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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주의 도를(오르호테이카) 내게 보이시고(호디에니) 주의 길(데라케이카)을 내게 가르치소서(라메데니)”(시25:4).30년 만에 최악의 기근이 왔다고 한다. 그래서 물가는 계속 오르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유가는 좀체 떨어질 기미가 안 보인다. 점점 세계는 경제 대공황으로 살기 어려운 형편에 놓이게 되고 종말론적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매달리지 않을 수 없다. 구원이 하나님께 있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을 그 모든 환난에서(미콜 짜로타이오) 속량하소서(페뎀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06.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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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이 하나 (요 16:12-15 찬송가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찬송 가운데 특이한 찬송을 만들었습니다. 삼위일체를 주제로 찬송가를 만들어서 보급하는 일을 했습니다. 어린아이들 청년들 장년 그리고 노년들에게 그 찬송을 부르게 하였습니다. 왜 그렇게 하였는가요? 삼위일체가 기독교 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삼위일체 교리가 튼튼하지 못하면 신앙생활에서 불이익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삼위일체를 들어본 적 있습니까? 삼위일체 영문법이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영문법책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목사
2022.06.0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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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알렌(Victoria Arlen)은 '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The Will to Survive)'라는 책에서 식물인간에서 깨어나 꿈을 이루기까지 기적을 이야기한다. 수영을 좋아했던 그녀는 11세에 갑자기 뇌 손상을 입게 되었다. 그리하여 자가면역질환으로 급기야 의식이 없는 식물인간 상태가 되었다. 의사는 회복할 가능성이 없다고 뇌사 판정을 내렸지만 가족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집으로 데려와서 기도하며 그녀의 귀에 말씀을 들려주었다. 4년째 되던 2010년, 빅토리아가 의식을 회복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그리고 가족들이 자
설교
최병희 목사
2022.06.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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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과 6.25 기념주일이 있습니다. 우리가 행복하게 사는 이 조국을 수호하고 지켜서 우리 후손들에게 물러주기 위하여 많은 호국영령들이 생명을 바쳤습니다. 6.25전쟁은 모든 국민들에게 죽음과 생이별과 상처를 안겨준 불행의 전쟁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때에 신앙의 위인들에게서 애국 신앙을 배우고, 조국을 수호하다가 생명을 바친 분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가다듬어야 하겠습니다.신앙에 국경은 없어도 신앙인에게는 국경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 나라의 국민은 그 나라의 통치와 영향력 안에서 살게 됩니다. 그 국가가 도덕
성경과 오늘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06.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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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 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히브리/야고보/벧전후
본헤럴드
2022.06.0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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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15:1-3)앞부분 누가복음 15장은 서론(1-3)과 3개의 비유(4-7; 8-10; 11-32)로 구성됩니다. 서론은 비유의 배경입니다.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예수께 나오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이것을 보고 예수께서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고 수군거립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비유로 말씀합니다. 3개 비유는 수군거리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게 말한 비유입니다. 그래서 비유의 해석은 수군거리는 이들에게 무언가를 말하는 것이 되어야 하는 것도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비유 해석을 위해 고려해야 할 점이 또
임인호 누가복음산책
임인호 박사
2022.06.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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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아나윔)의 소원(타아와트)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리밤)을 준비하시며(타킨)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타크쉬브 오즈네카)”(시10:17).선거철만 되면 우리 사회는 두 진영으로 극단적으로 나뉘어 진보와 보수의 이념 논쟁과 정쟁(政爭)에 나뉘어서 우리는 혼란과 혼돈의 세상을 보게 된다. 인간 세상과 나라는 결국 평화가 없는 곳임을 더욱 확인하게 되고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동경하며 유토피아, 메시아 왕국은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임을 알게 된다. 시편 10편은 알파벳 시(라마-타우)로서 시편 9편과 짝을 이뤄서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06.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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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명문 가문 중의 하나로 경주 최씨 가문을 들 수 있습니다. 이 경주 최씨 가문의 시조인 최치원 선생의 동상과 시비가 해운대의 동백섬에 있습니다. 해운대의 아름다운 경관에 반한 최치원은 자신의 호를 '해운'을 따서 그 지역 지명을 해운대라고 붙였다고 합니다. 최치원이 직접 새겼다는 '海雲臺'는 동백섬 절벽 한편에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최치원의 동상과 시비가 동백섬 언덕에 생겼다고 합니다.가문이나 개인이 잘되는 데는 다 이유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명문 가문이라고 일컫는 경주 최씨 가문은
사도행전/로마서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05.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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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神靈)과 진정(眞情)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 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할지니라! (요한복음 4:23-24)“는 을 위해 하나님께 선택된 들입니다. 이 세상 사는 동안에도, 주님의 낙원에 들어가서도 성도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하는 일입니다. 는 입니다. 예배가 없는 신앙은 신앙이 아니며, 예배가 없는 신앙생활을
요한복음
본헤럴드
2022.05.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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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베체데크)로 세계(테벨)를 심판하심이여(웨 후 이쉬포트) 정직으로(베메샤림) 만민에게(레우임) 판결을(야딘) 내리시리로다”(시9:8).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으로 경제공황이 오는 때이다. 정권은 바뀌어서 새로운 희망으로 사람들이 낙관하는 분위기이지만 팬데믹의 재앙은 짙게 깔려서 안개를 헤치고 나오기가 아주 힘든 상태이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유가가 오르고 물가가 오르면서 서민 경제는 더욱 어려운 형편이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을 바라며 기적을 바라는 삶, 온전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05.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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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별 기도의 제목 (요 17:20-26 찬송가 240장 주가 맡긴 모든 역사)집안에 최고 어른이 세상을 떠날 때 자녀들을 불러놓고 유언을 합니다. 그리고 자녀들과 후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오늘 성경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식탁에 불러놓고 유언도 하시고 유언기도를 하고 계십니다. 이 점이 특이한 점입니다. 유언기도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손 치더라도 그것은 둘러앉은 가족들을 위한 기도를 하는 정도일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기도는 식탁에 모여있는 제자들만을 위한 기도가 아닙니다. 제자들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2.05.2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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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 하니라! (사도행전 2:1-4)“„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사도행전 1:8)“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은 그들을 3년간이나 가르
사도행전/로마서
본헤럴드
2022.05.2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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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난예고(31-34)앞의 두 번의 수난예고는 하나의 단위로 연결되었으며, 제자들의 태도(베드로 고백과 제자들의 싸움)와 관련하여 수난이 예고됩니다. 3번째 수난예고도 제자들에게 말합니다. 제자들은 여전히 예수의 수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런 제자를 누가는 여리고 맹인 이야기와 연결시킵니다. 여리고 맹인이 보게 된 것처럼 제자들도 눈을 떠야 한다는 것을 명시적으로 보여줍니다. 누가복음에만 나오는 엠마오 일화에서 부활하신 예수가 제자들의 눈을 뜨게 하는 내용과도 잘 연결됩니다(24:15이하). 엠마오도상 제자들은 열두 제
임인호 누가복음산책
임인호 박사
2022.05.2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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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전(베하야이)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베오디)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아자메라)”(시146:2).세상은 아직도 팬데믹의 전염병이 도사리고 있어서 불안한 날들이다. 사회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많은 변화가 있다. 우리는 이 남은 팬데믹에서 이제 전염병에서 해방되었을 것이라고 안심하기 쉽다. 그래서 안도의 숨을 쉬고 안이한 마음을 먹다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남은 여진(餘震)에 화를 당하는 경우가 비슷하다.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코람 데오) 정직하게 살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날이 되어야 할 것이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05.1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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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란? 사람을 유능하게 하고 품격을 높여 주며 값어치 있는 사람을 만듭니다.교육은 다이아 본드의 원석을 잘 깍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다이아 몬드의 원석은 그리 가치가 높지 않지만 이것을 세공사가 잘 깍아서 정교한 모양을 만들어 놓으면 그 가치가 10배 몇 100배로 더 올라 갈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교육은 인생의 가치를 높여 줍니다.우리나라 선생님 중에서 제일 훌륭한 선생님은 일반적으로 세종대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글을 가르쳐 주어서 무식에서 우리를 해방시켰기 때문입니다."세"는 세상 세자요,
율법서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05.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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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위대하시니(가돌, 김멜) 크게 찬양하며(메훌랄 메오드) 주의 능한 일(리게두라토, 위대한일)을 선포하리로다(에인 헤케르, 셀 수 없이 많다)”(시145:3).오늘의 시대를 향해 이구동성으로, 사람들은 종말의 날이라 말한다. 우리는 종말론적 상황들이 펼쳐지고 있는 때에 팬데믹의 일을 겪으면서 이미 마음으로는 종말론적 현상들을 경험하였다. 이제는 이 어둠의 수렁에서 벗어날 수 있는 빛의 말씀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서 그 해답이 있다고 보고 시편의 말씀에서 그 해결책을 찾고 있다(시편 145편). “여호와께서는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05.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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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해 받으신 후에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 하시니라!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저희가 모였을
사도행전/로마서
본헤럴드
2022.05.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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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따라 못가도 만날 수 있다? (요 13:31-35 찬송가 249장 주 사랑하는 자 다 찬송할 때)“지난 주 월요일 저녁 친구들 사이에서는 언제나 명랑한 녀석으로 알려져 있고 가족들 간에는 하늘에 떠 있는 빛나는 샛별 같은 아이였던 스물네 살짜리 제 아들 알렉산더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평소에도 늙은 애비와 게임이나 시합을 할 때마다 애비를 이겨야 직성이 풀리더니 기어이 무덤마저도 저를 앞질러 버렸습니다. 미국 뉴욕 유명한 리버사이드 교회 담임목사 윌리엄 슬로언 코핀 2세가 설교 중에 아들의 죽음을 이야기하였던 내용입니다. “내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목사
2022.05.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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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음악에 재능이 많은 청년 이흥렬(李興烈)은 음악 공부를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러나 피아노가 없으면 음악 공부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어머니께 편지를 썼다. "어머니, 피아노가 없어서 음악 공부를 더 이상 할 수가 없습니다. 음악에는 피아노가 필수라는 것을 뒤늦게야 알았습니다. 소자는 음악 공부를 접고 귀국하려고 합니다." 어머니는 혼자 몸으로 유학을 떠난 아들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가진 것도 없었고 빚만 늘어나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다음날 새벽부터 땅거미가 질 때까지 동네 근처의 산이란 산을
시가서
최병희
2022.05.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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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보답이라는 단어는 참으로 고상한 말입니다. 사람이 철이 없을 때는 무엇이든지 다 자신이 잘나고 똑똑해서 한 것으로 알지만 성숙하고 철이 들면 자기에게 베풀어 주신 분들을 기억하게 됩니다. 어느 정도 사회적인 지위도 있고 인생을 아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은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보게 됩니다. 내가 현재 지위가 높은 자리에 오르거나 재산을 모았거나 공부를 하였거나 이 모든 것이 모두 부모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이고 주위 사람들이
딤전후/디도/빌레몬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05.07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