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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7일 미스바성결교회 담임목사 황영복 목사의 아내인 故 김명자 사모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고인은 미스바교회를 1982년 8월 20일에 개척하여 41년 동안 섬김과 희생의 마음으로 교회를 섬겨왔다. 고인은 오랜 투병 생활 중에도, 교인들뿐만 아니라 어려운 목회자들과 가족들을 자신의 몸처럼 섬기며 도움을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많은 이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장례식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남지방회장 장으로 치러졌으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 총회장인 김주헌 목사는 조사(弔詞)를 통해 “투병 생활 하시면서도
개교회
본헤럴드편집부
2023.12.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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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큰비전교회(담임목사 김성익)는 지난 8일(수) 오전 11시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위치한 비산음식문화 특화거리 상인회와 함께 40여명의 장애인(행복한 선교회/하나복지센터)을 모시고 제4회 장애인 섬김의 날을 개최하였다.큰비전교회는 비산3동 종합운동장 뒤편에 관악산 입구를 끼고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비산골 상인들과 상인회를 조직하여 3년 전부터 활동 중이다.비산골상인회는 지역 내에서 건강한 먹거리와 환경정화(거리청소),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기업 만들기, 바른 윤리관을 가지고 사업운영을 하는 등 교육을 통해서 E
개교회
윤홍식 편집국장
2023.11.1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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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푸른교회는(담임, 최원영 목사, 본회대표) 지난 7월 8일 오전 11시에 춘천 인근 용화산 도립공원 입구에 있는 변화산 기도원에서 본푸른교회 변화산 지성전 설립 감사 예배를 드렸다.변화산기도원이 자리잡고 있는 위치는 용화산 도립공원 입구이며, 고성리 마을 중간에 있다.지성전 설립을 하게 된 동기는 정대식 집사(본푸른교회)의 요청에 의해 시작되었다. 정대식 집사는 최원영 목사의 초등 친구이며, 본푸른교회를 섬기고 있다. 정 집사님이 기도원 건물도 좋은데 우리 고향에도 예배를 드렸으면 좋겠다는 제안으로 인해 서서히 지성전 설립에 관한
개교회
최원영 발행인
2023.07.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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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4일(토) 오후 3시 경기도 일산 거룩한빛광성교회 지저스아트홀에서 자살예방 인식개선 연극 ‘유츄프라카치아’ (꽃말: 사랑을 주세요) 공연이 진행됐다.연극은 남북전쟁 직후 태어난 애니가 가난과 전염병으로 부모와 동생마저 잃게 되어 ‘반응성 애착장애’와 폭력성으로 삶과 마음이 변하지만, 이를 돌보는 간호사 빅애니의 따뜻한 사랑으로 삶과 마음이 변화되고, 생명이 다시 회복되어 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거룩한빛광성교회 곽승현 위임목사는 공연을 관람한 후 소감으로 “사랑이 점점 메말라 가는 이 시대에 빅애니의 따뜻한 사랑으로 리틀
개교회
윤홍식 편집국장
2023.07.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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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청년들의 영적인 회복을 위한 '2023 THSF(The Holy Spirit Festival)'가 3,500여 청년들이 모인 가운데 6일 오후 1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여의도순복음교회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코로나 이후 청년세대들의 영적인 각성과 치유 회복을 위해서 준비되었으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기독청장년들의 연합 및 정체성 확립과 THSF를 통한 치유와 회복, 성령충만의 영적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황선욱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
개교회
본헤럴드편집부
2023.06.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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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오늘 거룩하다 구별하여 하나님 앞에 드리는 이날 저희들 하나님 성전에 모여 이렇게 감사하고 찬양하며 예배합니다. 하나님께 감사 할 수 있는 것도 은혜요. 하나님을 찬양 할 수 있는 것도 은혜요.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니 감사하며 또 감사합니다.감사함과 기쁨으로 예배하게 하시며, 오늘 들은 말씀은 우리의 지식이 되게 하시고, 마음이 되게 하시어, 우리의 행동이 되고, 우리의 삶이 되게 하소서.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한 저희들입니다. 선을 원하지만 원하는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
개교회
본헤럴드
2023.05.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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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교회인 부산 영락교회가 "지구촌 사랑의 쌀 나눔 개소 예배"를 드림으로 대교회로서의 본이 되고 있다. 말로만의 복음이 아닌 희생과 헌신과 실천의 본을 보여 주고 있다. 목마른 자에게 물을, 배고픈 자에게 쌀과 필수 생활용품을 나누어 주는 실제적인 사역을 펼치는 사역의 현장이다.지구촌 사랑의 쌀 나눔재단(이사장 이선구 목사)은 12월13일 오전 11시 부산시 서구 대청로8의 부산영락교회(담임 윤성진 목사)에서 부산 서구1지부 설립 및 ‘제91호 지구촌 사랑의 쌀독’ 발대식을 했다. 사회는 윤성진 목사가, 기도는 고혜석 목사가
개교회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12.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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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부산의 영락 공원 묘지에 가곤한다. 다양한 분들이 잠들어 있는데 한번은 무연고묘지를 우연히 본적이 있다. 이름도 성도 모르고 누구의 가족인지도 알수 없는 분들의 묘지이다. 비석도 없다. 전체를 아울러서 무연고묘지라고 되어 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에는 모두가 귀하게 태어 났는데 갈때는 다양한 모습으로 세상을 떠나는 것을 볼 수 있다.이러한 세태에 반해서 제가 섬기고 있는 순복음 명륜교회에서 한분의 은혜스러운 천국 환송식이 있어서 소개하고 싶다. 집사님이 86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품에 안기셨다. 그는 경찰 공무원으로
개교회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11.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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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근현대사를 조명할 때 부흥의 단초를 제공했던 굴직한 역사적인 사건들이 있다. 사랑의교회(오정현목사)가 섬긴 “926 한국교회 섬김의 날”은 하나의 이정표를 제공하기에 충분했다. 한국교회는 세속주의 물결과 코로나 팬데믹의 분위기에 눌려 교회의 권위와 능력을 잃어버리고 패잔병처럼 웅크리고 있었다.사랑의 교회가 교회의 문을 활짝열고 베푼 섬김의 축제는 한국교회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본다. 패배의 흐름에서 성장의 흐름으로, 인간주도의 사역에서 예수님 중심의 사역으로, 물질적 자본을 의지하는 사역에서 성령님이 주관하
개교회
최원영 발행인
2022.09.2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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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푸른교회는(담임, 최원영목사) 7월 10일(주일)에 유초등부 하계수련회를 열었다. 주일마다(10일,17일,24일) 진행되는 수련회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기대와 바람으로 한껏 들뜬 분위기이다.어린이부장을 막고 있는 전세진 집사는 "긴긴 코로나 이후 다시 문을 연 유초등부 여름수련회, 무더운 여름 날씨에 막상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교회 마당에 햇빛을 가리는 가림막과 야외물놀이장을 설치하고, 아이들이 학습할 공간마다 데크레이션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의 수고와 하계수련회를 위해 아이들의 간식과 식사를 준비하는 성도들의 헌신과 땀방울
개교회
최원영 발행인
2022.07.1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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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은 양파의 특산지입니다. 무안의 한 농촌교회에서 천국 음악 소리같은 은혜로운 이야기가 퍼졌습니다. 농촌교회는 바로 성내교회이며, 한영귀 목사님이 담임으로 계십니다. 최근에 옛 성전을 아름답게 리모델링했습니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성도들의 헌신과 기도가 돋보였습니다. 한영귀 목사님의 목회편지를 함께 나누게 되어 참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저는 전남 무안군 운남면 성내리에 소재한 성내교회에서 목회하는 한영귀 목사입니다. 전남 장흥의 작은 어촌마을에 있는 교회에서 목회하다가 2016년 5월에 이곳 무안으로 부임해 왔습니다. 이곳
개교회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02.2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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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4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정의사법실천연대(대표 강남구) 주관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 배광식 목사) 중서울노회 소속 초이화평교회(담임목사 양진우) 화재 재판과 관련된 기자회견이 열렸다.실화자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피해자에게 책임을 묻는 판결초이화평교회 화재사건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경기도 하남시 초이로99번길 49-12(지번: 초이동 97-8)에 소재한 등기부등본상 공동지분 건물인 기독교한국침례회 초이교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초이화평교회(대표자 양진우)에서 일어난 대형화재사건이다.화재사건이후
개교회
본헤럴드
2022.02.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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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로 교회들마다 어수선했던 지난 12월 28일 오전. 충북 영동에서 목회하는 정해윤 목사(기감, 반석교회)가 뇌출혈로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 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전형적인 농촌 작은 교회에서 성실하게 목회를 하던 정해윤 목사는 여느 때처럼 오전 7시 무렵까지 기도실에서 기도하던 중 갑자기 쓰러지며 경련을 일으켜 119구급차로 대전에 있는 충남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정해윤 목사는 2년 전에도 주일예배 설교 중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고 행동이 이상해져서 대학병원에 입원한 후 뇌경변을 발견했지만, 치료비 걱정으로 적극적인 치
개교회
본헤럴드편집부
2022.01.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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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민의 어머니’로 불리는 김선경 전도사를 기념하기 위해 남대문교회(담임 : 손윤탁 목사)가 제정한 ‘제24회 김선경전도사기념상’에 시각장애인들의 쉼터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복음을 전하는 이희숙 목사가 선정되었다.남대문교회는 본인이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본인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시각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쉼터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돌봄 사역에 전력하고 있는 이희숙 목사에게 21일 제24회 김선경전도사기념상을 수여하고 목회 활동을 격려했다.이희숙 목사는 2011년 3월 경북 김천 모암동에서 지역의 시각, 지체
개교회
윤홍식 편집국장
2021.11.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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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복음전파를 위해 몸부림치는 귀한 목사님이 계셔서 소개한다. 그는 늦게 부름을 받았지만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 온힘을 다고 하고 있다. 삶의 모습 그대로가 감동이요 드라마이다. 그의 목양일기에 목회자의 길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된다.교회개척이야기: 밝고 맑은 교회_장재원목사 코라나19로 인해 대면 예배가 어려운 가운데, 많은 작은 교회가 문을 닫고, 교회개척을 꿈도 꾸지 못할 때,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고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 하나님을 느끼며 찬양과,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것을 꿈꾸고 있는, 장로교 통합측 “밝
개교회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1.11.1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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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연합 감리교회(Bethesda United Methodist Church, BUMC)가 2021년 7월 1일 교회 최초로 아시안 아메리칸 목사인 박희로 목사(Rev. Dr. HIRHO Park)를 담임목사로 청빙했다. 박 목사는 지난 3년 동안 함께 동역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스콧 보스틱(Rev. Scott Bostic) 목사와 함께 협력 사역하게 된다.교회는 새로운 담임목사와 협력 목사를 통해서 “모든 연령, 인종, 민족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 공동체를 뛰어넘어 지역에 변화를 이끌어 내는 새로운 사역의
개교회
최원영 발행인
2021.07.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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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밤에 야간 순찰을 시작하는 길목에 누군가가 쓰러져 자고 있었다. 일으켜보니 전도집회 때면 늘 나와서 돌면서 춤을 추는 돌고래였다. "앗! 돌고래아냐!"놀라서 살펴보니 얼마나 맞았는지 얼굴이 퉁퉁 붓고 입가에로 흐르는 피가 아직 마르지 않았다. 그렇다면 분명 맞은 지 얼마 안 지난 것이다. 그때 시간이 밤 12시 경이다. 주변을 살펴보니 아무도 없다.볼 수 없을 정도로 부어있는 얼굴을 보며 참담한 마음으로 "돌고래! 누가 이렇게 때렸나?" 물으니 "모릅니다." 고 한다.이렇게 힘없는 자들을 때리고 밟아버리는 자들을 보면
개교회
윤홍식 편집국장
2021.06.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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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할머니와 살던 어린 나이에 집에 불이 나 불 가운데서 건짐을 받았다. 불이 나서 몸에 많은 화상을 입었고, 얼굴도 다 타버렸다. 손가락도 다 잃었다. 원치 않게 생생하게 지옥을 경험하였다. 그는 사실 자신이 몇 년생인지 정확히 모른다. 자기 이름도 자기가 지었다. 머리가 좋아 혼자 독학으로 컴퓨터를 공부하여 거의 컴퓨터 박사라 할 정도로 실력이 좋다. 그런 실력으로 취직을 위해 100군데 원서를 내봤다. 그러나 다 거절당했다. 그런 그를 우리 교회에서 직원으로 채용해 주었다.그의 평생의 소원은 손가락에 펜을 잡고 글을 써보는
개교회
윤홍식 편집국장
2021.06.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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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슨 말을 하면 이 친구는 "고래~~? 임명희 목사! 고래!" 한다. 그러면서 "아따 참말이여!" 노래를 부르면 어김없이 나와서 돌면서 춤을 춘다. 그래서 "돌고래"라 부른다.그런데 2주 전부터 눈에 눈곱이 잔뜩 낀 채로 나와서 춤을 췄다. 건강이 안 좋아진 느낌이다. 그래도 '밥 잘 먹고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생각했는데 좋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오늘도 여전히 눈곱이 가득한 상태로 나와서 춤을 춘다. "돌고래! 화장실에 가서 얼굴 세수 좀 하고 와라!"라고 했지만 들은 채도 안 하고 춤만 춘다. 마침 동원참치가 나
개교회
윤홍식 편집국장
2021.06.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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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9시경에 다리 밑 순찰을 나갔더니 어제 몇 시간 동안 난리를 쳤던 동원참치가 화장실 앞에서 노숙하고 일어나 인상을 찡그리고 앉아 김밥을 먹고 있다. 나를 보고 일어나며 깬 정신으로 인사를 한다."목사님! 어제 죄송합니다! 벌을 받아서 피를 토했습니다." 손을 비비며 고개를 들지 못한다. 다가가서 상태를 살펴보았더니, 물어뜯은 팔은 어젯밤 출동한 119 대원들의 응급 테이핑으로 괜찮아 보였다. 그런데 자기가 때린 어금니는 아프다고 입을 열어 보여준다.조금 옆에 여러 명이 앉아 있는 멧돼지 클럽 회원들에게 다가가 보니 부산갈
개교회
윤홍식 편집국장
2021.06.09 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