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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마6:11)라는 기도문에서 중요한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이란 단어입니다.①주님이 양식 기도를 가르쳐주시면서, “오늘”(날마다)이란 언어를 넣은 의도는 무엇일까요? 이 말은 날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의 자세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양식은 매일 매일 먹어야하는 인간 육체에 가장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것입니다. 먹는 것을 놓고 날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면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누가복음에서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주기도문강해
최원영 발행인
2021.05.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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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거센 세상의 도전 앞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는 자칫 패배주의에 빠지기 쉽다. 각종 이슈들을 가지고 현대문화로 포장된 어둠의 세력들의 침입과 집요한 공격은 쉼 없이 날라 오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이미 과거로부터 있어온 것으로 하나님은 항상 하나님의 구원, 그분의 승리를 찬양하고 노래하는 역사를 이끌어오셨다. 오늘 우리는 실의와 좌절을 넘어 동일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기대해야 한다. 우선 그들의 승리의 노래를 다시 읽기만 해도 우리의 움츠렸던 가슴이 활짝 열릴 것이다.홍해 바다의 기적으로 이스라엘의 영광스러운 구원을 눈으로
방석운의 묵상일기
방석운 목사
2021.05.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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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 그리운 건 말씀에 대한 향수 때문이다옛 시대에는 말씀을 들으면서 오열하고 가슴을 치는 일이 종종 있었다. 따지고 보면 반세기 전후였으니 그리 오랜 과거도 아니다. 그럼에도 너무 달라진 현대교회의 영적 현실로 인해 파노라마처럼 저절로 펼쳐지는 아련한 그리움이다. 그때는 정말 그랬다.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은 흐르고 진정되지 않는 가슴을 부둥켜안고 말씀을 들었다. 말씀에서 불이 떨어지고 그 불길에 휩싸여 청중들은 마음에 감춘 죄악 덩어리들을 토해냈다. 엉금엉금 마룻바닥을 기면서 통곡했다. 눈물과 콧물이 뒤범벅되어 얼굴은 지저분한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1.05.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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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노는 보완적인 용어인 분노와 달리 복수나 형벌을 지향하는 경향이 있다. 요한계시록에 여섯 번 나온다. 이 말은 핵심 주제다. 인과 나팔과 심판의 목적 가운데 하나다. 하나님을 거부한 세상에 대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보여 준다. 하나님의 진노는 신약의 근본적인 주제다. 죄와 악으로 인해 유발되었다. 이것은 현존하는 실재인 동시에 종말론적인 사건이다. 개인적인 복수가 아니다. 역사의 과정 속에서 스스로 작용하는 비인격적인 보응의 과정도 아니다. 악에 대한 하나님의 거룩한 반응이다.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향한다. 특별히 거짓 예배,
이승희의 묵상칼럼
이승희 목사
2021.05.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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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정은 수학을 전공하였고, 글쓰기와 무관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분의 작은 숨결이 내 안에 들어왔다. 시간이 흐르며 그 숨결은 내 안에서 점점 거대한 폭풍을 일으켰고, 아주 딱딱하고 메말랐던 ‘나’라는 나무를 온통 뒤 흔들어 놓았다.”고 한다. 저자는 말한다. “거대한 폭풍은 내 가슴에 ‘뜨거움’이라는 족적을 남겼고”, 나는 그 뜨거움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고백한다. 그 사랑의 뜨거운 고백이 한 권의 묵상으로 세상에 내 놓았다.평범한 50대 주부인 저자는 작은 소망을 꿈꾸고 있다. “하나님의 숨결
서평/책소개
최원영 발행인
2021.05.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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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당시 정부는 2029년까지의 전력수급 대책을 세우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전력수급계획은 국가에너지정책인 에너지기본계획의 핵심으로 정확한 전력수요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발전설비를 구성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그런데 지난 정부는 수요 예측에 실패하여 원전 등을 꾸준히 증설하였고, 그로 인해 현재 발전용량은 넉넉한 형편입니다. 따라서 무리한 전력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되고 원전 설비만 해도 현재 23기인데, 앞으로 원전을 13기, 화력발전을 20기나 더 추가건설 한다니 설비 증설 대신 수요관리를 통해 동⦁하
환경과 자연
유미호 소장
2021.05.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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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도의 수에 나중 들어간 제자(행 1:15-17, 21-26) 주변에 기쁘게 목회사역을 잘 감당하는 목사님들에게서 발견한 공통점은 어릴 때부터 교회다니면서 예배 기도회 수련회에 열심히 참석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교회에서 시간 보내는 일을 많이 했다고 했다. 오늘 본문에서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분이었으나 12사도의 반열에 올라간 사람이 있다. 그는 먼저 “늘 우리와 함께 다니는 자”로서 후보 2명 중 1명으로 뽑혔을 뿐 아니라 12사도의 명부에 그 이름이 올라가게 되었다. 그는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이다. 그가 어떻게 하나님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1.05.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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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희 목사는 광주 신원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박 목사는 전남노회에서 노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충성되어 목회하고 있습니다. 자기 신앙의 근저에 있는 어머님, 김명엽 권사의 신앙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유익이 되기를 기대합니다.해남군 문내면 석교리에 소재한 해남반석교회는 화원반도 가운데에 있는 교회입니다. 반석교회는 혜암교회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습니다. 반석교회 설립에는 문선례 (당시 집사)가 마을에 교회를 세우고 싶어서 자기 집의 대청마루에서 시작된 교회입니다.목포 시온성교회의 집사였던 박요나를 전도사를 모시고 초가지붕에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1.05.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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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보는 사람이다. 봄(sight)을 통해 통찰(insight)에 이르고자 마음으로 관찰한다. 시인은 느끼는 사람이다. 오감을 통해 사물과 사건을 흡수하고 포용한다. 거칠고 단단한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다만 ‘마음으로, 사랑으로, 영으로’ 이 모든 것을 품고 내면의 정원에 시심(詩心)의 씨앗을 심는다.시인은 무엇을 만나든지 우연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먼지조차도 황홀하다. 시인에게는 그 무엇도 사소하지 않다. 곳곳에 시의 싹이 숨어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때로는 ‘내안에 이렇게 많은 시가 숨어있었나’ 흠칫 놀
서평/책소개
송광택 논설위원
2021.05.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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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 커뮤니케이션이란 개인과 개인 사이에 행해지는 가장 원초적이면서도 모든 다른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의 기본단위가 된다. 인간 사이에 행해지는 모든 종류의 커뮤니케이션은 보통 출발점을 개인 간의 의사소통에 두고 있기 때문에 대인 관계보다 더 큰 맥락에서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의 기초가 된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그 관계를 확장하는데 필요한 개인의 속성이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은 경우에는 다른 사람과 상호 소통하려는 의지가 더 강화되고, 커뮤니케이션 동기가 높을수록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난다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1.05.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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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십니까?” “코인하십니까?”- 요즘 20대로부터 은퇴세대에 이르기까지 전세대로부터 흔히 듣는 질문들이다. “영끌”이란 신조어까지 등장하며 그 열기가 너무 뜨거워 “투자 아닌 투기”로 이어질까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다. 오래전 소득 만불 시대에는 “벼락부자” 되기 위해 그런 광풍이 불더니, 소득 삼만불 시대인 오늘날은 “벼락거지”를 면하기 위해 “주식-코인-부동산” 광풍이 분다고 하니 소득지표에 역행하는 경제-사회심리가 참 아이러니하기 그지없다.얼마전 이같은 긴장된 사희의 분위기를 그나마 위로해준 단비 같은 소식이 들렸다.
주욱중 시선
주욱중 논설위원
2021.05.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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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년 한국 인구 절반이하 감소-노인빈곤율 1위, 저출산1위"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달하면 떠오르는 것이 미래에 대한 기쁨보다는 어둠을 더 많이 생각나게 한다. 출생자는 급격히 줄고 노인 인구는 증가하고, 그 결과 사회적 침체는 당연한 결과로 다가온다. 2060년 한국의 인구는 현재의 절반인 2,500만 명 이하로 감소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풀어야할 심각한 뇌관이다. 특히 2020년 한국의 인구는 51,829,023명으로 2019년보다 20,838명이 감소했다. 1962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1.05.0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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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하스켄) 평안하라(쉐롬) 그리하면 복이(토바) 네게 임하리라”(욥22:21).사람들이 고난으로 지치면 어떠한 상태가 될까. 자포자기하며 주저앉을까? 아니면 희망의 끈을 찾아 창조주에게 나아갈까? 신앙인이라면 실 날 같은 소망의 끈이라도 찾아서 구원의 길을 찾을 것이다. 오늘 팬데믹 전염병으로 세계는 몸살을 앓고 있다. 이 코로나 19가 개도국이나 최빈국에 백신이 공급되는 2028년까지 가야 멈춰지리라고 예상한다. 선진국에서부터 집단 면역이 형성되면서 변형 폐렴이 잦아들게 되리라고 본다. 우리는 그 구원의 말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1.05.0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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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음성에서 성경통독을 할 때에 우리가 밥 먹고 얘기하고 늦게 나오는 사이에 바우가 내 성경책에 넣어둔 헌금봉투들을 갖고 도망을 갔다.밥을 먹으러 가기 전에 샤워를 하고 있는데 바우가 문밖에 와서 "목사님! 밥 먹으러 오세요"라고 얘기를 하고 갔는데 그때에 책상 위에 놓아둔 성경책 속에 봉투를 보았을 것이다. 나는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기 때문에 그런 짓은 하지 않으리라고 믿고 있었기에 의심 없이 책상 위에다 놔둔 것이었다. 그런데 그걸 가지고 산으로 도망을 간 것이다.도망갈 때 최기사님이 보았는데 밥 먹고 산으로 올라가
개교회
윤홍식 편집국장
2021.05.0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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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경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애굽의 마지막 재앙(심판)이다. 하나님은 이번 재앙으로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마무리하시겠다고 하신다. 하나님은 당신께서 친히 애굽 사람들 사이로 지나갈 것이고, 그때에 애굽 땅의 처음 난 것 곧 사람에게는 맏아들, 가축에게는 맏배가 모두 죽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야 바로왕은 어떤 조건도 붙이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 소유물 모두를 속히 그 땅에서 내보낼 것이라고 하신다(출11:1,2). 모세는 바로에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그대로 전달했다(출11:4-8).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방석운의 묵상일기
방석운 목사
2021.05.0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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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용 교수의 최근작 [조선의 최후와 하나님의 최선]은 한일 근현대사의 역사적 사실만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지 않고, 한일 근현대사의 얽히고설킨 역사적 바탕위에 하나님이 역사를 통해 던지는 섭리와 사다리를 연결함으로 해석학적 영적 지평을 새롭게 열었다. 저자는 박정희 유신정권의 흥망성쇠를 보면서 대학을 다녔다. 젊은 시절에 그는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1910년 8월 29일 조선은 일본에 망했다. 그날 ‘한일합방’이 이루어졌다. 역사적 사실과 하나님은 우리 역사속에서 무엇을 던져주었는가라는 숙제를 마음에 담고
서평/책소개
최원영 발행인
2021.05.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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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설교 구성에 대한 관심은 평지설교 의미 파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평지설교에는 일정한 형식이 있습니다. 1+3(20-26) 혹은 3+1(27-31; 32-35; 39b-49)의 형식입니다. 첫 번째 부분은 1번의 복 선언(20)과 3번의 복 선언(21-24), 1번의 애도(24)와 3번의 애도(25-26), 두 번째 부분은 3개의 명령(27-30)과 1개의 명령(31), 3개의 가정법(31-35)과 1번의 명령(36), 3개의 명령과 1개의 명령. 세 번째 부분은 3번의 비유(39-45)와 1번의 비유(46-49)로 구성됩
임인호 누가복음산책
임인호 박사
2021.05.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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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은 거대한 뱀 혹은 용이 문자적으로 세상 여러 곳에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믿었다. 화와를 속인 자는 뱀이다. 아론의 지팡이가 변해서 된 뱀은 ‘드라콘’이다. 드라콘은 바다 깊은 곳에 있는 리워야단에 대해 사용하였다. 요한이 표적으로 본 용은 상징적이다. 용으로 불리는 뱀은 요한계시록이 보내어진 일부 도시들에서 숭배되고 있었다. 요한에게서 용은 특히 ‘옛 뱀’이다. 아담과 하와로 하여금 하나님을 불순종하도록 유혹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 존재를 말한다(창 3:1-15).미국 용과 한국 용(龍)은 여러 면에서 다르
이승희의 묵상칼럼
이승희 목사
2021.05.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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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영에 완전히 포박된 자말씀을 가까이 하고 영혼을 온전히 말씀에 잠기게 하려 함은 말씀을 장악하기 위함이 아니라 오히려 말씀에 장악되기 위함이다. 말씀의 포로 됨에 암송은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이다. 말씀 암송은 암송자가 말씀을 자기 것으로 삼았다기보다 암송한 만큼 말씀에게 소유되었음을 의미하지만 암송의 유익은 결코 적지 않다. 암송함으로 인해 성경을 따로 펼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전천후의 묵상이 가능하고 인생의 곤고한 환경에서 부딪히는 말씀의 횟수와 강도도 분명하고 강하다. 암송, 묵상, 실행의 과정을 통해 말씀에의 복종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1.05.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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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밀물 때는 온다.평생 힘겨운 가난 속에서 고생하며 노력해온, 한 청년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방문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여느 때와 같이 물건을 팔기 위해 한 노인의 집을 방문한 청년은 그 집 거실에 걸려있는 그림을 보고 숨이 멎을 것 같은 충격을 받았습니다.특별히 유명한 화가가 그린 그림도 아니고, 오래된 골동품 그림도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화려함과 아름다움으로 감동을 주는 그림도 아니었습니다. 썰물로 바닥이 드러난 쓸쓸한 해변에 초라한 나룻배 한 척이 쓰러질 듯 놓여있는 모습이 그려진 그림은 어딘지
나를 세운 한마디
본헤럴드편집부
2021.05.04 11:52