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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유대인들, 특히 바리새인들에게 【31】[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라고 엄중히 경고하신다.[죄]는 하마르티온(ἁμαρτιών: 복수형)으로서 {“원래 윤리적인 용어가 아니라 활쏘기에서 나온 말로서 화살이 표적을 빗나가는 것을 의미하였다. 그러므로 죄란 우리가 마땅히 되어야 할 존재가 되지 못한 것이다. 죄란 가능성 이하로 떨어지는 것이다.…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 일꾼으로서의 자기의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것, 최선의 아버지, 최선의 어머
마태/마가/누가
최세창 목사
2020.11.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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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어부들인 베드로 곧 시몬과 그의 동생인 안드레를 제자로 부르신 것에 대해, 마태는【19】[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라고 하였다.[나를 따라오너라](δεύτε ὀπίσω μου)는 {“신약성경에서는 특히 예수께 대한 개인적 시중을 포함하는 것으로서의 제자직에 대한 비유적 표현이다”(E. P. Gould). “이 소명은 믿는 자로서의 일반적인 소명이 아니라, 사도가 되게 하기 위한 특수한 소명이다”(J. Calvin).}(막 1:17의 주석).“훌륭한 랍비도 제자들을 모았는
마태/마가/누가
최세창 목사
2020.10.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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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는 빌라도에게 넘겨지신 예수님에 대한 기사(27:1-2)와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으신 예수님에 대한 기사(27:11-26) 사이에 예수님을 팔아넘긴 가룟 유다가 자살한 사건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마태의 독특한 기사인 이 부분은, 【3】“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로 시작된다.“때에 ‘예수를 판 유다’(26:21, 45의 주석을 보라.)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는, 가룟 유다 자신이 예수님을 판 결과가 이토록 심각하게 전개될 것을 예상하
마태/마가/누가
최세창 목사
2020.10.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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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요한은 자신의 사명에 대해, 【11】[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라고 하였다.[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는 세례 요한이 물로 세례를 주는 목적이 죄 사함이 아니라,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막 1:4)를 위한 것이라는 뜻이다.그러나 [내 뒤에 오시는 이](ὁ δὲ ὀπίσω μου)는, 그리스도께서 인간으로 오셔서 공생애를 시작하는 것이 시
마태/마가/누가
최세창 목사
2020.10.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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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 점 일 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율법의 일 점 일 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의 [점]은 이오타(ἰώτα)이며 히브리어 알파벳에서 가장 작은 단어인 요드(י)를 가리키는 것이다(A. Barnes, W. Hendriksen). 그리고 획은 케라이아(κεραία)이며 ‘작은 뿔’이라는 뜻이다. 율법의 글자 위에 붙는 뿔 모양의 표식을 의미하는 것이다.반즈(A. Barnes)는 “히브리 문자는 점과 단순한 선으로 되어 있다.
마태/마가/누가
최세창 목사
2020.09.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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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복잡하고① 난해한 단화는 예수께서 고난주간에 예루살렘이나 그 부근에서 행하신 유일한 기적인데, 또한 파괴 또는 저주의 기적이라는 점에서도 유일한 것이다(E. Schweizer, F. C. Grant). 그러나 이러한 기적이 평소의 예수님의 성격이나 기적 행위②와 모순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의견이 있다. 더욱이, 13절의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와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는 서로 모순되지 않느냐 하는 의문을 표시하는 견해도 있다. 또, 일반적으로 유월절의 계절에 먹을 만한 무화과가 열리지 않는다고 하는
마태/마가/누가
최세창 목사
2020.09.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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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 대한 예수님의 태도는 전혀 달랐다. 이 점에 대해, 마가는 【14】[예수께서 보시고 분히 여겨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라고 하였다.제자들이 자기들 나름대로 스승을 위한답시고 하는 일을 보신 예수님은 오히려 분개하셨다. 예수님의 분노는 제자들의 영적 우둔과 “아이들과 아이들을 데려온 자들에 대한 깊고도 부드러운 사랑 때문이었다”(W. Hendriksen).우리가 생각하는 주님의 뜻과 주님 자신의 뜻이 다를 때가 많으므로, 기도와 말씀을 통해 신령한 지혜와
마태/마가/누가
최세창 목사
2020.09.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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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눅 16:1-13] 불의한 청지기. 불의한 청지기 비유는 성경 난제 중에 난제이다. “불의한 재물에 충성”(faithful in the wicked riches, 11절)에 대한 것이다. 불의한 청지기는 퇴출되었을까? 본문의 퇴출과 잔존이 아니라, “불의한 재물에 충성해야 한다는 것”이다.주인의 재산을 맡아서 관리하는 청지기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것을 알고 주인이 해고를 통지했다(2절). 청지기는 쫓겨난 후의 삶을 대비하여 주인에게 빚진 자들의 빚을 경감시키는 것은 단행하여, 빛을 청산했다(3-7절). 그런데 주인은 청
마태/마가/누가
고경태 논설위원
2020.03.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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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태복음 27:27-44[마 27:42-44]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세상 사람들과 그 당시에 종교인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셔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시기 위한 희생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구원
마태/마가/누가
윤에스더
2019.07.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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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태복음 25:1-13[마 25: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열 처녀의 비유를 통해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미련한 다섯 처녀에 대해서 묵상하게 됩니다. 1절 말씀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라고 하시며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기름이 충분해서 등불이 꺼지지 않았지만 미련한 다섯 처녀는 등을 준비했으나 기름이 충분치 않아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혼인잔치의 문은 잠겼다는 것입니다. 슬기로운 처녀들은 준비하고 기다린 결과 신랑을 만날 수
마태/마가/누가
윤에스더
2019.07.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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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22:34-46[마 22:36-40]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바리새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님한테 질문을 합니다.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36)” 예수님은 두 계명을 말씀하시며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고 하나님의 뜻을 알려
마태/마가/누가
윤에스더
2019.07.0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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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태복음 22:23-33[마 22:29-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죽은 자의 부활을 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바리새인들에 이어 사두개인조차 예수님
마태/마가/누가
윤에스더
2019.06.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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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태복음 21:23-32[마 21:28-31]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아버지 가겠나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본문 말씀에
마태/마가/누가
윤에스더
2019.06.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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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태복음 21:12-22[마 21:12-1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성전의 본래적인 모습은 사람들의 세속적인 유익을 채우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경건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성전에 대한 권위를 위임받고 성전을 세우신 목적에 대해 확실히 알려주
마태/마가/누가
윤에스더
2019.06.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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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태복음 21:1-11[마 21:1-3]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들어갈 때에 나귀 새끼를 타고 가시기 위해 제자들에게 맞은편 마을로 가서 끌고 오라고 하십니다. 두 제자는 예수님이 말씀하신대로 순종하였습니다. 그런데 나귀를 주인에게서
마태/마가/누가
윤에스더
2019.06.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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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태복음 20:17-34[마 20:26-28]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성숙하고도 바른 믿음을 가진 사람의 자세는 섬김의 자리에서 열심을 다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기준과는 정반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섬김의 자리보다는 대접을 받는 자리에 있기
마태/마가/누가
윤에스더
2019.06.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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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태복음 18:21-35[마 18:21-22]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나에게 죄를 지은 자를 용서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베드로가 질문했습니다.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21) 이 질문 속에 내 마음과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누군가 나에게 죄를 지을 때 이번 한번만 봐준다고 하든지 아니면 마음속으로 어
마태/마가/누가
윤에스더
2019.06.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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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태복음 18:1-10[마 18:1-4]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제자들이 예수님께 질문하는 내용과 예수님이 답변하시는 내용을 읽으며 천국에 들어간 사람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듭니다. 예수님이 3절에 말씀하시길 “너희가 돌이켜 어린
마태/마가/누가
윤에스더
2019.05.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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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태복음14:22-36[마 14:22-23]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항상 하셨던 것은 기도였습니다. 하나님과의 교통이 필요했습니다. 온전히 하나님의 뜻대로 구원사역을 이루시기 위해 혼신을 다해 기도하셨던 예수님의 모습이 성경을 통해서 그려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무리들을 다 보낸 후 따로 산으로 올라가시고 거기서 기도하셨습니
마태/마가/누가
윤에스더
2019.05.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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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태복음 13:18-30[마 13: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드리는 4가지의 유형이 있습니다. 그 중에 마지막 유형인 좋은 땅에 뿌려진 자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말씀을 듣는 내 마음의 상태가 좋은 땅과 같을 때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이 많은 결실을 맺게 됩니다. 좋은 땅에 뿌리었다는 것은 말씀을 듣는 자가 귀 기울여 말씀을 진지하게 듣고, 순종하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성령의
마태/마가/누가
윤에스더
2019.05.13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