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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 주님을 소개받고 교회를 찾은 때가 초등학교 1년차였습니다.기도를 특별히 배운 건 아니어도 간혹 스스로 기도했습니다.기도의 삶이 열리면서 기도는 제 삶과 사역의 열쇠였습니다.고교시절에 시도한 40일 철야기도는 밤중기도의 씨앗이었죠.저에게는 어떤 기도보다 철야기도가 은혜롭고 자유롭습니다.밤중 침상에 몸을 눕히기보다 주께 나아감이 더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1.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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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혁주의 설교연구원(원장 강문진 목사)은 오는 2월 19일(월) 오후 1시~6시까지 세곡교회(서울 박의서 목사)에서 『제38기 정기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반드루넨( David M. VanDrunen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조직신학) 교수를 강사로 초청한 이번 세미나는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세미나에서 데이비드 반드루넨 교수는 그리스도의 법, 덕의 중요성, 성도의 겸손의 덕, 격려와 화평의 덕 등을 주제로 이틀간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며, 목회자(사모), 신학생, 성도는 누
기관
윤홍식 편집국장
2024.01.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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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시간에 이어 다석 비판의 두 번째 시간으로 ‘진리의 보편성과 배타성’의 문제를 다루어 보기로 하자. 다석이 정통 신앙의 껍질을 깨고 비정통신앙으로 전환한 데에는 세 가지 요인이 있다. 첫째는 톨스토이의 저서를 통한 사상적인 영향이다. 둘째는 20세에 불경과 노자 등 다른 종교의 경전을 읽게 된 것이다. 셋째는 두 살 아래인 아우 영묵(永黙)의 돌연사이다. 이 세 요인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이렇다. 다석이 역사적이고 유일신적 기독교인인 도스토예프스키를 만나지 못하고 윤리적이고 범신론적 기독교인인 톨스토이를 만난 것은 참으로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4.01.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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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그 어떤 피조물도 갖지 못한 것을 오직 인간만이 소유한 것이 있다. 자존심이다. 자존심은 자신이 존재하는 의미와 긍지를 안겨주는 생활의 활력소이다. 새해에 밝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자존심은 필수적 감정이다.인간의 자존심이 훼손되면 많은 문제가 야기된다. 시기, 질투, 상처, 분노, 복수, 폭력, 열등감, 자포자기, 우울증, 자살 등… 따라서 모든 인간은 외부 공격으로부터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본능적으로 애쓰는 존재다.그런데 그토록 지키려 하는 이 자존심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을 우리는 해 볼 필요가
전문가칼럼
고경태 논설위원
2024.01.2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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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하늘은 항상 맑았다. 이제는 맑은 하늘을 경험하기가 쉽지 않다. 늘 하늘은 어둡고, 회색지대처럼 뿌옇다. 과거 우주 공상영화에서 보던 그런 기괴한 우주의 모습을 우리는 이땅에서 매일 보고 있다.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은 맑고 청명한 하늘을 보지 못해서 하늘을 그릴 때 하늘을 어둡고 침침한 회색처럼 그릴 수도 있을 것이다. 저는 어릴 적 늘 보았던 맑은 하늘을 보고 싶다.우리 대한민국 공동체의 현실을 보면서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맑은 하늘을 보고 싶은데 하늘은 회색으로 덧칠한 세상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는 세상의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4.01.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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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이 있는 칼랑코에 Kalanchoe full of excitement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어서인지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칼랑코에너의 또 다른 이름이 ‘설렘’이라고 했지. 꽃봉오리 안 주홍색 꽃잎이 햇살받고 복스럽게 피어났구나.건강한 잎들 덕분에 네 옆에 있으면 나도 행복해지는 것 같아.Kalanchoe, loved by many people for probably overcoming the hot summerI have heard that another name of you is 'excitement'.The scarlet
뉴스
김광용 작가
2024.01.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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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 사랑은 고결한 영혼이 보일 제자도의 절정이지만 괴멸시켜야 할 원수를 잊을 수 없다. 빛을 가져오던 루시퍼가 북극 집회에서 하늘 별 1/3을 동원해 분탕질을 쳤던 배반의 세월이 일순 천상을 요동시켰다. 덮는 그룹이 보좌의 지근거리에서 축출되어 변방에 자기 왕국을 세워 공중으로 세력을 확장토록 허용하신 것은 전능의 하나님이셨다. 천국의 정원으로 조성된 에덴동산은 옛 뱀의 술수로 인해 잃어버린 영혼의 고향에 머물고 말았다. 하와의 마음에 반역의 씨앗을 뿌렸던 옛 뱀의 술수를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반역자를 시조로 모신 인류의 어두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1.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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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강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 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하수 유브라데에 이르는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지는 편 대해까지 너희 지경이 되리라!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 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
역사서
본헤럴드
2024.01.2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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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서울대 정보학과 교수가 관악논단에서 "저숙련 뉴스노동자로 내몰리는 언론인들"이란 글을 썼습니다. 내용인즉 대중은 언론을 신뢰하지 않고 언론은 오히려 갈등과 분열을 일으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존재라는 자각이 흐려지고 월급쟁이 정체성에 사로잡힌듯한 기자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서울대동창신문, 2023.10.11). 그것은 정치 양극화와 맞물린 언론의 정파성 심화가 저널리즘 구현을 방해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라고 보입니다. 그렇게 하여 일부 정파적 의견을 대변해주
기고
고경태 논설위원
2024.01.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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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광용작가
2024.01.2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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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이 공감능력이 있다. 동물들은 생존을 위한 애정 또는 욕구만 가지고 있을 뿐이다. 이기주의는 동물적 생존방식이다. 공감은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사람의 생존방식이다. 지금까지 인류는 이 문제로 다퉜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 싸우고 논쟁을 벌인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수천 년 동안 종교와 인문학에서는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인간애와 공감’을 가르쳤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 왜냐면 타락한 인간은 공감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모든 사람이 자신을 이해해주기 바라는 이기적 사고로 가득 차 있다. 예일대학 월터
전문가칼럼
고경태 논설위원
2024.01.2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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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도소 수용동 복도 갤러리에서 1월 12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수용자들이 미술 작품들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화를 체험*물리적 자유를 잠시 잃었지만, 영혼의 자유함과 창조세계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특별한 담장 안 전시회교도소 안에서 미술 전시회가 열렸다. 수용자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이 오고 가는 수용동 복도가 ‘치유와 회복이 있는 특별한 담장 안 전시장’으로 탈바꿈 된 것이다. 소망교도소(소장 김영식)는 “담장 안 첫 번째 미술전시회”가 지난 12일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
기관
윤홍식 편집국장
2024.01.2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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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자를 부르신 예수(막 1:16-20 찬송가 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갈대아 우르지방에 넓은 땅과 여러 친척들을 버리고 떠나야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아브람입니다. 무작정 그 많은 농토며 재산을 처분하고서 고향을 떠나는 아브람을 보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였을 것입니다. 오늘 아브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에 그 일을 즉시 시행한 것입니다. 아브람에게 앞으로 살아가야 할 재산이 아무것도 없는 데 무엇을 바라보고 고향의 땅의 재산을 버리고 갔는가? 그에게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믿고 소망하는 믿음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본헤럴드
2024.01.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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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반구가 완전히 얼어붙었다. 따뜻한 남쪽 지역이 새삼스럽게 그리워진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이 지역에 사는 사촌은 겨울에는 남쪽 지역의 세컨드 홈, 별장에 가서 겨울을 지낸다고 한다. 부럽기도 하다.체감 온도 영하 –1~ -15℃ 속에서 마음도 몸도 꽁꽁 얼어붙은 교민에게 따뜻한 남쪽 지역을 소개한다. 가능하다면 국제선 비행기를 타고 먼 나라 가지 않고 미국에 살면서 여름에는 북쪽, 겨울에는 남쪽의 삶의 명제를 실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미국 최고 겨울 여행지 베스트 10을 소개한다. 여기에 순위는 필자가
여행
정준모 목사
2024.01.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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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 주위사방이 고요한 가운데 침묵을 깨는 건 저의 기도입니다.혹여 아내가 깰까 소리 죽여 읊조리지만 뜨겁고 간절합니다.제가 구하기 전부터 미리 아시고 필요한 것들로 채우시지만,‘그래도 구해야 하기에’ 이 밤도 어김없이 간구 올리옵니다. 여기저기에서 기도운동이 물결처럼 파도쳐 옴이 놀랍습니다.종말 직전에 임할 마지막 부흥의 전조라면 강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1.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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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을 삼으며(아쉐레 쉐엘 야콥 베에제로)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시베로 알 아도나이 엘로하이오) 복이 있도다”(시146: 5).세상은 평화를 간구하며 전쟁이 없는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나 알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어둠의 공중권세 잡은 자가 움직여 가는 것처럼 보인다. 추운 날씨만큼 우리의 마음은 세상을 볼 때 우리는 희망을 가질 수 없기에 하늘을 보고 하나님의 손길을 고대하며 주님 앞에 나가게 된다. 오늘 우리는 시편 146편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려 한다. “귀인들을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4.01.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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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6일부터 3박 4일 동안 한국 교회 MK들을 위한 사역 전략회의가 뿌리(Root), 성장(Grow), 확장(Expand)이란 주제로 개최되었다. 본월드미션(최복이 이사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약 60명의 MK 사역자, 각 기관 선교단체의 멤버케어 담당 및 MK 담당자 그리고 대를 이어 선교 현장을 지키고 있는 MK 출신 선교사들이 함께 만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KWMK(Korean World Missionary's Kids Network, 공동대표 최승업, 이경승, 김혜구)는 "MK들이 모여,
본뉴스
본헤럴드
2024.01.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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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애플 자산운영사 CEO 자명이 운영하는 피닉스 신년하례모임이 2024년 1월 14일 코리아나 호텔 VIP룸에서 진행되었다.피닉스 헤지사모펀드 클럽은 2011년도 모임이 시작되었으며, 대부분의 회원들은 자명의 지식기부강연 및 리포트, 투자포럼 등에서 만난 사람들로 출발하였다. 200여명의 회원으로 시작되어 현재 정회원 14명, 준회원 80여명이 활동 중이다. 회원들은 피닉스의 커뮤니케이션 등에 참여하며 피닉스가 투자한 상품 등에 함께 투자한다. 보다 밝고 윤택한 미래를 위해 함께 공부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탐방 및 투자 분석은
본뉴스
최원영 발행인
2024.01.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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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이 책은 칼럼 형식으로, 지루하지 않게 요한계시록을 읽을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그림과 주제 키워드로 풍부한 지식과 상상력을 더하여 준다. 또한 이 책은 그림을 통해 역사적 배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404개의 구절, 75개의 주제 단어로 현대 기독교인들에게 요한계시록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해 준다. 무엇보다 각 주제의 신학적 설명과 함께 요한계시록에 나타나는 주요 단어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제공해 준다. 많은 신학자와 목회자, 그리고 일반 성도에 이르기까지, 요한계시록이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한
서평/책소개
윤홍식 편집국장
2024.01.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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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방송(1월 15일)은 이들 지역을 비롯해 미국의 약 79% 지역, 약 1억 명 이상이 기온이 화씨 영하 30-50도 (섭씨 영하 약 22도-45도)로 내려가고, 미국 내 약 1억4천만 명이 한파 경보와 주의보, 경계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이러한 혹독한 추위에 기온이 낮아지면서 노인들은 추운 날씨로 인한 신체의 온도 불균형으로 인해 호흡기 불편, 독감 등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엄동설한에 노인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노인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잠재적인
사회
정준모 목사
2024.01.1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