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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철야예배를 마치고 교회 목양실에서 주일 설교를 준비하고 있는데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지금 한국과 호주가 8강전을 하고 있다고 와서 응원하라는 것이다. 축구도 보고 싶고 설교도 작성해야 하고 고민하다가 축구를 보러 집으로 갔다.120분간 선수들의 혈투를 보면서 안쓰럽다는 생각을 했다. 호주선수들의 피지컬이 너무 커서 한국선수들이 묻혀 있었다. 골대 앞에 진치고 있는 호주선수들의 모습은 견고한 진처럼 보였다. 그 견고한 진을 어떻게 뚫고 골을 넣을 수 있을까? 경기를 보면서 선수들이 너무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찾아왔다.주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4.02.0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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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 함께 모여 부르짖고 기도하던 옛 기억이 선명히 떠오릅니다.강단 모서리의 의자에 얼굴을 묻고 밤새워 오열하던 시간들,찬송과 기도를 쉬지 않았던 그 40일의 시간은 은혜였습니다.넓은 교회당을 꽉 채운 좌석들을 매만지며 축복했던 마음은,금요집회에 성령의 바람이 휘몰아쳐서 영혼들이 각성하기를,감동스런 진실이었기에 지금껏 이어져 회상하며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2.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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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사회를 보면서 많은 사람이 힘들다고 외친다. 아픔의 크기가 사람마다 다르다. 모두 다 자기의 아픔과 상처와 부족한 것만 보고 있다.하박국서의 저자는 하박국이다. 하박국이란 의미는 ‘포용하다’,‘껴안다’는 뜻이다. 하박국서는 유다 백성을 대상으로 쓰여졌으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르치고 있다. 하박국서의 강조점은, 의인의 고통과 악인의 형통은 일시적인 것이라고 강조한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공의는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오늘날 지구촌에는 전쟁의 아픔, 살인, 사고, 이슬람과격단체들의 테러와 마약조직의 극성, 인
오피니언
최원영 발행인
2024.02.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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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에미상을 휩쓴 "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이 전 세계 예술계에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이성진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디(드라마+코미디) 시리즈가 월요일 밤을 싹쓸이 했다고 하였습니다(조선, 2024.1.20). 지난 주 미국 할리우드의 가장 빛나는 무대에는 그가 있었습니다. 이성진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은 골든글로브·크리티스 초이스·에미상에서 총 15개 부분을 수상했습니다. 통상 백인 중심이던 골든글로브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 한국계 이성진 감독이
전문가칼럼
고경태 논설위원
2024.01.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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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체는 유한하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피조물은 결국 죽는다. 그래서 살기 위해서 산다고 하지만 잘 죽기 위해 산다고 해야 옳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영적 존재로 지음 받은 인간을 위해 영원히 죽지 않는 영생의 천국을 예비하셨다. 천국은 추상적인 곳이 아닌, 실재하는 곳이다. 파스칼은 천국에 대해 경우의 수를 4가지로 설명한다. ‘믿었는데 진짜 있는 경우, 믿었는데 없는 경우, 믿지 않았는데 있는 경우, 믿지 않았는데 실제로 없는 경우’로 나눈다면 어떤 게 유익한 것이냐는 것이다. 있다고 믿었는데 없는 경우라도 크게
전문가칼럼
고경태 논설위원
2024.01.3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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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되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가 많지만 이 표현이 과연 그리스도교적 관점에서 바른 것인가를 깊이 사고해 보면 절대 아니다.간단하게 창조주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은 복의 주체가 아니기에 인간 스스로가 복을 절대로 줄 수 없다.그래서 이 사실을 잘 아는 그리스도교적 배경이 있는 서양에서는 복이 아닌 행복으로 인사하는 것이다(happy new year).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받으면 동일하게 답변할 것이 아니라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 하는 것이 옳고 인간의 탁월성이 언어이고 표현은 사
기고
고경태 논설위원
2024.01.3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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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이어 다석 비판의 세 번째 시간으로 ‘삶의 궁극적 목적’에 대한 문제를 다루어 보기로 하자. 다석은 1937년 정초에 요한복음 3:16을 해석하였다. 그 자리에 있던 김교신의 제자 류달영은 그 순간을 거의 완벽하게 기억하고 있었다고 한다. “다석의 생각은 하느님이 이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미워한다는 것이었다. ‘자기 외아들을 죽이는 하느님이 어떻게 세상을 사랑할 수 있겠는가?’라고 하였다. ‘외아들을 죽이는 하느님을 사랑의 하느님이라고 하는 것은 당치도 않다’고 하였다. 다석은 말하기를 하느님이 사람에게 독생자를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4.01.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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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도우심으로 이 육신을 쳐 복종시켜 무릎을 꿇습니다.누군가의 짐을 지고서 진정을 토해냄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자신을 위한 기도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남 위한 기도라니요!고집과 선입견이 살아있다면 애초부터 불가능한 섬김입니다.자기 능멸을 통한 자기 부정 없이 전적 포기란 참 어려우니,십자가에 정과 욕심을 다시 못 박아 철저하게 버리겠나이다. 욕망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애착과 고집에 머무는 한,주님 긍휼에 기초한 희생적 삶은 완전하게 배제될 것이기에,저를 버리고 주님께 온전히 매여 이끄시는 대로 나아갑니다.간밤에는 몸이 너무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1.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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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1:11-24)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13-14)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4.01.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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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 주님을 소개받고 교회를 찾은 때가 초등학교 1년차였습니다.기도를 특별히 배운 건 아니어도 간혹 스스로 기도했습니다.기도의 삶이 열리면서 기도는 제 삶과 사역의 열쇠였습니다.고교시절에 시도한 40일 철야기도는 밤중기도의 씨앗이었죠.저에게는 어떤 기도보다 철야기도가 은혜롭고 자유롭습니다.밤중 침상에 몸을 눕히기보다 주께 나아감이 더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1.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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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시간에 이어 다석 비판의 두 번째 시간으로 ‘진리의 보편성과 배타성’의 문제를 다루어 보기로 하자. 다석이 정통 신앙의 껍질을 깨고 비정통신앙으로 전환한 데에는 세 가지 요인이 있다. 첫째는 톨스토이의 저서를 통한 사상적인 영향이다. 둘째는 20세에 불경과 노자 등 다른 종교의 경전을 읽게 된 것이다. 셋째는 두 살 아래인 아우 영묵(永黙)의 돌연사이다. 이 세 요인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이렇다. 다석이 역사적이고 유일신적 기독교인인 도스토예프스키를 만나지 못하고 윤리적이고 범신론적 기독교인인 톨스토이를 만난 것은 참으로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4.01.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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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그 어떤 피조물도 갖지 못한 것을 오직 인간만이 소유한 것이 있다. 자존심이다. 자존심은 자신이 존재하는 의미와 긍지를 안겨주는 생활의 활력소이다. 새해에 밝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자존심은 필수적 감정이다.인간의 자존심이 훼손되면 많은 문제가 야기된다. 시기, 질투, 상처, 분노, 복수, 폭력, 열등감, 자포자기, 우울증, 자살 등… 따라서 모든 인간은 외부 공격으로부터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본능적으로 애쓰는 존재다.그런데 그토록 지키려 하는 이 자존심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을 우리는 해 볼 필요가
전문가칼럼
고경태 논설위원
2024.01.2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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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하늘은 항상 맑았다. 이제는 맑은 하늘을 경험하기가 쉽지 않다. 늘 하늘은 어둡고, 회색지대처럼 뿌옇다. 과거 우주 공상영화에서 보던 그런 기괴한 우주의 모습을 우리는 이땅에서 매일 보고 있다.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은 맑고 청명한 하늘을 보지 못해서 하늘을 그릴 때 하늘을 어둡고 침침한 회색처럼 그릴 수도 있을 것이다. 저는 어릴 적 늘 보았던 맑은 하늘을 보고 싶다.우리 대한민국 공동체의 현실을 보면서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맑은 하늘을 보고 싶은데 하늘은 회색으로 덧칠한 세상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는 세상의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4.01.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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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 사랑은 고결한 영혼이 보일 제자도의 절정이지만 괴멸시켜야 할 원수를 잊을 수 없다. 빛을 가져오던 루시퍼가 북극 집회에서 하늘 별 1/3을 동원해 분탕질을 쳤던 배반의 세월이 일순 천상을 요동시켰다. 덮는 그룹이 보좌의 지근거리에서 축출되어 변방에 자기 왕국을 세워 공중으로 세력을 확장토록 허용하신 것은 전능의 하나님이셨다. 천국의 정원으로 조성된 에덴동산은 옛 뱀의 술수로 인해 잃어버린 영혼의 고향에 머물고 말았다. 하와의 마음에 반역의 씨앗을 뿌렸던 옛 뱀의 술수를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반역자를 시조로 모신 인류의 어두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1.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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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서울대 정보학과 교수가 관악논단에서 "저숙련 뉴스노동자로 내몰리는 언론인들"이란 글을 썼습니다. 내용인즉 대중은 언론을 신뢰하지 않고 언론은 오히려 갈등과 분열을 일으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존재라는 자각이 흐려지고 월급쟁이 정체성에 사로잡힌듯한 기자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서울대동창신문, 2023.10.11). 그것은 정치 양극화와 맞물린 언론의 정파성 심화가 저널리즘 구현을 방해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라고 보입니다. 그렇게 하여 일부 정파적 의견을 대변해주
기고
고경태 논설위원
2024.01.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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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이 공감능력이 있다. 동물들은 생존을 위한 애정 또는 욕구만 가지고 있을 뿐이다. 이기주의는 동물적 생존방식이다. 공감은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사람의 생존방식이다. 지금까지 인류는 이 문제로 다퉜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 싸우고 논쟁을 벌인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수천 년 동안 종교와 인문학에서는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인간애와 공감’을 가르쳤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 왜냐면 타락한 인간은 공감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모든 사람이 자신을 이해해주기 바라는 이기적 사고로 가득 차 있다. 예일대학 월터
전문가칼럼
고경태 논설위원
2024.01.2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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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 주위사방이 고요한 가운데 침묵을 깨는 건 저의 기도입니다.혹여 아내가 깰까 소리 죽여 읊조리지만 뜨겁고 간절합니다.제가 구하기 전부터 미리 아시고 필요한 것들로 채우시지만,‘그래도 구해야 하기에’ 이 밤도 어김없이 간구 올리옵니다. 여기저기에서 기도운동이 물결처럼 파도쳐 옴이 놀랍습니다.종말 직전에 임할 마지막 부흥의 전조라면 강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1.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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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3월 구리에 왔다. 23년이 되었다. 살집과 예배처소를 구하려고 부동산에 들러 경매물건이 있는가 물었다. 사장님은 보여주는데 20만원을 요구했다. “저는 건물만 보겠습니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주소를 외우고 토평동 465-218번지를 찾아다녔다. 구리여고에서 이곳을 찾는데 1시간 이상 걸렸다.23년 전 구리시 토평동 지역은 허허벌판이고, 강변북로가 연결되지 않는 참으로 불편한 곳이었다. 차량도 없고, 도로도 없고, 아파트도 없고, 사람도 없고, 주택도 없고, 식당도 없고, 모든 것이 없었다. 하수구도 없고, 포장도로도 없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4.01.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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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 교회 공동체의 특징(1)아름다운 소문이 있는 공동체였다. 믿음의 역사, 소망의 인내,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교회이다.(2)말씀을 받는 자세가 좋은 교회였다.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3)환난과 궁핍의 공동체였다. 궁핍하다는 것은 가난하다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종말을 기다리며 아무것도 안하고 하늘만 쳐다보며 주님의 재림만 고대하고 살아야하는가? 여기에 대한 바울 사도의 처방전은 무엇인가?(살전4:11-12)."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4.01.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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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신교회는 99%가 '죽음 전 영접'이 가능하다고 보고 설교와 동영상은 많지만 성경적이고 신학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을 찾을 수 없다. 이러한 원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한 강도가 죽기 전에 회개하고 예수님을 신으로 믿어 구원을 받은 것에 근거하고 있다.그러나 성경 본문인 누가복음 23장 30-43절의 구원받은 강도에 대해 주석가들은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자신의 잘못을 알았고 형벌에 대해 인정하였다고 말한다. 또 그는 유대인으로 주님을 믿었지만 중대한 범죄로 인하여 사형을 받은 것이고 무엇보다도 죽기 전에 회개하고
기고
고경태 논설위원
2024.01.16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