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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싸 성경", 성경 원어에 보다 충실하도록 번역한 성경이 발간되었다. 월간 맛싸의 대표 이학재 박사(구약학)가 성경 1189장을 연구하고 묵상하면서 번역을 진행한 것이다. 월간 맛싸로 누구나 성경 원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고, 이 박사는 누구나 월간 맛싸로 원어 실력까지 습득하고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월간 맛싸는 격월간으로 출판되는 정기 간행문이다. 원어와 영어를 병기하면서 보다 친밀하게 이해될 수 있는 우리말 어휘를 탐구하였고, 그러한 시간의 축적 과정에서 성경 전체를 개인이 번역하는 큰 업적이 나왔다.
서평/책소개
고경태 논설위원
2021.12.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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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금) 서울한영대학교 7층 대강당에서 세계복음화협의회(이하 세복협)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고, 총회 후에 제21차 세복협국민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정부 방역수칙에 의해 방역패스를 적용하여 방역패스 조건에 맞춰 참석 및 순서를 진행했다.1부 예배는 인도 본회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 기도 본회 총재 민한근 장로, 특송 본회 총재 신상철 목사 외 3명(미래에서 온 사람들 중창단), 말씀 선포는 본회 대표총재이신 피종진 목사 디모데후서 4장 7절~8절 말씀에서 "달려온 길과 달려갈 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
교계·교단
고경태 논설위원
2021.12.1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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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8:1-27절, 잡히시고 심문 당하심[요 18:1-6절]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저편으로 나가시니(crossed the Kidron Valley) 거기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다. 거기는 예수께서 제자들과 가끔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곳을 알더라. 유다가 군대와 및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하속들을 데리고 등과 홰[횃불]와 병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가라사대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가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1.12.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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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월) 한영대학교(총장 한영훈 박사)는 2021년 2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대학은 종강식을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유튜브 "서울한영대tv"를 통해 라이브로 송출하여 재학생과 모두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총장 한영훈 목사는 디모데후서 4장 6절-8절에서 “후회 없는 삶”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사도 바울처럼 1. 선한 싸움에서 승리 해야하고 2.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마쳐야 하며 3. 믿음을 굳게 지켜야함을 전했다. 말씀을 전한 후 백형종 대학원장의 명예박사 경과보고 후 불가피한 사업장 사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공태균에게 명
신학대학
고경태 논설위원
2021.12.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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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6:1-2절]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 나아갈지니라.그리스도인은 믿음이 성장해야 한다(be taken forward to maturity). 머물고 있는 것은 두 가지 형태이다. 첫째는 믿음에 사람이 아님과 둘째는 영적침제에 빠진 경우이다. 형태는 다르지만 교회는 동일한 처방으로 수행해야 한다.첫째,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λόγον/the el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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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12.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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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는 39회 총회를 개최하였다. 신임 대표회장에 한영훈 박사(한영 총회, 한영대학교 총장)가 추대되었다. 한장총은 25개 건전한 장로교단들로 합동, 통합, 기장, 고신, 대신 백석, 합신, 우리 한영총회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교회는 42,554교회, 목사 수는 78,250명이며 성도 수는 7,958,599명으로 한국기독교단체로는 가장 큰 규모의 단체이다.한장총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한영훈 박사는 "한장총의 대표회장으로서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선한역할을 다할 것이며
교계·교단
고경태 논설위원
2021.11.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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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죽음을 예고하신 뒤에 13장부터 17장까지 강화(講話, discourse) 내용이다. 18-19장에서는 잡히시고, 죽으심(다 이루었다)과 장사되심이다. 20장에서는 부활하신 주님, 21장에서 부활하신 주님께서 베드로와 제자들을 세우심이다. 그리고 요한복음 21:24에서 요한복음의 내용이 참(true)이라고 증거하였다. 요한복음의 내용을 축약하면 ”참빛을 믿으라“는 것이다. 보냄받은 이를 믿으면 보내신 이를 믿는다는 놀라운 교환(the wonderful exchange)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마리아는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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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11.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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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2:1절]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懇切)히 삼갈지니 혹 흘러 떠내려갈까 염려(念慮)하노라.‘그러므로’라는 말은 ‘하나님의 아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사들보다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신 분이시므로’라는 뜻이다. ‘모든 들은 것(to what we have heard)’이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진리를 가리킨다. 히브리서 1장의 내용을 개략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본래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시요 그의 본체(실체)의 형상이시며 그를 통하여 모든 세계가 창조되었고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고 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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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11.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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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a절] 옛적에 선지자(先知者)들로 여러 부분(部分)과 여러 모양(模樣)으로 우리 조상(祖上)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하나님께서는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히브리서 1:1 Πολυμερῶς καὶ πολυτρόπως)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들에게 말씀하셨다. 구약 시대에 하나님께서 자기의 종 선지자를 통해서 하신 모습이다. 루터는 예언의 은사로 평가하였고, 예언의 은사가 활용되는 부분으로 제시하였다. 루터는 여러가지 부분과 모양이지만 한 그리스도의 복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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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11.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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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강성률 명예교수가 장편소설 『복숭아꽃』(글로벌콘텐츠 출판사)을 출간했다. ‘성은 공정한가?’라는 부제가 붙은 『복숭아꽃』은 ‘성이 공정해야 세상도 아름답다’는 작가의 철학이 들어있다.평생 132명의 여성을 농락한 카사노바, 70여 명의 여성들과 무분별한 성관계를 가졌던 박인수, 주지육림 속에서 익사한 걸주 왕, 유혹된 뭇 남성들을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게 만든 동서양의 팜므 파탈, 나라를 기울게 한 중국 4대 미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또한 『금병매』와 『춘향전』, 『변강쇠』, 『호질』 등 문학작품에 담긴
서평/책소개
고경태 논설위원
2021.11.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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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7가지 표적. 첫째,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신 표적(요 2장) 둘째, 왕의 신하의 아들을 살리신 표적(요 4장) 셋째,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표적(요 5장) 넷째, 5천명을 먹이시고 물 위를 걸으신 표적(요 6장) 다섯째, 바다 위를 걸어 오심(요 6장), 여섯째, 날 때부터 소경된 자를 고치신 표적(요 9장) 일곱째 나사로를 살리신 표적(요 11장). ※ 물고기 153마리를 잡게 하심(요 21장).요한복음 7가지 고백(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첫째 세례 요한(요 1:34), 둘째 나다나엘(요 1:49), 셋째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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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10.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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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Ἐγώ εἰμι 1. 나는 생명의 떡이다(6:35) Ἐγώ εἰμι ὁ ἄρτος τῆς ζωῆς2. 나는 세상의 빛이다(8:12) Ἐγώ εἰμι τὸ φῶς τοῦ κόσμου3. 나는 양문이다(10:7, 9) ἐγώ εἰμι ἡ θύρα τῶν προβάτων4. 나는 선한 목자라(10:11) Ἐγώ εἰμι ὁ ποιμὴν ὁ καλὸς5.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11:25) Ἐγώ εἰμι ἡ ἀνάστασις καὶ ἡ ζωή·6.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14:6) Ἐγώ εἰμι ἡ ὁδὸς καὶ 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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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10.1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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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9: 1-3절]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신지라.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Ῥαββί, Rabbi),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ἥμαρτεν, 罪)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ἥμαρτεν)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 소경-> 맹인; (2절) 부모오니이까->부모니이까예수께서는 길 가시다가 우연히 그를 만나셨다. 문자적으로는 걸으실 때이다. 마이어 박사는 예루살렘 성전 근처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1.10.0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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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8:1-11절, 간음 중에 잡힌 여자(Pericope de adultera)“많은 헬라어 사본과 고대 역본들이 이 부분을 생략하고 있지만, Byz D itd e ff2 vg copbo-mss fay 등에 있다. 문맥적으로 보아도, 이 부분이 없으면, 본문은 화난 공회원들이 모여 있는 장소로부터 예수께서 성전뜰 연보궤 앞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는 장면으로 매우 부자연스럽게 이어진다”(김효성).“요 7:53-8:11까지의 기사는, 사본상 문제가 있는 부분이 다. 이 중요한 사본들(B, L, T, W)에는 없고, 중요하지 않는 사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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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09.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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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누스(Constantinus)가 막센티우스(Maxentius)가 밀비우스 다리 전투에서 승리한 뒤(312년 10월 28일), 313년 밀라노에서 공동황제 리키우스와 함께 칙령을 발표한 것이 밀라노 관용 칙령(Edict of Milan)입니다. 콘스탄티누스는 전투에서 꿈에 본 “키로(XP)” 문장을 들고 전투에서 승리했다고 하며, 그 승리 문장은 승리한 기독교의 문장으로 자리잡기도 하였습니다. 콘스틴티누스의 어머니 헬레나(Helena)도 빠질 수 없는 요소입니다. 이스라엘을 여행하면 요소, 요소마다 ‘헬레나’를 셀 수 없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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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09.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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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창업가 이병철의 하나님/황의찬/CLC/고경태 크리스찬북뉴스 편집위원주의 교회의 사역자의 부르심은 너무나 다양하다. 황의찬 목사의 이력이 상당히 특이하다. 28년동안 한국도로공사에서 재직하였고,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 훈련을 하였고, 전주에서 온고을 교회를 개척하였다. 그리고 동 대학원에서 신학박사(Th. D)를 취득하였다. 늦깎이, 늦바람이 무섭다. 황의찬 목사는 5권의 저술을 집필하였다. 목회 20년을 한 사역자들은 몇 권을 집필하였을까? 황의찬 목사의 라는 저술은 매우 흥미로운 저술인
서평/책소개
고경태 논설위원
2021.09.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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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나 노회를 보면 아주 독특한 순서가 있다. 생뚱맞은 모습이지만 관례대로 행해지고 있는 의식이다. 바로 ‘휘장분배’라는 순서다. 이것은 교단마다 약간 다른 모습을 띄고 있다. 어떤 곳은 개회를 선포한 후에 ‘휘장분배’라는 순서가 있고, 또 다른 곳은 새 임원이 선정되면 휘장분배라는 순서를 갖는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휘장분배인데 휘장은 없고, 꽃만 있다. 휘장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여러 폭의 천이나 가죽을 이어 만든 장막’이다. 또 하나는 ‘국가나 단체 등을 상징하는 징표’다. 이렇게 본다면 이 말에 합당한 모습은 없
기고
신동식 목사
2021.08.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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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문화연구소, 2016)에서 주어진 주제를 정리하면서 대안이나 나름의 답변을 하려고 합니다. 총 22강으로 다수의 연구자들이 주제별로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18강 요즘 한국에서 기독교는 왜 그렇게 비판받을까요? 발제: 방원일”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방원일은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대학원에서 “개신교 선교사의 한국종교 이해 연구”(2011년)로 종교학박사를 받았습니다.“요즘 한국에서 기독교는 왜 그렇게 비판받을까요?”(343쪽)의 첫 문장이 “요즘 인터넷에서 우리나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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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08.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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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디모데/방선기, 신광은/두란노/고경태 크리스찬북뉴스 편집위원16세기 종교개혁에서 프랑스가 유명하지 않은 것처럼 느낍니다. 그러나 프랑스 사람 칼빈, 그를 제네바의 사역자로 정착시킨 파렐은 모두 프랑스 사람입니다. 프랑스는 인문학의 대표적 원산지입니다. 우리는 프랑스 혁명(1799년) 이후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이전의 프랑스에 대해서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프랑스에 아직까지 종교개혁의 후예들이 계승하고 있다는 소식은 매우 반갑습니다.칼빈은 제네바에서 프랑스 망명자들을 돌보며 교육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에서 브라질로 선교
서평/책소개
고경태 논설위원
2021.08.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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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ble, The Holy Scripture(or Scriptures): the sacred writings of the Christian religion. 성경전서는 기독교의 기록된 거룩한 문장(文章)입니다. 번역된 기독교는 the Christian religion의 대칭어로서, “그리스도인이 섬기는 종교”입니다.“그리스도인”은 사도행전 11:26(AD 50년 전) 안디옥에서 최초로 사용된 어휘이고 고유명사로 정착되었습니다(the disciples were called Christians first in Antioch).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1.07.06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