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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과거의 잘못된 전철을 다시 밟지 않기 위해서이다. 역사의 교훈을 마음에 새기지 않는 개인이나 민족은 다시 일어날 수 없다. 이것을 인정하든, 인정하지안든 진실이다.교회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우리나라는 교회가 들어오면서 학교가 세워졌다.배재학당 경신학교 이화학당 정신 여학교 등이다. 지식의 기반이 없이는 정신개혁 사회변화는 이룰수가 없다.그리고 1885년에 광혜원등 1900년대에 19개의 병의원을 설립되었으며 양로원도 세워 졌다.복지기관으로 태화기독교 사회 복지관으로 미국 감리교 선교사 마이어스 여사가 초대 관장
기고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1.09.23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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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누스(Constantinus)가 막센티우스(Maxentius)가 밀비우스 다리 전투에서 승리한 뒤(312년 10월 28일), 313년 밀라노에서 공동황제 리키우스와 함께 칙령을 발표한 것이 밀라노 관용 칙령(Edict of Milan)입니다. 콘스탄티누스는 전투에서 꿈에 본 “키로(XP)” 문장을 들고 전투에서 승리했다고 하며, 그 승리 문장은 승리한 기독교의 문장으로 자리잡기도 하였습니다. 콘스틴티누스의 어머니 헬레나(Helena)도 빠질 수 없는 요소입니다. 이스라엘을 여행하면 요소, 요소마다 ‘헬레나’를 셀 수 없이 들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1.09.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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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자신의 하나님 말씀대언의 내용은 무엇인가? 대언자가 하나님의 입이 되어 전할 내용을 모른다면 곤란하다. 자신이 전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전혀 간파하지 못한다면 이는 잘못된 출발이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은밀한 자기의 종인 대언자에게 먼저 알리시고 나중에 행하신다. 하나님은 특별한 경우에 천사를 자신의 대언자로 삼으시기도 하셨지만 대언자는 모두 사람이다. 대언의 대상이 사람이기 때문이다. 대언자도 듣는 사람들과 똑같다. 심지어 하나님의 대언 사역의 기본은 같은 민족, 같은 언어가 우선이다.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 보낼 때는 반드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1.09.2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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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속담에 "새의 눈을 가진 민족은 흥하고 벌레의 눈을 가진 민족은 망한다"는 말이 있다. 새와 벌레는 같은 지구상에 살지만, 그 바라보는 넓이와 크기가 크게 차이가 난다.어떤 이는 ‘과거란 부도수표고, 미래란 약속어음이며, 오늘만이 현찰’이라는 말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경제적인 관점에서 절묘 하게 비유하기도 한다. 돈을 벌려면 돈을 투자해야 하듯이 내일을 얻고자 한다면 오늘을 투자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이루는 꿈의 크기나 가능성, 결실은 그가 지닌 관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관점이란 사물을 관찰하거나 고찰할 때, 그것을 바라
오피니언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1.09.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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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점점 복잡해지면서 조직들도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요즘 조직들은 협력적 파트너십, 비공식적 관계, 매트릭스체제 등을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다. 때문에 한 직원이 실수를 하면 동료가 곤란에 빠질 수 있다. 기업가라면 누구나 동료 간의 긍정적인 동반 관계가 업무수행의 필수요건이라 생각할 것이다. 동료가 주어진 업무를 제대로 해내지 못해 당신의 업무에 영향을 미친다면 어떻게 할까? 동료의 실수를 생산적으로 대응하면 둘 사이의 장벽을 허물 수 있을 뿐 아니라 동료와 자신 모두 새로운 기술을 습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1.09.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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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조신영은 [성공하는 한국인의 7가지 습관 ‘루트 앤 윙’]에서, 영어 단어 7글자 “NOWHERE”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도발적인 질문을 던졌다. 어떤 이들은 ‘No where’로 읽을 것이고, 어떤 이들은 ‘Now here’로 읽을 것이다. 똑같은 상황에서, 부정적인 관점의 사고를 가지고 있는 이들은 ‘No where’ ‘어디에도 없다’고 판단할 것이고, 긍정적인 관점으로 판단하는 분들은 ‘Now here’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부정적인 관점에 사로잡혀 있으면 마이너스의 인생이 되고, 긍정적인 관점으로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1.09.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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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맑게 하는 말씀의 가격(加擊) 인간의 오만이 어디까지 영광의 말씀을 외면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한도 내에서이다. 인간의 완악함이 하나님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다. 갈 데까지 가면 변하거나 깨지고 만다. 강퍅함이란 마음이 굳고 굳어서 더 이상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는 최고 수준의 완악함을 뜻한다. 바로의 강퍅함을 통해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도 같은 길을 걸었다. 그들 역시 하나님의 계명 앞에서 순종과 불순종을 반복하다 패망하고 말았다. 소수의 남은 자는 그나마 순종의 걸음을 옮겼던 자들이다. 돌같이 굳은 마음의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1.09.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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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나 안고 살아가기를 제안합니다.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시는지요? 사람의 모습 중에 가장 아름다운 곳은 어느 쪽일까요? 뒷모습일까요? 내 어머니는 가끔 “영순이 어무이는 뒤 꼭지가 이쁘다”고 그러셨다. 영순이 어무니는 나의 어머니보다 열 살쯤 아래였다. 내 기억으로도 영순네는 가난하게 살았다. 가난이 아니라 모든 것이 없이 살았다. 쌀도 없었고 보리쌀도 없었다. 논도 밭도 없었던 것 같아. 아이들은 다섯명 이었어, 큰 아이가 10살, 막내가 2살.가을걷이가 끝나고 눈 오는 날이 시작되면 영순네는 일거리가 없어 3월이
기고
안종필 교수
2021.09.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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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부처의 정확한 이름은 고타마 싯다르타(Siddhārtha Gautama)다. 고타마 싯다르타는 B.C 600년 경에 인도 동북부의 카피라 성의 성주 숫도다나(정반왕)와 그의 부인 마야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태어난지 7일 만에 생모를 여의고 이모의 돌봄을 받고 자라게 된다.그 후 고타마 싯다르타는 콜리 성주의 딸 야소다라(Yasodhāra)와 결혼하여 아들 라훌라(Rāhula)를 낳은 후, 29세에 출가하여 수도자가 된다.출가 후 6년 동안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은 고타마 싯다르타를 붓다(Budda)라고 부르는
기독교와 불교
윤홍식
2021.09.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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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기업들은 경기에 매우 민감하다. 경기침체에 도달하기 전에 대비해야 한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1)에 의하면 경기침체가 변화 관리의 강도 높은 훈련이며 기업이 이를 성공적으로 이겨내려면 유연해야 하고 적응을 위한 준비가 갖춰져 있어야 한다고 했다. 첫째, 경기침체 전에 Deleveraging(자기자본 대비 차입비율을 낮추는 것)을 고려하라. 냉철한 시각으로 자신의 포토플리오를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둘째, 의사결정에 유의하라. 2017년 하버드경영대학원의 라파엘라 사둔Raffaella Sadun은 “경기 침체기에는 많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1.09.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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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먼저 역사적 관점에서 전염병 발생 시 루터와 칼빈, 스펄전 목사님의 사역과 함께 신앙 고백서에 나타난 예배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았습니다. 처음에 코로나가 발생했을 때 많은 사람이 루터와 칼빈이 전염병 발생 시 그리스도인의 도덕적 책임에 대한 부분을 예배에 적용하여 비대면 예배를 정당화시켰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전염병 발생 기간 중 스펄전 목사님의 예배와 사역에 대해서 살펴본 후 신앙 고백서들이 교훈하는 주일과 예배를 지키는 자세에 대해서 고찰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비대면예배 옹호론자들이 주장의 근거로 삼았던 성경 본문을
기고
본헤럴드편집부
2021.09.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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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칸막이 안에서 말씀을 상고하는 대언자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청취해야 함은 거기에 살 길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는 자는 더 높은 뜻의 확인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믿고 순종하는 자는 실제로 말씀 청취에 최우선 순위를 부여해야 하며 마음과 생각이 말씀 유입에 최적 상태가 되도록 스스로를 살펴야 한다. 말씀 청취에 무관심한 사람은 더더욱 말씀을 들어야 한다. 거역하는 자는 말씀에 부딪쳐 깨어질 가능성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반신반의하는 자는 믿음을 북돋우고 의심을 추방하기 위해 하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1.09.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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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명령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야 할 거룩한 방향성이다. 이것은 모든 제자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부르심이요 명령인 것이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교회라는 울타리에 한정한 것이 아니라 교회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지역사회로 지역사회에서 열방으로 섬김의 사역이 확장되어야 한다. 밥 로버츠는 큰 건물과 큰 교회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재생산하는 교회가 되기로 결정했다. 진정한 성숙한 교회는 아기 교회들을 낳는다. 저자가 섬기는 노스우드교회는 전 세계에서 120개가 넘는 교회 개척을 도왔다. 평범한 교회가 무너져가는 교회를 향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1.09.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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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개되는 메시지를 통해 산책과 사색의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이들은 어떻게 해서 이런 메시지를 남길 수 있었을까요?“감히 나의 위대한 도서관을 불태우다니! 아무리 야만인이라고 인간 지성을 태울 수 없다.” 위 메시지는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여왕이 로마의 장군 카이사르에게 던진 고품격의 메시지다. 나는 그의 메시지 속에 숨어있는 의미를 다음과 같이 해석해 보았다. ‘야만인은 칼로 전투를 하고 지성인은 책으로 전투를 한다.’ 로마의 야만성을 깨우쳐주는 클레오파트라의 지성의 외침이라고 느꼈다.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을
기고
안종필 교수
2021.09.0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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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하다보면 우호적인 사람만 만날 수 없다. 뜻하지 않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 반대자일 경우도 많다. 그런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전략이 필요하다. 협상의 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허브 코헨Herb Cohen의 『협상의 법칙』1)을 보면 몇 가지 도움이 된다. 그는 세상의 8할은 협상으로 얻을 수 있다고 장담한다. 최고의 협상가로 두 사람을 소개한다. 1. 두 사람은 초라한 옷차림으로 사람들에게 질문했다. 2. 두 사람에게는 목표와 기준이 있었다. 3. 두 사람은 항상 위험을 기꺼이 감수했다. 4. 두 사람은 자신이 처한 상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1.09.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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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앞서 전염병과 예배에 대해서 역사적 관점과 성경신학적 관점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이제부터 법리적 관점에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이미 감염병예방법의 위헌적 요소들은 많은 분이 지적한 바가 있습니다. 저는 법률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분들이 이미 지적하신 사안에 신학적인 부분을 덧붙이고자 합니다. 이정훈 교수님은 기독일보에 기고한 『공권력의 종교의 자유 침해와 한국교회의 대응 방안』에서 이렇게 지적하셨습니다. “예배를 제한하는 조치들을 준수함에도 불구하고, 공권력이 ‘예배의 내용’에 대해 간섭하거나 방해하는 등의 ‘예배간섭’ 또는
기고
본헤럴드편집부
2021.09.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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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는 탁월함을 추구해야 한다. 이는 반드시 탁월한 설교자가 되어야 함을 의미하지 않는다. 탁월한 설교자의 당위성보다는 탁월함을 추구하는 학습자로서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 표현이다. 설사 탁월한 설교에 미치지 못하고 탁월한 설교자의 반열에 이르지 못한다 해도 한 사람의 정직한 설교자로서 탁월함에 초점을 맞춰 분투노력하는 한 그는 훌륭한 설교자이다. 이런 의지와 애씀 없이 적당한 수준에서 만족한다면 하나님의 대언자, 진리의 메신저로서는 부족하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수준을 획득해야 하나님도 최고의 역사를 행사하실 수 있다.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1.09.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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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의 목소리는 부모가 준 선물이고, 마흔의 목소리는 자신이 준 선물이다.”나는 목소리를 40세 이전의 목소리와 이후의 목소리로 나눈다. 왜냐하면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배우고 익히며 생각하는 것들이 엇비슷하다가 20,30년을 지나면서 복합적이고 난해한 장애물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그 과정들을 풀어내는 자세와 대처하는 방식 또한 서로 다른 차이가 난다. 이런 체험들을 기록하여 담아 놓은 그릇이 목소리다. 나는 이때부터 나오는 목소리를 말소리라고 부른다.목소리가 선천적인 소리라면, 말소리는 후천적인 소리다. 그 말소리는 사람마다 모
기고
안종필 교수
2021.09.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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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한국교회가 자정 능력을 상실했다는 소리는 하나의 트랜드가 되어 더 이상 이상한 소리도 아니다. 그동안 교회 내부에서 일어난 일련의 갈등을 짚어 보면, 전임 목사와 후임 목사 사이의 인격적인 신뢰를 상실한 깊은 갈등, 목회자의 탈선으로 인한 충격, 성직매매, 낮은 수준의 목회자 양산, 교권주의 등,일상이 된 것이 한국 교회의 단골 메뉴였다. 일부의 교회와 목회자로 인해 한국 교회가 심각한 영적, 도덕적 불감증에 빠져 도미노처럼 지탄의 대상이되었다. 이 비판이 이제는 과거의 그리운 소리로 들려진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1.08.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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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마감날짜, 이자율 상승, 재정적인 압박, 시장의 유동성, 널뛰는 환율, 주식 폭락 등의 단어만 눈에 띄어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기업가들이 많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부진이 전 세계 경제에 짙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경제위기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한국과 같은 유동성이 큰 경제 국가의 경우에는 파장이 길 전망이다. 딜로이트 컨설팅Deloitte Consulting 에서는 기업이 혹한기를 만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6) 첫째, 운영구조를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1.08.27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