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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 3:1-10] 성전 미문 앞 걸인을 일으켜 세웠다. 사도 베드로와 요한은 9시(오후 3시) 기도 시간에 성전에 올라갔다(1절). 베드로와 요한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았다. 성전 미문(the Beautiful Gate)에는 사람들에게 구걸을 시키기 위해서 사람들이 구걸하는 사람을 두었다(2절). 그는 기도하러 들어가는 베드로와 요한 사도에게 구걸했다(3절). 베드로와 요한 사도가 약간의 돈을 바라는 못 걷는 사람에게 은과 금이 아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음을 선물했다( In the name of Jesus Ch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0.05.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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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가 추진한 ‘차별금지법’과 ‘석탄일 축하문’에 대한서울연회 원성웅 감독의 성명NCCK가 지난 4월 22일부로 발표한 국회와 대정부차원의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안에 대하여 복음주의 계열의 여러 교파와 교회들이 심히 우려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안에서도 충청연회를 비롯한 여러 연회에서 NCCK를 탈퇴해야 한다는 강경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런 논란의 중심에는 NCCK가 추진하고 있는 차별금지법 속에 들어있는 성소수자의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표현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말은 결국 동성애자들을 법적으로 인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5.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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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7일 에디오피아 법무장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 조치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아디스아바바 내에서 집에 머무르는 경우를 제외하고 외출시에는 항상 (마스크 등을 착용하여)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5.27부터 시행).▶개인차량의 홀짝수제 운영은 중단된다.▶대중교통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의 근무시간은 기존 08:30-17:30에서 07:30-15:30로 조정되어 운영되고 있다.▶인적 이동을 줄이기 위해 주(州)간 이동 버스에 대해서는 신규 세금이 부과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45인승 이상
해외선교
박종국
2020.05.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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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우리 신문을 통해 소개 된 『이레공예, 김인범 집사의 나무십자가 이야기』가 교계에 알려지면서, 많은 독자들의 문의와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본헤럴드는 이레공예 김인범 집사의 나무십자가 두 번째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지난 기사를 통해 소개된 김인범 집사가 나무십자가 공예를 시작하게 된 동기를 보면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된다. 특별히 그의 삶에 십자가는 깎이고 파이는 나무의 고통 뒤에 나오는 작품들처럼 하나님의 작업대에서 깎이고 파이고 다듬어지는 사랑의 십자가다. 두 부부가 모두 철저히 무속에 찌들었던 어린 시절의
선교 기업
윤홍식 웹본부장
2020.05.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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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封緘)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단 12:4).다니엘서는 오늘 재앙의 시대에 읽어야 할 묵시의 책이다. 다니엘 이름은 ‘하나님은 나의 재판장이시다’란 뜻이다. 오늘 하나님의 심판 때에 주님은 다니엘과 같은 인물을 찾고 있다. 다니엘서는 묵시문학으로서 종말의 때에 경건한 신앙의 교훈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구약의 다니엘서와 신약 성경의 요한 계시록과 더불어 묵시문학으로서 종말의 때를 다룬다. 묵시문학은 핍박의 문학으로서 극단적인 이원론의 세계를 보여준다
에스겔/다니엘
박신배 박사
2020.05.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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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트레스가 인지 및 활동차원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들도 싫어지고 외출도 싫어짐: 남은 사람들에 대한 분노 감정이 해소되지 못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듯 고인을 오래 추모하지 않고, 남은 가족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고인을 빨리 잊고 금방 일생생활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갖게 됩니다. 세상에 대한 불신과 부정적인 시선: 사고사로 가족과 사별하는 경우 세상을 염세적, 비관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사람을 불신하게 됩니다. 재난으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은 국가나 주변 사람에 대한 불신이 증가하였다고 연구결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0.05.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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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교수협의회 교수 일부를 포함한 5명의 교수가 성희롱 발언에 휘말려, 그 가운데 4명의 교수가 해임 정직 감봉 등의 징계를 받았다. 지난번 총신사태 중에 교육부에 동료 교수들의 징계를 요구하고 나선 당시 교수협 소속 교수들이 이번에 성희롱 혐의로 징계를 당했다. 일반대학도 아닌 신학대학에서 참으로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이번 성희롱 논란으로 해임 통보를 받은 이 모 교수의 징계로 합동교단 목사들은 진영논리로 양분되어 서로 총질하고 있으니 가관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번 성희롱 징계 결과가 나오기
신학대학
본헤럴드
2020.05.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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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바르트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사렛 예수와 하나님의 아들”을 이중 명제로 규정했다. Wir wenden uns nun kenem doppelten Satz zu: Gottes Sohn heißt Jesus von Nazareth; Jesus von Nazareth ist Gottes Sohn(KD., 17, GG., 33, CD., 15). 바르트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과 나사렛 예수”로 규정하면 진행하고 있다. 바르트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의 현실성(fact로 번역했지만, wiklich)이 우선하고, 기록적 고백을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0.05.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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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도 시"를 통해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김경자목사는 춘천인근에 있는 변화산기도원 원장이며, 예장통합측에서 여성안수를 받았다. 또한 본푸른교회 협력목사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본헤럴드 뉴스
최원영 발행인
2020.05.2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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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생각과 감정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인간의 가장 깊은 감정은 대개 말이 아닌 고요함 속에 자리한다. 고요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함축한다. 종종 백 마디 말보다 침묵이 더 무겁고 강렬하게 받아들여진다. 어린 양이 마지막으로 일곱 째 인을 떼자 ‘하늘이 반시간쯤 고요’해 졌다. 땅이 고요한 것이 아니라 하늘이 고요하다. 하나님의 심판의 기원이 하늘 성전이다. 땅의 영역이 배제된 것은 아니다(참조. 시 76:8). 유대교 전통이다. 다섯 번째 하늘에서 천사들이 밤에는 하나님을 찬송한다. 낮 동안에는 이스라
이승희의 묵상칼럼
이승희 목사
2020.05.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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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에게 죄가 있다면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한 몸 바쳐온 죄 밖에 없다?윤미향 전 대표와 정의연에 대한 한국 보수언론의 보도들은 악의적인 왜곡이며 오보이다?지난 5월 25일 대구에서 2차 기자회견으로 이용수 할머니(92세)가 저격한 윤미향(1964년생)은 한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기독교학과를 석사,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한국기독교장로회 간사가 되고, 1992년부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약칭 정대협) 간사, 사무국장,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고 2008
사설
최장일 주필
2020.05.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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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노플 신조(381년)Credimus in unum Deum Patrem omnipotentem; factorem coeli et terrae, visibilium omnium et invisibilium.Et in unum Dominum Jesum Christum, Filium Dei unigenitum, natum ex Patre ante omnia saecula, Deum de Deo, Lumen de Luminequem, Deum verum de Deo vero, natum [genitum], non factum, co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0.05.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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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목사로서 52년 동안 신학교 교수를 하면서도 여러 가지 일을 감당했다. 나는 농촌개척교회도 했고, 군목도 했고, 총신에서 교목도 했고, 총신대학교회를 개척해서 13년간 목회도 겸했었다. 특히 교수하면서도 사목(社牧)도 5년 가까이 했는데, 「벽산 그룹의 회장 김인득 장로님」의 초청으로 중앙시네마(극장)에서 매주 토요일에 본사 사원들의 전도를 위해서 예배를 인도하고 설교를 했었다. 그 기간에는 벽산그룹 계열사인 용산의 와 영등포의 에서도 전도 설교를 했다.1970년 중반에는 기업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 즉
사설
정성구 고문
2020.05.2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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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선제적 방역을 참으로 잘했다. 그런데 대구 신천지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면서 전 국민이 패닉상태에 빠졌다. 신천지라는 이단·사이비 집단의 비상식적 행태 때문에 온 국민이 얼마나 긴장하고 불안에 떨어야 했는가. 유감스러운 것은 언론에서 신천지와 기존 교회를 구분하지 않고 유사한 것으로 보도한 것이다. 진실이 아닌 것도 반복해 주장하면 국민들이 그렇게 이해하게 되고 의식화된다. 검은 것도 흰 것이라고 열 번만 반복하면 흰 것이 된다고 안토니오 그람시가 말하지 않았던가.한국교회 역시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5.2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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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안호 선교사(파라과이 선교사, 파라과이 장로교신학교 이사)가 쓴 (국민북스, 2020.5.25.)의 책에서 배안호 선교사는 조지 뮬러와 박희천 목사를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성경 읽기 모델로 제시했다. 배 선교사는 박희천 목사가 총신대 신학대학원 은사로 평생 성경읽기에 목숨을 건 귀한 믿음의 스승이었다고 말했다.] 책을 통해 다시 알려진 박희천 원로목사(서울 내수동교회)는 2020년 올해 94세의 나이에도 말씀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박희천 목사는 목숨을 걸고 말씀을 준비하는 목회자”라는 것이
서평/책소개
윤홍식 기자
2020.05.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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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럽 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지난 5월 25일 12시 현재 총 237명으로 파악되고 6차 감염자까지 나타나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양천구에 있는 은혜교회(기감) 성경연구 모임을 통한 코로나 추가 확진자도 연속으로 발생해 한국교회 전체가 긴장하고 있다.서울 양천구에 있는 은혜감리교회는 해당 교회 전도사가 지난 5월 18일 의심 증상이 나타나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은혜감리교회에서 주관하는 원어성경연구회 모임을 통해 지난 8일과 15일 참석한 남양주 화도우리교회(예장) 목사와 의정부에 있
사회
본헤럴드
2020.05.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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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영웅이나 위대한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또는 어릴 때부터 뭔가 보통 사람과는 달랐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러한 이야기는 사실이기보다는 영웅 만들기에 의해서 덧붙여진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디슨같이 어릴 때는 어리바리 한 사람이 나중에 크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유명하게 되면 사람들은 그 사람에 대해 어릴 때도 특별했다고 이야기하기를 좋아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신분의 엄청난 상승 변화를 한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면, 사형수가 임금의 아들이 된 이들이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성공을 이야기하자면 이보다 더
신학덕담
황상하
2020.05.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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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요한계시록이 미래에 일어날 일을 기록한 말씀이라고 하면 이 성경은 고난당하는 당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오늘 우리 시대에 역시 이 말씀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앞으로 되어지는 예언의 말씀이라고 하면 고난당하는 성도는 어디에서 위로를 받을 것인지 먼저 질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언제 계시록의 말씀이 이루어지는지 그것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계시록의 말씀은 당시 그리스도인들에게 아주 확실하게 그리고 곧 있으면 반드시 이루어질 말씀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
임진남 목사
2020.05.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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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숫자로 표현하는 계산법이 있다. 자신만을 위해 사는 인생을 제로(0)인생이라 부른다. 많은 공적을 쌓고 부를 축적하고 명예와 지위를 얻어도 결국은 죽음 앞에서 헛된 삶을 산, 인생 제로가 된다.타인에게 해악을 끼치는 마이너스(-)인생이 있다. 제로인생과 마이너스인생을 플러스인생으로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삼고 사는 것이다. 예수님은 맨 앞의 1자가 되어 0을 10으로,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만들어 주신다.믿음으로 산 믿음의 사람들은 누구도 인생이 헛되다고 말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은 헛되지 않은 분이시기
전문가칼럼
고경태 논설위원
2020.05.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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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기독교 시대를 사는 기독교 공동체의 선택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안’에 살면서, 동시에 이 땅에 발을 붙이고 산다. 그는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이는 결코 쉽지 않다.『베네딕트 옵션』은 미국 문화를 배경으로 나온 책이다. 저자에 따르면, 미국 문화는 기독교신앙에 적대적이다. 그 문화는 물질주의, 소비주의, 그리고 급진적인 개인주의의 이름으로 끊임없이 그리스도인에게 도전한다. 저자가 보기에 미국에는 자칭 그리스도인이 많다. 바꾸어 말하면 ‘유사 그리스도인’이 다스라고 본다. 그들은 아무런 갈
평생교육과 문화
본헤럴드
2020.05.23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