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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삶의 자리를 떠난 신학은 허구다. 오늘날 기독교가 위기를 맞은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먼저 성서 해석에 있어서 구체적인 삶의 자리를 떠난 신학을 했기 때문이다. 신학의 개혁을 위해 먼저 구체적인 삶의 자리에 근거한 성서 해석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구체적인 삶의 자리로서 ‘전승의 차이’(저자의 차이)를 말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문체(어휘)의 차이에 의한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의 저자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이번호에서는 구조에 차이에 의한 양서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4.03.2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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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이 추진하는 '의료 개혁'은 이미 김대중 정권에서도 약사법 개정안(2000년)으로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라는 일반 상식으로 행하려 하니 그때도 지금하고 비슷한 행동을 하였고 심지어 자신들의 목적이 달성되자 의대 인원수 3천 3백명을 3천명으로 줄인 역사적 사실이 있다.그러나 김대중 정권에서 사법고시 합격자 수를 500명에서 1000명으로 2배로 늘리기 시작하여 지금의 법적 서비스가 나아진 것도 역사적 사실이다.그러므로 어떠한 문제를 논하는 것에 있어 가장 우선적인 것이 역사에서 어떻게 되었는가를 아는 것이 매우
전문가칼럼
고경태 논설위원
2024.03.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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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 믿음직한 기도의 동지를 얻음은 고기가 물을 만남 같습니다.거룩한 동행을 이룰 시간이 이 삶뿐임이 한스럽기만 합니다.지란(芝蘭), 관포(管鮑), 수어(水魚)를 모두 합해도 모자라고,생사를 함께 하는 문경(刎頸)과 쇠붙이를 끊을 단금(斷金)도,기도로 서로 마음을 통한 동지와의 우정을 이기지 못합니다.그 사랑과 그 믿음으로 붙여주신 벗
한명철 칼럼
본헤럴드
2024.03.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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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희 관장은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경기대학교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 강의 및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상담위원과 상도종합사회복지관 관장으로 지역민들을 섬기고 있다. 문 관장은 페북에 "지금도 현장을 지키며 수고하시는 많은 의사분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글을 남겼다.의사협회에 고합니다. 저는 사회복지 현장(삶의 무게에 힘겨워서 생명을 걸고 싸우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을 섬기는 사회복지사로서, 의료현장(죽음과 생의 경계선에서 애타게 의사를 기다리는 진료실과 수술실)을 섬기는 의사협회에 질문합니다. ※ 의사와 사회
기고
문순희 관장
2024.03.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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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라는 지혜의 말씀이 생각난다. 얼마 전, 우리 교회 청년이 가족과 함께 해외 나들이를 다녀왔다. 피곤해서인지 예배 출석률이 예전만 못한 거 같아서 "○○ 청년! 해외 다녀와서 피곤한가 보군요. 늘 건강하고 믿음으로 승리하길 기도합니다."라는 내용으로 문자를 보냈다. 30분 정도 지났을까, 밤 10시가 넘은 시간인데 휴대폰 벨이 울렸다. 다짜고짜로 고함을 치며 기도가 어떻고 하며 자꾸 문자를 보낸다고 화를 내고 있었다. 순간 너무 당
전문가칼럼
윤홍식 편집국장
2024.03.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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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아가는 글] 이삭은 흉년의 시절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방 땅에서 세웠다. 하나님의 방법이란 “이곳을 떠나지 말라”,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 이삭은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했다. 그 결과 그 해에 백배의 복을 받았다. 그리고 이삭은 이방 땅에서 평화로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웠다.1.흉년에도 복을 주시는 하나님(1)성경은 이삭의 이야기를 통해서 흉년의 시절에 블레셋 사람들과 이삭을 비교하고 있다. 흉년의 시절에 자신들의 소득은 줄고, 이삭의 소득은 백배의 복을 받았다. 이삭이 복을 받은 이유는 오직 하나이다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4.03.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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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흰 돌과 검은 돌을 가려 나는 살고 상대를 죽여 집의 우세로 승패를 가린다. 가로 세로 45cm를 넘지 않는 바둑판에 17줄, 289개의 착점을 두고 자웅을 겨룬다. 전도사 시절 교회에서 잠시 만났던 서능욱 9단에게 “하루에 몇 시간 바둑을 두느냐?” 물었고 “최소 3시간은 됩니다.”란 답변을 들었다. 말씀을 전하는 자로서 흰 돌, 검은 돌이 아니라 천국과 지옥을 사이에 두고 하나님 말씀을 하루에 세 시간도 읽고 연구하지 못함을 회개했다.말씀에 몰입하는 만큼 기도에 집중해야 함은 두 말할 나위도 없다. 기도와 말씀, 말씀과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3.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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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의 ‘문체(어휘)의 차이’로 말한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 시간에서는 양서의 ‘숫자의 차이’를 말하고자 한다. 두 대의 악기로 연주하는 이중주(二重奏)처럼, 구약과 신약, 모세(성막)와 다윗(성전), 메노라와 다윗의 별, 바다와 성전은 짝을 이루는 이중주이다. 전자는 북왕국을 대표하고, 후자는 남왕국을 대표한다. 북왕국 전승인 요한복음과 남왕국 전승인 요한계시록은 각각 전자와 후자를 대표한다. 이는 숫자 사용에 있어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완전수인 숫자 7을 제외하고, 북왕국 전승인 요한복음은 모세오경처럼 홀수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4.03.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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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 응답에 집착하지는 않았지만 때때로 응답하심은 위로입니다.더 기도할 동기부여도 되고 또 기도하려는 의지도 생깁니다.기도가 습관이 되면 경건한 영의 모습이 한층 선명해집니다.야곱의 손과 야곱의 음성으로 이 밤 얍복에 엎드리겠습니다.에서의 털옷은 필요 없이 그림자도 섞임 없는 야곱만으로요.그래서 환도뼈 꺾인 고통 속에 브니엘의 아침을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3.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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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이란 사전적 의미는 “어떤 것에 늘 마음이 쏠려 잊지 못하고 매달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집착과 유의어로는 고착, 애착 등의 단어가 있다.그러면 집착과 사랑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동기의 순수성의 차이일 듯싶다. 집착은 '멈춤이 없는 자기 욕망의 극대화를 향한 이기심'이다. 집착은 ‘상대방이 고통스럽든, 슬프든 간에 자기 자신이 행복하면 그걸로 끝이며 상대방을 소유함으로써 자기 자신이 행복하다면 만족’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사랑은 현재에 대한 감사이며, 사랑은 내 것을 내어주는 헌신이며, 사랑은 노블레스 오블리지(N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4.03.1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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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이삭이 믿음의 후손들에게 준 영적 유산은 첫째, 묵상이다. 이삭은 그 시대 문화를 따르지 않았다. 그 힘은 바로 묵상에서 나온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라. 그러면 실수하지 않는다. 심령이 강건해진다. 둘째, 기도이다. 결혼 후 20년간 자식이 없었다. 이삭은 묵묵히 기다리며 하나님께 기도했다. 이삭의 기도를 들으신 후 하나님이 리브가의 태의 문을 열어주셨다. 셋째, 이삭의 절대적인 순종이다. 이삭을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예표라고 부른다. 예수님처럼 그는 평화와 순종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1.이삭의 영적 유산_절대적인 순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4.03.1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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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나름 사순절을 의미 있게 보내려고 힘쓸 것입니다. 사순절 하면 제게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 충청도에서 목회하는 친구 목사입니다. 어느 날 서울에서 모임을 마치고 헤어질 무렵, 그가 내게 "지금이 사순절 기간이야"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는 무심코 던진 말이겠지만, 내 가슴속에는 화살이 나무에 박히듯 깊게 박히었습니다. 사순절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생활하던 내게 그 한마디는 나 자신을 여지없이 깨뜨린 것입니다. 때문에 지금까지도 사순절이 오면 그때 그가 한 말이 계속 머릿속에 살아 움직여 나를 십자가에
전문가칼럼
윤홍식 편집국장
2024.03.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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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호에는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의 문체(어휘)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필자가 『요한복음에 비추어본 요한계시록』을 쓰고 있을 때(2020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이 오스카상 4관왕을 차지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접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테마는 “빈부격차의 문제”인데, 이를 잘 표현한 대사가 “부자와 빈자는 냄새가 다르다”는 표현이다. 냄새는 속일 수가 없다. 우리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아는 것보다 직관과 감성적 느낌으로 먼저 안다. 이를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에 적용하면 “양서는 냄새가 전혀 다르다.” 이 냄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4.03.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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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로부터 부름 받은 소명자는 하나님께로부터 보냄 받은 사명자로 산다. 소명과 사명은 동전의 양면과 같기 때문이다. 부르심을 받았는데 보내심이 없을 수 없다. 보내기 위해 부르셨기 때문이다. 보내심이 없는 부르심은 허위이다. 부르심과 보내심이 없이 사역하는 것은 이단자이거나 삯꾼이다. 이제 갓 안수 받은 목사가 초임지에 갔다. 신임목사의 환영회에서 어떤 성도가 말했다. “어떻게 목사님은 7백 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요구를 만족시켜주어야 하는 힘든 일을 맡으실 생각을 하게 됐는지요?” 그러자 그는 주저 없이 대답했다. “제가 여기에
전문가칼럼
고경태 논설위원
2024.03.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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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좌파 언론 Correctiv의 거짓 선동 보도 독일은 현재 우파 박멸을 위해 정치권, 언론, 정부 등 사회의 여러 기관들의 선동을 당해 매 주말마다 수만명부터 수십만명이 모여 „Kampf gegen rechts“(우파에 대항한 투쟁)를 기치로 데모를 한다. 이것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더구나 독일에서 어떻게 가능한 일인가? 우파가 없는 국가가 어떻게 존재할 수 있으며, 만약 그렇다고 할지라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어찌 우파를 국가와 인류의 적으로 몰아버릴 수 있을까? 똑똑하고 진지한 독일인들이 어찌 그리 경솔한 바보가 되어서 정부의
기고
고경태 논설위원
2024.03.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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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충일한 한낮의 삶을 보내고 밤을 맞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풍성한 은혜 속에 간혹 예비하신 영혼의 밤에 감사드립니다.어둠 까닭에 빛을 알아 인생의 밤이라지만 두렵지 않습니다.물리적 시간이든 영적 시간이든 이 밤은 기도에 최적입니다.만물이 잠들어 깊고 고요한 밤에 기도의 샘물을 긷겠사오니, 영혼을 살리고 삶의 원기를 북돋울 그 생수를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3.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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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갑자(六十甲子)가 어떤 조화를 부리든 상관할 바 전혀 없지만 신, 불신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간지(干支) 이름과 뜻을 인용한다. 2024년이 갑진(甲辰) 곧 청룡의 해라는 사실을 들어 길흉화복을 읊는가 하면 적그리스도와 짐승의 때를 논하는 동영상이 벌써부터 도배를 한다. 성경적으로 말하자면 금년이 청룡의 해이면 뱀, 곧 용이라 일컬어지는 사탄이 그 어느 해보다 극성스러울 것이란 점이다. 이래저래 경성할 일이다.정사와 권세와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이 모처럼 찾아온 호기를 놓칠 리 없다.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3.0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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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삭과 예수님의 영적 유산_기도(1)이삭의 영적 유산은 기도이다. 이삭은 기도하는 삶을 살았다. 이삭은 40세에 결혼해서 60세에 에서와 야곱 쌍둥이 아빠가 되었다. 결혼해서 20년간 자녀가 없었다. 이삭은 그 시간을 믿음으로 기다리며 기도했다.이삭이 20년간 어떤 마음으로 살았는지 성경은 그의 삶을 한 구절에 요약해주고 있다. “이삭이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더니”(창25:21). 이삭은 20년간 아름다운 배려와 흔들리지 않는 굳센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4.03.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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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제사는 신약의 예배의 뿌리가 되고 이 제사는 신의 부르심(와이크라)에 대한 피조물인 인간의 반응이고 목적은 경배. 회개. 감사. 복종이고 5가지 방법으로 실천하였다.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더 이상 제사가 필요하지 않지만 산상설교의 가르침(마 5:23 - 24, "네가 제단에 제물을 드리려고 하다가, 네 형제나 자매가 네게 어떤 원한을 품고 있다는 생각이 나거든 너는 그 제물을 제단 앞에 놓아두고, 먼저 가서 네 형제나 자매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제물을 드려라.")대로 5대 제사 중에 유일
기고
고경태 논설위원
2024.03.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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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이 땅에 태어나서 덧없이 한 평생 살다가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에 따라 살고 있는 것이 인생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없이는 어떤 사람도 자의로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 하나님의 부름심이 없이는 하나님을 부를 수도, 찾을 수도, 믿을 수도 없다. 이것은 교리적 예정을 따르지 않아도 인생을 조금만 깊이 생각하면 인정할 수밖에 없는 신비함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은 인생의 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인도하는 분이시다. 출생에서부터 삶의 전 과정이 그렇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
전문가칼럼
고경태 논설위원
2024.03.05 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