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이주민 선교 컨퍼런스“이주민 선교의 길을 묻는 이들에게”

    2025년 10월 23일, 서울 만리현교회(조준철 목사)에서 제3회 이주민 선교 컨퍼런스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이주민 선교의 길을 묻는 이들에게”라는 주제로, 이주민·유학생·난민·다문화가정 등 국내에 들어온 다양한 이들을 선교적 관점에서 조명하며, 한국이 선교의 출발점이 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유했다. 주제 말씀: 고린도전서 2:1–5“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이명재 회장(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주민선교협력회)은 환영사에서 “이제 한국이 선교의 전

  • 2025 추석맞이 제2회 광주시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 뜨겁게 진행돼

    2025 추석맞이 제2회 광주시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가 지난 10월 7(화) 광주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광주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광주시목회자축구선교단(단장 김광종 목사)과 (사)한국다문화희망협회(대표 장윤제 목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네팔,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한국(가나다 순) 6개국 6개 팀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과 각국 대표 선수 응원단 포함 250여 명이 참석했다.김광종 목사(광주시목회자축구선교단)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이충범 목사(광주시기독교연합회직전회장, 시내산교회)는 환영사에서

  • (사)한국다문화희망협회, 손승호 선교사 초청 이주민 선교 세미나 열어

    (사)한국다문화희망협회(대표 장윤제 목사)는 지난 2일(수) 경기도 광주 청림교회에서 울산경남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손승호 선교사 초청 이주민 선교 세미나를 열었다.불교권 국가인 태국에서 30여 년간 사역해 온 손승호 선교사는 사도행전 1:8을 본문으로 ‘지금은 이주민 선교의 시대’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손 선교사는 "선교학적 의미에서 땅끝은 바로 여기다. 선교는 속지주의를 따르지 않고 속인주의를 따른다. 즉, 사람이 있는 그곳이 우리의 선교지다. 지금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에 세계 각국의 이주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와있다.

  • 박시안 선교사, '다문화 선교'라는 용어의 적합성에 대한 신학적 고찰

    현대 선교의 흐름 속에서 '다문화 선교'라는 개념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이는 국제적 이주 현상이 증가하면서 생겨난 새로운 선교적 접근 방식 중 하나의 사조로 이해될 수 있다. 하지만 신학적으로 이 용어가 적절한지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필자는 '다문화 선교'라는 개념이 성경적 선교 개념 즉, Missio Dei(하나님의 선교)의 틀에서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 그리고 보다 적합한 대안 용어는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1. Missio Dei와 성경적 선교 개념Missio Dei(하나님의 선교)는 선교

  • [선교] 지진과 홍수로 고난당한 미얀마 소수 부족인 빠우족 찾아가 구제

    저는 참 선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선교를 잘하고 싶어 공부하며 선교의 꿈도 꾸고 있습니다. 최근에 크리스토퍼 라이트의 저서 를 접하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자는 시편을 "선교의 음악"이라 칭했습니다.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시편은 먼저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로 열방이 하나님께 마음을 활짝 열고, 하나님을 노래하는 대열에 온 마음으로 동참하게 하는 것이다." 선교를 참 멋지게 표현했습니다.하나님은 내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내 나라와 열방을 양쪽 다 축복하길 원하십니다. 이 땅의 열방이 실제

  • ​서울장신대학교, 네팔 신입생 환영 행사 성료

    한홍신 총장, “서울장신대, 유학생과 다문화가정이 어우러지는 학교가 될 것”장윤제 이사장, “해외 유학생들이 안전하게 정착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조혁래 목사, “서울장신대의 해외 유학생 유치에 관내 여러 센터와 협력할 것”이민규 처장, “장신대가 글로벌 대학으로 가는 길에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돼”권은주 대표, “광주이주민나눔센터가 서울장신대 이주민 학생들의 고향집 같은 쉼터로 협력할 것”네팔 유학생 로서니 “낯선 땅이지만, 지역 사회와 선배들이 도와주고 있으니 든든해"글로벌 유학생과 다문화 정착을 위

  • [선교] 세 가지가 떨어지지 않기

    형제자매들이 제법 많이 온 토요모임이었습니다.한국 생활이 힘들어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가? 세 가지가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누었습니다.첫째, 자신감(self- confidence)!, 둘째, 웃는 얼굴(smiling face)!, 셋째, 가만히 있지 않는 움직임(move)!함께 서로에게 선포했습니다. 형제자매들이 마음에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생리에 대해 가르쳐 주었습니다. 사실 아무것도 모르지 않습니까? 목사, 장로, 권사, 집사의 직임을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야기 중에 한 형제가 대뜸 말하는 것입니다. "나

  • [박시안 박사]'다문화 선교'라는 용어의 적합성에 대한 신학적 고찰

    현대 선교의 흐름 속에서 '다문화 선교'라는 개념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이는 국제적 이주 현상이 증가하면서 생겨난 새로운 선교적 접근 방식 중 하나의 사조로 이해될 수 있다. 하지만 신학적으로 이 용어가 적절한지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필자는 '다문화 선교'라는 개념이 성경적 선교 개념 즉, Missio Dei의 틀에서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 그리고 보다 적합한 대안 용어는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1. Missio Dei와 성경적 선교 개념Missio Dei(하나님의 선교)는 선교가 인간의 계획

  • [선교] 미얀마를 복음의 땅으로 일구는 실로암 스피릿

    예수님의 심장 속으로비행기 안에서 이라는 책을 열었습니다. ‘마쯜리아흐’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뜻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요셉의 이야기입니다. 요셉은 인생의 밑바닥에서도 자신에게 맡겨진 일들을 성공시킵니다. 그는 ‘성공한 사람’이라기 보다는 ‘성공시키는 사람’이었습니다. 비록 질곡의 세월을 보냈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이었습니다. 미얀마로 돌아간 형제자매들은 요셉과 같은 삶을 한국에서 살았습니다.저는 그들이 한국에 있을 때 요셉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었습니다. 지금 미얀마에

  • 베트남친구들선교회, 설 명절을 풍성하게 따뜻하게

    베트남친구들선교회(대표 남궁 성 목사)는 지난 설 명절 동안 베트남 유학생(서울신학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 유학생)들과 광주시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 베트남 전통 떡(반증)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민족이 설 명절에 만두를 빚어 먹는 것처럼, 베트남은 찹쌀, 돼지고기, 녹두 콩 등을 바나나잎 등에 싸서 쪄서 먹는다. 이 시간을 통해 베트남 유학생들과 다문화 가정들이 고향의 향수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베트남친구들선교회 남궁성 목사는 “설 명절을 맞아 고국 베트남의 고향 집이 그리워도 갈 수 없는 베트남 유학생들과 베트남 가

  • 【이명재 목사】 한국 체류 기간은 다윗처럼 내면을 확장하는 기간

    나를 넓은 곳에시편 118편 5절에서 다윗은 "고통 중에 부르짖었더니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다"라고 고백합니다. 다윗도 하루아침에 다윗다운 사람이 된 것이 아닙니다. 고통이라는 시간을 잘 소화했더니 그의 내면이 놀랍게 확장이 일어났습니다. 먼저는 영적인 확장이 일어났고, 생각의 크기가 확장되었고, 성품이 확장되었고, 비전이 확장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확장된 만큼 은혜를 채워주셨습니다. 다윗은 훗날에 감격하며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어찌 보답하리요’ 고백했습니다.저는 미얀마 형제자매들에게 한국 생활이 때로는 고통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지

  • 【이명재 목사】 당신은 하나님이 지으신 우주의 꽃이다.

    월요 편지는 주님의 온도가 있다.월요 편지를 써내려갈 때마다 먼저는 저 자신을 깊이 성찰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목사로 때론 선교사로 살아가는 제 삶이 참 과분하다고 생각될 때도 있습니다. 사실 목회와 선교의 영역은 아주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목회와 선교라는 두 가지 영역을 오랫동안 걸어오고 있습니다. 많은 동역자분이 소박하고 진솔한 선교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공감하며 하나님의 선교 이야기를 품어주고 계십니다. 거기서 함께 하나님의 살아계신 온도를 느끼고, 정겹게 사람 살

  • 【이명재 목사】 성탄절 밤, 젖소 목장에서 일하는 형제를 찾아

    내가 걸어온 길이 나입니다어느덧 한해의 마지막 주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커피브레이크 성경 공부반은 '우리 주는 위대하며' 곡으로 특송을 드리고 카페에서 따뜻한 교제를 나누며 성경에서 배운 진리를 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도 한 해 동안 목회의 길을 걸어오며 생각해보니 내가 걸어온 길이 내가 됨을 더욱 느끼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부족함에도 걸어온 길을 생각하면 그때마다 길을 만들어주시고 열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크고 넓기만 했습니다. 함께 선교의 길을 걸어와 주신 성도님들, 동역자분들, 동역교회가 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함

  • [교류] 최종필 필리핀 루손 한인회장 경기도 광주 방문, 해외 우수인력 파견 현장 돌아봐

    최종필 필리핀 중부 루손(Central Luzon) 한인회장은 지난 12월 26일 경기도 광주를 방문하여 방세환 시장(경기 광주시)과 허경행 의장(경기 광주시의회)을 만난 자리에서 필리핀 우수 인재 발굴과 파견, 영입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만남은 (사)한국다문화희망협회(장윤제 이사장)가 서울장신대 대외협력처(처장 이민규 목사)와 에듀원그룹(김한상 대표)과 함께 필리핀의 우수인력 영입을 통해 대학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에는 안정적인 근로자를 공급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내한한 최종필 한인회장은 먼저

  • "세계 750만 디아스포라를 복음화하고 땅끝까지 선교를 완성한다."

    "세계 750만 디아스포라를 복음화하고 땅끝까지 선교를 완성한다."-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성탄절 메시지 내다!(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평화통일기도위원회 사역으로, 제44차 기도회가 지난 2024년 05월 18일,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 가나안교회에서 있었다.제1차 백두산 기도회(중국 연길 &백두산 북쪽, 2014. 08. 14.)에서 시작된 동 기도회는, 제2차로 한라산 기도회(제주도 한라산, 2016. 09. 06.)로 이어졌고, 이는 10년 세월 중 올해까지 44회에 이르게 된 것이다. 고지가 저긴데 여

  • 【다문화】 월드비전-인천국제공항공사, 다문화청소년 소셜트립지원사업 ‘꿈발표회’ 성료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다문화청소년 대상으로 함께 진행한 ‘꿈꾸는 아카데미’ 및 ‘소셜트립’ 활동에 대한 ‘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7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총 100명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지난 3개월간 활동했던 ‘꿈꾸는 아카데미’ 및 ‘소셜트립’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느낀 점에 대해 공유했다.특히 ‘꿈꾸는 아카데미’는 참여 다문화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이 누구인지, 꿈은 무엇인지 스스로 발견하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비전수립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

  • 【단하(丹霞) 시선】 '먼지 차별 ' 없는 다음세대를 꿈꾸며

    언제부턴가 공공연히 ‘다음세대’라는 단어가 심심찮게 우리의 눈과 귀에 익숙해지고 있다. 사회에서는 이들을 흔히 MZ세대, 알파세대로 부르며 이전 세대와는 다른 그들만의 가치관이나 성향 등을 언급하면서 그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교육적인 제언을 하기도 한다.교회 또한 그 시류에 뒤지지 않는다. 교회마다 다음세대를 ‘교회의 꽃’이라 부르며 그들을 사뭇 축복한다. 그리고 이들을 위한 섬김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회 내 세대 간 통합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시중에는 ‘2025 Z세대 트렌드와 한국교회’, ‘통합예

  • 【단하(丹霞) 시선】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미래의 인적 자원 ‘외국인 유학생’

    현재 우리나라는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고령화 사회를 지나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는 노동력뿐만 아니라 학령기 인구 감소로 이어져 학교 교육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농어촌, 산촌 지역은 이미 다수의 학교가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되거나 폐교될 위기에 놓여 있다.각 대학 또한 교육 수요자 감소와 등록금 동결로 인한 대학 재정 위축으로 갈수록 교육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다. 특히 접근성이 떨어지는 비수도권 대학은 상당수가 타격을 입고 있는 실정이다. 해마다 생겨나는 지방대 폐교 사태를 수습하기

  • 한국교회 미래 비전! 『북카페작은도서관 설립 71차 세미나』 큰 호응속에 열려

    장윤제 목사, “작은도서관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교회로 세워질 수 있어”윤성 목사, 작은도서관 설립을 위한 등록신청서 작성부터 지역 공모 사업 노하우 제시최요한 대표, 작은도서관과 카페의 융합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회로 변화『북카페작은도서관 설립 71차 세미나』 가 지난 14일(목) 청림교회(경기 광주, 담임 장윤제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71차 세미나는 전국 각지에서 약 50여 명이 등록하며, 작은도서관 설립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장윤제 목사는 한국교회가 침체되고 교회학교의 쇠퇴를 안타까워하며 “정통교회들이 불특정 다수를

  • 【단하(丹霞) 시선】 우리 산업의 또 다른 일꾼, 외국인근로자

    산업혁명 이후 세계는 산업자본의 변화와 교통‧통신 수단의 발달로 국가 간의 경계가 약화되면서 서로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지구상에 있는 국경들이 무너지고 전 지구가 하나의 사회가 되는, 이른바 지구촌의 과정을 우리는 ‘세계화’라고 부른다. 이 흐름 속에 산업자본이 국제금융자본으로 변화되면서 국제노동시장에도 변혁이 일어나고 기계가 인간 노동력을 대신함으로 산업기술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저개발국 근로자들에게 타격을 주어 국제노동시장의 불안을 야기시켰으며 많은 노동자가 높은 임금과 많은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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