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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콜 예메 하야이)에 선하심(토브)과 인자하심(와 헤세드)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베베트 아도나이)에 영원히(레오레크 야밈) 살리로다”(시23:6).오늘을 사는 우리들은 마치 안개 속에 살아가는 것처럼 한 치 앞을 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삶이다. 이처럼 우리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간다. 전염병은 기승을 부리고 날씨는 덥고 물가를 오르고 있어서 사람들이 살아가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목자의 시편, 시편 23편에서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로이)시니 내게 부족함(에흐사르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08.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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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 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천국으로 데려가실 때가 가까웠습니다. 엘리야는 선지자를 가르치는 학교가
설교
최종인 목사
2022.08.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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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씨는 알면서 때는 모른다? (눅 12:49-56 찬송가 179장 주예수의 강림이)저는 일기 예보를 자주 봅니다. 여행을 갈 때나 아니면 수련회를 갈 때나 휴가를 갈 때는 특히 일기 예보를 보게 됩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장거리 운전시에는 준비를 단단히 합니다.마찬가지로 오늘 성경에 나오는 유대사회에서도 자연현상을 관찰하면서 일기예보를 예측하기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들에게 일기 예보는 잘 맞추면서 하나님의 때에 무관심하다고 하십니다.예수님께서 무리들에게 외식하는 자라고 합니다. 천지의 기상은 분간하면서 이 시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2.08.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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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 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 12:1-2)“„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 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히브리/야고보/벧전후
본헤럴드
2022.08.0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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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한평생을 살아갑니다. 두 번의 인생을 살수가 없고 단 한 번의 생애를 삽니다. 한 번 뿐인 일생을 살므로 이것은 연습할 수도 없고 후회한다고 다시 돌아 갈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오늘 말씀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돌아 보고 미래를 복되게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눅10장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나옵니다.(눅10:30-37))어느 한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갑자기 강도를 만나 육체적으로는 폭행을 당해서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며 가지고 있던
성경과 오늘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08.0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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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라. 아론은 거기서 죽어 그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그들과 함께 회중의 목전에서 호르산에 오르니라. 모세가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매 아론이 그 산 꼭대기 에서 죽으니라. 모세와 엘르아살이 산에서 내려오니 온 회중 곧 이스라엘 온 족속이 아론이 죽은 것을 보고 그를 위하여 삼십 일 동안 애곡하였더라."아론은 모세의 형으로 대제사장이 된 인물입니다. 허물도 있었고, 불순종의 모습도 보였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복된 죽음을 허락 하셨습니다. 어
설교
본헤럴드
2022.08.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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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쏟으라!’ 하더라! 첫째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 둘째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셋째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가로되, ‘전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저희가
설교
김정효 목사
2022.08.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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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물이 있는 곳(눅 12:32-40 찬송가 359장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12년간의 감옥 생활을 마친 1675년에 집필한 청교도 지도자 존 번연의 천로역정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크리스챤이란 이름을 가진 어떤 순례자 크리스챤은 영생을 찾아서 멸망의 도시를 버리고 떠나려고 합니다. 처와 자식에게 같이 떠나자고 설득을 하였으나 결국 거절당하고 손에는 한 권의 책 성경을 들고 등에는 무거운 짐을 지고서 혼자서 떠나게 됩니다. 그는 하늘의 도성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좁은 문으로 가야한다는 권면자의 말을 명심해 듣고 앞으로 가고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2.08.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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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지가 나로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가나안 땅 에 내가 파 놓은 묘실에 나를 장사하라 하였나니 나로 올라가서 아버지를 장사하게 하소서 내가 다시 오리이다 하라 하였더니 바로가 이르되 그가 네게 시킨 맹세대로 올라가서 네 아버지를 장사하라." (창 50:5~6) 야곱은 아들 요셉의 인도로 가나안을 떠나 애굽에 와서 살다가 죽게 되었습니다. 애굽에 왔을 때에 그는 바로 왕에게 고백했습니다.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창 47:9). 인생은 야곱처럼 나그네 세월을 살다 죽는 것입니다. 오늘 야곱의 죽
설교
최종인 목사
2022.07.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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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난한 자 19-20절을 원문으로 보면, 대조적입니다. 부유한 어떤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나사로라 이름 불리는 가난한 어떤 이가 있었다. ‘가난한 자’와 ‘부자’가 대조적입니다. 우리말 성경에서는 200주년 기념 성서를 제외하고는 모두 ‘거지 나사로’로 번역합니다(개정역/새번역/공동번역). 물론 가난한 자, ‘프토코스’는 거지처럼 가난하여 남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 재산은 없지만, 직접 일하여 버는 사람을 의미하는 ‘페네스’와 다릅니다. 하지만 ‘거지’라는 번역보다는 ‘가난한 자’로 번역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누가
임인호 누가복음산책
임인호 박사
2022.07.2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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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위하여 나의 인자함(하세디)을 영원히(르올람) 지키고 그와 맺은 나의 언약(우베리티)을 굳게 세우며(네에메네트) 또 그의 후손(자르오)을 영구하게 하여(라아드) 그의 왕위(키스오)를 하늘의 날과 같게 하리로다(키메 샤마임)”(시89:28-29).알 수 없는 현실이 너무도 오래가고 있다. 전염병 6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고 변화의 패러다임은 혼돈과 파괴, 창조와 새 질서를 예고 있다. 이러한 때에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함을 말한다. 그래서 우리 일상에서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우리의 짐은 더 가중(加重) 되게 하고 있다. 이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07.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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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되던 날에 갈릴리 가나에 혼인이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인에 청함을 받았더니, 포도주가 모자란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거기 유대인의 결례를 따라 두 세 통 드는 돌 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
요한복음
김정효 목사
2022.07.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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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깨어라, 깨어 있으라’라는 말씀이 57번 나옵니다. ‘깨어 있으라’를 반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은 우리가 깨어 있는 시간보다 졸거나 자는 시간이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기 ‘깨어’라는 말은 ‘아그뤼프네이테’(헬)로 우리 시대의 흐름이나 어떤 사건의 모든 상황에서 ‘민첩한 통찰력’을 가지라는 뜻과 ‘정확한 판단력과 분별력’을 가지라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정신을 차린 상태’를 의미하는 뜻도 있습니다.오늘 우리가 바로 서지 못한 상태는 정신을 차리지 않고 졸거나 잠들어 있는 것과 같습니다. 또
성경과 오늘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07.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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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할 땅 바벨론아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네게 갚는 자가 복이 있으리로다”(시137:8).세상은 유가가 오르고 물가가 오르면서 한국은행은 빅스텝(기준 금리 0.50% 인상)이라는 정책으로 물가를 잡으려고 한다. 하지만 전세가 오르면서 서민 경제는 더욱 어려워지는 형편이 되었다. 세상이 어려워지면 어려워질수록 사람들은 무엇인가 위로가 되는 것을 찾으려고 한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이 준 사랑에 대하여 보상을 받고자 하는 심리를 가지는 것처럼, 곧 그 보상심리를 가지고 무엇인가 받으려고 한다. 하지만 여의치 않으면 회의감을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07.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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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 와,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사도행전 13:1-3)“교회(에클레시아-ecclesia)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그리고 구원의 주님으로 믿고 고백하는 무리들의 입니다(마태복음 16:15-18).„가라사대 '너희는
사도행전/로마서
본헤럴드
2022.07.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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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도할 특권 (눅 11:1-13 찬송가 527장)개신교의 시작을 한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가 기도에 대하여 한 말이 있습니다. 하루에 기도를 3시간의 기도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옆에서 질문을 합니다. 박사님은 하시는 일이 많아 바쁘실 텐데 어떻게 그렇게 긴 시간을 기도할 수 있습니까? ‘저는 하루 일이 너무 바쁘기 때문에 기도할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루터는 기도해야 할 자세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동냥하는 거지같은 심정으로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도우시지 않으면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목사
2022.07.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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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오후9:53분에 해운대 순복음 교회의 정경철 목사님이 하늘 나라에 가셨습니다. 참으로 큰 형님같고 늘 사랑으로 대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던 목사님이셨습니다.우리 교단의 총회장 임기를 다 마치시고 이제 9월에 퇴임을 앞두고 76세에 하나님이 부르셨습니다. 그는 사랑의 목자였고 성령의 사람이며 헌신과 희생적인 삶을 사셨습니다. 직전 총회장으로 총회 임원들이 3일동안 숙식을 하면서 모든 장례를 총회장으로 치루었습니다. 장례 예식을 시작부터 끝까지 참여하면서 깊은 감동과 은혜를 받았고 참으로 멋진 장례식이라는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
성경과 오늘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07.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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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4절15장과 16장은 양과 내용에 있어서 많고 길지만 하나로 연결해 읽고 해석해야 합니다. 카우츠(Coutts), 오스틴(M.R.Austin), 베일리(Bailey)는 15장의 마지막 비유와 16장의 첫 번째 비유의 연결 고리를 강조합니다. 바리새인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습니다. 바리새인은 “모든 것을 듣고” 그리고 “돈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모든 것을 듣고”는 앞의 불의한 청지기 비유의 내용과 관련되며, “돈을 좋아하기”는 바리새인 자신 때문입니다. 이 14절에 대해서 맨슨은 바리새인에 대한 표현으로 적절하지
임인호 누가복음산책
임인호 박사
2022.07.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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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27:1).세상은 다시 폭염주의와 더불어 여름 휴가철 대유행 경보가 발표되고 있다. 코로나19 전염병이 2주째 갑절로 늘어나고(더블링)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서, 한 달 뒤 하루 25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을 하고 있다. 이러한 재앙의 반복이 일어나는 때에 우리는 주위 사람들과 함께 탄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영적으로 힘든 원수와 대적자의 공격이 있고 군대가 대적하여 서는 상태가 있게 된다. “악인들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07.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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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투성이로 그의 대 문 앞에 버려진 채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 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두 사람이 죽었습니다. 하나는 부자로 호화롭게 즐기며 살던 사람이었고, 다른 하나는 거지 나사로입니다. 성경은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집에 가는 것보다 낫다"(전 7:2)라고 했습니다. 두 사람의 죽음을 보
설교
최종인 목사
2022.07.13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