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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신화(成功神話)를 초월한 성공실화(成功實話)당신에게 묻노니 당신에게 인생 최고의 날은 언제이며 당신이 이룬 최고의 성공은 무엇인가? 생각지 말고 답해보라! 당신의 살이 되고 피가 되어 호흡처럼 흘러나오는 당신의 답변을 듣고 싶다. 큰 성공이 아니어도 좋다. 그것이 설혹 실패라 할지라도 부끄럽지 않은 실패라면 누군가에게는 충분히 검은 성공의 이야기로 들릴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 앞에서, 역사와 운명 앞에서 거짓 없이 담대하게 외칠 수 있는 그대만의 성공 스토리를 말해보라! 사람들은 너무 세속적인 성공 이야기에 굶주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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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철 목사
2019.07.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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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시대가 끝난 오늘의 사람에게는 신기루보다도 허망한 인기의 우상만이 부침한다. 그 부침 하는 우상에게는 그보다 더 어리고 미숙한 10대의 추종자들이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다. 우상이 죽음을 택하면 따라서 같은 선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대책 없는 세력이다. 우리 시대는 경계선사회며 자아도취의 시대이다. 자신이 형편없는 존재라는 사실과 하늘같은 성공의 사람들이 있다고 믿는데 대부분이 그들과 자신을 동일시하려는 경향이 팽배한 사회다. 이런 사회에서는 성공한 사람들처럼 행동하려고 하고 그렇게 닮아가려는 강박적인 환경이 형성되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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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호 목사
2019.07.1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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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노 아야코는 1931년생이며, 이 저자는 나이 40세가 되던 해부터 노년에 경계해야 할 것들을 메모형식으로 기록하여 계로록이라는 책을 출간하여 일본에서 큰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발췌한 내용을 보면1.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보다 자신에게 더욱더 엄격해져야 한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귀찮아도 많이 걷고 게으르지 않아야 한다.2. 생활의 외로움은 아무도 해결해 줄 수 없다. 외로움은 노인에게는 공통의 운명이자 최대의 고통일 것이다. 매일 함께 놀아주거나 말동무를 해 줄 사람을 늘 곁에 둘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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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리 기자
2019.07.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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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성공은 과거의 성공을 과감히 개혁하는 것미래학자인 엘빈 토플러는 생존기업의 제1법칙으로 과거의 성공을 미래의 가장 위험한 요소로 파악하는 것이라 보았다. 작은 성공을 밑거름으로 큰 성공으로 나아가려는 것이 상식적인 성공의 구도다. 어떤 경우에 성공이 더 큰 성공에 거침돌이 됨은 매우 놀랍고 두려운 경험이다. 최선의 적은 최악이 아니라 차선이란 표현도 비슷한 뉘앙스를 풍긴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라는 시간의 큰 그림에서 성공과 실패의 역학관계를 파헤친 석학 토플러의 안목이 놀랍다. 그의 이런 언급은 사색의 결과물이 아니라 초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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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철 목사
2019.07.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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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서 24:15절에서 여호수아는 세겜(Shechem)에 모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고 말하면서, 덧붙여 이르기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말했다. 그리고 얼핏 족장시대의 전통을 따라 덧붙인 것 같은 그러한 표현은 이후로 신약시대에까지 이어진다. 예컨대 사도행전 16장에 기록된 바에 따르면 마케도니아 지방의 가장 큰 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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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선
2019.07.0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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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두 개의 질문A. 고르디우스의 매듭인가? 뫼비우스의 띠인가?정복 길에 나선 알렉산더가 한 지역을 지날 때 아시아의 정복자만이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풀 수 있다는 전설을 전해 듣고 단칼에 매듭을 내리쳤다. 사람들은 그 매듭 풀 생각만 했지 두 조각으로 자를 생각은 아무도 하지 못했다. 아무나 할 수 있지만 아무도 하지 않은 어떤 일을 한 사람이 해낼 때 우리는 그를 선각자라, 개척자라 칭한다. 모두가 힘든 문제를 힘들게 풀 것을 고심하고 있을 때 알렉산더는 가장 손쉬운 방법을 찾아냈다.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해답이 있다. 해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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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 기자
2019.06.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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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라는 용어는 Very Important Person의 준말이다. 매우 가치있고 중요한 고객이라는 뜻으로 기업에서 "Valuable Important Person"으로도 사용되는 마케팅 용어이다. 여기서 "Valuable"이란 가치는 효용과 수익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같은 용어인 VIP를 교회에서 사용하여 "교회의 VIP", 나아가서 "하나님의 VIP"라고 사용한다면 이는 어불성설이요 망발이다. 그런데 이런 용어를 교회가 사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교회가 상업화되고 타락했다는 증거이다. 전도대상자가 VIP면 기존 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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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숙
2019.06.22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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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본질적 과제A. 일본에 대한 한국인의 태도아마 한국인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민족 하나를 꼽으라면 3040 이상 세대들은 서슴없이 일본을 꼽을 것이다. 악몽 같던 지난 시절에는 친일과 항일이 생겨났다. 친일분자는 정죄당하고 항일 투사는 칭송되어야 마땅하겠지만 역사는 꼭 그런 방향으로만 진행되지 못했다. 일제의 잔재를 처리하지 못한 흔적은 우리의 역사 곳곳에 상흔처럼 남겨져 있다. 항일 의식을 뿌리로 지금도 반일과 극일이 외쳐진다. 무작정 반대를 위한 반일이 아니라면 이유 있는 반일의 명분이 우리에게 있음은 당연한 일이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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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철 목사
2019.06.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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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얽히고설킨 실타래처럼 한일 관계는 단순하지가 않다. 역사적으로 얽히고 정치적으로 설켜 있다. 헝클어진 실타래를 정돈해서 매듭들을 풀지 않는 한 두 나라의 미래는 무척 어둡다. 공자는 55세의 나이에 주유천하를 떠나 14년간 여러 나라를 돌았다. 자신의 정치 이상을 펼칠 군주를 찾아 나섬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하고 말았다. 요즘 나이로 치면 70대가 지났을 무렵에 자신의 이상 실현을 위해 출사표를 던진 셈이니 대단한 용기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성현이라 일컬어지던 공자가 송나라를 지날 무렵 뽕나무 밭에서 일하던 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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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 기자
2019.06.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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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대학에 다니던 아들이 어머니에게 "다녀 올께요, 엄마!"하고 집을 나갔는데 해가 넘어가고 어둠이 짙게 깔려도 아들이 돌아 오지 않으니까 어머니는 전등을 가지고 동네 어귀에 있는 고갯마루에 나가서 아들이 오기를 기다렸지만 아무 연락도 없이 그날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어머니는 그 다음 날에도 그 다음 날에도 몇날 며칠을 사랑하는 큰 아들이 돌아 오기를 기다렸지만 돌아 오지 않았다. 동네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학교에 가서 어찌 된 것인가 하고 물어봐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야말로 답답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었다.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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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율
2019.06.0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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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은 하나님의 사랑의 공의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마지막 심판이나 지옥은 없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다. 궤변이다. 세상의 죄성과 의인의 고난과 악인의 번성과 같은 불공평한 세상사가 심판을 요구한다. 심판이 없다면 만인에겐 희망일는지 모르나 그리스도인에게는 절망이다. 바울의 논증대로 부활이 없고 세상의 삶으로 모든 것은 끝나거나, 세상의 삶에 대한 공정한 심판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인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일 것이다. 다행히 심판은 있다. 한 번 죽는 것이 사람에게 정해진 것처럼 죽은 뒤의 심판은 정해진 신의(神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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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철 목사
2019.06.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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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동떨어진 자의 교회 비판2007년 서울의 한 상가 건물에 세든 은혜공동체교회에서 도올 김용옥이 설교했다. 설교라기보다 강연이 옳다. 도올은 신심 깊었던 어머니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의 설교를 빙자한 강연 내용은 쟁론의 여지가 많았다. 예배 직전 교인들이 부르는 찬송에 어릴 적의 기억이 떠올라 감동에 겨워 눈물이 쏟아졌다는 언급은 은혜와는 동떨어진 감상에 불과했다. 주님 품에 안긴 어머니의 심기를 불편케 하는 언동은 살아있는 자식의 도리가 아니었다. 그의 학문적 접근의 다양함과 채집된 지성을 나누려는 노력은 치하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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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철 목사
2019.06.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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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으로 얽힌 인생이 세계와 맞물려 역사가 되고노사연이라고 사연이 없을까? 사연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우연한 만남도 지내놓고 보면 필연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삶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얘기다. 만남과 헤어짐이 그렇고 나아가고 물러섬이 그러하며 울고 웃음이 그러하다. 그래서 그런지 사연 많은 대중들은 이상하리만치 노사연의 을 애창한다. 곡도 어렵지 않고 마음에 와 닿는 가사 때문인 듯하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살아간다. 세상이 사연을 만들어내는 공장이요 인생이 온갖 사연으로 엮여있기 때문이다.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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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 기자
2019.05.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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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고경태
2019.05.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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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신학에 물든 한국교회는 일반은총에 의한 사실들을 신앙적 인과관계로 결론지어 버린 일들 때문에 신앙의 본질을 오해하게 한 일들이 많았다. 경제가 성장하던 시절에 헌금과 봉사와 기도를 많이 하면 하나님이 물질복을 주신다는 목사들의 설교는 매우 성경적인 듯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인과관계가 성립되지 않는 것이었고 기복신앙을 부추긴 결과로 된 것이다. 당시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했기에 어느 종교인이든 물질복을 받는 일들이 많았다.물론 신앙이 좋은 분들은 주님이 주시는 지혜도 생기고 성실히 일했기에 그 대가로 물질복을 더 많이 받았
전문가칼럼
김완숙
2019.05.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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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이사회(이사장 전병일 목사)는 지난 5월 17일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황덕형 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선출했다. 1박2일로 진행된 이번 총장 이사회에서 총장 후보 4명의 정견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실시하였다. 17일 오전에 진행된 총장 선거는 14명 가운데 10표 이상을 얻어야 되는어서 3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황덕형 교수가 최종 당선됐다.산적한 학교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하여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며 총후보자들의 자질과 학교경영에 대한 비전에 대해 파악하고 애썼다. 대학의 구조조정, 학교 공동체의 화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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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헤럴드
2019.05.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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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에 갈 때까지 목사는 목사이번 여행에도 예전처럼 많은 목사와 성도들을 만났다. 그들과의 만남은 늘 반갑고 새롭다. 어제와 오늘의 만남이 별반 다르지 않은데 느낌은 같지 않다. 웃고 떠들며 나누는 대화 속에서 따스함과 정이 묻어나고 두려움과 안타까움이 스며든다. 나라와 민족이 들먹여지고 대화와 표정 속에 스케치되는 삶과 사역의 언저리마다 하나님의 나라가 도사려 있다. 목사란 무엇이며 성도들과의 관계에서 어떤 자리 매김을 하는 것일까? 목사는 나의 직업이다. 세속적인 직업이 아니라는 뜻에서 직업으로 분류되기를 싫어하는 분들이 있어
전문가칼럼
윤홍식 기자
2019.05.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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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한국의 기독교 상황은 급속도로 불신앙의 길로 향하는 것 같다. 특별히 그처럼 불신앙의 길로 가는 자가 성도들이나 다른 직분자들이 아니라 목회자인 목사들이라는 점이야말로 한국의 기독교 상황을 급속도로 암전(blackout)시키는 형국이다. 어찌 보면 목사들부터 돈을 좋아하고, 목사들부터 거짓말을 자주 하는 것을 도처에서 확인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형편이 되니 당연히 대두되는 것이 목사의 제정이 과연 성경에 있는 것인지? 더불어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사제들에게서 다시 성도들에게로 돌려준 것이 종교개혁이라고 하는 견해에
전문가칼럼
장대선 목사
2019.05.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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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삭 목사 (Azusa Pacific Univ. Calvin Theological Sem.) 스칸다나비아 정신의학회지(Acta Psychiatrica Scandinavica)에 독일의 신경의학자 올쯔에 의해 쓰여진 논문 “니체의 정신병” (Friedrich Nietzsche's mental illness – general paralysis of the insane vs. frontotemporal dementia Dr M Orth, Department of Neurology, University Hospital
전문가칼럼
이이삭 목사
2019.05.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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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의 먼지조차 거부하는 순전한 교회C.S. 루이스의 (Mere Christianity)는 기독교에 문외한이거나 표면적 앎에 그친 이들을 위해 난해한 내용을 깔끔하게 풀어준 일종의 해설로 기독교 변증서에 해당한다. 학문적 변증이 아니라 방송된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지만 기독교의 중심 되는 주제들을 포근하게 설명한다. 어렵지 않으면서 대충 넘길 수 없고 독자를 생각으로 이끄는 것은 빛나는 지성과 통찰력 덕분이다. 한 마디로 기독교의 가르침은 순전하다. 순전함은 순결하기에 잡티가 없다. 타협을 모른다. 타협이라는 미세
전문가칼럼
윤홍식 기자
2019.05.08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