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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 나지 않는다. 성공의 사다리가 끊어졌다. 계층 이동이 불가능하다. 등 우리 사회의 암울한 분위기를 말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은 자녀 교육에 자신의 전부를 건다.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이다. 인생의 성공비밀은 교육에 있기 때문이다. 온전한 인생은 배움이 있을 때 자람이 있다, 배움이 멈추는 순간 자람도 멈춘다. 태어날 부터 인간은 부족함을 지니고 태어났다. 인간은 계속 배우면서 자라게 되고 어떤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모한다. 인간이 인간다움의 결과는 모든 배움에서 시작된다. 인성, 기술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1.05.2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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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산업 및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발달은 인간으로 하여금 조직과의 유대를 지속 및 발전시키도록 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이에 인간은 사회구조 내에서 조직과 유대를 형성하고 그 유대관계 속에서 생성된 목표 달성이나 합당한 문제 해결을 위해, 조직 혹은 조직 내부 공중과 지속적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아래에서 특별히 노년층들은 어떻게 하면 자신이 속한 조직이나 모임에서 더욱 호혜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조직 내부 구성원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인가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1.05.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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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은 높은 자들을 심판하시나니 누가 능히 하나님께 지식을 가르치겠느냐”(욥 21:22). 팬데믹이 시작된 지 어언 2년을 넘어간다. 세계 지구촌은 이 병으로 힘든 고난의 세월을 보내고 있다. 하나님의 뜻은 이를 통해 지구촌이 한 마을이라는 사실을 알리면서 당신의 구원 계획을 좀 더 빠르게 알리고자 하는 것은 아닌가?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건을 온 민족이 알게 하고 싶은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웃들이 고난이 깊어갈수록 욥의 고난을 이해하며 십자가의 사랑을 전해야 하는 사명을 가지게 된다. 욥은 친구들의 대화를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1.05.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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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다음세대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각 교회마다 다음세대를 외치고 있지만 다음세대의 해결점은 점점 더 안 보인다. 그렇다면 다음 세대의 핵심은 무엇일까? 우리는 그동안 개교회 중심으로 다음세대를 이해했다. 주로 교회에 젊은이들을 모아서 훈련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다음세대 핵심을 교회에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모이느냐에 초점을 두면서 사역을 해왔다. 어떤 교회가 아이들과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가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모델로 삼고 달려왔다. 그것을 각 교회마다 벤치마킹 하면서 청년과 다음세대 사역을 연합집
바이블시선
이대희 목사
2021.05.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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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신앙인들에게 의미 있는 날이 많다.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 그리고 스승의 날까지 가정과 교육을 아울러 생각하게 한다. 동시에 기독교적으로는 요한웨슬리의 올더스게잇 회심일(1738.5.24.) 도 있다. 물론 사회적으로는 근로자의 날과 5.18민주화운동기념일도 중요하다. 오월을 마감하면서 가정과 교육 그리고 선교와 사회를 아우르는 신앙의 인물을 찾아 발굴하던 본헤럴드는 인천 숭덕여고 박상익 교장선생님의 삶의 발자취를 통해 통합적 스승의 롤모델로서 소개하고자 한다. 박상익 교장선생님이 근무하는 인천 숭덕
인물 인터뷰
윤홍식 편집국장
2021.05.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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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부터 전쟁이다.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쪽방 심방 때에 방에 찾아가 기도 드리고 이번 성경통독에 가자고하였더니 꼭 가겠다고 도장까지 찍은 강희종과 정헌진은 계속 술을 마셔서 어지러워 못가겠다고 한다. 술병을 비닐에 담은채로 나온 강희종은 가면서 음료수라도 마시라며 2만 원을 준다. 갈듯 말듯하며 비비는 동원참치는 어젯밤에 소주병을 씹어 삼켜 속이 쓰리다며 병원에 가야한고하기에 못가겠다고 한다. 그래도 가자고 차를 태우려 잡아당겼지만 차 문앞에서 안가겠다고 버티는 바람에 땀만 빼고 말았다. 출발하기 전에 확인해보니 어제 주일 저녁예
개교회
윤홍식 편집국장
2021.05.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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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락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습니다. A. 요한의 질문과 예수의 반응(18-23). B. 예수의 요한에 대한 설명(24-30). C. 장터 아이 비유(31-35)1. 요한의 질문과 예수의 반응(18-23)요한은 제자 둘을 예수께 보내 질문합니다.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이 질문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본문은 이 질문을 반복 기술함으로 질문을 강조합니다. ‘오실 그’는 유대인들에게는 ‘메시야’를 의미합니다(히10:5절이하, 시40:7; 118:26). 눅 3장15절은 백성들이 기다리는 자를 ‘메
임인호 누가복음산책
임인호 박사
2021.05.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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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2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15년차 총회 임원을 선출했다.둘째날 선거 당선자는 총회장에 지형은 목사(성락교회), 부총회장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와 장광래 장로(헤브론교회), 서기 정재학 목사(지산교회), 부서기 장신익 목사(송림성결교회), 회계 김정호 장로(구성교회), 부회계 임진수 장로(양산교회) 등이다.이번에 총회장으로 당선된 지형은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졸업(B.A.),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졸업(Th.M), 독일 보쿰대학교(Ruhr Universitaet Bochum) 신
교계·교단
본헤럴드.공동취재
2021.05.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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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기념일이 참 많다. 거의 이틀에 한번 꼴이니 말이다. 그중 가정과 관련된 기념일들이 두드러진다. 어린이날, 어버이 날은 물론 입양의 날(11일), 성년의 날(17일), 부부의 날(21일)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같은 기념일들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몇몇 사건들은 우리들 가정의 현주소가 녹녹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우리 사회를 들끓게 하는 두 사건이 그렇다. 하나는 한강에서 일어난 의대생 변사 사건(이하 ‘한강 사건’), 다른 하나는 지난 14일 있었던 정인이 1심 선고(이하 ‘정인이
주욱중 시선
주욱중 논설위원
2021.05.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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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마다 만나는 한 모임에서 동역자 한분이 자신에게 일어나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주었다. 최근에 자신에게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이 계속 느껴진다는 것이다. 이야기를 듣는 우리도 그가 이전과 확실히 다르다고 입을 모아 동의하며 기뻐했다. 그는 최근에 주님의 아름다움과 능력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하나님의 영광은 그의 인자하심과 거룩하신 임재와 능력을 실제로 나타낸다. 이것은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그것이다.하나님은 모세를 불러 이스라엘 백성과의 언약체결을 위한 준비를 하게 하셨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산 아
방석운의 묵상일기
방석운 목사
2021.05.2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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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3번째 우리의 청원은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마 6:13)라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 청원은 우리가 마귀의 올무에 빠지기를 원치 않는다고 하나님께 말씀드리는 간구이며 예방 기도입니다. ①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시험이란 단어는 히브리어로 ‘마사’이고 헬라어로 ‘페이라스몬’입니다. 이 단어는 이중적인 의미로 사용됩니다. 하나는 유혹이라는 용어로 쓰이고, 다른 하나는 시험이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시지만 유혹하지는 않
주기도문강해
최원영 발행인
2021.05.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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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속자(롬 8:12-17)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가 본래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격도 없는 진노의 자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자녀가 되었다고 합니다. 진노로 심판을 받아 마땅한 우리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었는가?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아들인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형제와 자매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혈통으로는 유대인이 아니요 이방인입니다. 혈통적으로 하나님을 대대로 섬겨온 아브라함의 후손이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가? 예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1.05.2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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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의 끝물과 마지막 섬광하나님이 세상에서 말씀을 거두시면 구원을 위한 말씀의 효용은 끝나고 말씀을 더럽히거나 거부하던 이들에 대한 심판의 효용성만이 증대할 것이다. 기쁘고 복된 소식은 더 이상 존재치 않는다. 물론 활자화된 성경이 모두 사라진다는 말은 아니다. 인간을 구원하는 능력인 말씀의 영이 철수해버림으로 성경이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한다는 말이다. 그리심산 없이 에발산의 말씀만이 저주와 경고의 기능을 다하게 될 때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질 것이고 말씀의 전령들조차 잠시 후엔 할 일을 잃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기름
한명철 칼럼
본헤럴드
2021.05.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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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보좌 가장 가까운 주위에 무지개가 있다. 하나님의 보좌의 광채를 상기시킨다(겔 1:28). 그 다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다. 마지막 바깥 주위에 이십사 장로가 있다. 보좌를 중심으로 한 이 동심원이 환상의 핵심이다. 영광과 경배를 상징한다. 네 생물은 피조물 전체를 대표한다. 이십사 장로는 택함받은 하나님 백성을 대표한다. 계층적 순서일 것이다. 서열이 아니다. 이단들은 서열을 강조한다. 영적 서열이라고 말한다. 어떤 이단은 이십사 장로를 남자로 규정한다. 여자의 서열과 구분한다. 왜 이단들이 이십사 장로를 중요하게 다루는
이승희의 묵상칼럼
이승희 목사
2021.05.2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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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기후 위기로 혼란스럽다. 기후 과학자들이 내놓는 위기 예측은 우리 안에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거나 절망하게 한다. 객관적인 데이터들이 우리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남은 것을 최대로 사용할 생각에만 여념이 없다, 상처 입은 채 절멸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지구의 수용능력, 즉 지구생태용량에 맞춘 삶은 물론 사회시스템을 바꾼다는 생각은 않고 있다.이미 산업화 이전보다 1도가 상승해서 살인적 폭염과 폭풍, 가뭄과 홍수, 산불, 해수면 상승뿐 아니라 식량문제와 서식지 파괴로 인한 종의 멸종이 예고되고 있지만
환경과 자연
유미호 소장
2021.05.2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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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안에게 있어 5월은 특별한 달이다. 존 웨슬리 목사님이 올더스게이트의 작은 모임에서 ‘이상하게 마음이 뜨거워지는’ 신앙 체험을 한 달이기 때문이다. 웨슬리 목사님은 비록 자주 흔들리기는 했지만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에 대해 확신하게 되었다. 필자에게 있어 5월은 또 다른 특별한 달이다. 1909년 5월에 영국 성공회 소속으로 전도도 하고 성경도 팔던 매서인(賣書人)이자, 삼척군 영덕면 부호감리교회 교인인 ‘김병두(金秉斗)’ 님이 울릉도에 들어가서 선교를 시작한 달이기 때문이다. 김병두 님을 필두로 초기 선교사들과 전도인들이
교계·교단
여성구 목사
2021.05.2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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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집단 내에서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자신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 노년들 역시 집단에 속하는 이유는 상호교류를 하는 가운데 젊은 시절보다 풍부한 대인관계나 효과적인 대인관계를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관계는 어느 연령대에서나 중요하지만, 노년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보통 노년기에는 안정된 경제적 기반 혹은 시간적 여유로, 동창회나 취미활동단체 등의 각종 모임에서 더 다양하고 많은 대인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자유로운 여건을 갖게 된다. 현대 사회에서는 과거와는 달리 많은 사회단체나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1.05.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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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0일 웨슬리탄생 318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웨슬리학회와 웨슬리언 교회지도자협의회가 “웨슬리 부흥”(Wesley Revival)이란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영등포 대림감리교회(강득환목사)에서 열렸다.1부 개회예배에서 강득환목사(대림감리교회)가 사회를 맡았고, 이선목목사(인천숭의감리교회)가 "웨슬리 목사님의 웨슬리안 후예들이 이 시간 모일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공동학술대회를 통해서 살아계신 예수님을 닮아가고 웨슬리 정신을 닮아가게 하옵소서”라고 기도를 드렸다.특송을 맡은 한국버스킹선교단은 " 너의 푸
기관
최원영 발행인
2021.05.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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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과 을 기념하며 ‘탄소중립과 생태환경교육’ 전시회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로비 및 카페온 공간에서 연다.기독교환경교육센터_살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생태정의위원회, 카페온, 도서출판한울림, (사)환경교육센터, 모두를위한환경교육연구소,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5월31일(월) ~ 6월25일(금) 기간 중 평일에만 열리며, “뜨거운 지구 열차를 멈추기 위해”(한울림 출판)의 내지 등 20점의 원화가 전시된다. 전시되는 원화들은 #뜨거운지
기관
윤홍식 편집국장
2021.05.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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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중소형교회들에게는 더욱 혹독한 기간이 되고 있다. 정상적인 예배 모임도 어려운 가운데 교회 내 소모임은 더욱 제약을 받고 있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 교회 성가대 모임을 코로나19 확산의 온상처럼 지목하다 보니 성가대 활동은 더욱 위축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연말까지는 교회에 영향을 준다고 볼 때 중소형교회들의 성가대는 존폐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함승훈 목사(예장, 남양주 열린교회)는 “바로 지금이 중소형교회들의 성가대를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체질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기회다”라고 말하면서 자비량으로 중소형교회들의 성
본뉴스
본헤럴드편집부
2021.05.20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