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피해자 수 만해도 13만 명이 넘는다. 이름만 대도 알 수 있는 상조회사도 포함됐다. 대부분 상조회사가 매 달 일정 금액을 선납하는 선입금 방식이다. 이렇게 수백만 원의 금액을 불입했지만, 상조회사가 도산하면 소비자가 납입한 금액을 돌려받을 방법이 거의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또한 타 회사에 합병될 때 납부내역이 이전되는데, 이때 잔여금액을 증가시키는 등 교묘한 방식으로 추가

  • 김광용작가 K-Culture art 기다림 Waiting (현대미술) A027

    기다림 Waiting 붉은색은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정 생명 분노 화남 홍조띤 얼굴 부끄러움등등 여러분은 어떤 모습이실까요?화선지와 촛불 그리고 마른쑥을 태워 연기의 흐름을 잡아 비구상작품을 만들었습니다.기다림의 끝은 어디일까?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또다른 만남의 기약이다. 기다림은 사랑이고 설렘이다. 유한한 인간이 갖는 시간의 삶 속에서 무한한 영원의 시제(時制)를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Where is the end of the wait?Waiting for someone is another promise of m

  • ‘2025 국제장학콩쿨 그랑프리 연주회 및 시상식’ 8월 7일 영산아트홀에서 성료

    보산 황영복 박사의 시적 시상 세계를 따라, 제16회 ARTE CREATIVA 국제음악콩쿠르가 지난 2025년 8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2025 국제장학콩쿨 Grand Prize 연주회 및 시상식’으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이번 행사는 SSO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ICDI 국제문화개발연구원과 서울특별시 교사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교육기관이 후원했다.이번 연주회는 국내외 클래식 유망주들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 “꽤나 충격적이다(Ziemlich erschreckend)”

    안녕하세요?독일의 방송계가 얼마나 타락했으며 수준이 낮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사를 보냅니다. 좀 길지만 잘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독일이 그렇다면 다른 유럽 국가도 비슷할 것입니다.그러므로 저와 같은 사람은 항상 뉴스를 보며 분노합니다. 거짓 뉴스가 너무 많고, 진위가 나중에 밝혀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뉴스를 접하지 않을 수도 없으므로, 독일에 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외에는 어떤 면에서는 독일 생활은 저에게는 지상 낙원과 같습니다. 사람들이 정직하고 매우 친절하고 이해성이 깊습니다. 일반 시민 가운데는 인종차별의

  • 영국 가디언, '서울마음편의점' 집중 조명…"진정한 인간적 연결 상징" 극찬

    (서울, 2025년 7월 17일) –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떠오른 '외로움'에 서울시가 야심 찬 해결책을 제시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유력 일간지 '더 가디언(The Guardian)'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외로움 없는 서울' 사업인 '서울마음편의점'을 집중 조명하며, 이곳을 "돈으로 살 수 없는 값진 가치"를 지닌 공간이자 "진정한 인간적 연결을 상징하는 곳"이라고 극찬했다.가디언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한국이 외로움이라는 전염병에 대처하고 있으며, 수도 서울이 해결 방안 중 하나

  • [송다니엘]“Wokeism 장벽의 붕괴”

    안녕하세요?매우 흥미있고 도움이 되는 기사가 나왔습니다.아래 기사는 독일 사회가(한국과 미국도 마찬가지) 좌파 이념에 의해 얼마나 세뇌되었는지를 폭로합니다. 이들은 건전한 토론도 못하게 막습니다. 우파적 이야기를 꺼내면 즉시 무서운 공격이 들어와서 사람을 무안하게 만듭니다. 이들은 공격적이지만, 우파는 대부분 부드럽습니다. 그러므로 이미 담론에서 패배합니다. 사회가 우파에 대해 공포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으므로 자기도 모르게 좌파 쪽으로 기울어집니다.그러므로 트럼프와 같은 강력한 인물이 나타나야 이미 고착된 분위기와 잘못된 정치, 교육

  • [송다니엘 목사]여론조사 전문가 헤르만 빈커트: „그러한 독일인은 없다“(‘Den’ Deutschen gibt es nicht)

    안녕하세요?INSA는 독일의 대표적 여론조사 기관 중의 하나입니다. 인사의 소장 빈커트가 최근 „독일은 어떻게 돌아가는가?“라는 제목의 책을 내어 놓고 „융에 프라이하이트“와 대담한 내용을 제가 번역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독일 정치와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조금이나마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한 때 위대한 정치가들의 활약으로 독일이 부강한 나라가 되었으나, 오늘날에는 자기 에고를 달성하고 자기 이념을 성취하고자 하는 정치인들이 독일을 멸망의 길로 이끌고 간다는 생각을 받습니다. 앙겔라 메르켈이 그 중의 하나입니다.독일 하이델

  • "삶의 흔적이 시가 되다"…제2회 늘푸른 시 창작동아리 시화전 열려

    삶의 무게를 시로 풀어낸 어르신들의 시화전이 7월 1일부터 오륜교회 토비아스 갤러리(6층)에서 열리고 있다.'제2회 늘푸른 시 창작동아리 시화전'은 오륜교회 ‘늘푸른 시니어 예배공동체’에 소속된 어르신들이 직접 쓴 시와 그림을 전시하는 자리다.이번 전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매주 화요일 함께 모여 예배와 문화 활동을 병행하며 준비해온 결실로, 총 7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시 창작동아리는 ‘시니어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며 문화적 소양을 쌓고, 나아가 문인으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창의 공동체’다.이 시화전의 기획은

  • [시] 『현충일』, 『피로 지킨 강산』 송광택 목사

    현충일 송광택 푸르른 계절의 한낮피로 물든 자취를 따라 걷는다고요한 들꽃 사이말을 거는이름 없는 무덤“우리는 자유의 씨앗이었다.” 총탄보다 뜨거운심장을 품고조국의 새벽을 기다리며어둠 속에빛을 새겼다 잊지 말라바람에 스러진그 숨결을기억하라태극기에 스민그 눈물을 우리는 그날의고요한 외침을 안고다시 오늘을 살아간다전쟁 아닌 평화로증오 아닌 사랑으로 아이의 맑은 웃음 속에희망이 자라고어르신의 기도 속에감사가 머문다 이 땅 위에 흘린 피가꽃이 되어 피었으니순국선열의그 이름 아래다시 하나가 되는 우리피로 지킨 강산 송광택 핏빛으로 지켜낸이 강

  • [시] 오월, 박노진

    오월 박노진 초록뿔 치마에장미꽃 저고리눈부신 신부 아카시아 향기당신의 계절오월이 왔어요▲박노진 목사(시인)경북 문경에서 태어났고, 계명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를 받았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목회자의 길을 걸으면서 청소년 사역으로 소년 분류 심사원, 소년원, 교도소 사역을 통해 뒤안길을 걷는 인생들의 삶을 사색해 왔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강의로 순회 선교를 하면서 외로운 이들을 돌보다가 캄보디아에서 국민훈장을 받았다.여러 대학과 신학대학원에서 강의를 하며, 삶과 죽음, 신학과 철학,

  • 【시】 『수가성 여인』, 송광택

    수가성 여인송광택 한낮의 우물가뜨거운 햇살 아래홀로 물동이 들고 다가선 여인다섯 남편이라는지나간 상처의 그림자여섯 번째도 진정한 짝이 아니었네세상의 눈길 피해 고독을 마시며야곱의 우물에서 갈증을 달래려 했네 "물을 좀 달라"낯선 유대인의 목소리경계의 벽을 허문 단순한 청함에놀란 여인의 눈에 의문이 떠오르네"어찌 유대인이 사마리아 여인에게?"오랜 분열의 강을 건너온 손짓그 속에 담긴 은혜를 알지 못했네 "생수를 주리니 영원히 목마르지 않으리라"이해할 수 없는 말에 여인이 물었네"선생님, 그 물을 저에게 주소서다시는 이 우물에 오지 않

  • 【시】 『다윗, 시인과 용사』, 송광택

    다윗, 시인과 용사 송광택 광야의 들판양을 치던 소년,하나님께 기도하며꿈을 키운 손골리앗 앞에 선작은 용사믿음의 돌 하나로쓰러뜨린 거인이스라엘의 노래가 울려 퍼지니,“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네.”왕의 질투는 칼날 같고도망자의 길에함께 하신 전능자아둘람 굴 속외로운 밤들소외된 자들 모여든그곳은 희망의 집사울을 향한 적대감마저 넘어서며하나님의 뜻을 바라본신앙의 눈유다의 왕좌에 올라온 이스라엘을 통일하니그 이름 빛나네젊은 다윗예루살렘 성벽 위에깃발 펄럭이고온 백성은 평안을 누리네성공 뒤 찾아온유혹과 실수회개의 눈물로다시 주께 돌

  • [시] 죽으면 죽으리라

    [시] 죽으면 죽으리라 송광택 왕의 뜰에 나아가리라법이 나를 막아도나는 서리라 은밀한 밤에 기도하고동족의 아픔을 안고입술을 닫고 울리라 금식하며물도 마시지 않으리라내 백성과 함께하기 위해 시간이 다가오면왕에게 나아가리라나를 항해금홀이 들리리라 내 걸음은 멈추지 않으리눈도 흐려지지 않으리 내 생명은 내 것이 아니니왕 앞에 나아가리라죽으면 죽으리라 검은 장막이 걷히고금잔이 흔들리리라운명은 나를 지나치리라 모든 것이 결정되면나의 길이 정해지리라다시 쓰여질 역사 우리 백성은 살리라아이들이 뛰놀며햇살 아래 웃으리라 나의 이름은 잊혀져도좋으리

  • [송다니엘 목사]"NGO의 전원 공급(지원)을 끊어라"(Den NGOs den Stecker ziehen)

    Deep State는 미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좌파가 다스렸거나 다스리는 나라라면 어디에서나 있는 현상이다.미국의 딥 스테이트에 대해서는 유튜브 마이클 심 TV를 참조하기 바란다. 그의 유튜브를 들을 때마다 내가 놀라는 것은, 그가 말하는 미국 사정이 독일 사정과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이다. 한국사정도 미찬가지이다 .딥 스테이트는 김대중부터, 특히 문재인 시절에 한국에 확고하게 인스톨되었다. 상호간의 먹이사슬도 이미 확고하게 보장되었다. 윤석열 대통령 계엄령은 바로 이런 문제 때문이었다. 그가 국가를 통치할 수 없을 정도로 이것은

  • [공학섭 ] "반계리 은행나무 아래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쁘고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는 반계리를 방문했다. 은행나무 구경은 노란 단풍이 드는 늦가을이 제격이지만, 은행나무의 봄 마중은 어떻게 하는지 살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나무를 제대로 알려면 사계절을 경험해 보라고 하지 않던가?계절에 맞지 않은 탓인지 방문자가 없어 적막하기까지 하다. 우리나라 최고의 은행나무를 우리 가족이 독차지한 기분이다. 조용하게 찬찬히 살펴볼 수 있어서 좋다. 그렇게 많던 잎사귀가 단 한 개도 붙어 있지 않다.​사람으로 치면 화려한 옷을 모두 벗고 본연의 모습으로 서 있는 듯하다. 울

  • 【시】 딱지의 전쟁

    딱지의 전쟁 송광택 손바닥에 올려둔 작은 종이바람이 스치면 흔들리고땅 위에 놓고 한 걸음 물러서면모두의 눈이 모인다 한 손에 힘을 담아 던지는 아이땅을 울리며 춤추는 딱지뒤집힌 종이가 하늘을 보면환호와 웃음소리 주머니 속 보물 하나 꺼내어다시 판을 짜본다서로의 눈빛이 반짝이고새로운 승부 손끝에 남은 작은 떨림다시 한번 공기를 가른다바닥에 닿은 딱지가 멈추면숨을 멈추는 친구들 종이는 돌고 판은 바뀐다한낮의 햇볕 아래 모여든우리 손에는 딱지, 가슴엔 용기오늘의 승자는 누구일까?

  • 기독교문화유산해설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기독교 문화유산의 개념과 현황, 강의와 답사현장에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숨결을 찾아수료자에게 기독교문화유산해설사 활동기회 부여한국기독교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답사에 관심이 높아져 가는 가운데 (사)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부설 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원장 왕보현 장로)는 기독교 신앙의 유산을 해설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제5기 기독교 문화유산 해설사 1년 과정의 2학기를 3월 18일(화) 개강한다.이번 봄 학기는 제주를 시작으로 영남, 호남, 충청, 강원 그리고 서울지역의 역사 속에서 한국 기독교가 어떻게 수용·정착되었는지 살피고 이를

  • 하얀 눈, 노래하는 목사, 조용한 명절!

    하얀 눈, 노래하는 목사, 조용한 명절!-함박 눈 같이 풍성한 명절을 비는 시간일부 동남부 지역에서는 눈 소식이 없다며 "눈이 뭐예요?" 하며 멋적게 인사하는 명절 인사도 있는 가운데, 많은 지역들에서는 함박 눈으로 인하여 금번 설 명절은 '하얀 명절'이 되고 있다. 곳에 따라서는 20Cm도 족히 넘는 계측이 보이고도 있다. 이 눈으로 사고 소식도 있지만, 명절 끝날까지 서로가 조심하고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가 요청된다.이런 가운데 새생명교회 김정건 목사(서울강남지방회, 기성 부흥사협의회장 역임)가 '하얀 눈을 노래'하여 그 곡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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