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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 가면 유난히 온탕 냉탕을 즐긴다. 시원함과 짜릿함을 즐기는 것 같다. 종종 여름철 수영장 대신 냉탕에서 물장구 치며 손으로 물을 뛰겨 장난치는 아이들을 보게 된다. 때론 장난이 너무 심해서 냉탕에 파고가 크게 일어 탕물이 다 넘치며 심지어 본 탕에 있는 사람들에게 까지 물이튀곤 한다. 탕에서 설치면 설칠수록 물은 요통치며 도리어 나를 치고 물은 넘쳐 버린다. 첨벙거리며 튀는 물방울들로 수면은 더욱 하얗게 물든다. 그러나 아무도 없는 고요하고 따뜻하고 잔잔한 온탕에 홀로 조용히 들어가 있으면 엎어지고 뒤섞인 모든 내 마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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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헤럴드
2023.02.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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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시무할때 그교회 권사님, 어떻게 제생각이 났는지 지난 명절때, 생각지 않게 불쑥 전화 주시고는 이내 몇가지 선물을 들고 멀리서 오셨는데 그 안에 훈제된 통오리가 있었어요. 전자레인지에 데워 식탁에 내려놓고는, “이걸, 어떻게 통째로 먹어??” 하고는, 이내 칼로 해부하듯 자르고 또 자르고 요리조리 잘라, 자잘하게 먹기좋게 또 잘라,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입에 넣고 소화가 잘되라고 오래오래 열심히 씹어가다가 이런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아하? 그렇구나! 하나님께서 이 짐승만도 못한 나를..,’ 지나간 그 모든 고통스러운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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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객원기자
2023.02.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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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한 모퉁이에서 전 세계를 향한 웅대한 비젼을 가지고 힘을 다하는 한 목사가 있다. 그는 선교사의 자녀들 즉 이중언어를 사용할 줄 아는 아들 딸들을 위해 사력을 다하여 양육하는 KOMKED USA 대표 한국선교사 자녀 교육개발원 원장 김백석 선교사이다.MK란 Missionary Kids의 약자로 선교사의 자녀들인데 그는 MK는 다가오는 통일한국의 복음화와 세계선교 완성을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선물이자 또 하나의 자녀이다.라고 말한다.최근 크리스천의 대화 중 MK라는 단어가 종종 등장한다. MK는 선교사 자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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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구 부산지부장
2023.02.0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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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코칭’이라는 지하철 과외전문학원 광고문구입니다. 오늘도 습관처럼 전철에 앉자마자 읽을 말씀 휴대폰에서 찾아 놓고 머리 숙여 기도하고는 무심코 앞을 올려보는 순간, 비몽사몽간에(3분정도, 내 영이 하나님과 함께 머물러 있다가 육체의 현실로 방금 돌아 왔으니) 바로 내 눈앞에 “난, 너만 본다!” 이 글자가 클로즈업되어 마음속으로 살아 들어오는게 아닙니까? 너무 놀라 정신차려 다시 바라보니, 그 문구 옆에 움켜진 오른 손목까지만 있는 그림에 검지 손가락 하나가 나를 가리키는 모습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습니다.얼~마나 놀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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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헤럴드
2023.02.0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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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이 지나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은 옛말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지금은 눈을 감고 뜨고 자고 일어나면 하루 사이에 많은 부분들이 변해있다. 변화의 속도뿐만 아니라 이제는 변화의 폭도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이전보다도 훨씬 더 크며 강해졌다. 인터넷만 봐도 킬로바이트에서 메가 바이트로, 메가 바이트에서 기가 바이트의 초고속으로, 유선에서 무선으로, 이제는 5G를 넘어 6G와 블록체인, 메타버스라는 초연결 시대로 이미 기업들은 변하고 있으며 만반의 준비가 다 되어 있다. 그런데도 현대인들은 이미 빨라졌는데도 불구하고 참거나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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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호진 목사
2023.01.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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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호스피스 사역자로 살아 온 것이 자원봉사 기간을 포함하여 올해로 28년이다. 나는 이 사역이 처음부터 주님의 나를 향한 계획이었다는 것을 확고히 믿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 존귀하신 이름에 혹 나의 부족함의 오물이라도 튀지 않게 하려고 나 자신에 엄격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그 일환은 정직! 즉 유불리에 따라 이합집산을 거듭하는 정치 논리’나 상황 윤리(’네 때는 틀리고, 내 때는 맞다‘)에 휘둘리지 않는 일이었다.호스피스를 처음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한 불신자를 만났고 그가 주님을 영접하여 세례를 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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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 목사
2023.01.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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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역자 시절, 본 지에서 연재하는 '일하는 목사들의 일목보고서'를 보면서 만약 앞으로 부교역자를 사임할 경우, 언젠간 나도 사역과 생활 전선에 뛰어 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결코 남 일처럼 보지 않은 기억이 있고, 현재는 그게 현실이 되어버렸다.한국교회 대부분은 미자립으로써 사례는커녕 월세도 버겁고, 교회 구조상 누구도 책임지지 않기에 기도로 전적인 주의 도우심을 받을건지 아니면 스스로 교회 살림과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야만 한다. 그렇지 않고 막연하며 안일했다가는 둘 다 파산되어 괜한 사회적 반감이나 상처로 남을 수도 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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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호진 목사
2023.01.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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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신 패러다임의 신기술을 선보이는 미국 소비자 종합가전 박람회가 2023년 1월 5일 부터 8일 까지 4일간 열린다.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하여 1978년부터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여름 CES와 시카고의 겨울 CES가 격년제로 운영되었다. 1995년부터는 매년 1월, 통합된 CES는 미국 라스베가스로 개최지를 옮겨 진행되고 있으며, 밀레니엄 해(2000년)를 기점으로 급속도로 성장해 세계 최고의 박람회가 되었다. 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가전제품 위주의 전시가 주를 이루었기 때문에 행사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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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헤럴드
2023.01.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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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투기가 12월20일 500원(지름5.5cm 크기1cm)짜리너트를 끼우지 않아서 KF-16의 전투기1억9400만달러(약2374억원)가 야간비행 중에 추락을 했다. 작은 금액 작은 부품의 조율을 잘 살피지 못한 결과가 이렇게 천문학적인 금액의 전투기를 잃어버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우리가 지극히 작은 일들을 소홀히 하면 언제든지 큰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는 교훈을 준다. 작은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1931년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는 업무 성격상 수많은 사고 통계를 접했던 그는 산업재해 사례 분석을 통해 하나의 통계적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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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구 부산지부장
2023.01.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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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교회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요게벳의 노래에 대한 진단을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이 노래의 가사는 너무 좋습니다. 누구나, 자식을 둔 부모의 입장에서 볼 때 구구절절 마음에 와닿는 가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의 가슴을 적시는 감상적인 가사로 인하여 한 번만 들어봐도 그 여운이 참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요게벳의 행동은 분명히 히브리서 11장 23절 말씀대로 믿음의 행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요게벳의 입장만을 표현했다는 점입니다. 사실 모세 부모의 이름은 모세의 출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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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운 목사
2022.12.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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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맞는 크리스마스오늘은 맘껏 독서하리!그러나 내일은 예배 후 남은 시간을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리라.내 인생의 1987년 12월 25일은 잊을 수 없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다. 1987년크리스마스날 예배후 나 홀로 기도의 지리에 나아갔다. 다급함과 지루함과의 긴 줄다리를 하는 기다림의 시간이 반복되었다. 그런 답답함의 시간속에 주님은 하늘의 빛을 주셨다. 바로 그날 1987년 12월 25일 기다림이 하나님의 응답으로 바뀌었던 카이로스의 시간이었다.그 날을 나는 일평생 잊지 못한다. 매년 크리스마스 예배 후에는 그 남은 시간을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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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헤럴드
2022.12.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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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구원의 주님이며 존재와 시간의 흐름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깊이 생각합니다. 코로나19를 꼬박 삼년을 겪으며 새해로 건너갑니다. 크리스마스의 계절과 새해에 한국 교회를 비롯한 세계 교회, 우리 사회와 한반도 그리고 동아시아와 오늘날의 세계에 하나님의 은혜가 넉넉하기를 기도합니다.21세기의 오분의 일을 지난 인류는 지금 문명사적 전환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상황이 짙은 안개가 낀 것처럼 불확실성에 휩싸여 있고 불안이 일상에 깊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희망을 먹어야 사는 존재인 사람에게 어디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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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헤럴드
2022.12.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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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단’의 사전적 의미는 ‘쇠붙이를 불에 달군 후 두드려서 단단하게 하다.’ ‘몸과 마음을 굳세게 하다.’ 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들에게 다가오는 다양한 고난은 단순히 우리들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을 더욱 단단하고 굳세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연단”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고난은 도구”일뿐이요, “연단이 목적”인 것이다. 막내아들이 서울의 유명한 차홍 헤어샵에 들어가서 훈련과 연단을 받고 있다. 헤어샵에서 근무를 하면서 유능하면서 까다롭고 스스로 잘났다는 교만한 모습이 점점 깎여져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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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12.2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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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도적”이란 복음의 사도적 권능, 그 복음의 권능을 전승하는 안수권의 사도적 계승을 말한다. 예수님의 성육신은 아무 내용이나 구원의 길인 복음일 수 없음과 그 복음은 아무나 전하도록 맡기지 않는다는 단호하심을 일깨우셨다. 예수님은 단순한 문자적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거나 아무에게나 복음을 전하도록 맡기지 않기 위해, 성령을 받기 까지 삶으로 대속의 은혜를 증명하고(막 10:45, 요 13:15) 입으로 복음의 능력을 선포하며 가르치셨다. 그래서 “사도적 복음정통성”이 중요한 것이다.복음은 아무나 전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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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헤럴드
2022.12.0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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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5000년 역사를 살펴보면 국민들은 개인이나 단체 종교의 유익보다 민족 전체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역사의 주도권을 맡겼다. 우리 역사의 주권을 쿠데타나 난을 일으킨 사람들에게 맡기지 않았다.종교도 애국적인 종교만 받아들였지 국가에 해를 끼치는 종교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동학농민혁명(東學農民革命)은 1894년(고종 31년) 동학(현 천도교의 전신) 세력이 주축이 되어 일으킨 대규모 민란으로, 동학 농민 운동, 동학 농민 전쟁, 갑오 농민 전쟁, 동학란(東學亂)이라고도 한다. 이 난도 조선 관군(官軍)과 일본군의 연합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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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12.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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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역자 시절, 본 지에서 연재하는 '일하는 목사들의 일목보고서'를 보면서 만약 앞으로 부교역자를 사임할 경우, 언젠간 나도 사역과 생활 전선에 뛰어 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결코 남 일처럼 보지 않은 기억이 있고, 현재는 그게 현실이 되어버렸다.한국교회 대부분은 미자립으로써 사례는커녕 월세도 버겁고, 교회 구조상 누구도 책임지지 않기에 기도로 전적인 주의 도우심을 받을건지 아니면 스스로 교회 살림과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야만 한다. 그렇지 않고 막연하며 안일했다가는 둘 다 파산되어 괜한 사회적 반감이나 상처로 남을 수도 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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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헤럴드
2022.10.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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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융시장 리뷰지금 투자전망을 한 다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이 글을 쓸 수밖에 없는 이유는 현 사태를 냉정히 되짚어 보자는 의도에서다. 지난 주 혼돈을 거듭하던 미 증시는 금리인상을 하루 앞두고 크게 반등하였다. 예견된 악재는 악재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듯 최근 보기 드문 거래량과 강한 매수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미국 소비자 9월 물가지수(8.2%)가 예상보다 더 높게 나오자 미 증시는 크게 하락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여전히 강한 인플레이션으로 미 연준은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투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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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헤럴드
2022.10.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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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4회 국군의 날 행사가, 우리나라의 육해공 3군 본부가 위치 해 있는 계룡대에서 6년만에 최대의 행사로 열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보면서 국방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느끼게 된다. 약한 나라는 강한 나라에게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더 나아가 군사적으로 어려움을 당할 위험성을 늘 안고 있다. 그러기에 국군의 날 행사를 보면서 마음 든든함을 금할 수가 없었다. 우리나라에 태어난 남자들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모두 국방의 의무를 감당하고 있다. 자의든 타의든 군인들이 나라를 위해 흘린 수고와 훈련이 있기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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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10.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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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목사님들과 함께 군 선교를 위해 부대에 방문했을 때 가장 연로하신 선배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직까지도 내게는 의문이며 동의가 잘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군대는 많은 장병들에게 세례를 줄 수 있는 선교의 황금어장이다. 지금까지 나는 많은 장병들에게 세례를 주었다.'선배 목사님께서 무슨 얘기를 하고 싶으신지, 또 어떤 의도로 얘기하신 지, 결코 모르는 게 아니다. 세상에서는 먹고 사는 것 때문에 교회에 관심이 없거나 싫어했던 젊은이들이 힘든 군 생활로 인해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며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당연히 기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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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호진 목사
2022.09.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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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는 전쟁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전쟁속에서 인류가 지금까지 지내왔다. 대한민국은 지난 반만년동안 수많은 전쟁을 경험했다. 대부분 우리가 침략한 것이 아니고 외세가 쳐들어 왔고 우리는 방어하였다. 지금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인류는 특이한 전쟁을 경험하고 보고 있다.우리는 미국의 제41대 부시 대통령 시대에 걸프전으로 1991년1월17일부터 1991년2월28일까지 벌어진 이라크와 다국적군 사이의 전쟁을 보았다. 다국적군은 쿠웨이트를 침략한 이라크 군을 섬멸하여 이라크에게 강제 병합된 쿠웨이트의 독립을 회복하였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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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09.23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