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낙심하는 이유(사 40:21-31 찬송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부모님 입장에서는 자녀들이 원하는 것을 부모가 다 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녀들의 입장에서는 자녀들이 원하는 것을 다 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자녀들은 심지어 부모에 대하여 우리 부모 맞는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성경에는 사람과 하나님과의 사이를 자식과 부모 관계에서 이해하면 이해가 잘 됩니다.오늘 성경에 청중은 백성들이고 청중들의 아버지는 하나님입니다.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알지 못하였느냐? 청중들이 유다 백성들입니다. 바벨론에서 포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본헤럴드
2024.01.30 14:15
-
지난 시간에 이어 다석 비판의 세 번째 시간으로 ‘삶의 궁극적 목적’에 대한 문제를 다루어 보기로 하자. 다석은 1937년 정초에 요한복음 3:16을 해석하였다. 그 자리에 있던 김교신의 제자 류달영은 그 순간을 거의 완벽하게 기억하고 있었다고 한다. “다석의 생각은 하느님이 이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미워한다는 것이었다. ‘자기 외아들을 죽이는 하느님이 어떻게 세상을 사랑할 수 있겠는가?’라고 하였다. ‘외아들을 죽이는 하느님을 사랑의 하느님이라고 하는 것은 당치도 않다’고 하였다. 다석은 말하기를 하느님이 사람에게 독생자를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4.01.29 10:15
-
그 당시 세상을 날고뛰던 살아있는 호랑이 바빌로니아는 선민인 이스라엘 백성의 눈에는 분명 ‘사탄’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자신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약속의 선민이었고, 저 바벨론은 하나님을 전혀 모르고 대적하는 가장 대표적인 사탄이요, 이방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무너진 쪽은 이스라엘의 유다였습니다. 그것도 뜻밖에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네 눈은 그것을 볼 것이며 내가 온 유다를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그들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겨
김용덕 목사의 헐몬의 이슬
본헤럴드
2024.01.26 18:20
-
1. 지난 시간에 이어 다석 비판의 두 번째 시간으로 ‘진리의 보편성과 배타성’의 문제를 다루어 보기로 하자. 다석이 정통 신앙의 껍질을 깨고 비정통신앙으로 전환한 데에는 세 가지 요인이 있다. 첫째는 톨스토이의 저서를 통한 사상적인 영향이다. 둘째는 20세에 불경과 노자 등 다른 종교의 경전을 읽게 된 것이다. 셋째는 두 살 아래인 아우 영묵(永黙)의 돌연사이다. 이 세 요인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이렇다. 다석이 역사적이고 유일신적 기독교인인 도스토예프스키를 만나지 못하고 윤리적이고 범신론적 기독교인인 톨스토이를 만난 것은 참으로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4.01.23 08:47
-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강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 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하수 유브라데에 이르는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지는 편 대해까지 너희 지경이 되리라!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 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
역사서
본헤럴드
2024.01.22 07:46
-
1. 제자를 부르신 예수(막 1:16-20 찬송가 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갈대아 우르지방에 넓은 땅과 여러 친척들을 버리고 떠나야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아브람입니다. 무작정 그 많은 농토며 재산을 처분하고서 고향을 떠나는 아브람을 보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였을 것입니다. 오늘 아브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에 그 일을 즉시 시행한 것입니다. 아브람에게 앞으로 살아가야 할 재산이 아무것도 없는 데 무엇을 바라보고 고향의 땅의 재산을 버리고 갔는가? 그에게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믿고 소망하는 믿음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본헤럴드
2024.01.19 18:04
-
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 주위사방이 고요한 가운데 침묵을 깨는 건 저의 기도입니다.혹여 아내가 깰까 소리 죽여 읊조리지만 뜨겁고 간절합니다.제가 구하기 전부터 미리 아시고 필요한 것들로 채우시지만,‘그래도 구해야 하기에’ 이 밤도 어김없이 간구 올리옵니다. 여기저기에서 기도운동이 물결처럼 파도쳐 옴이 놀랍습니다.종말 직전에 임할 마지막 부흥의 전조라면 강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1.19 11:15
-
지난 1월 16일부터 3박 4일 동안 한국 교회 MK들을 위한 사역 전략회의가 뿌리(Root), 성장(Grow), 확장(Expand)이란 주제로 개최되었다. 본월드미션(최복이 이사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약 60명의 MK 사역자, 각 기관 선교단체의 멤버케어 담당 및 MK 담당자 그리고 대를 이어 선교 현장을 지키고 있는 MK 출신 선교사들이 함께 만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KWMK(Korean World Missionary's Kids Network, 공동대표 최승업, 이경승, 김혜구)는 "MK들이 모여,
본뉴스
본헤럴드
2024.01.18 09:38
-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우리가 아무에게도 불의를 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속여 빼앗은 일이 없노라! 내가 정죄하려고 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말하였거니와 너희로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고자 함이니라! 내가 너희를 향하여 하는 말이 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고전/고후/갈라디아
본헤럴드
2024.01.17 07:42
-
1 John 2:19They went out from us, but they were not of us; for if they had been of us, they would no doubt have continued with us: but they went out, that they might be made manifest that they were not all of us. 저희가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저희가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
해외지사
민경수 목사
2024.01.16 08:22
-
1. 이번 호부터는 한국 현대 사상가의 대부로 일컬어지는 다석(多夕) 류영모(1890-1981) 선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다석 선생은 도올(桃杌) 김용옥(1948- )선생처럼 신구약성경 가운데 유독 요한복음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다석은 요한복음의 대단히 중요한 책임을 천재적으로 직감했다. 그리하여 동서양을 꿰뚫는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요한복음에 대해 뭔가를 말해보려고 했다. 그러나 외람되지만 다석은 요한복음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도올 선생이나 불트만처럼 크게 빗나갔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왜 그런지를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4.01.15 06:37
-
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 사탄은 복음의 불모지마다 진지를 구축해서는 요새화하는데,마지막 격전을 치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는데, 하늘의 첨병 되라고 심으신 주님의 교회는 깊이 잠들었으니,훈련 부족, 장비 불량, 기세 부족, 전투력은 제로상태입니다.다시 오실 주님 맞을 채비가 되어있지 않았으니 걱정입니다. 기도로 깨어 일어난 빛의 자녀가 새싹처럼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1.12 10:47
-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가로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마태/마가/누가
본헤럴드
2024.01.10 09:00
-
1. 편견의 벽이 무너질 때(요 1:43-51 찬송가 90장 주예수 내가 알기 전) 현대인들은 어느 시대보다 편리를 누리고 있지만 정신적으로는 힘든 시대를 보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 정신적으로 힘든 시대를 살고 있는가? 몸으로 직접 현장과 부딪히기보다 상상 속에 갇혀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생각으로는 독립적으로 못할 것이 없다고 여기는 경향이 많습니다. 자신이 속해 있는 단체나 자신이 사는 지역을 우월하다고 보고 다른 사람이나 단체나 다른 지역을 나보다 못하다는 편견을 가지는 것이 우리들을 힘들게 하는 것입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본헤럴드
2024.01.10 07:41
-
● 시편 찬송기도 / 하나님의 위엄을 찬양합니다 / 시편 8편 하나님의 위엄을 찬양합니다. 오 우리 하나님주의 이름이 온 땅에서어찌 그리 위엄이 넘치시는지요? 저 하늘 높이까지 주의 위엄 가득합니다어린이와 젖먹이들까지도 그 입술로주의 위엄을 찬양합니다 주께서는원수와 복수하는 무리를 꺾으시고주께 맞서는 자들을 막아 낼튼튼한 요새를 세우셨습니다. 주께서 손수 만드신 저 하늘과주께서 친히 달아 놓으신저 달과 별들을 봅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주께서 이렇게까지 생각하여 주시며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주께서 이렇게 까지 돌보아 주십니까? 주께서
아침 경건회
본헤럴드
2024.01.10 06:00
-
● 시편찬송기도 / 주님은 / 시편 9:9-10 주님은 주님은영원토록 다스리실 왕이십니다심판하실 보좌를 이미 마련하여 두셨으므로그는 정의로 세계를 다스리시며공정하게 만백성을 판결 하십니다 주님은 억압받는 이들이 피할 수 있는 요새이시며고난을 받을 때에 피신할 수 있는 견고한 산성이십니다 주님, 주님을 따르는 사람을주께서는 결단코 버리지 않으시므로주의 이름을 아는 사람들이주님만 의지합니다 ● 성경본문 / 창세기 40장1 그 후에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들의 주인 애굽 왕에게 범죄한지라2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아침 경건회
본헤럴드
2024.01.09 10:54
-
을사늑약의 5적은 후세 사가에 의해 단죄되었다. 그들은 부끄러운 조상들로 후손들의 외면을 당했지만 그들이 남긴 매국의 후과는 실로 엄청났다. 일제 36년 아픈 질곡의 역사는 미래로 웅비할 조국의 날갯죽지를 꺾었다. 그 단초를 제공한 원흉들이니 세월이 흐른들 그 죄업을 어찌 다 씻을 것인가! 청룡의 해에 암약하는 갑진5적의 그림자가 어른거림을 모르는가! 나라도 그러하거니와 교회도 그렇다. 도적 패거리를 발본색원하자!하나님 존재를 부정함에서 출발하는 자유신학은 표현 자체부터 부조리하다. 불신신학이라 칭함이 타당하다. 하나님이 선물로 주
한명철 칼럼
본헤럴드
2024.01.09 00:00
-
1. 요한복음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은 역사적(객관적)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요한의 신학적 의도인 ‘인간의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모델(대표성)의 원리’에 따라 그려진 인물들이다(인물상징코드). 가령, 세례 요한은 선구자(증언자)의 모델, 베드로는 순교의 모델, 애제자(사도 요한)은 사랑의 모델, 나다나엘은 구도자의 모델, 예수의 모친 마리아는 순종의 모델, 나사로의 누이 마리아는 헌신의 모델,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 증인의 모델, 사마리아 여인은 이방 선교의 모델, 니고데모는 유대인의 대표의 모델, 빌라도는 이방인의 대표의 모델,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4.01.08 13:45
-
● 시편찬송기도 / 주의 뜻을 가르쳐 주십시오/ 시 25:6~12주의 뜻을 가르쳐 주십시오 주님, 영원 전부터 변함이 없으신,주의 그 긍휼하심과 자비로우심을 기억하여 주십시오내가 젊은 시절에 지은 죄와 실수를기억하지 마시고주의 자비로우심과 그 선하심으로 나를 기억하여 주십시오 주님은 선하시고 올바르셔서죄인들이 돌이키고 걸어가야 할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겸손한 사람을 공의로 인도하시며겸비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뜻을 가르쳐 주십니다주의 언약과 계명을 지키는 사람을신실과 사랑으로 인도하십니다 주님,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라도내가 저지른
아침 경건회
본헤럴드
2024.01.08 11:32
-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 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 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 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네 대적들 이 너를 치려 하면 여
율법서
본헤럴드
2024.01.05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