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순복음교회_손문수 목사

웨슬리안 선교대회가 조직된 이후 벌써 58회차 대회가 2022년 7월 17일 동탄순복음교회(손문수 목사)에서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와 교단장과 학교장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인해 그 의의가 더욱 빛을 발휘했다.

선교대회는 유우열 목사(상임회장/인천복된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기도는 한명철목사(샌프란시슨코웨협회장)가, 성경 봉독은 최원영목사(언론총무/본헤럴드대표)가 사도행전 9장 1-9을 낭독했다. 설교는 박동찬목사, 봉헌기도는 박영숙목사(파주삼마교회담임), 격려사는 주삼식 박사(학술공동회장/성결대전총장), 축사는 황덕형박사(학술공동회장/서울신대총장)와 김철한목사(전대표회장/경기연회전감독)가 웨슬리 운동의 영향과 수고에 감사를 전했고, 광고를 맡은 허성영목사(행정총무/한길교회)는  동탄순복음교회에 감사와 59차 대회는 9월 18일 주일오후5시 파주삼마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리면서 주남석목사(전대표회장/기성전총회장)의 축도로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웨협 대회를 마쳤다.

박동찬 목사
박동찬 목사

말씀 _ "회심의 은혜와 능력"_행9:1-9

박동찬목사(대표회장/일산광림교회담임)


(1)가장 큰 기적이 무엇인가?_비행기를 타고 해외를 갈 때 상공 10킬로미터로 날아간다. 지상의 건물이나 인간이 아주 미미하게 보잘것없이 느껴진다. 가까이서 보면 인간이나 건물이 대단한 것처럼 보인다. 그 순간에 깨달은 것이 있다. 하나님은 우주 보다 크신 분이다. 우주를 창조하신 분이다. 우주보다 크신 하나님이 티끌 같은 우리 안에 거주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기적중에 기적이다. 어찌 종이컵 한잔에 세상 바다의 모든 물을 담을 수 있겠는가? 그런데 우주보다 크신 존귀한 하나님이 내 안에 거주한다. 이것보다 위대한 능력이 어디있는가?

(2)사람은 회심의 과정을 통과한 사람과 회심의 과정을 통과하지 않은 사람으로 나뉜다. 회심의 과정을 통과한 사람은 곧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다. 하나님을 만나지 않으면 돌아설 수 없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돌아서지 못한다. 회심이 있으면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모세, 사도바울).

(3)예수님이 다메섹에서 사도바울을 만나 주심으로 인해 그의 마음에 변화가 찾아왔다.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사도바울은 "나는 죄인중에 괴수"라고 자신의 실체를 보게되었다.

(4)사도바울이 회심한 후 복음을 전하다가 얼마나 많은 환란을 당했는가? 그럼에도불구하고 그는 복음에 자신의 생명을 걸었다. 주님을 만난 사람들의 모습이다. 그 복음이 오늘 한국까지 온 것이다.

(5)바울사도가 복음을 전할 때 당시 헬라문화이다. 헬라문화에 복음이 전하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역사가 없었다면 아무런 역사가 일어나지 않을것이다.

(6)종교개혁의 3대 스승은 1517년 마틴 루터(M Luther.1483.11.10-1546.2.18), 종교개혁의 바탕위에 신학을 집대성한 존 칼빈(J Calvin,1509-1564.7.10), 1803년 종교개혁의 완성자 존 웨슬리(J Wesley, 1703.6.28-1791.3.2)이다. 웨슬리의 특징은 성령님의 역사가 있었다.

(7)웨슬리는 신학자요 목사요 선교사이다. 풍랑속에서 웨슬리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그런데 모라비안 교도들은 평안함을 가지고 있었다. 저들은 왜 두려워하지 않는가? 그들과 대화중에 내적인 평안”, “내적인 빛이란 용어를 처음 들었다. 웨슬리가 질문하기를 내가 믿음이 없는데 목사 사역을 계속해야 하는가? 아니면 그만 두어야 하는가?”질문했다. 모라비안 지도자가 말하기를 믿음이 없으면 믿음에 대해서 설교하십시오. 그러다가 믿음이 생기면 그 믿음을 설교하십시오

고민을 가지고 올더스게잇 거리를 걷다가 한 교회에 들린다. 그때 설교자가 로마서 주석의 서문을 읽는데 마음이 뜨거워졌다고 했다. 예수님의 나의 구원자라고 머리로는 이해가 되었는데 성령이 임하니 가슴으로 받아들게 되었다성령님이 은혜를 주시면 예수님이 내 죄를 씻어주셨다가 믿어진다. 범사에 감사할 수 있고, 항상 기도하는 것이 기쁨이 된다.

(8)사도바울이 지식으로 충만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보니 세상것이 다 배설물로 보였다. 가만히 있다가도 주예수의 사랑이 나를 미치게 해서 바깥으로 뛰어나가 복음을 전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성령님을 체험한 사람이다.

(9)웨슬리의 사역은 기준점이 있다. 올더스게잇 성령체럼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성령체럼을 하고 나서 그의 사역에 엄청난 변화가 찾아왔다. 웨슬리가 복음을 전할 때 쓰러지고, 귀신이 떠나고, 괴성을 지르고, 병자들이 고침을 받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10)웨슬리는 두 사역에 집중했다. 성령사역과 구제 사역이다. 이것이 감리교회이다. 여기서 더 뜨겁게 성령사역을 한 그룹이 나왔는데 그것이 성결교회이고, 더욱 구체적인 실천적 구제사역을 한 그룹이 구세군이다. 그리고 성령의 뜨거운 역사를 더욱 강조하며 체험신학을 주도했던 그룹이 바로 오순절이다.

(11)웨슬리언 교단들의 특징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다. 오늘날 성령사역을 가장 열심히 하는 교단이 순복음이다한국교회는 복 받은 교회이다. 북유럽의 모든 교회가 텅텅 비어 가는데 한국은 예배당에서 부르짖어 기도하는 성도들로 넘쳐나고 있다.

(12)웨슬리가 활동하던 시기가 계몽주의, 이성주의가 지배했다. 위대한 사상가 볼테르(Voltaire, 1694.11.21~1778.5.30)는 자기가 죽기 전에 이세상의 모든 성경은 없어질 것이다.”라고 했다. 기적을 믿지 않던 시대였다. 그런 계몽주의 시대에 하나님이 성령을 부어주신 것이다.

웨슬리의 성령운동으로 인해 영국사회가 변화를 받았다. 그 당시 프랑스는 유혈혁명으로 사회 변화를 주도했지만, 영국은 무혈혁명으로 사회가 변했다. 그 배경이 무엇인가? 바로 존웨슬리의 성령운동이다.

(13)교회가 세상에 지는 것 같지만 의심하지 말라, 교회는 세상에 지지 않는다.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엘리야선지자 싸웠다.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가 이겼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변화를 이루어가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을 이긴다.

내가 성령충만한 사람을 연구해보니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갈망과 사모하는 사람들이었다. 교회가 다시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

양기성 목사
양기성 목사

"웨슬리 협의회 태동과 역사"

-양기성 박사(웨협창립발기인/청주신학교학장)-


(1)교회 역사와 출발을 보면 이스라엘을 통해 초대교회가 생겼고, 로마를 통해 천주교가 생겼다. 독일 루터를 통해서 독일 루터교회가 생기고, 프랑스의 장 캘뱅을 통해서 프랑스의 개신교 개혁교회인 장로교가 생겼고, 영국의 존 웨슬리를 통해 감리교회가 생긴다.

(2)19세기 감리교 부흥사 마틴 냅 목사가 웨슬리 운동에 다시 불을 지폈다.  마틴 냅 목사는 성령운동이 식어가는 것을 보고 만국성결교회를 설립했다. 여기서 파송된 길보른과 카우만이 일본 동경에 성서학교를 세웠다. 조선인 정빈과 김상준이 동경성서 학교에서 2년간 수학한 후 조선으로 돌아와서 무교동에 세운 것이 성결교회이다

(3)순복음 교회는 1906년 엘에이 천막집회에서 한국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1928년 뉴욕의 감리교 여자 성가대원 MG 럼시가 일본을 거쳐 한국에 오순절 교회의 성결복음을 들고 들어왔다. 럼시가 구세군 허홍을 만나서 세운 한국 최초의 교회가 용산 서빙고 순복음교회이다.

(4)오늘날 여의도 순복음 교회의 태동이 된 최자실 목사님은 성결교회 이성봉 목사를 통해서 성령 받고, 교회를 세워 세계 최대 교회를 이루었다. 이 모든 것이 다 성령의 위대한 사역이다. 성령의 능력이 강한 만큼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는 더 깊어지고 넓어지고 인간사회를 변화시키는 창조적 원동력이었다.

(5)웨협 역사를 살펴보면, 양기성박사가 2003LA 세계대회준비위원장으로 참석 후, 2005년 서울에서 세계웨슬리언 대회를 열고2006년 오늘의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를 창립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58차 국내 선교대회를 열어 성령의 위대한 창조적인 사역을 전하는 일에 힘써 왔다.

웨협 해외조직은 엘에이, 라스베가스, 아틀란타, 뉴욕, 토론토, 동경까지 조직하여 세계적인 조직으로 웨슬리운동을 펼쳐가고 있다.

(6)오늘 한국의 감리교, 기성, 예성, 나성, 구세군, 순복음은 영국 존 웨슬리의 감리교 성령신학 성결복음운동에서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손문수 목사
손문수 목사

환영사_"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라"

손문수 목사(상임회장/동탄순복음교회담임)


(1)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13년 부교역자 사역을 한 후, 2000년에 개척하였다. 성도가 하나도 없어서 참으로 힘들었다. 그후 하나님이 큰 부흥을 주셔서 개척 7년만에 교회를 건축하는 기쁨을 주셨다.

(2)대학 3학년 때 교회 출석하고, 3개월 만에 성령의 불을 받았다. 인생이 바뀌었다. 세상 관심을 다 내려놓고, 오직 말씀보고, 밤새워 기도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전도했다. 그런데 개척 후 힘든 시간이 많았다. 왜 고난이 찾아오는가? 나는 성령충만한데,  왜 교회에 시련이 오는가? 마음에 깊은 고민거리가 생겼다. 그 고민과 무거운 마음으로 여의도금식기도원에서 금식하는중에 주님이 지상명령을 주셨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ㅇ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사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19,20)

지상명령이 무엇인지 몰랐다. 선교하고 전도하는 것이 지상명령인줄 알았다. 하나님은 영적지상명령을 새롭게 깨닫게 하셨다.

(1)모든 민족을 제사 삼으라_예수님이 제자를 내보낼 때 위로부터 능력을 받고 가라고 명령했다. 사도행전을 말씀을 보니, 성령 받으면 귀신이 떠나고, 각색 병든자가 치료받고, 표적과 기사가 일어나니 수많은 사람이 주께로 돌아왔다. 사도행전의 은혜가 내 목회가운데 그대로 재현되었다. 성령충만하니 귀신이 떠나고, 병든자가 치료받고, 복음을 전하고 제자 삼으니 교회가 성장하는 은혜를 경험했다. 3년이 되니 900명 이상 출석하게 되었고, 개척 7년에 교회 건축했다.

(2)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_주님의 목회 위임 명령이다. 물세례, 성령세례, 불세례받게 하는 것이다. 위로부터 주시는 은혜를 받으면 목회에 놀라운 축복이 임한다.

(3)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_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이다. 내가 안한 것이 있는데, 여기 저기 필요한 부분만 가르쳤다. 성도들에게 성경을 안 가르치고 내 방법으로 가르치니 안 믿는 것이다. 이러다보니 나도 성도도 변화하지 않았다. 그런데 성경전체를 가르치면서 나와 교회와 가정이 변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가르치니 성도들의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다.

빌립보서 321절 말씀을 읽는 순간 천국의 백성으로 변화된 완전한 은혜를 체했다.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인하여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성경이 내 안에 가득 담겨지니 기쁨으로 거듭났다목사가 자기 방법으로 하면 성도가 자라지 않는다. 성경을 가르치라. 성령을 받고 성경을 자세히 읽고 묵상하고 가르치면 성장한다. 이것은 진리이다.

믿음이 왜 안생기는가? 내 방법만 고수해서 그렇다. 하나님의 방법을 잊어버려서 그렇다.

(4)너희와 함께 하리라_성령충만받고 지상명령에 우리는 올인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의 꿈이 자란다. 천국이 믿어지면 내 온몸에 기쁨으로 가득 채워진다. 지상명령을 수행하면 세상 끝날까지 주님이 나와 함께 하겠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목회 방법을 소홀하게 여기면 교회는 갈등 구조가 된다. 성령님과 지상명령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면 교회는 자란다.

동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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