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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몸은 온갖 항생제와 약물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의약분업이 시작된 이후로 약물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몸에 조금만 이상이 생겨도 병원을 찾아가 약 처방을 받는 건 여전합니다. 약물을 과다 복용하는 습관이 몸의 자연치유력을 낮추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몸의 자연치유력을 회복시키는, 몸 안에 쌓인 독을 빼내는 수고가 절실합니다.옛날엔 음식으로 쌓인 독을 해소하였습니다. 녹두 빈대떡과 같은 음식이 대표적입니다. 잔치상에 빠지지 않았는데, 녹두의 해독 기능 때문입니다. 다만 신경 써야 할 것
환경과 자연
유미호 소장
2020.11.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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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하루 세끼 밥을 먹습니다. 물론 식사는 모든 살아 숨 쉬는 동식물들도 다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식사가 다른 것은 단지 끼니를 때우는 것을 넘어 참 나를 아는 진지(眞知)를 들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도 식사라는 말 대신 진지라는 말을 썼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그 동안 우리는 진지를 대할 때 배를 빨리 빨리 채우는 그야말로 식사를 해 왔습니다. 허겁지겁 단 시간에 먹어 치우기에 바빴습니다. 나이나 몸 상태, 그리고 개인습관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식사시간은 빠르기로 유명
환경과 자연
유미호 소장
2020.11.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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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5일 기성총회 북한선교위원회에서는 복음으로 통일을 열망하는 마음을 담아 제16회 북한선교대회를 은혜제일교회(조기호 목사)에서 개최하였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본 대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송태헌 목사의 사회로 진상화 장로의 기도후에 강사인 임현수 목사(토론토 큰빛교회 원로목사, 북한에서 억류중 석방) 가 북한선교의 방향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장석규 목사가 남북통일을 위해, 김학섭 목사가 북한교회를 위해, 김진용 장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오성훈 목사가 북한선교기관들의 활성화를 위해 기도했다
통일과 선교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20.10.25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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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지난 10월 22일 GMS선교본부 예배당에서 드렸다. 1부 예배는 GMS이사회 서기 최상호 목사의 사회, 부이사장 김미열 목사의 대표기도, 회계 서정수 목사의 성경봉독, 부천서문교회 찬양대의 찬양, 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설교,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의 인사 순으로 진행했다.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선교의 프로슈머가 되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교회 예배와 선교사역은 큰 전환기를 맞았다. 그러나 절망하기 보다는 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상황을 허락하셨을까를 고민해야
해외선교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20.10.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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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창 3:19) 흙으로 지음 받은 사람은 흙에서 난 것을 먹고 살다가 다시 흙으로 돌아갑니다. 아니 흙에서 난 모든 생명은 흙에서 난 것을 먹고 살다가 다시 흙으로 돌아가 흙의 거름이 되어 생명 됨을 다하고 하나님의 품에 안기기 마련입니다.이렇듯 우리 식생활은 본래 곡식 위주였습니다(창1:29). 육류가 식탁에 오르기 시작한 것은 노아 홍수 이후입니다. 홍수로 인해 자연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났고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피조물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도록 힘을 돋우
환경과 자연
유미호 소장
2020.10.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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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한국교회 내의 목회 환경이 변화되면서 이제는 교회 재정에 사례비를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다른 일을 하면서 목회를 하는 목회자들이 많이 생겨났다. 하지만 단순히 생계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목회적 사명을 갖고 일하는 목회자들이 많다. 우리는 그 분들을 ‘일하는 목회자들(일목)’이라고 부른다. 현재 페이스북 그룹에는 약 7천 명의 멤버가 가입되었다. 오늘은 세 번째 시간으로 와 을 통해 선교를 확장하고 있는 이덕주 목사를 소개한다. 1. 먼저 목회를 하게 된 계기
일목과 전문인선교
윤홍식 편집국장
2020.10.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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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온유 자매는 북경수도사범대학을 최우수 성적과 최우수 논문으로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과 북경대학교 대학원 공동 석사과정을 하며, 현재 학업중이다. 본헤럴드 발행인 최원영목사(본푸른교회)의 장녀이다. 어릴 적부터 감사노트 쓰는 것과 말씀 묵상이 생활화되면서 유학 과정을 잘 견딜 수 있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시면 북경대 박사 과정을 마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역으로 주님 나라를 세워가고자 하는 비전을 품고 기도하고 있다. -편집국장 윤홍식-]감사는 나의 한계를 뛰어넘어 축복으로 인도한다. 어릴 때부터
미션
윤홍식 편집국장
2020.10.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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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사과, 포도, 수박 가운데 여름에 나는 과일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사과입니다. 지금은 여름에도 사과를 구해 먹을 수 있지만, 사과는 원래 가을에 나는 과일입니다. 제철이 아닌 계절에 나오는 과일이나 채소는 우리 몸에 이롭지 않습니다. 때로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예를 들어 볼까요? 추운 겨울에 딸기를 먹기 위해서는 난방시설이 갖추어진 비닐하우스에서 키워야 합니다. 비닐하우스 안은 습기가 잘 차서 해충이 살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충을 죽이고 양분을 주는 햇빛도 직접 비추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
환경과 자연
유미호 소장
2020.10.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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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CC는 ”전신의 병”에 대항할 수 있는 ”치유력”을 가지고 있으며, 면역부활작용, 항암작용, 암 화학요법의 부작용경감 작용, 감염성 방어 작용, 항 당뇨병작용을 한다. AHCC는 암 외에도 간장병, 당뇨병, 염증, 고혈압, 고지혈증, 내분비조절 작용 등 여러가지 작용이 보고되었다.AHCC는 면역세포의 식량인 베타글루칸과 알파글루칸을 주성분으로 하는 면역증강식품이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항암식품이다.【AHCC】의 안전성은 각종 안전성 시험에 의해서도 상세하게 검토되어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지금까지 15년이상에 걸쳐
선교 기업
최장일
2020.10.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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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헤럴드에 미국의 시사뉴스를 담당했던 故 이병덕 뉴욕 특파원(75세, 뉴저지연합감리교회 권사)께서 지난 10월 1일(현지시간) 오전 소천되었습니다. 아울러 10월 4일 주일 오후 4시에 뉴저지연합감리교회에서 장례식이 거행되었습니다. 故 이병덕 권사가 2006년 발간했던 간증문을 게재합니다. 가시는 길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성령을 받는다는 것은 진정한 기독교인의 징표이자 목표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성령을 받는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깊이 받아들여 성령의 도움으로
해외지사
이병덕 특파원
2020.10.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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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날마다 온 산천, 온 우주를 통해 길러집니다. 주님이 철 따라 허락하시는 먹을거리가 거기서 나고, 우리는 그 속에서 자신의 생명을 온전히 성취해갑니다. 다만 우리가 유념해야 할 것은 우리 몸이 '거룩한 성전'(고후 3:16)이니, 깨끗하고 안전한 것 제철에 나는 자연식품을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특별히 제철 먹을거리는 무엇보다 값이 비싸지 않을 뿐 아니라 맛이 최고입니다. 씹을수록 고소할 뿐 아니라 입맛까지 깨어나게 합니다. 각 계절별로 나타나는 질환에 약이 된다고 하지요. 봄철 음식은 간에 좋고, 여름철 음식은 심장에 좋고
환경과 자연
유미호 소장
2020.10.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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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사람을 비롯한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후에 건넨 첫 말씀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1:22, 28)였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것은 생명을 향하신 하나님의 축복이자 동시에 명령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받은 복을 누리기는커녕 명령을 준행하는 것은 꿈조차 꾸기 힘들어졌습니다. 사람은 물론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피조물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밥이 위기를 맞았기 때문입니다.처음 하나님이 베푸신 밥은 땅(자연)에서 난 것들이었습니다. 태어나 처음 먹게 되는 엄마 젖부터 노년의 식사
환경과 자연
유미호 소장
2020.09.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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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통일한국협의회(선통협)는 지난 9월 25일 경기 고양 성광교회(유관재 목사)에서 열린 2020년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으로 강보형 목사를 선임했다. 강보형 목사는 1980년 제자선교회(DCF, Disciple of Christ Fellowship) 설립 멤버로서 청소년‧청년 제자양육을 비롯하여 신학생‧목회자, 교사‧대학교수 등 교육인, 변호사‧검사 등 법조인, 비즈니스인 등 10여 개 영역에서 영적 재생산이 가능한 제자 양육‧훈련에 평생 헌신했다. 선통협에서는 2018년 창립 당시 발기인이자 공동대표로 사역해 왔다. 북미주
해외선교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20.09.2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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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받은 복(창1:29)이 참 큽니다. 하지만 그 복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지는 못한 듯합니다. 매일 대하는 밥상을 봐도 알 수 있는데, 우리의 밥상을 지탱해주는 지구 동산이 기후 붕괴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이 같은 위기 앞에서 우리가 눈여겨 볼 것은 축산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입니다. 전 세계 교통수단이 만들어내는 온실가스(전체 대비 13.5%)보다 많이 배출되고 있는데, 그 양이 18%나 됩니다. 축산업에서 나오고 있는 메탄가스는 전체 온실가스 양으로 보면 37%나 되는데, 이는 이산화탄소보다 23배나 더
환경과 자연
유미호 소장
2020.09.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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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한국교회 내의 목회 환경이 변화되면서 이제는 교회 재정에 사례비를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다른 일을 하면서 목회를 하는 목회자들이 많이 생겨났다. 하지만 단순히 생계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목회적 사명을 갖고 일하는 목회자들이 많다. 우리는 그 분들을 ‘일하는 목회자들(일목)’이라고 부른다. 현재 페이스북 그룹에는 약 7천 명의 멤버가 가입되었다. 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OSIYO(주), 최규현 전도사를 소개한다. Q1. 먼저 기독교 언론 4개사 공동프로젝트 두 번째 시간으로
일목과 전문인선교
윤홍식 편집국장
2020.09.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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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차 선교대회 결정GMC 제68차 선교사역을 위해 선교현장으러 달려가야 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한국에 발이 묶여 있다. 그 대신에 천금같은 선교후원금을 긴급재난금으로 전달하여 선교현장은 생동감있게 움직이고 있다. 선교비를 후원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간의 사역을 보고한다.첫번째 후원은 지난 8월 20일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촌 전도인 30명에게 긴급재난금 $2,000을 책임자 Samuel을 통해서 전달했고, 지원금을 받은 전도인들이 새 힘을 얻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두번째 후원은 네팔에서 박사과정을 거의 마쳐가는 A
해외선교
최미리 기자
2020.09.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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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은 우리에게 있어 가장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조금 춥고 어둡게는 살아도 배곯곤 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18년도에 발표한 양정자료에 따르면, 48.9%로 1년 전에 비해 1.9%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편 2017년도 사료용을 포함한 곡물자급률은 23.4%로 사상 최저치인 2013년의 23.3%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곡물자급률(사료용 포함)’은 사료용 곡물을 포함한 각종 곡물의 국내 소비량 중 국내 생산량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곡물자급률은 서류(감자, 고구마)의 자급률 수치
환경과 자연
유미호 소장
2020.09.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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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의 삶을 지탱해주는 것들에 대해 별 다른 상상을 하지 않는 듯합니다. 햄버거 하나를 먹으면서 아마존 열대우림이 작은 부엌 크기만큼 베어 없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는 이들은 극히 드뭅니다. 또 밥을 먹는 것이 빵이나 밀가루 음식을 먹는 것보다 건강하게 할 뿐 아니라 농촌을 살리고 환경을 보존하는 시작임을 아는 이들도 별로 없습니다.우리는 살면서 늘 밥을 먹습니다. 밥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밥은 생명을 유지하는 원천이자 시작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고기와 반찬은 다 먹어도 밥은 남겨도 된다고 배워왔습니다. 반찬은
환경과 자연
유미호 소장
2020.09.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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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직후 소감발표하는 이성화 신임 GMS 이사장 지난 9월 3일 예장합동 총회 세계선교회(GMS, 이사장:김정훈 목사)는 월문리 GMS 본부에서 이사회 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신임 이사장에 이성화 목사(서문교회, 서울남노회)를 선출했다.이성화 목사는 GMS 제23회 이사회 정기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총 310명의 총대로부터 173표의 지지를 얻어 2년 임기의 신임이사장 직무를 시작한다. 함께 경선했던 조승호 목사는 134표를 득표했고, 무효는 3표였다. 이에 앞서 총회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월 24일 총회회관에서 GMS 이사장
해외선교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20.09.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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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한국교회 내의 목회 환경이 변화되면서 이제는 교회 재정에 사례비를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다른 일을 하면서 목회를 하는 목회자들이 많이 생겨났다. 하지만 단순히 생계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목회적 사명을 갖고 일하는 목회자들이 많다. 우리는 그 분들을 ‘일하는 목회자들(일목)’이라고 부른다. 현재 페이스북 그룹에는 약 7천 명의 멤버가 가입되었다. 이에 그 분들의 이야기를 소개해본다.“하나님 나라 모형을 이루는 도시 전체가 ‘교회’가 되도록”Q1. 먼저 김대은 선교사님을 일하는 목회자 보고서
일목과 전문인선교
윤홍식 편집국장
2020.09.03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