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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 희 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 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 을 시온에 두노니, 자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 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의 그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
히브리/야고보/벧전후
본헤럴드
2023.06.0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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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레아하리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시73:17).거대한 우주의 역사 속에 지구의 역사는 궤를 같이하여 움직이는가? 지구 온난화로 말미암아 기후의 변화가 크게 변하고 있다. 한반도는 벌써 한 여름의 날씨로 더위가 시작되었다. 더위와 더불어 건강을 해치는 이러한 때에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귀기울이며 시편 성경이 말하는 말씀에 은혜를 받고자 한다. 시편 73편은 시편의 3권이 시작되는 서론의 시로서 욥기를 읽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진다. 우리는 이 시에서 처절한 고난의 세계를 보면서 우리의 인생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6.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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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쉐키나의 복( 마 28:16-20 찬송가 190장 성령이여 강림하사)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권세 있게 살아야 하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권세를 누리며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힘이 없고 때로는 상심해 하고 때로는 염려걱정하고 때로는 두려워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오늘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로부터 하늘과 땅의 권세를 받으셨다고 했습니다. 제자들에게도 그 권세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제자들에게도 그 권세를 위임하도록 되어 있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3.05.3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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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관계를 혼인관계와 부부관계로 설명한다. 이는 구약 선지서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부부관계, 혼인관계에 있어서 절대필요조건은 혼인서약을 준수하는 것이다. 이것은 서로간의 믿음의 조건이며 토대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 순결과 정조를 지켜야 한다. 그래야 부부관계가 성립, 유지되는 것이다. 솔로몬 이후 통일 이스라엘은 북조 이스라엘 10지파와 남조 유다 두 지파로 나뉜다. 남조 유다는 예루살렘 성과 성전을 중심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섬겼으나, 북조 이스라엘은 사마리아를 수도로 정하고 여호와를 떠나 금송아지
호욜암옵욘미훔하박국
본헤럴드
2023.05.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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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 사람을 원망한데, 열 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專務)하리라' 하니,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느로와, 디몬과, 바메나와,
사도행전/로마서
본헤럴드
2023.05.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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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름이 영구함이여(쉐모 레올람) 그의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하리로다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니(웨이트바레쿠 보) 모든 민족이 다 그를 복되다 하리로다(예아쉐루후)”(시72:17).아직도 팬데믹의 암운(暗雲)은 가시지 않고 우리 주위에서 위협을 하고 있다. 세계 경제는 퍼펙트 스톰의 암울한 상황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이 보호하시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오늘도 믿음의 행진을 하고 있다. 시편 72편은 시편 2권의 결론에 해당하는 왕정시편으로 시편 전체를 관통하는 결론의 대흐름의 맥을 끝맺는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5.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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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예스(Yes) (행 2:5-13 찬송가 190장 성령이여 강림하사)오늘 본문에는 천하각국(로마제국에 속한 각 나라)로부터 온 경건한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모두 다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로마제국의 각 나라로부터 예루살렘으로 온 이유가 무엇인가?이들은 몇 주간 진행되는 민족의 대명절인 오순절 축제를 순례하기 위해 왔습니다. 유대인 디아스포라는 '유배되어' 팔레스타인 곧 오늘날 이스라엘 지역 바깥으로 흩어진 유대인들이나 유대인 공동체를 총칭합니다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3.05.23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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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견딜 수 없는 어려움을 만나서 삶을 포기하고 싶어질 때면 지갑 속에 가지고 다니는 아내의 사진을 꺼내서 본다고 한다.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어려운 순간에도 아내의 사진을 들여다보면 새로운 용기가 생기기 때문이란다. 그의 친구가 신기해서 그에게 물었다. “친구여, 자네 아내 사진을 들여다본다면 어떻게 용기가 생기나?” 그의 대답이 걸작이다. “자네 내가 아내 사진을 들여다보면서 뭐라고 생각하는지 아나? 이것도 감당했는데 무엇을 못 감당하랴’라는 생각이 들어서 새 힘을 얻는다네!”라고 하더란다. 살면서 얼마나 시달렸으면
호욜암옵욘미훔하박국
본헤럴드
2023.05.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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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빈 무덤과 예수 말씀 기억하기(1-12)빈 무덤 내용만 제외하면 누가복음 24장은 다른 복음서에 없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탈버트(C.H.Talbert)는 누가가 24장에서 죽음을 극복한 예수의 승리로서 부활, 성찬식의 성격, 그리고 주님의 선교명령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재정립하려 했다고 말합니다.많은 학자들은 누가복음을 예루살렘 여행 이야기로 말합니다. 누가복음은 서론을 제외하면 예루살렘의 사가랴 이야기로 시작하여, 성장한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해 가시고, 예루살렘에서 생을 마감합니다. 예수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죄 사함을
임인호 누가복음산책
임인호 박사
2023.05.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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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이타르타) 주의 길에는 기름 방울(이르아푼 다쉔)이 떨어지며”(시65:11).우리가 인생은 산다는 것은 하나님을 인식하고 살 때만이 그 참된 의미가 있다. 세상은 점점 알 수 없는 미로로 빠져들게 될 것 같다. 첨단 지식이나 인공지능(AI), 쳇 GPT 등, 새 기술로 사회는 날로 발전하는 듯 하지만, 사람의 기능이 점점 적어들면서 일자리가 사라지게 된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하나님을 소망하고 하나님에게 지혜를 구하며 나갈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5.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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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해 받으신 후에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 하시니라!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저희가 모였을 때
사도행전/로마서
본헤럴드
2023.05.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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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버지의 소관(행 1:6-14 찬송가 195장 성령이여 우리 찬송부를 때)제자들의 질문과 예수님의 대답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제자들의 질문은 이스라엘나라의 회복의 때에 관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은 그 때는 제자들의 알바가 아니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아는 것은 제자들의 소관이 아니라 아버지의 소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제자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스라엘나라의 회복은 유대백성들이 기대하는 꿈인 동시에 메시야와 함께 도래하게 될 메시야의 나라입니다. 메시야의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3.05.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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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보면 어쩔 수 없는 감당해야 할 일들을 겪을 때가 있다. 어떤 일은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고 취소하려고 해도 취소되지 않는, 그래서 하기 싫어도 감당해야 만하는 것이 있다. 여기 참으로 비극적인 순간을 겪는 한 남자가 있다. 그에게 하나님께서 도저히 받아드릴 수 없는 지시를 하셨다. 말이 안 되는 상식 밖의 지시였다. 하나님께서 호세아에게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2)!” 라고 명하신 것이다. 1. 순종한 선지자이런 말도 안 되는 지시를 받을 때 어떤 생각이 드나? 이해할 수 없는 일에
호욜암옵욘미훔하박국
본헤럴드
2023.05.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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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한두 번 하신 말씀을(아하트 디베르 엘로힘) 내가 들었나니 권능(오즈)은 하나님께 속하였다(레로힘) 하셨도다”(62:11).포스트 팬데믹 시대가 열렸다. 코로나 19의 전염병이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지만 세계는 이제는 포스트 전염병 시대를 준비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이 발맞추어 살아가고 있다. 역사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기에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틀에 맞게 적응해야한다. 세상은 여전히 우리는 넘어뜨리려고 한다. “넘어지는 담(케퀴르 나투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가데르 하데후야)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5.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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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 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 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 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 니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엡/빌/골/살전후
본헤럴드
2023.05.09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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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교부 어거스틴(St. Augustine)은 “신약은 구약 속에 감추어져 있고, 구약은 신약 속에 드러난다(The New Testament is in the Old concealed, the Old Testament is in the New revealed)”라고 구약과 신약의 관계성에 대하여 말했다. 이런 설명은 구약과 신약을 연결하여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호세아 역시 하나님의 진한 사랑을 전한 선지자로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하여 드러난 구속의 진리인 신약의 핵심 메시지와 동일한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하나
호욜암옵욘미훔하박국
본헤럴드
2023.05.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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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남에게 장자권이 (시 66:8-20, 찬송가 586장 어느민족 누구게나)기독교인으로 산다고 할 때 하나님 백성으로 기대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왔으니 좋은 일만 있고 고통은 없으리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인에게도 고통은 있습니다. 세상사람들과 기독교인 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는 이렇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살고 하나님과 구원관계에 있습니다. 그것은 무슨 말이냐? 하나님과 바른 관계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것입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3.05.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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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에크라)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요쉬에니)”(시55:16).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소망의 줄이 무엇인가 찾으려 한다. 팬데믹 시대의 암울한 흑암의 상태에서 이제 막 벗어나려는 우리들의 몸부림 속에서 그 조그만 희망의 끈이라도 잡으려고 하는 모습이다. 역사는 끊임없이 과거의 대화를 통해 미래를 향하여 나가기에, 우리는 미래의 시간에 많은 시간을 관심 갖기 보다는 단지 장래를 바라보며 현재에 집중하며 하나님의 뜻을 새롭게 찾으며 새 활로를 찾는 것이 좋다. 시편 55편은 다윗과 고라의 시들로서 출애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5.04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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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일이니까?‘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바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저는 피장 시몬의 집에 우거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
사도행전/로마서
본헤럴드
2023.05.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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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교자의 자리에서 솟아난 복음의 씨앗(행 7:55-60 찬송가 586장 어느 민족 누구게나)평양 안주 널다리 골에 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는 장대현 교희의 전신입니다. 이 교회에 박춘권이라는 분이 있는데 그 교회의 영수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교인 박춘권은 누구인가? 1866년 제너럴셔먼호가 대동강에 접근할 때 우리 쪽 군대가 포를 쏘았습니다. 셔먼호가 불 탈 때 많은 승무원이 두려워 떨 때 토마스 선교사는 번역된 예수성교전서란 성경을 들고서 “야소”, “야소”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토마스 선교사 앞에 한 병사가 칼을 들고 왔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3.05.02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